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7일 토요일

추억은

추억은

추억은

꼭 좋은 것이어야 할 필요가 없다

아픈 것도 좋고 아쉬웠던 것도 좋다

나쁜 추억 역시

지나고 나면 오히려 아름답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아픈 기억이라면

다시는 아프지 않도록 할 수도 있다

아쉬웠던 기억은 더욱 좋다

그 아쉬움을 채울 수 있는

그 무엇을 만들어 낼 수 있으니 말이다

-김진애 ‘이 집은 누구인가’ 중-

아침마다 눈을 뜨면

아침마다 눈을 뜨면

아침마다 눈을 뜨면

사는것이 온통 어려움 인데

세상에 괴로움이 좀 많으랴

사는 것이 온통 괴로움인데

그럴수록 아침마다 눈을 뜨면

착한 일을 해야지 마음속으로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서로 서로가 돕고 산다면

보살피고 위로하고 의지하고 산다면

오늘 하루가 왜 괴로우랴

웃는 얼굴이 웃는 얼굴과

정다운 눈이 정다운 눈과

건너보고 마주보고 바로보고 산다면

아침마다 동트는 새벽은

또 얼마나 아름다우랴

아침마다 눈을 뜨면 환한 얼굴로

어려운 일 돕고 살자 마음으로

다짐하는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박목월-

사랑은 피지 않고 시들지 않는다

사랑은 피지 않고 시들지 않는다

사랑은 피지 않고 시들지 않는다

사랑은 피지 않고

시들지 않는다

지금 누군가 그대 곁을

떠나려 하고 있다면

그 사랑은 이미 오래 전에

그대 앞에서 꽃망울을

터트렸을 것이다

단지 그대의 무관심이

그대의 어리석음이

그 꽃의 아름다움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지켜내지 못한 것이다

결코 사랑은 시들면서

그대가 내어준 척박한

마음의 땅을

그대가 돌보지 않은

꽃봉오리를 두고

원망의 눈짓을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잎이 무성한 가을

나무가 겨울 바람에 순종을 하고

벌거숭이가 되듯

마음 속의 미련마저도

소리없이 놓아 버리고

떠나가는 것이다

그대는 그리움이라는

화병 안에 떨어진 꽃잎을

다시 주워 담으려 할지

모르지만

그대 앞에서 한 번 피어올랐다

시들어 버린 마음의 꽃은

두 번 다시 그대 앞에서

같은 모습으로 피어나지 않는다

사랑은 피지 않고 시들지 않는다

결국 이별의 아픔이란

그 사랑의 소중함을

알아차리지 못한

어리석은 당신의 몫일 뿐이다

-유미성-

'언제 밥 한번 먹자'와

언제 밥 한번 먹자와

"

언제 밥 한번 먹자와

",

"

토요일 두시에 만나는 다르고

",

"

보고싶다와

",

"

집 앞이야 나와는 다르고

",

"

사주고 싶다와

",

"

네 생각나서 샀어는 다르다.

",

"

사랑한다와

",

"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것은 다르다.

",

그 사람은 나와 틀린게 아니라

단지, 나와 다를 뿐인 것이다.

-토마스M ‘사랑할 때 알아야 할 59가지’ 중-

플라톤이 말하는 5가지 행복

플라톤이 말하는 5가지 행복

플라톤이 말하는 5가지 행복

첫째 : 먹고 입고 살고 싶은 수준에서 조금 부족한 듯한 재산.

둘째 : 모든 사람이 칭찬하기에 약간 부족한 용모.

셋째 : 자신이 자만하고 있는 것에서 사람들이 절반 정도 밖에 알아주지 않는 명예.

넷째 : 겨루어서 한 사람에게 이기고 두 사람에게 질 정도의 체력.

다섯째 : 연설을 듣고서 청중의 절반은 손뼉을 치지 않는 말 솜씨.

그가 생각하는 행복의 조건들은 완벽하고 만족할 만한 것들이 아니다. 조금은 부족하고 모자란 상태이다. 재산이든, 외모든, 명예든 모자람이 없는 완벽한 상태에 있으면 바로 그것 때문에 근심과 불안과 긴장과 불행이 교차하는 생활을 하게 될 것이다.

적당히 모자란 가운데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나날의 삶속에 행복이 있다고 플라톤은 생각했다.

과유불급,

조금은 비워둬야 채울 수 있습니다.

-Vingle 글 옮김-

오늘은 특별한 날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날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날입니다.

바로 그대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제는 가버렸고,

더 이상 어떤 중요함을 채울 수 없습니다.

내일은 어떻게 될지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바로 지금,

오늘은

그대의 것으로 그것을 잘 쓸 수 있습니다.

오늘 그대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특별한 날로써

바로 그대의 것입니다.

-인도 잠언시-

눈이 눈을 보지 못하듯

눈이 눈을 보지 못하듯

눈이 눈을 보지 못하듯

그렇지,그렇지.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란 힘든 것이지.

