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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9일 수요일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오늘 오후 창가에 기대어 있던 햇살도

그 아래 흩날리던 바람도 그렇다.

시간은 단 한 번도 머무른적이 없기에

그 속의 우리도 어떻게든 나이를 먹는다.

예외는 없고 다만...

잊히지 않는 누군가가 있을 뿐이다.

결코 잊을 수 없는 순간의

그리움이 있을 뿐이다.

"

-계절에서 기다릴게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