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1일 일요일

나의 등 뒤에서

나의 등 뒤에서

나의 등 뒤에서

미국에 수잔 앤더슨(Suzanne Anderson)이란 여인이 어느 날 눈 수술을 받다 그만 실명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남편은 아내의 직장 출퇴근을 도와주었습니다.

얼마 후 남편이 말했습니다.

“여보! 계속 이럴 수 없으니 내일부터는 혼자 출근해요.”

그 말에 남편에게 배신감을 느낀 그녀는 이를 악물고 혼자 출퇴근을 했습니다.

여러번 넘어지며 서러워 눈물도 흘렸지만 점차 출퇴근이 익숙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버스를 탔을 때 운전기사가 무심코 말했습니다.

“부인은 좋겠어요. 좋은 남편을 두셨어요. 매일 한결같이 부인을 살펴주시네요.”

알고 보니 남편은 매일 아내가 버스를 타면 같이 타 뒷자리에 앉으며 아내의 출퇴근길을 말없이 등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때로는 넘어지고 서러운 눈물도 흘리고, 상처와 고독도 있지만 그때마다 나의 등 뒤에선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내 곁에 나를 사랑하는 누군가가 없는 것 같으나 내 뒤에는 그 누군가가 반드시 있습니다.

나는 그 사랑을 떠나도 그 사랑은 나를 떠나지 않습니다.

사랑이 없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Facebook 글 편집-

사람이 선물이다

사람이 선물이다

사람이 선물이다

내가 행복한 사람은

남을 불행하게 만들려고 애쓰지 않습니다.

내가 불행한 사람은

남을 행복하게 할 능력이 없습니다.

어디서 태어날지 선택할 수 없지만,

어디서 죽을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어떤 얼굴로 태어날지 선택할 수 없지만,

어떤 얼굴로 죽을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실수하는 것이 정상이고,

신은 용서하시는 것이 정상입니다.

사랑이란, 실수하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

정상 이라는 깨달음입니다.

사랑은 사람과 하늘이 나눠 가진 성품입니다.

생각은 현실의 씨앗입니다.

절망은 희망의 뿌리입니다.

실패는 기회의 줄기입니다.

한계는 비전의 잎입니다.

끝까지 인내하면 꽃을 피웁니다.

그런데 그 꽃마저 져야 열매를 맺습니다.

인생의 목적은 열매를 맺는 삶입니다.

우리가 일을 하지만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사람이지요.

사람과의 관계가 참 중요합니다.

자신을 내려놓기 전에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일은 실패하면 다시 시작할 수 있지만,

사람과의 일은 한번 깨지면 회복하기가 힘이듭니다.

관계가 고통스러운 까닭은 신에게서만 찾을 수 있는 것을

인간에게서 찾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실수가 전공이고, 부족함이 특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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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민 사람이 선물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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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와 가죽신

소와 가죽신

소와 가죽신

어떤 산길,농부가 큰 소를 끌고 집에 가고 있었다. 농부의 뒤로 수상한 두 명의 남자가 보였다.한 남자가 옆의 남자에게 말했다.

“조금 기다려 봐, 내가 저 소를 빼앗아 오겠네.”

“자네가 아무리 소매치기의 달인이라고는 하지만 물건이 좀 크지 않나?

“두고 보면 알게 돼..”

두 명의 남자는 소매치기였습니다. 한 소매치기가 농부가 가는 길 앞에 잽싸게 앞질러 가서 새 가죽신 한 짝을 그가 발견하기 쉽게 놓아두었다.

농부는 산길을 계속 걸어 가다가 새 가죽신 한 짝을 발견하고 손에 집어 들었다.

“안타깝구나. 한 짝만 있으면 아무 소용도 없는데…”

농부는 아쉬워하면서 가죽신을 내버려두고 계속 소와 함께 집으로 향했다. 그렇게 조금 더 걸어 모퉁이를 돌자 조금 전에 보았던 새 가죽신의 나머지 한 짝이 있었다.

“이런 횡재가 있나! 깊은 산속을 지나는 사람은 별로 없으니 아직 그 가죽신이 그대로 있겠지?”

농부는 하늘에 감사를 드리며 옆에 있는 나무에 소를 엉성하게 묶어두고는ㅈ서둘러 왔던 길을 돌아갔다.

예상대로 가죽신은 그곳에 있었다. 농부는 멀쩡한 새 가죽신 한 켤레가 생겼다고 좋아하며 소를 묶어둔 곳으로 되돌아갔다. 그러나 소는 이미 소매치기가 가져가고 없었다.

세상의 유혹에 흔들려 소중한 것을 잊어버리고 있진 않으십니까?

기억하세요,

가장 소중한 것을..

이미 당신은 가지고 있답니다.

