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7일 수요일

【이질풀】

【이질풀】

【이질풀】

옛날에 이질병이 걸렸을 때 사용한 유독성 식물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길 가에 연분홍색, 흰색 등이 있으며 모두 이질풀이라고 합니다.

조금 물기가 있는 곳에 잘 자랍니다.

▷ 학명 : Geranium thunbergii

▷ 분류 :

▷ 분포지역 : 한국·일본·타이완

▷ 서식장소 : 산과 들

▷ 특징 : 노관초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약 50cm이다. 뿌리는 곧은뿌리가 없고 여러 개로 갈라지며, 줄기가 나와서 비스듬히 자라고 털이 퍼져 난다. 잎은 마주달리고 3∼5개로 갈라지며 나비 3∼7cm이고 흔히 검은 무늬가 있다. 갈래조각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으로서, 끝이 둔하고 얕게 3개로 갈라지며 윗부분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마주나며 길다.

많은 양의 타닌과 케르세틴이 들어 있어 소염·지혈·수렴·살균 작용이 있다. 민간에서는 대장 카타르·이질·위궤양·십이지장궤양 등에 약재로 사용하고, 한방에서는 현초(玄草)라고 하며 지사제로 쓴다

【투구꽃】

【투구꽃】

【투구꽃】

무사들이 전쟁에 나갈 때 사용한 투구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투구꽃이 정명이고 이명으로 선투구꽃, 개싹눈바꽃, 진돌쩌귀, 싹눈바꽃, 세잎돌쩌귀, 그늘돌쩌귀이 있습니다.

뿌리는 맹독이 있어 옛날에는 사약으로 사용하였다고 하며, 흰색의 꽃이 피는 것을 백부자라고 합니다.

▷ 학명 : Aconitum jaluense

▷ 분류 : 미나리아재빗과

▷ 분포지역 : 중부 이북지방

▷ 서식장소 : 산마루 및 산기슭 초원 숲 근처

▷ 특징 :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뿌리는 새발처럼 생기고 줄기는 곧게 선다. 잎은 어긋나며 손바닥 모양으로 3∼5개로 갈라진다. 각 갈래조각은 다시 갈라지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잎이 작아져서 전체가 3개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가 길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유독식물로서 뿌리에 강한 독이 있는데, 초오(草烏)라고 하며 약재로 쓴다

【용담】

【용담】

【용담】

뿌리의 쓴맛이 마치 용의 쓸개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화관(花冠)은 종처럼 생기고 가장자리가 5개로 갈라지며 갈래조각 사이에 부편이 있다. 5개의 수술은 통부에 붙어 있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11월에 익고 시든 화관 안에 들어 있으며 종자는 넓은 바소꼴로 양 끝에 날개가 있다. 어린 싹과 잎은 식용하며, 뿌리를 용담이라고 하며 고미건위제(苦味健胃劑)로 사용한다.

▷ 학명 : Gentiana scabra Bunge

▷ 분류 : 용담과

▷ 분포지역 : 한국 ·일본 ·중국 동북부 ·시베리아 동부

▷ 서식장소 : 산지의 풀밭

▷ 특징 : 산지의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20∼60cm이고 4개의 가는 줄이 있으며 굵은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잎은 마주나고 자루가 없으며 바소 모양으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3개의 큰 맥이 있다.

잎의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톱니가 없다. 꽃은 8∼10월에 피고 자주색이며 잎겨드랑이와 끝에 달리고 포는 좁으며 바소꼴이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게 갈라진다.

【미국자리공】

【미국자리공】

【미국자리공】

"미국자리공"이 정명이고 경상도 할아버지께서는 "장목"이라고 하나 이것 또한 틀린 말이고 "장록"이 정확한 이름이나 이명입니다

미국자리공은 환경부 지정 환경유해식물로 지정된 식물입니다.

우리의 토종인 자리공, 섬자리공이 있습니다.

자리공은 꽃이 하늘을 보고 피는 것이 미국자리공과 차이점이고 섬자리공은 울릉도에 자생합니다.

