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일 일요일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나이를 먹어 좋은 일이 많습니다

조금 무뎌졌고 조금 더 너그러워질 수 있으며

조금 더 기다릴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 자신에게 그렇습니다.

"

이젠, 사람이 그럴 수도 있지.

",

하고 말하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고통이 와도 언젠가는 설사 조금 오래 걸려도

그것이 지나갈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틀릴 수도 있다고 문득문득 생각하게 됩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학대가 일어날 수도 있고

비겁한 위인과 순결한 배반자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랑한다고 꼭 그대를 내 곁에 두고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잘못된 사랑은 아닐까?

나이를 많이 먹은 지금 나는 고개를 저어봅니다

잘못된 것이었다 해도 그것 역시 사랑일 수는 없을까요?

그것이 비참하고 쓸쓸하고 뒤돌아보고 싶지 않은

현실만 남기고 끝났다 해도 나는 그것을 이제

사랑이었다고 이름 붙여주고 싶습니다.

나를 버리고...

인간의 기억이란 이토록 끈질기며

이기적이란 것도 깨달았습니다.

이제는 다만 영혼을 위해 기도합니다.

아직 다 용서할 수 없다해도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다행입니다.

우리 생애 한 번이라도 진정한 용서를 이룰 수

있다면 그 힘겨운 피안에 다다를 수 있다면

기억 위로 세월이 덮이면

때로는 그것이 추억이 될 테지요

삶은 우리에게 가끔 깨우쳐 줍니다.

머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마음이 주인이라고...

"

-공지영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중-

"

감사하는 마음이 바로 인생의 기쁨이다

감사하는 마음이 바로 인생의 기쁨이다

감사하는 마음이 바로 인생의 기쁨이다

감사하는 마음은

불행을 막아주는 마법의 열쇠이다.

감사하는 마음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당신에게 행복한 순간을 선사하며

아름다운 순간을 늘려주기도 한다.

또한 감사하는 마음은

"

당신이 슬플 때 그 슬픔의 구멍에서 빠져나가

",

다시 햇빛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러므로 당신은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마법의 약을

"

항상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샘이다.

",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주머니 속에 든 약의 존재를 모르고 살아간다.

사람들은 외부 상황에 빨리 익숙해져

자신의 인생에서 사소한 것들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데 인색하기 때문이다.

매일 아침 영원히 잠들지 않고

다시 깨어나는 것을 기뻐하자.

밖이 매섭게 추울 때,

보일러를 틀어 금방 따뜻하게 만들 수 있음에 감사하자.

지금까지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아름다운 것을 얼마나 많이 보았는지 새삼 깨닫고

이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낸

아름다운 순간들을 떠올리며 행복해 하자.

그림 그리기, 요리, 춤, 노래, 악기연주, 스포츠 등

당신이 노력하면 무엇이든 배울 수 있다는 사실에 고마워하자.

또한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웃음을

선사해준 당신의 인생에도 감사하자.

이와 같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을

목록으로 적어보면 끝도 없을 것이다.

사소한 일상의 고마움을 많이 느낄수록

그만큼 더 행복해질 것이다.

그러므로 감사하는 마음이 바로 인생의 기쁨인 것이다.

"

-게르트 쿨하비 내 인생에 Thank You 중-

"

시작의 순간은 누구나 서툴다

시작의 순간은 누구나 서툴다

시작의 순간은 누구나 서툴다

나이가 많다고

모든 순간에 능수능란한 것도 아니고

경험이 많다고 해서

또 다른 시작이 익숙한 것도 아니다.

시작은 서툴다.

누구를 만나든, 무슨 일을 하든,

어느 곳을 가든 모두

그렇게 서툴게 시작한다.

잘 해보고 싶은 마음은 한가득이지만

어쩔 수 없는 서툼에 조급해져 실수도 한다.

모두 그렇게 서툴게 시작한다.

그래서 모두가 아프고 상처도 받는다.

그저 힘들지 않은 척 연기할 수 있는

노련함이 혹은 아픔에 대한

무뎌짐이 있을 뿐이다.