우리들은 자기 자신을 잊은 지 오래지.

자기 자신은 눈썹보다 더 가까이 있기에.

눈이 눈을 보지 못하듯,

자기 자신이 자기 자신을 찾지 못하지.

우리는 객관적인 것에 익숙해 있기에

참다운 주관을 맛보지 못하지.

우리들은 주위의 평가에 자신을 맡기지.

주위 사람들이 예쁘다고 하면

자신이 예쁜 줄 알지.

주위 사람들이 무능하다고 하면

자신이 무능한 것으로 알지.

주위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결정하지.

한 가지 잊은 것이 있어.

주위 사람들 모두

자기 자신을 모르고 있다는 것을.

그래서 주위 사람들 모두

그 옆에 있는 사라들의 평가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주위 사람들 모두 자기와 다를 바 없는

고민과 열등의식, 불행감으로 가득하다는 것을.

안으로 들어가라.

안으로 들어가라.

누구의 목소리도 들리지 않는 안으로 들어가라.

그리고 거기에서 아직껏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자신만의 사자후를 만나라.

안으로,

안으로만 들어가라.

-투리야-

길가에 풀처럼 그냥 살면 됩니다.

길가에 풀처럼 그냥 살면 됩니다.

길가에 풀처럼 그냥 살면 됩니다.

우리는 흔히 왜 사느냐고

인생의 의미를 묻습니다.

그러나 삶에는

특별한 의미가 없습니다.

인생은 의미를 갖고 사는게 아니라

그냥 사는 겁니다

삶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 마세요

그러면 또 하나의 굴레만 늘게 됩니다

우리 인생은

길가에 피어 있는 한 포기풀꽃입니다.

길가에 풀처럼

그냥 살면 됩니다.

"나는 특별한 존재다.

나는 특별해야 한다."

이런 생각 때문에

자신의 하루 하루 삶에 만족 못하고

늘 초조하고 불안하고

후회하는 것입니다.

특별한 존재가 아님을 알면

특별한 존재가 되고

특별한 존재라고

잘못 알고 있으면

어리석은 중생이 되는 겁니다.

내가 특별한 존재라는

생각을 내려놓고

길가에 피어 있는 한 포기

풀꽃같은 존재라는 것을 자각한다면

인생이 그대로 자유롭습니다.

내가 남보다 잘 나고 싶고

특별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인생이 피곤한 겁니다.

진정으로 자유를 원하고

행복을 바란다면

마음을 가볍게 하길 바랍니다.

그러면 스스로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삶이 별게 아닌 줄 알면

도리어 삶이 위대해 집니다.

-법륜 스님-

마음이 따뜻한 사람

마음이 따뜻한 사람

마음이 따뜻한 사람

가끔씩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그리워집니다.

가끔씩은 들판의 흙 내음이

좋아지고

푸른 산의 향기도 좋아지는

자연의 모습을 닮은

고향이 그리워지는

향수에 젖기도 합니다.

조용히 흐르는 저 강물처럼

바라만 보아도

편하게 느껴지는 그저 마음으로

미소지어 주는 사람이 있어

삶은 참 아름다워 보입니다.

기나긴 시간의 흐름 속에도

수수한 삶의 모습 그대로가 좋고

평온한 마음으로 삶을 엮어 가는

보통의 사람들이 좋습니다.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사람은

묵묵히 바라만 보아도

작은 미소로 받아줄 수 있는

마음이 있어 우리를

또 아름답게 해 줍니다.

때로는 마음의 휴식도 없이

바쁜 생의 여정이 이어질 때라도

평화로운 마음으로 삶을

받아들일 줄도 알고

사랑 가득히 담을 줄도 아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마음이 따뜻한 사람입니다.

바쁘게만 살아가는 삶이지만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서

희망과 기쁨을 전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세상은 참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월간 ‘좋은 생각’-

기회를 볼 수 있는 눈

기회를 볼 수 있는 눈

기회를 볼 수 있는 눈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여러 번의 기회가 있다. 근데 그것이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라는 것조차 모른다.

준비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인생은 언제나 준비한 사람이 승리한다. 항상 승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우연이라고 말하고 재수가 좋았다, 라는 겸허의 말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연이나 재수는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찾아오지도 않는다. 항상 마음의 긴장을 가지고 집중하는 자세로 임한다면 나에게 찾아온 모처럼의 기회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인생에 있어 세 번의 기회가 온다고 말한다. 그러나 진지하게 집중하며 준비하는 사람은 하루에도 세 번의 기회가 당신 앞에 주어질 것이다.

이제 내 앞에 기회가 지나간다면 한눈에 알아보고 꽉 잡을 수 있는 용기만 가지면 된다.

지금이라도 잘 준비해라.

기회라는 놈은 언제 올지 모르니..

-이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