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일 토요일

예쁜 마음

예쁜 마음

예쁜 마음

귀에 들린다고

생각에 담지 말고

눈에 보인다고 마음에 담지 마라

담아서 상처가 되는 것은 흘려버리고

담아서 더러워지는 것은 쳐다보지 마라

좋은 것만 마음에 가져올 수 없지만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들은 지워버려라

귀에 거슬린다고

귀를 막아버리지 말고

마음을 아프게 한다고 눈을 감지 마라

귀를 열어 놓아야 노래를 부를 수 있고

눈을 뜨고 있어야

예쁜 것들을 마음에 가져올 수 있으리라

세상에는 슬픈 일보다

기쁜 일이 더 많기에 웃으면서 사는 것이다.

-이근대-

당신의 오늘은 어디 있는가

당신의 오늘은 어디 있는가

당신의 오늘은 어디 있는가

당신의 오늘은 어디 있는가?

인생의 여정을 지나는 과정에서

순간의 기쁨과 감동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버린다.

바로 이처럼 인생의 많은 시간을 잃어버리는

이유는 미래에 대한 지나친 기대와

과거에 대한 향수 때문이다

흔히들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고,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다고 불평한다.

대개 돈도 있고 시간도 있는 경우에는

건강이 허락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래를 걱정하느라

현재의 자신은 안중에도 없다.

내일이 오면 또 다시 과거에 연연한다.

당신의 오늘은 어디 있는가?

과거는 유효기간이 지난 휴지조각에

지나지 않으며,

미래는 아직 발행되지 않은 어음일 뿐이다.

그래서 언제나

사용 가능한 현금적 가치를 지닌 것은

오직 현재, 바로 지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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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경쟁이 아닌 여행이다 중-

"

그리우면 그리운대로

그리우면 그리운대로

그리우면 그리운대로

늘 그랬듯, 오늘처럼 비 오는 날엔

가슴골에 숨겨둔 그리움이 차올라

그대는 거기서 울고, 난 여기서 울었다

지운다고 지워질 이름이라면

벌써, 다 지워진 이름이겠지

잊는다고 잊혀질 사람이라면

이미, 다 잊혀진 얼굴이겠지

지우고 산다는 것 쉬울리 없으니

이젠, 우리 서로

그리움 찾아 헤매지 말고

그리우면 그리운대로

아프면 아픈대로 살아가며

그리움에 익숙해지기로 하자

어쩌다,

서로에게 가는 길을 잃었을 뿐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는 우리인데

어찌 지우고 어찌 잊겠는가

그저, 그리우면 그리운대로

아프면 아픈대로 살다

다음 생에

그대는 구름, 난 바람 되어

다시 만나면 되겠지

-최수월 ‘그리우면 그리운대로’ 중-

사랑

사랑

사랑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고

사랑은 불타도 연기가 없더라.

장미가 좋아 꺾었더니

가시가 있고

친구가 좋아 사귀었더니

이별이 있고

세상이 좋아 태어났더니

죽음이 있더라.

나 시인이라면

그대에게

한 편의 시를 드리겠고

나 목동이라면

그대에게

한 통의 우유를 드리겠으나

나 가진 것 없는

가난한 자이기에

그대에게 드릴 것은

사랑밖에 없습니다.

-마야 엔젤로우-

행복한 하루

행복한 하루

행복한 하루

원하는 것을

다 가질 수는 없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 것들을

충분히 누릴 수 있습니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들을

처음으로 다시 되돌릴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한 날들이

되게 할 수는 있습니다.

다가오는 매일 매일이 비록

최고의 날들이 될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한 날들이

되게 할 수는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있다면,

지극히 작은 이런 것들만

바꾸어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가 바로 행복입니다.

"

-박성철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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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먼저 사랑하라

나를 먼저 사랑하라

나를 먼저 사랑하라

무엇을 하던

첫 번째 의미를 나에게 두라.

나를 위해 선물하고

나를 위해 웃고

나를 위해 울고

나를 위해 노래하라.

나 자신의 능력을 믿고

아낌 없는 지지를 보내라.

가장 먼저 내가 행복해야

주변도 돌아보게 되고

좋은 일도 나쁜 일도 나눌 수 있다.