그러니 아직도 이런다고 자신을 탓할 것도,

아직도 이러냐고 누구를 면박줄 것도 없다.

처음은 누구나 서투니까 말이다.

시작의 순간에 드는 걱정과 불안함과 질끈

눈감고 모른척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

-선미화 당신의 계절은 안녕하신가요 중-

"

아무 것도 버리지 못하는 자는

아무 것도 버리지 못하는 자는

아무 것도 버리지 못하는 자는

아무 것도 버리지 못하는 자는

아무 것도 채울 수 없어

네 안의 열등감, 피해의식, 비교의식,

실패의 경험, 좌절과 절망감 같은

온갖 쓰레기와 페기물들을 버리지 않고서는

너는 절대 행복해질 수 없어

네 마음에, 너의 과거에 채워진

수많은 쓰레기들을 버릴때가 되었잖아

이제 그만 일어나서 청소를 시작해

네 마음을 깨끗이 비워내고

다시 시작해

다시 시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았어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

"

-도종환 단풍드는 날 중-

"

우리가 잊고 있는 보물

우리가 잊고 있는 보물

우리가 잊고 있는 보물

바다 속에 조개 하나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조개는 이웃에 사는 조개를 만나 하소연을 했습니다. "내 몸 속에 아주 귀찮은 것이 있어. 무겁고 둥글게 생겼는데 아주 귀찮고 불편해."

그러자 이웃에 사는 조개는 아주 거만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나는 아주 건강해. 몸 속에 아무것도 이상한 것이 없지. 나는 정말 건강해." "좋겠다. 난 정말 이 둥글고 무거운 것 때문에 살 수가 없어."

그때 이웃에 사는 게 한 마리가 지나가다 조개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곤 건강하다고 자랑하는 조개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건강하지? 물론 그럴 거야. 하지만 네 이웃이 참아내고 있는 그 고통스런 것은 정말 진귀한 진주란다."

그렇습니다. 그 조개가 간직하고 있는 고통은 바로 진주입니다. 아름답고 진귀한 진주를 간직하려면 그만큼의 고통을 감수해야 합니다. 우리는 가족과 친구,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곁에 두고 삽니다.

그러나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고통을 주곤 합니다.

사랑과 행복은 고통스러운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랑이라는 보석을 위해서는 고통스러운 짐을 짊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잊고 있는 보물이란 고통스럽지만 함께 해야 할 바로 그 사랑입니다.

"

-칼릴지브란 아름다운 생각 중-

"

꿈꾸는 나에게 보내는 편지

꿈꾸는 나에게 보내는 편지

꿈꾸는 나에게 보내는 편지

추운 겨울밤을 따뜻하게 보내려면,

크고 두꺼운 장작에 불을 붙여야 합니다.

작은 장작에 불을 붙이는 것보다

세심하고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죠.

조금이라도 눈을 다른 곳으로 돌리면

불길은 곧 사그라지고 맙니다.

게다가 바람이라도 불면 애써

붙인 불이 금세 꺼지기도 하죠.

하지만 불이 활활 타들어가기

시작하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

이제는 당신이 불을 지켜내는 게 아니라,

",

"

불이 추운 바람으로부터 당신을 지켜 낼 테니까요.

",

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차가운 세상을 따뜻하게 보내려면,

누구보다 큰 꿈을 가져야 합니다.

물론 작은 꿈을 이루는 것보다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죠.

주위의 따가운 시선과

주변 사람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며,

막막하기만 한 현실에 굴복 당할 수도 있을 테죠.

"

그럴 때마다 나는 할 수 없을 거야!라고 말하며,

",

손에 꼭 잡고 있는 꿈을 더 이상

지킬 수 없다는 생각도 들 겁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마세요.

처음 꿈에 불을 붙이는 건 어렵지만,

불이 붙어 활활 타오르면 상황은 달라질 테니까요.

"

이제는 내가 꿈을 지켜내는 게 아니라,

",

꿈이 이 험한 세상에서 나를 지켜낼 테니까요.

"

그게 꿈의 위대한 힘입니다.

",

꿈이 있다면, 아마 알고 있을 테죠.

