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살아있는 날엔 사랑을 하자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살아있는 날엔 사랑을 하자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23년 7월 1일 토요일

살아있는 날엔 사랑을 하자

살아있는 날엔 사랑을 하자

살아있는 날엔 사랑을 하자

사랑은

표현하지 않으면 환상이고

슬퍼도 울 수 없는 고통이며

만남이 없는 그리움은

외로움일 뿐

표현되지 못한 감정은

아쉬운 아픔이 되고

행동이 없는 생각은

허무한 망상이 된다

숨 쉬지 않는 사람을

어찌 살았다하며

불지 않는 바람을

어찌 바람이라 하겠는가

사람이 숨을쉬고

바람이 부는 것처럼

살아있는 날엔 사랑을 하자

마음껏 울고 또 웃자

-정유찬 ‘살아있는 날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