-인터넷 글 편집-

버릴줄 모르면 죽는다네

버릴줄 모르면 죽는다네

버릴줄 모르면 죽는다네

이보게,친구!

살아 있다는게 무언가?

숨 한번 들여마시고

마신 숨 다시 뱉어내고...

가졌다 버렸다

버렸다 가졌다

그게 바로 살아 있다는

증표 아니던가?

그러다 어느 한 순간

들여 마신 숨 내뱉지 못하면

그게 바로 죽는 것이지.

어느 누가

그 값을 내라고도 하지 않는다

공기 한 모금도

가졌던 것 버릴줄 모르면

그게 곧 저승 가는

길임을 뻔히 알면서

어찌 그렇게

이것도 내 것

저것도 내 것

모두다 내 것인양

움켜쥐려고만 하시는가?

아무리 많이 가졌어도

저승길 가는 데는

티끌 하나도

못가지고 가는 법이리니

쓸만큼 쓰고 남은것은

버릴줄도 아시게나

자네가 움켜쥔게

웬만큼 되거들랑

자네보다 더

아쉬운 사람에게

자네것 좀 나눠주고

그들의 마음밭에

자네 추억 씨앗 뿌려

사람 사람 마음속에

향기로운 꽃 피우면

극락이 따로 없다네.

-서산대사-

꽃밭에서

꽃밭에서

꽃밭에서

가수 정훈희의 "꽃밭에서"라는 노래 가사는 본래 조선 세종때 이조참판을 지낸 최한경 이란 분이 성균관 유생 으로" 있을 때 지은 시라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사모했던 고향의 이웃처자 박소저를 그리워하며 자신의 일생을 기록한 반중일기(泮中日記)에 수록된 작품이라고 하네요.

坐中花園 (좌중화원)

꽃밭에 앉아서

膽波夭嶪 (담파요업)

꽃잎을 보네

兮兮美色 (혜혜미색)

고운 빛은

云河來矣 (운하래의)

어디에서 왔을까

灼灼基花 (작작기화)

아름다운 꽃이여

河彼矣(하피의)

그리도 농염한지

(아름다운 꽃이여)

斯于吉日 (사우길일)

이렇게 좋은 날에

吉日于斯(길일우사)

이렇게 좋은 날에

君子之來 (군자지래)

그 님이 오신다면

云何之樂 (운하지락)

얼마나 좋을까

臥彼東山 (와피동산)

동산에 누워

望基千(망기천)

하늘을 보네

明兮靑兮 (명혜청혜)

청명한 빛은

云河來矣 (운하래의)

어디에서 왔을까

維靑盈昊 (유청영호)

푸른 하늘이여

河彼藍昊 (하피람의)

풀어 놓은 쪽빛이여

吉日于斯 (길일우사)

이렇게 좋은 날에

斯于吉日 (사우길일)

이렇게 좋은 날에

君子之來 (군자지래)

그님이 오신다면

美人之歸 (미인지귀)

그 님이 오신다면

云何之喜 (운하지희)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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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중일기(泮中日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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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두려움에 떠는 군사들의 마음을 움직인 리더십

명량, 두려움에 떠는 군사들의 마음을 움직인 리더십

명량, 두려움에 떠는 군사들의 마음을 움직인 리더십

1. 도망갈 수 없다! 앞으로 나아갈 따름이다.

명량해전이 시작되었을 때, 물살은 일본 해군 쪽에서 조선 해군 쪽으로 거세게 흘렀다. 부하들은 울돌목의 거센 물살을 핑계로 슬쩍 뒤로 물러났고, 두려움에 벌벌 떨고 있었다. 그때 이순신이 말했다.

“군법에 죽고 싶으냐! 물러나 도망가면 살 것 같으냐!”

명량해전은 조선의 운명이 걸린 전투였다. 도망간다고 살아남을 수 있는 전투가 아니었다. 조선 수군들은 이순신의 태산 같은 호령을 듣고서야 전쟁터에서 영예롭게 죽는 것이 훨씬 훌륭한 삶의 선택임을 깨달았다. 그제서야 부하들은 이순신과 함께 죽겠다는 신의로 죽음에 대한 공포, 패배에 대한 의심을 걷어내기 시작했다.

2. 자기 확신이 흘러 넘치게 하라

패배의 어두운 그림자, 죽음의 공포가 가득한 가운데에서도 이순신은 ‘12척 밖에 없다’가 아니라 ‘아직도 12척이 있다’고, 죽을힘을 다하면 ‘오히려’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순신의 단호한 결의와 주장에 힘입어 조선 수군은 전선 12척을 유지할 수 있었고, 지도자의 강철과 같은 낙관주의와 자기확신은 겁에 질린 부하들, 공포에 떠는 백성들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었다.