나를 숨쉬게 하는 건 몸이 아니라 꿈이라는 것을.

내가 가진 꿈의 복근은 천 년을 견뎌낸

나무의 나이테처럼 선명하다는 것을.

삶의 결정적인 순간 나를 돕는 것은

몸의 근육이 아니라 꿈의 근육입니다.

그러니 아프고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멈추지 마세요.

아프다는 건, 지금 내게 꿈의 근육이 생기고 있다는 증거니까요.

절대 꿈에 지지 마세요.

내가 가지고 있는 꿈보다 더 뜨거워지세요.

꿈은 그렇게 이뤄지니까요.

그렇게 현실이 되니까요.

"

나는 내가 품은 꿈을 응원합니다.

",

-김종원-

평범하게 사는 게 제일 어려운거야

평범하게 사는 게 제일 어려운거야

평범하게 사는 게 제일 어려운거야

평범하게 사는 게 제일 어려운 거야

인생이 꼭 재미있어야만 할까

세월이 주는 장점 중 하나는 유연함이다.

유연함은 우리를 즐거움이나

재미에도 무던해지게 만들어준다.

이는 재미없이 사는 사람이라는 뜻도 되지만,

재미가 없어도 사는 사람이라는 뜻도 된다.

그런 의미에서 즐겁지 않은 삶은

그만큼 나쁠 것도 없는 삶이다.

재미도 없고 특별할 거라곤

더 없는 요즘 내 일상을 떠올리다보니,

아무것도 없는 삶은

그 이유만으로도 제일 좋은 삶이라던

야옹이 형의 말이 떠오른다.

어릴 적,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던

어른들의 말도 점점 수긍이 가는 걸 보면

나도 영락없는 어른이 되는 건가 싶다.

"평범하게 사는 게 제일 어려운 거야."

"

-김신회 보노보노 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중-

"

나무 계단과 나무 부처

나무 계단과 나무 부처

나무 계단과 나무 부처

계단이나 부처나 똑같이 나무로 되어 있는데 사람들은 부처상을 보면 절을 하고, 계단은 짓밟고 다니지 않는가.

그래서 어느 날 나무계단이 부처상에게 불평을 했다.

"당신이나 나나 똑같은 나무로 만들었는데 왜 사람들은 나는 밟고 다니면서, 당신에게는 허리를 굽혀 절하는 거야?"

그러자 나무부처상이 이렇게 답했다.

"내가 그동안 얼마나 수없이 칼을 맞았는 줄 알아?"

수많은 톱질, 칼질, 대패질이 있었기에 오늘의 부처가 될 수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겉으로 화려해 보이고 성공 일색의 영웅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한 꺼풀 벗기면 다 상처투성이입니다.

아픈 만큼 성숙해지고, 고난을 겪는 만큼 위대해지는 법이지요.

"

-곽숙철 혁신이야기 중-

"

수고가 손 끝에 머물게 하십시오

수고가 손 끝에 머물게 하십시오

수고가 손 끝에 머물게 하십시오

수고가 손끝에 머물게 하십시오.

사랑의 씨앗을 마음 밭에 뿌리십시오.

사랑이라는 이름의 아름답고

귀한 열매를 거둘 것이며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감사의 말을 입술에 담으십시오.

감사의 말을 두 귀로

똑똑히 듣게 될 것입니다.

만족의 표정을 얼굴에 나타내십시오.

풍요로운 세상이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이해의 눈빛을 띄우십시오.

신뢰의 손길이 따뜻하게

전해져 올 것입니다.

용서의 손을 내미십시오.

존경과 명예의 관이 어느 날

머리 위에 씌워질 것입니다.

정직을 두 어깨에 메고 다니십시오.

짐은 언제나 가볍고 마음은

언제나 자유로울 것입니다.

수고가 손끝에 머물게 하십시오.

삶을 사랑하면서 인생길을

자랑스럽게 걷게 될 것입니다.

우정을 가슴에 품으십시오.

동행의 손길이 언제나

맘에 머물게 될 것입니다.

좋은 소식을 두 발로 전하십시오.

찾아간 그곳에서 좋은 소식을

전해 받게 될 것입니다.