▷ 학명 : Phytolacca americana

▷ 분류 : 자리공과

▷ 분포지역 : 원산지 북아메리카

▷ 서식장소 : 밭이나 길가

▷ 특징 : 뿌리는 비대해져 무처럼 굵은 덩이뿌리가 형성된다. 줄기는 높이 1~1.5m 정도로 자라며 붉은빛을 띤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장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양끝이 좁다. 6~9월 잎과 어긋나게 총상화서로 붉은 빛이 도는 흰색의 꽃이 달린다.

꽃잎은 없으며 화피가 5개이고 수술이 10개, 암술대가 10개로 서로 붙어 있다. 열매는 장과로 자줏빛이 도는 검은색이며 포도송이처럼 익으며 과수가 밑으로 처진다. 열매에 독성이 있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미상륙(美商陸)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전신이 부었을 때, 만성신우신염, 복수가 찼을 때, 능막염, 심장성부종에 효과가 있고, 종기와 진균에 의한 피부병에 짓찧어 붙인다.

【키큰산국】

【키큰산국】

【키큰산국】

산림청 희귀식물에 등재된 "키큰산국"입니다.

꽃은 구절초와 비슷하지만 잎을 유심히 보면 삼지창과 같습니다.

구절초는 국화잎을 닮았고 등산로 옆에 자라는데 비하여 키큰산국은 산지습지에 주로 자랍니다.

금정산습지, 천성산습지, 신불산습지, 장산습지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학명 : Leucanthemella linearis (Matsum.) Tzvelev

▷ 분류 : 국화과

▷ 분포지역 : 백두산 및 중부 이북의 고산지대

▷ 서식장소 : 고산지역 습지

▷ 특징 : 백두산 및 중부 이북의 고산지대 습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햇볕을 많이 받는 습지의 가장자리 또는 물이 깊지 않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80~120cm이고 줄기에는 잔털이 많으며, 잎은 길이 4.5~9cm, 폭 2~3cm로 표면은 거칠어 까실하고 잎끝은 밋밋하거나 세 갈래로 갈라져 뒤로 말리며 뒷면에는 작은 점이 있다.

꽃은 백색이며 지름은 3~6cm이고 수술과 암술이 있는 곳은 노란색을 띄고 있으며 폭은 약 1.5~2cm 정도이다. 위에 달리는 꽃이 가장 큰 송이이며 곁가지에서도 많은 꽃들이 핀다. 열매는 11월경에 맺는다.

점점 고산지역 습지가 사라져가기 때문에 머지않아 주변에서 사라지는 품종이 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식물 중의 하나이다

【둥근잎꿩의비름】

【둥근잎꿩의비름】

【둥근잎꿩의비름】

환경부 멸종위기식물 2급 18번에 등재된 귀한식물입니다.

대량번식 방법을 개발하여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입니다.

자생지(주왕산)는 일부분으로 국한되어 멸종위기종입니다.

우리나라에만 자라는 한국특산식물입니다.

▷ 학명 : Hylotelephium ussuriense

▷ 분류 : 돌나무과

▷ 분포지역 : 경북 청송 주왕산

▷ 서식장소 : 계곡의 바위틈

▷ 특징 : 둥근꿩비름·둥근잎꿩비름이라고도 한다. 계곡의 바위틈에서 자란다. 몇 개의 굵은 뿌리가 있고 밑으로 처지며 붉은빛이 돈다. 높이는 15∼25cm이다. 잎은 마주나며 달걀 모양 원형 또는 타원형이다. 잎자루는 없고 길이와 나비가 각각 2.5∼4.5cm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고 둔한 톱니가 있다.

【층꽃나무】

【층꽃나무】

【층꽃나무】

층꽃나무입니다. 꽃이 층층으로 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유사종으로 층층이꽃, 두메층층이꽃, 산층층이꽃 등이 있으나 과명이 서로 다릅니다. 이름은 비슷하지만 꽃이 다르지요

또, 층층나무가 있으나 이것은 키가 큰나무이기 때문에 구별이 가능합니다.

반목본성 식물이다. 지상으로 드러난 밑부분은 목질화하여 살아 있으나 그 윗부분은 죽는다. 속명은 희랍어 karyon(호도)와 pteryx(날개)의 합성어로 종자에 날개가 있음을 나타내고 종명은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음을 나타낸다.