-`괜찮은 위로` 중-

많이 사랑했나 보다

많이 사랑했나 보다

많이 사랑했나 보다

많이 사랑했나 보다

아주 사랑했나 보다

무척 사랑했나 보다

나는 어른이니 이별에 많이

슬퍼하지 않으리라 자신했는데

나는 어른이니 이별에 그리

애달파 하지 않으리라 확신했는데

요즘은 잠시라도 틈이 나면

그 사이로 그대가 비집고 들어온다

어찌나 빠른지 순식간에 튀어나오고

어찌나 날카로운지 순식간에 후비어 파고든다

얇디얇은 시간의 틈마다

이렇게 쉴 새 없이 그대 졸졸 새어 나와

견고하지 못한 내 마음마저

와장창 무너지면 나는 어찌하나

무너져버린 내 마음 시간이 지나

더욱더 아프면 나는 어찌하나

나는 어른이라도

여전히 내 마음을 잘 모르고

나는 어른이라도

여전히 내 마음을 잘 다루지 못하나 보다

-‘우리말 꽃이 피었습니다’ 중-

도망가도 괜찮다

도망가도 괜찮다

도망가도 괜찮다

때로는 나 자신을 위해

도망가도 괜찮다.

사람에게 다쳐

상처받고 홀로 남겨진 나를 위해,

마음이 떠난 사람을

억지로 힘겹게 붙잡고 있는 나를 위해,

지치고 힘들 때

모든 걸 잠시 내려놓고 싶은 나를 위해,

수십 번 넘어져

더 이상 일어설 수 없는 나를 위해,

텅 빈 마음이 누군가로 채워질 때까지만,

무릎에 난 상처가 조금 아물 때까지만,

잠시 도망가도 괜찮다.

그 모든 상처를 견디며 살지 않아도 된다.

-‘김수민 ’너라는 위로‘ 중-

그리운 나무

그리운 나무

그리운 나무

사람은 지가 보고 싶은 사람 있으면

그 사람 가까이 가서 서성대기도 하지

나무는 그리워하는 나무에게로 갈 수 없어

애틋한 그 마음 가지로 벋어

멀리서 사모하는 나무를 가리키는 기라

사랑하는 나무에게로 갈 수 없어

나무는 저리도 속절없이 꽃이 피고

벌 나비 불러 그 맘 대신 전하는 기라

아아, 나무는 그리운 나무가 있어 바람이 불고

바람 불어 그 향기 실어 날려 보내는 기라

-정희성-

따뜻한 마음이 있기에

따뜻한 마음이 있기에

따뜻한 마음이 있기에

살아가면서 서로를 소중히 그리고 아끼며

살아야 합니다.

운명이라는 것은 그림자와 같기에

언제 우리들 삶에 끼어 들어

서로를 갈라놓을지 모르기에

서로 함께 있을 때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작은말 한마디라도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항상 자기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화는 입에서 나와 몸을 망가지게 하므로

입을 조심하여 항상 겸손해야 하고

나는 타인에게 어떠한 사람인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타인에게 있어 소중한 사람이 되려면

먼저 타인을 소중히 해야 합니다.

나보다 먼저 항상 남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는 넓은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내 자신이 서로 아픔을 나눌 수 있는

포근한 가슴을 지녔는지

그리고 타인에게서 언잖은 말을

들었더라도 그것을 다 포용할 수 있는

넓은 우리가 되어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어차피 이 세상을 살아 갈 것이라면

서로 사랑하며 이해하며 좀더 따스한

마음으로 감싸 가야 합니다.

아픔이 많고

고뇌가 많은 사바세계입니다.

참고 인내하지 않으면

서로 이별이 많을 수밖에 없는

세상인듯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한 세상

생각하면 한숨만 절로 나오는 이 세상

하지만 아직은 마음 따뜻한 이들이 있기에

살아 볼만한 세상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진정 나 자신부터 마음 따뜻한 사람이 되어

이 세상 어떠한 것도 감싸 안을 수 있는

우주와 같은 넓은 마음이 되어야겠습니다.

소중한 인연으로 남을 수 있기에

-월간 ‘좋은 생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