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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2일 토요일

그대

그대

그대

꿈이 있는가.

꿈을 가져라.

잡을 수 있는 희망을 가리켜라.

그리하여 그곳을 향해 달리고 일 순간도 멈추지 마라.

닿아라.

가장 가까운 미래에 내일이 기다리는 자신과 당당히 만나라.

자신을 더 사랑해라.

자신을 가장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 뿐이다.

꿈꾸지 않는 일은 자신을 버리는 일이다. 꿈 없이 하루를 연명하는 일은 수많은 내일을 잃는 일이다.

누군가 내게 바라는 꿈으로 내 꿈을 대신하지도 마라.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부풀리는 꿈은 꿈이 아니라 허영이다.

꿈에는 나이가 없다!!

"

-이 작은 행복 속에 중-

"

2023년 7월 14일 금요일

외로운가요, 그대

외로운가요, 그대

외로운가요, 그대

근사한 위로를 바라는 게 아니예요.

진심 어린 한마디가 필요한 거예요.

너의 마음이 정말로 괜찮냐고.

누군가를 진심으로 대하고 있는지는

늘 고민하면서도

정작 내 자신을 진심으로 대하는 지는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나의 외로움과 슬픔이 무엇 때문에 생겼는지,

왜 아직 그 감정이 그대로인지,

왜 그것을 들여다볼 여유는 없었는지,

혼자서 찬찬히 생각해 봤어야 하는데 말이다.

당신이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움을 가졌으면 좋겠다.

꼭 무언가를 하지 않더라도,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도

큰 에너지가 된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다.

외롭고 슬픈 감정에서 벗어나려고

사람들과 만나더라도 나만 알고 있는

내 진짜 모습에 더 서글퍼질 뿐이다.

그보다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스스로를 진심으로 마주하고,

자신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 보는 건 어떨까.

나의 마음은 십년지기 친구보다

내가 더 잘 알고 있을 테니까...

우리는, 우리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건네야 한다.

-전승환 ‘나에게 고맙다’ 중-

2023년 7월 10일 월요일

그대, 너무 외롭지 말기를

그대, 너무 외롭지 말기를

그대, 너무 외롭지 말기를

그런 날이 있다.

외로운 섬처럼 한없이 우울하고 싶은 날,

스스로를 외로움의 끝으로 몰아넣어

어디 하나 기댈 곳 없는 날,

이유도 모른 채 피어나는 외로움이기에

누구에게 털어놓지도,

위로받을 수도 없는 날.

그런 날이면 우울함을 벗 삼아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이 시간은 때로 삶의 단비가 되기도 한다.

너무 많은 관계들이 버거워서,

먹고 살기 위해 짊어진 짐이 무거워서

숨고 싶은 순간이 필요한 것이리라.

그러고 보면 섬은 늘 제자리였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살다가 죽는 인생의 시간보다

훨씬 더 오래도록 한자리에서 버텨 왔다.

섬은 한결같이 그 자리를 지키며

자유롭게 떠다니는 구름이나 날씨에 따라

수만 가지 표정을 짓는 바다가 부러웠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섬은 스스로를 지켰다.

혼자만의 외로움을 즐기면서도

다가오는 바람과 바다에게 자신을 내어 주면서.

스스로의 자리를 지키는 일,

외롭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며

온전히 나의 감정을 받아들이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일은 중요하다.

외로움으로 인해

또 다른 무언가를 얻을 수도 있고

우울한 내 모습을 보며

새로운 날을 계획할 수도 있으니까.

다만, 너무 외롭지 말기를

스스로 대견해하기를

그 자리에 버티고 서 있는 것만으로도

삶을 잘 살아가고 있는 것이기에.

-전승환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