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7일 금요일

10월 6일 오늘의 꽃

10월 6일 오늘의 꽃

10월 6일 오늘의 꽃

이 름 : 개암나무(Hazel)

학 명 : Corylus heterophylla var. thunbergii

과 명 : 자작나무과

분 포 : 한국·일본·중국·헤이룽강·시베리아 남부

서 식 : 산기슭의 양지쪽

크 기 : 높이 약 3~7m

개 화 : 3월

꽃 말 : 화해(reconciliation)

산백과(山白果)·깨금·처낭이라고도 한다. 산기슭의 양지쪽에서 자란다. 높이 약 3~7m이다. 새가지에 선모(腺毛)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인데 겉에는 자줏빛 무늬, 뒷면에는 잔털이 나고 가장자리에는 뚜렷하지 않으나 깊이 패어 들어간 부분과 잔 톱니가 있다. 잎 길이는 약 5∼12cm, 너비는 약 2.5~10cm이고, 잎자루의 길이는 약 1∼2cm이다.

꽃은 단성화로 3월에 핀다. 수꽃이삭은 2∼5개가 가지 끝에서 축 늘어지며 수꽃은 포 안에 1개씩 들어 있다. 수술은 8개이다. 암꽃이삭은 달걀 모양이며 10여 개의 암술대가 겉으로 나온다. 열매는 둥근 모양의 견과이고 넓은 총포에 싸인다. 지름 약 1.5∼3cm이며 9∼10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생약의 진자(榛子)는 열매를 말린 것으로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기력(氣力)을 돕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데 사용하며 종자는 날것으로 먹는다. 한방에서 신체허약, 식욕부진, 눈의 피로, 현기증 등에 처방한다. 한국·일본·중국·헤이룽강·시베리아 남부 등지에 분포한다.

10월 5일 오늘의 꽃

10월 5일 오늘의 꽃

10월 5일 오늘의 꽃

이 름 : 종려나무(Windmill Palm)

학 명 : Trachycarpus excelsa

과 명 : 야자나무과

분 포 : 일본 규슈 원산

서 식 : 관상용

크 기 : 높이 3∼7m, 지름 50~80cm

개 화 : 5∼6월

꽃 말 : 승리(victory)

일본 규슈 원산이다. 중국산 종려에 대하여 일본산 종려라는 뜻으로 왜종려(倭棕櫚)라고도 하고, 중국산은 당(唐)종려라고 한다. 당종려는 키가 작고 잎이 딱딱하여 밑으로 처지지 않는다. 가지가 없고 높이 3∼7m 자라며 흑갈색 섬유상의 잎집으로 싸여 있다. 잎은 원줄기 끝에 달리고 둥글며 지름 50∼80cm로서 부챗살 모양으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맥을 중심으로 접힌다.

잎자루는 길이 1m 정도로 밑이 넓어져 삼각형으로 되며, 가장자리에 섬유상의 잎집이 발달하여 잎이 떨어진 다음에도 남아 있는데 이 부분의 섬유를 종려털이라고 한다. 암수딴그루이며 꽃은 2가화로 5∼6월에 밑으로 처져서 피고 황백색이며 밑에 커다란 포가 있다. 화피갈래조각 및 수술은 6개씩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 1cm 정도로서 검게 익는다. 한국에서는 제주에서 관상용으로 심고 있으나 원산지에서는 섬유의 용도가 다양하고, 잎은 1년에 8∼10장이 나오므로 이것을 채취하여 농가의 소득을 올린다.

10월 4일 오늘의 꽃

10월 4일 오늘의 꽃

10월 4일 오늘의 꽃

이 름 : 홉(Common Hop)

학 명 : Humulus lupulus

과 명 : 삼과

분 포 : 유럽과 아시아 온대

서 식 : 맥주의 원료 재배

크 기 : 길이 6∼12m

개 화 :

꽃 말 : 순진무구(naive)

삼과 한삼덩굴속의 식물로 유럽과 아시아 온대산이며 길이 6∼12m로 자라고 줄기의 단면은 속이 빈 육각형이다. 잎은 마주달리고 큰 잎은 3∼5개, 때로는 7개까지 갈라진다. 작은잎은 심장형으로 모두 톱니가 있고 덩굴과 더불어 잔 가시가 있으며 뒷면에 향기가 있는 황색 선점(腺點)이 있다.

수꽃은 황색이고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암꽃은 거의 둥글거나 난형이며 솔방울같이 생겼다. 중축 마디에 4개의 소포와 1쌍의 포엽이 있고 소포와 포는 황색이다. 각 소포의 안쪽 기부에 1쌍의 암꽃이 있다.

암꽃이 성숙하면 씨방과 포엽 밑부분 가까운 곳에 노란색의 작은 알갱이(黃色腺粒)들이 생긴다. 이것을 루풀린(lupulin)이라고 하며 향기와 쓴맛이 있어 맥주에 독특한 향료로 쓰인다. 쓴맛의 주성분은 후물론(humulon)과 루풀론(lupulon)이고 향기의 주성분은 후물렌(humulene)과 미르센(myrcene)이다.

홉은 온대 중부지방에서 잘 자라고 뿌리가 깊게 들어간다. 번식은 꺾꽂이로 하며 땅속줄기가 가장 잘 자란다. 수나무는 암나무 100∼300그루에 대하여 1그루 정도 심는다.