▷ 학명 : Caryopteris incana

▷ 분류 : 마편초과

▷ 분포지역 : 한국(경상남도, 전라남도 남쪽 섬, 제주도), 일본, 중국 대만

▷ 서식장소 : 햇볕이 잘 드는 척박하고 건조한 절개 사면지 또는 바위곁

▷ 특징 : 줄기가 무더기로 나와서 높이 30∼60cm이고 작은가지에 털이 많으며 흰빛이 돈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양면에 털이 많고 가장자리에 5~10개의 굵은 톱니가 있다.

꽃은 여름에 피고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꽃이삭이 잎겨드랑이에 많이 모여 달리면서 층층이지므로 층꽃나무라는 이름이 생겼다. 화관은 5개로 깊게 갈라지며 제일 큰 갈래조각의 가장자리는 실같이 갈라진다

【며느리밑씻개】

【며느리밑씻개】

【며느리밑씻개】

옛날 시어머니가 밭일을 하다가 뒤가 마려워서 용변을 보고 난 후 뒷처리를 할려고 하니 재료가 없어, 옆에 있는 식물을 자라 사용할려고 하는데 그만 줄기의 가시에 찔려 시어머니왈 "며느리가 밑을 닦을 때나 나오지!"

식물명에 며느리라는 것이 붙은 것은 많으나 시어머니라는 것이 없는 것을 보면 옛날의 시어머니들이 며느리를 괴롭히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유사종으로 며느리배꼽도 있습니다.

▷ 학명 : Persicaria senticosa

▷ 분류 : 마디풀과

▷ 분포지역 : 한국·일본·중국

▷ 서식장소 : 농촌 마을 길가, 도시 주변 전원 단지, 밭 언저리, 하천 제방 부근, 습지 주변

▷ 특징 : 들에서 흔히 자란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면서 1∼2m 뻗어가고 붉은빛이 돌며 네모진 줄기와 더불어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어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 같은 턱잎이 있다.

꽃은 양성(兩性)이고 7∼8월에 피며 가지 끝에 모여 달리고 꽃대에 잔털과 선모(腺毛)가 있다. 꽃잎이 없고 꽃받침은 깊게 5개로 갈라지며 연한 홍색이지만 끝부분은 적색이다. 수술은 8개, 암술은 3개이다. 열매는 수과로 둥글지만 다소 세모지고 흑색이며 대부분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한다.

あい愛

あい愛

あい愛

=> 사랑, 애정

【붉노랑상사화】

【붉노랑상사화】

【붉노랑상사화】

산림청 지정 희귀 맟 멸종위기식물에 등재된 식물입니다.

이명으로 개상사화라고도 한다. 산과 들의 따뜻한 곳에서 자란다. 나무껍질은 검은빛을 띤 갈색이다. 비늘줄기는 둥근 모양이고 지름 5∼6cm이다. 잎은 뭉쳐나고 넓은 줄 모양이며 끝이 뭉뚝하고 잿빛을 띤 푸른빛이다. 잎 길이 30∼60cm, 나비 12∼18mm이고 두꺼우며 앞면은 윤이 나며 흰상사화라고도 합니다.

정명은 붉노랑상사화로 암술머리와 꽃밥이 붉은색이라 붙여진 이름입니다.

▷ 학명 : Lycoris flavescens

▷ 분류 : 수선화과

▷ 분포지역 : 한국(제주·전남·충남)·일본·타이완·중국

▷ 서식장소 : 산과 들의 따뜻한 곳

▷ 특징 : 식물체의 높이는 40~50cm이며, 나무껍질은 검은빛을 띤 갈색이다. 비늘줄기는 둥근 모양이고 지름 5~6cm이다. 잎은 뭉쳐나고 넓은 줄 모양이며 끝이 뭉뚝하고 잿빛을 띤 푸른빛이다. 잎 길이 30~60cm, 너비 12~18mm이고 두꺼우며 앞면은 윤이 난다. 꽃은 잎이 진 뒤인 7~8월에 꽃줄기가 나와 핀다. 빛깔은 황금색이고 산형꽃차례로서 잎 사이에서 나온 높이 60cm 정도의 꽃줄기 끝에 5~10송이가 한쪽을 향해 핀다. 열매는 삭과로서 원기둥 모양이며 9월에 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