3. 기적을 만든 독서 통찰력

이순신은 전선을 정비하면서 1척을 추가한 13척으로 승리할 수 있는 지형을 찾아 나섰다. 그가 상상한 곳은 큰 바다, 넓은 공간이 아니었다. 수적 열세로 큰 바다에서는 포위당해 전멸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었다. 고심 끝에 찾아낸 곳이 목이 좁은 명량이었다.

좁고 험한 길목에서는 100배가 넘는 적군도 막을 수 있고, 목숨을 건 한 명이라면 천 명이라도 두려움에 떨게 할 것이라는 <논장>과 <여사>의 핵심어를 마음에 새긴 이순신은 “한 사람이 길목을 지키면 천 명도 두렵게 할 수 있다”며 부하들을 설득했다. 명량해협이야말로 13척으로 수백 척의 일본 전선을 막을 수 있는 최적의 싸움터이고, 승리까지 넘볼 수 있다는 것이다. 기적 같은 승리를 거둔 이순신의 통찰은 끊임없는 관찰과 꾸준한 독서의 결과였다.

4. 매의 눈으로 현장을 살펴라

이순신은 책을 통해 머리로 그림을 그렸고, 눈과 몸은 언제나 그 아이디어가 현실성이 있는지 평가했다. 힘으로도 승리할 수 있는 곳, 싸우지 않고도 이길 수 있는 곳을 실제 지형과 비교∙관찰 하면서 활용방법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려고 노력했다. 이순신은 같은 경치를 보더라도 늘 전쟁의 관점에서 주변을 관찰하였고, 맞서 싸울 결전의 장소로 명량해협을 택했다. 머리로 상상하고, 눈으로 보고, 몸으로 경험한 지혜가 그를 명량으로 이끈 것이다.

5. 늘 변화하는 허실에 대비하라

이순신은 일본 수군이 피해갈 수 없는 서해 북상 길목을 막았다. 조선 수군의 열악한 상태를 만회할 수 있는 지리를 활용해 주도권을 장악하고 일본 수군을 유인했고, 천시를 잘 알아 바닷물의 흐름이 수시로 바뀌는 울돌목의 생태를 적극 활용해 대승을 거두었다. 일본군은 막대한 수의 전선을 운용하고도 대패했고, 이순신은 소수의 전선으로도 승리했다. 이순신은 일본군의 실을 허로, 자신의 허를 실로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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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이 군신으로 추앙받을 수 있었던 원천은 무엇일까? 자신이 처한 어려움과 고통에 사로잡히지 않고 이 순간, 이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 또 완전히 무너지고 실패했다 하더라도 어딘가에 아직 남은 12척이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달해주기 때문이다. 용기와 지혜의 원천이 되어 군사들을 이끌었던 이순신의 리더십은 현재의 우리에게 인생이라는 험한 바다에서 길잡이별이 되어주고, 지지 않는 싸움 끝에 살아남는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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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평의 ‘진심진력’ 발췌-

폭력은 침묵 속에 전염된다

폭력은 침묵 속에 전염된다

폭력은 침묵 속에 전염된다

부대 내 집단 폭행으로 사망한 윤 일병 사건이 전국을 떠들썩하게 한 일이 있었습니다.

내가 아는 한 분은 선임병으로부터 많은 폭행을 당했지만 본인이 선임이 되었을 때는 한 번도 후임을 폭행한 일이 없었다고 했다. 전역 이후 후임들 면회를 갔더니 얼굴을 본 적도 없는 신참병이 한 대도 때리지 않은 선배님을 본다고 따라 나왔더란다.

때리지 않으면 말을 잘 듣지 않을 텐데 어떻게 그럴 수 있었냐는 질문에, 때려서 말을 듣는 것은 그 때 뿐이지만, 존중하고 인정하면 스스로 지켜나가기 때문에 오히려 더 잘 따른다는 것이다.

요즘 국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폭행 사건의 원천적인 주범은 TV라고 본다.

TV드라마, 연예 프로그램 등에서 툭하면 따귀를 때리거나, 웃기려고 상대 출연자를 향해 주먹을 들었다 내리고, 웃으면서 사람을 발로 차는 모습을 방영한다.

우리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폭행"의 심각성을 망각한 채 자라고 있다. 그래서 길을 걷다가 살짝 부딪힌 정도는 사과할 줄 모른다.

친구나 동료에게 "너 죽여버린다" 라는 말을 웃으면서 해 본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폭행"이라는 것이 실생활에서 얼마나 가볍게 여겨지고 있는지의 심각성을 인식해야 할 부분이다.

폭력은 침묵 속에서 전염된다

-노다영(골프로놀자 레슨 스쿨 원장)-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을 세라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을 세라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을 세라

공자가 조카 공멸에게 물었습니다.

