◈ 왕갯쑥부쟁이
◈ 왕갯쑥부쟁이
갯쑥부쟁이에 비해 크다는 뜻의 이름이다. 여러해살이풀이며, 높이는 30~60㎝이다. 줄기가 붉은빛을 띠고 목질화하며, 가지를 많이 치고 털은 없다.
뿌리잎은 주걱형이고 꽃이 필 무렵이면 시든다. 줄기잎은 어긋나기하고 촘촘하게 달리며, 피침형 또는 선형이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톱니가 약간 있으며, 질은 두껍고 양면에 짧은 털이 있다. 길이는 3~15㎝, 폭은 0.5~5.7㎝이다.
왕갯쑥부쟁이는 갯쑥부쟁이와 비교할 때, 줄기가 목질화하고 여러해살이풀이며, 갓털이 짧은 점이 다르다.
▷ 학명 : Aster magnus Y.N.Lee & C.S.Kim
▷ 분류 : 국화과
▷ 분포지역 : 제주도 남부
▷ 서식장소 : 바닷가
▷ 특징 : 잎은 어긋나기하며, 두껍고, 털이 없으며, 근생엽은 주걱 모양이고, 윗부분은 이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약간의 털이 있다. 길이 15cm, 너비 5.7cm 정도 이다. 줄기잎은 피침형, 위쪽으로 갈수록 차츰 작아지며, 길이 3.2~8.3cm, 너비 0.6~2.5cm이다.
꽃은 8~12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1개씩 달리는 두상꽃차례에 연한 보라색으로 핀다. 두상꽃차례는 지름이 3~5㎝이며, 주변부는 혀모양꽃이고 중앙부는 노란색의 관모양꽃이다. 총포는 반구형이고 총포조각은 4~5줄로 붙는다.
열매는 마르고 씨가 한 개씩 들어 있는 수과(瘦果)이고 타원형이며, 표면에 털이 있고 갈색의 짧은 갓털이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