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살다 보면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살다 보면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23년 8월 19일 토요일

살다 보면

살다 보면

살다 보면

향기로운 꽃길을 거닐 때도 있고

가시가 돋친 길을 거닐 때도 있더이다.

살다 보면

시련의 아픔을 겪으며

절망의 회오리에 휘청일 때도 있고

가슴 씁쓸함에

헛웃음 칠 때도 있더이다.

살다 보면

가슴은 슬피 울고

얼굴엔 미소를

지어 보일 때도 있더군요.

산다는 건..

정답을 알 수 없는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와 같더이다.

삶은

끝없이 갈증을 느끼며

목마름의 샘물을 찾아

세월의 바람에 순응하며

순간마다 선택의 갈림길에서

순리대로 현명한 선택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을..

보이는 겉모습으로 판단하려 하고

화려한 겉치장으로 꾸며본들

손으로 태양을 가려도

손가락 사이로 스미는

햇살을 가릴 수 없고

곱게 포장을 하여도

내면에 흐르는

본연의 모습은 숨길 수가 없음을

살다 보면 알게 되더이다.

살다 보면

세상살이 버거워도

깊고 깊은 어둠이 걷히면

찬란한 아침 햇살이 빛나고..

"

-가끔은 그렇게 살고 싶다 중-

"

2023년 7월 19일 수요일

살다 보면

살다 보면

살다 보면

"

뿔 달린 사람도 만나게 되고

",

"

가시 달린 사람도 만나게 됩니다.

",

꽃처럼 고운 사람만 만나고 싶지만

어디 꽃 같은 사람만 만날 수가 있나요.

그런 사람을 만나거든 상처 받지 말고

그러려니 하고 넘겨 버리세요.

내가 꽃으로 살아가면 되는 거지요.

-유지나-

2023년 7월 4일 화요일

살다 보면

살다 보면

살다 보면

수많은 날 가운데

지치는 날

어찌 없겠습니까

노력해도 안 될 때

뭐하는가 싶어

막막할 때 있지요.

문득 허무해지고

사막 한복판에 놓인거 같은

몹쓸 그 느낌

이해합니다

공감합니다

누구나 그럴 때 있지요

하루하루 사는 것이전쟁이지요

그 속에서 운 좋게 하루를 견뎠지만

내일의 불안이 앞서는 날

살다 보면

어찌 살아지겠지요

그러다 보면

어둠 뚫고 아침 오 듯

한 줄기 빛 보이지 않을까요.

-조미하 ‘결정했어 행복하기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