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7일 일요일

【솔나리】

【솔나리】

【솔나리】

멸종위기 2급에 등재된 식물입니다.

잎이 소나무 잎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높은 산 고지대에 드물게 자라는 백합과 식물입니다.

솔나리의 꽃을 보면 시골의 아낙네를 닮은 청순함을 볼 수 없나요?

근연종으로는 큰솔나리도 있습니다.

▷ 학명 : 한국(경기도, 강원도, 경상북도, 가야산, 운문산, 가지산, 신불산), 중국, 러시아

▷ 분류 : 백합과

▷ 분포지역 : 한국(경기도, 강원도, 경상북도, 가야산, 운문산, 가지산, 신불산), 중국, 러시아

▷ 서식장소 : 높은 산의 능선부나 정상부근

▷ 특징 :

솔나리는 중북부 이북에서 자라는 다년생 구근이다. 생육환경은 양지 혹은 반그늘의 물 빠짐이 좋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70㎝이고, 잎은 어긋나기 하며 다닥다닥 달리고 길이가 10~15㎝, 폭은 좁은 편으로 1~5㎜로서 가는 선 모양인데, 소나무 잎처럼 뾰족하게 달리며 올라간다. 꽃은 짙은 홍자색이고, 안쪽에는 자주색 반점이 있으며, 길이가 2.5~4.2㎝, 폭이 약 0.8㎝로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1~4개가 밑을 향해 달린다. 암술은 수술보다 길이가 길어 밖으로 나와 있다. 열매는 9~10월에 익고 편평하며 갈색이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비늘줄기는 식용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