“벼슬해서 얻은 것이 무엇이고, 잃은 것이 무엇이냐?” 공멸이 그 물음에 답했습니다. “얻은 것은 없고 잃은 것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일이 많아 공부를 하지 못했고, 두 번째는, 녹봉이 적어 친척을 돌볼 수 없었습니다. 세 번째는, 공무가 다급하여 친구들과 관계가 소원해졌습니다.”

공자는 같은 벼슬을 하고 있던 복자천에게도 물었습니다.

“벼슬해서 얻은 것이 무엇이고, 잃은 것이 무엇이냐?”

복자천이 그 물음에 답했습니다. “잃은 것은 없고 얻은 것만 세 가지나 됩니다.

첫 번째는, 예전에 배운 것을 날마다 실천하여 학문이 늘었고, 두 번째는, 녹봉은 적지만 이를 아껴 친척을 도왔기에 더욱 친근해졌습니다. 세 번째는,

공무가 다급하지만 틈을 내니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같은 벼슬을 하면서도 공멸은 잃은 것이 세 가지가 되고, 복자천은 얻은 것이 세 가지가 됩니다. 잃은 것을 센 공멸은 벼슬하는 것이 고달프고, 얻은 것을 센 복자천은 벼슬하는 것이 행복합니다.

같은 일을 하면서도 같은 하루를 보내면서도 어떤 사람은 불행에 빠져 생활하고, 어떤 사람은 행복에 겨워 생활합니다.

불행한 사람은 잃은 것을 셉니다. 이것도 잃고 저것도 잃었다고 셉니다. 잃은 것을 셀수록 감사함도 잃게 됩니다. 잃은 것을 셀수록 만족감도 잃게 됩니다. 잃은 것을 세는 만큼 행복이 비워집니다.

행복한 사람은 얻은 것을 셉니다. 이것도 얻고 저것도 얻었다고 셉니다. 얻은 것을 셀수록 감사함도 됩니다. 얻은 것이 셀수록 만족감도 얻게 됩니다. 얻은 것을 세는 만큼 행복이 채워집니다.

당신은 무엇을 세고 있습니까?

-BLOG 글 옮김-

양 도둑과 성자

양 도둑과 성자

양 도둑과 성자

미국 서부 개척이 한창이던 시절, 양을 훔친 두 젊은이에게 형벌이 내려졌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마에 ‘양 도둑 (Sheep Thief)’이라는 단어의 첫 글자를 따서 ‘ST’라는 낙인을 찍었습니다.

한 사람은 도망을 가서 나쁜 짓을 계속 하며 양 도둑으로 살았습니다. 반면, 다른 한 사람은 마을에 머물면서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마을의 궂은일은 앞장서서 해결했으며, 어려운 가정의 뒷바라지를 하는가 하면 형벌을 받다가 부상을 당한 이웃을 위해 대신 맞아주기도 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자신의 죄를 알고 있던 사람들은 거의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양 도둑은 여전히 마을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며 살았습니다.

마을은 인구도 늘고 더욱 활기차게 변했습니다. 그리고 양 도둑은 이제 마을에서 존경받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학교 행사나 결혼식 같은 중요한 일에 가장 먼저 초대되고 축사를 부탁받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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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그의 이마에는 ST라는 낙인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이 글자를 ‘성자(Saint)’의 약자라고 여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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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잘못은 시간이 흐르면 저절로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잘못된 모습을 벗어버리지 않는다면 여전히 양 도둑으로 남아있을 뿐입니다.

반성과 성찰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과거의 모습을 벗어버릴 때 비로소 성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류중현(사랑의 편지 발행인)-

가슴에 묻어둔 사랑

가슴에 묻어둔 사랑

가슴에 묻어둔 사랑

빛바랜 사진처럼

항상 가슴에 품고 있는

잊고 싶지 않은 사랑이 있다

꺼내보지 않아도

아스라이

떠오르는 지나간 사랑

그리움이 없다면 사랑이 아니다

가슴 저미는 아픔이 있어도

그리움이 있기에 사랑이다

가슴에 묻어둔 사랑

이루지 못했기에

더욱 애절하다

오랜 세월이 흘러도

가끔 생각나는 사랑

그리움은 언제나 가슴에 있다

처절하게 외로운 시간

추억 속 얼굴이 떠오르면

행복한 미소에 눈물이 맺힌다

텅 빈 허공에 어리는

아련한 그리움

아프지만 행복하다

아직도 가슴에서

숨쉬고 있는 사랑

그리움이 있기에 추억은 있다

추억 속의 사랑은

아무도 모르게

가슴에 묻어둔 행복이다

-조명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