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일 일요일

그대 홀로 있기 두렵거든

그대 홀로 있기 두렵거든

그대 홀로 있기 두렵거든

간혹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이유 모를 허무감과 슬픔에 사로잡힐 때가 있다.

매일 잠들고 깨어난 공간이

무척이나 낯선 두려움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살다보면 원인불명의 외로움에

고개 떨구는 날도 있다.

늘 변함없이 말짱한 상태로 살 수는 없는 것이다.

매일이 다른 오늘의 날씨처럼 말이다.

슬픈 날도 괜찮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외로움도 괜찮다.

굳이 외롭지 않으려고

경솔하게 누군가를 만나거나

지루한 시간으로 자신을 괴롭히지 않도록 하자.

마음 속에 교차되는 복잡미묘한 감정의 흐름을

어찌 모두 이해할 수 있겠는가.

두려움이 있다는 것은

그 이외의 편안함을 원하는

열망이 있다는 뜻도 되므로

우선 그러한 자신을 인정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내 안에 나약한 자신이 있다면

그래서 두려운 자신이 있다면

무리하게 숨기지 말도록 하자.

때로 나약해진들 어떻겠는가.

작은 씨앗이 어떻게 꽃이 되는가?

싹이 움트기 전에 반드시 겪어야 하는 것.

그것은 바로 어둠과 외로움을 마주하는 두려움.

그것이야말로 새로운 꽃을 피우는데

꼭 필요한 과정이다.

"

-인애란 그대 홀로 있기 두렵거든 중-

"

나의 행복

나의 행복

나의 행복

사실 꿈이든 인생이든

누구나 선택 앞에서 망설이기 마련입니다.

두렵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하고

좋은 결과를 상상하기도 하고

생각이 많다 보면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마는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단 하나만 생각하는 건 어떨까요?

"

바로 행복입니다.

",

어느 쪽이 나를

더 행복하게 만드는가...

어느 쪽이 나를

덜 아프게 하는가...

어느 쪽이 나를

더 사랑하는 길인가...

타인의 행복도 중요하고 소중하지만

내가 먼저 행복해야 그 행복을 나눌 수 있습니다.

조금은 이기적일 필요가 있고

현명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나의 행복,

그것을 기준으로 판단한다면

꿈이든 인생이든

그 선택이 조금은 더 수월해질 겁니다.

"

-김이율 잘 지내고 있다는 거짓말 중-

"

설레임에 속지마라

설레임에 속지마라

설레임에 속지마라

한 사람과 진득하게 연애를 하다보면

어느샌가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올 때가 있다.

만나면 설레기도 하고 새롭기도 하다.

그래서 곁에 있는 연인과 이별을 하고

새로운 사람과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면 새 연인도 똑같다.

설레임은 사라진 채 익숙함만이 남는다.

그제서야 옛 연인이 생각나고

생각하고 보고싶고 그립기에

후회만 남는다.

설레임에 속지마라

익숙함에 소중한 걸 놓치지 마라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중-

정말 아름다운 것

정말 아름다운 것

정말 아름다운 것

꽃이 아름다운 것은

자기 아름다움을

자랑하지 않기 때문이고

무지개가 아름다운 것은

잠시 떴다가 사라짐을

슬퍼하지 않기 때문이다.

정말 아름다운 사랑은

자기 사랑을

자랑하지 않는 사랑이고

정말 아름다운 인생은

잠시 머물다 가는 것을

슬퍼하지 않는 인생이다.

"

-이규경 짧은 동화 긴 생각 중-

"

말이 짧을수록

말이 짧을수록

말이 짧을수록

말이 짧을수록 분쟁도 적어진다.

항상 신중한 태도로 말하고,

경쟁관계에 있는 사람에게는

더욱 조심해서 말하라.

인생을 살다보면

한 마디 더 말할 시간은 있어도,

그 한 마디를 취소할 시간은

쉽게 오지 않는다.

아무리 사소한 말도

가장 중요한 말을 하는 것처럼 하라.

-발타자르 그라시안 ‘살아갈 날들을 위한 지혜’ 중-

손 안의 행복

손 안의 행복

손 안의 행복

누구나 자신의 손 안에 있는

행복은 작게 봅니다.

그러면서 늘 더 큰 행복,

더 오래 지속되는 행복을 찾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더 큰 행복을 쫓다 보면

지금의 행복마저 잃고 맙니다.

행복은 자신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에게는 머물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행복이 떠난 뒤에야

그 행복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깨닫고 후회합니다.

지금 있는 행복을 크게 보십시오.

이 행복이 내 삶을

지탱하는 힘임을 잊지 마십시오.

그러다 보면 다른 행복도 찾아옵니다.

이것이 행복의 비밀입니다.

내 손 안에는 어떤 행복이 있습니까?

그 행복이야말로

내 삶을 지탱하는 소중한 것입니다.

