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일 월요일

친구에게

친구에게

친구에게

네가 좋아하는 푸른 하늘

올려다보는 것이

나의 기도였단다

날마다 우체국에 가서

너에게 편지를 부치는 것이

나의 일과였단다

기차를 타고 너를 보러 가는

기다림의 세월 모여

기쁨이 되었단다

어제도 보고 싶었고

오늘도 보고 싶고

내일도 보고 싶을

그리운 친구야

"

-작은 기쁨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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