좋은 생각을 하십시오

좋은 사람이 될 것입니다.

"

-정용철 가슴에 남은 좋은 느낌 하나 중-

"

앞과 뒤

앞과 뒤

앞과 뒤

거울은 앞에 두어야 하고,

등받이는 뒤에 두어야 한다.

잘못은 앞에서 말해야 하고,

칭찬은 뒤에서 해야 한다.

앞세우면

주먹을 앞세우면 친구가 사라지고,

미소를 앞세우면 원수가 사라진다.

미움을 앞세우면

상대편의 장점이 사라지고,

사랑을 앞세우면

상대편의 단점이 사라진다.

애인과 친구

애인을 만드는 것과 친구를 만드는 것은

물을 얼음으로 만드는 것과 같다.

그것은 만들기도 힘이 들지만,

녹지 않게 지키는 것은 더 어렵다.

애정과 신호등

빨간 불이 꺼지면 녹색 불이 들어오고

녹색 불이 꺼지면 빨간 불이 들어오는 신호등,

애정은 이런 신호등과 같아야 한다.

한쪽 불을 끄지 않고 또 다른 불을 켜면 사고가 생기듯,

한쪽 정을 끊지 않고 또 다른 쪽에 정을 주면 사고가 난다.

쓴것을 잘 먹는 입이라면

단것도 잘 먹을 수 있겠지.

질긴 것을 잘 먹는 입이라면

연한 것도 잘 먹을 수 있겠지.

그래. 험담을 잘 하는 입이라면

칭찬도 잘 할 수 있겠지.

절망을 말하는 입이라면

희망도 말할 수 있겠지.

조심

고양이의 발톱을 조심해야 하고,

개의 이빨을 조심해야 한다.

고슴도치의 가시를 조심해야 하고,

스컹크의 엉덩이를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사람은 자존심을 조심해야 한다.

그것을 건드리면 큰일 난다.

좋아하니

꽃 피는 봄을 좋아하니 꽃 지는 가을이 싫어진다.

해 뜨는 아침을 좋아하니 해지는 저녁이 싫어진다.

하나를 좋아하니 다른 하나가 싫어진다.

많은 것을 좋아하니 적은 것이 싫어지고,

받는 것을 좋아하니 주는 것이 싫어진다.

책과 사람

내가 읽던 책이 없어져도

그 책의 내용은 머리에 남듯,

내가 알던 사람이 떠나가도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은 머리에 남는다.

처방

머리가 아플 때는 두통약을 먹어야 하고,

이가 아플 때는 치과에 가야 한다.

사촌이 땅을 사서 배가 아플 때는 약이 필요 없다.

사촌보다 더 열심히 뛰면 된다

측은한 사람

우산 잃은 사람보다 더 측은한 사람은

지갑 잃은 사람이다.

지갑 잃은 사람보다 더 측은한 사람은

사랑 잃은 사람이다.

더 측은한 사람은

신뢰 잃은 사람이다.

포옹

가진 자끼리 하는 포옹은 따뜻하지 않고,

못 가진 자끼리 하는 포옹은 따뜻하다.

그러나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포옹은

그 주위를 덥힐 만큼 뜨겁다

행복과 만족

이 세상에 행복보다 더 좋은 것이 있다.

그것은 만족이다.

큰 행복이라도 만족이 없으면 불행이고,

아주 작은 행복도 만족이 있으면 큰 행복이다.

흔적

귤이 있다 없어진 자리에는 향긋한 귤 냄새가 남고,

새가 놀다 간 자리에는 지저분한 새털이 남는다.

사랑이 있다 간 자리에는 아름다운 추억이 남고,

욕심이 설치다 간 자리에는 안타까운 후회가 남는다.

희망과 용기

희망이란,

촛불이 아니라 성냥이다.

바람 앞에 꺼지는 촛불이 아니라

꺼진 불을 다시 붙이는 성냥이다.

용기란,

깃대가 아니라 깃발이다.

바람이 불면 불수록 더 힘차게 나부끼는 깃발이다.

"

-삶의 귀감이 되는 글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