"

-사랑의 인사 중-

"

부모 공부 10계명

부모 공부 10계명

부모 공부 10계명

1.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의 말을 듣는다. - 옳은 말만 하지 말고 좋아하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자.

2. 사랑은 의도적으로 선택하고 노력하는 기술이다. - 생각하고, 공부하고 표현하고, 연습하자.

3. 식탁의 분위기가 가족관계를 결정한다. - 밥상머리 교육 자제하고 함께 밥 먹고 싶은 부모가 되자.

4. 지혜로운 사람은 문제의 원인을 자신에게 찾는다. - 자식 탓만 하지 말고, 문제의 원인을 내부에서 찾아보자.

5. 자식은 우리 곁에 잠시 머무는 손님이다. - 서운하거나 속상할 때는 자식을 마치 귀한 손님처럼 생각하자.

6. 성공과 행복의 열쇠는 장기적인 시간 전망이다. - 미래로 미리 가서 늙었을 때 자녀와의 관계를 상상해보자.

7. 마음의 평화를 얻으려면 모르는 척하는 일이 많아야 한다. - 모든 것을 알려고 하지 말고, 때론 알아도 모르는 척 넘어가자.

8. 관계회복에 사과보다 더 효과적인 것은 없다. - 원인 제공 따지지 말고 잘못한게 있으면 얼른 사과하자.

9. 부모가 잘 지내는 것이 자녀에겐 최고의 선물이다. - 자녀를 사랑한다면 자녀의 엄마(아빠)와 잘 지내자.

10.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 소중한 것이 보인다. - 오늘이 생의 마지막 날이라 여기고 지금 당장 실천하자.

-이민규 ‘표현해야 사랑이다’ 중-

세상에서 제일 슬픈 일

세상에서 제일 슬픈 일

세상에서 제일 슬픈 일

세상에서 제일 슬픈 일중에 하나가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불러도 대답이 없을 때야.

맛있는 것도 사주고

경치 좋은 곳도 구경시켜 주고 싶은

오늘이 그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일수도 있고

오늘이 사랑을 받는 마지막 날일수도 있어.

그러니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사랑 표현을 내일로 미루지마.

내일은 상상 속에만 있는거야.

아무도 내일을 살아 본 사람은 없어.

세월이가도 매일 오늘만 사는거야.

사랑도 오늘 뿐이지

내일 할 수 있는 사랑은 없어.

"

-양순자 인생 9단 중-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

새벽은 새벽에 눈뜬 자만이

볼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새벽이 오리라는 것은 알아도

눈을 뜨지 않으면

여전히 깊은 밤중일 뿐입니다.

가고 오는 것의 이치를 알아도

작은 것에 연연해 하는 마음을

버리지 못하면 여전히 미망 속을

헤맬 수밖에 없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자신의 몸을

아낌없이 활용할 준비를 해야 됩니다.

"

우리는 끝없는 사랑과 창조 라는

",

우주의 섭리에 의해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그 탄생을 위해

공기, 풀, 나무, 햇빛, 바람 등

수많은 생명이 동참했습니다.

또 앞으로도 수많은 생명이

우리의 성장을 위해 동참할 것입니다.

우리 또한 그렇게 사랑하고

창조하다 가야 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자기의 모든 것을

헌신할 만한 삶의 목적이나 대상을

발견한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그 대상을 찾지 못했거나

잃어버린 사람은 늘 외롭습니다.

인간의 깊은 내면에 있는

그 근본적인 외로움은 이 세상

무엇을 갖고도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그 목적을 찾아야만 비로소 해결되는 것입니다.

힘은 결정했을 때만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판단이 되기 전의 중간 상태에서는

천하에 제 아무리 힘이 센 소라도

한 걸음도 떼어놓지 못합니다.

판단을 했을 때 왼쪽으로 갈 것인가

오른쪽으로 갈 것인가 전진할 것인가

후퇴할 것인가가 결정되고

그때서야 비로소 힘이 써지는 것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은

바로 삶의 목적을 어디에다

둘 것이냐를 정하는 것입니다.

"

-김수덕 새벽은 새벽에 눈뜬 자만이 볼 수 있다 중-

"

토닥토닥

토닥토닥

토닥토닥

혼자임을 느껴본 사람은 알아요.

무리의 웅성거림 뒤에서 서성이며

어울리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본 사람은 알아요.

객지를 떠돌다 지쳐서 멈춘 서러운 낯선 거리,

뜨거운 태양 아래서 함박눈 같은 눈물을

흘려본 사람은 그 마음을 알아요.

살아줘서 고마워요.

이겨내고 참아줘서 고마워요.

두렵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지금처럼 이겨내면 되잖아요.

눈물도 애써 참지 마세요.

뭐 어때요.

토닥토닥,

마음을 보낼게요.

부디, 그대의 촛불만큼은

그대를 위해서 쓰세요.

그 불빛으로 그대의 마음만을 밝히세요.

오로지, 그대만을 위해.

"

-박병철 마음 낙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