맥주의 원료로서 심기 시작한 것은 8세기 후반부터이며 14세기 후반에는 독일에서 널리 재배되었다. 홉을 수확하는 부인들이 작업 중 잠이 오는 데서 착안하여 부작용이 없는 최면작용이 있음이 밝혀졌다. 유럽의 민간에서는 진정 ·진경 ·진통 및 건위제로 사용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맥주 제조회사들이 설립되면서 1934년 함남 혜산(惠山) 지방에서 처음으로 재배되었다. 당시의 재배법은 지금처럼 철지주의 마스트를 설치한 방법이 아니라, 단지주(單支柱) 방식이라 하여 낙엽송 ·대나무 등을 땅에 꽂고 홉의 덩굴이 직접 지주를 감고 올라가도록 하는 방식이었다. 최초로 재배된 홉의 품종은 ‘조선 1호(赤莖種)’와 ‘조선 2호(白莖種)’로 불린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들 품종에 대한 구체적인 특성이나 계통은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지금은 주로 대관령 일대의 고지대에서 재배하고 있다.

10월 3일 오늘의 꽃

10월 3일 오늘의 꽃

10월 3일 오늘의 꽃

이 름 : 단풍나무(Maple)

학 명 : Acer palmatum Thunb.

과 명 : 단풍나무과

분 포 : 한국(제주·전남·전북)·일본

서 식 : 산지의 계곡

크 기 : 높이 10m, 잎 길이 5∼6cm

개 화 : 5월

꽃 말 : 자제(control)

작은 가지는 털이 없으며 붉은빛을 띤 갈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손바닥 모양으로 5∼7개로 깊게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넓은 바소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고 길이가 5∼6cm이다. 잎자루는 붉은 색을 띠고 길이가 3∼5cm이다.

꽃은 수꽃과 양성화가 한 그루에 핀다. 5월에 검붉은 빛으로 피고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 부드러운 털이 있고, 꽃잎도 5개이다. 수술은 8개이다. 열매는 시과이고 길이가 1cm이며 털이 없고 9∼10월에 익으며 날개는 긴 타원 모양이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땔감으로 쓰인다. 한방에서 뿌리 껍질과 가지를 계조축(鷄爪)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무릎관절염으로 통증이 심할 때, 물에 넣고 달여서 복용하고, 골절상을 입었을 때 오가피를 배합해서 사용하며, 소염 작용과 해독 효과가 있다. 한국(제주·전남·전북)·일본에 분포한다.

잎이 7∼9개로 갈라지고 뒷면 잎맥 위에 갈색 털이 있으며 열매의 날개가 수평으로 벌어지는 것을 내장단풍(var. nakaii Uyeki)라 하지만 비합법적으로 발표한 이름으로 사용이 불가한 이름이다. 잎이 7∼9개로 갈라지고 잎자루와 잎 뒷면의 주맥에 흰색 털이 빽빽이 나며 열매의 날개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인 것을 털단풍(var. pilosum Nakai), 잎 표면에는 털이 있으나 뒷면에는 없고 길이가 32∼65mm이며 열매의 크기가 좁은단풍의 1/2인 것을 아기단풍(A.microsieboldianum Nakai)이라고 하지만, 모두 당단풍나무 중 잎이 작은 개체를 단풍나무로 오동정한 경우이다.

10월 2일 오늘의 꽃

10월 2일 오늘의 꽃

10월 2일 오늘의 꽃

이 름 : 살구(Apricot)

학 명 : Prunus armeniaca

과 명 : 장미과

분 포 : 한국·일본·중국·몽골·미국·유럽 등지

서 식 : 과일용 재배

크 기 : 높이 5m

개 화 : 4월

꽃 말 : 아가씨의 수줍음(shyness of young lady)

중국이 원산지이고 과일 나무로 널리 심는다. 기원전에 아르메니아 지방에 전파되었고 미국이 세계 최대 생산국이다. 높이는 5m에 달하고, 나무 껍질은 붉은빛이 돌며 어린 가지는 갈색을 띤 자주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6∼8cm의 넓은 타원 모양 또는 넓은 달걀 모양이며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연한 붉은 색이며 지난해 가지에 달리고 꽃자루가 거의 없으며 지름이 25∼35mm이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뒤로 젖혀지며, 꽃잎은 5개이고 둥근 모양이다. 수술은 많으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핵과이고 둥글며 털이 많고 지름이 3cm이며 7월에 황색 또는 황색을 띤 붉은 색으로 익는다. 열매에는 비타민A와 천연당류가 풍부하다. 또한 말린 열매에서는 철분을 섭취할 수 있다. 날 것으로 먹거나 통조림·잼·건살구·넥타 등으로 가공하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종자를 행인(杏仁)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해열·진해·거담·소종 등의 효능이 있어 기침·천식·기관지염·인후염·급성폐렴·변비에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개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 종자를 달여 마신다. 또한 종자는 여성의 피부 미용에도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몽골·미국·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좁은 문 넓은 마음

좁은 문 넓은 마음

좁은 문 넓은 마음

좁은 문을 통과하려면

마음이 넓어야 합니다

좁은 마음으로는 좁은 문으로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매사에 사랑을 넣어

행동하려고 노력해야만

마음이 아주 조금씩이라도

넓어질 수가 있음을

저는 매일 새롭게 체험합니다

우리가 겸손에 대해

말하긴 너무도 쉽지만

참으로 겸손하게

자신을 아무런 기대없이

낮추는 것은

쉽지 않음을 갈수록 절감합니다

자신의 잘못이나 허물을

아무 변명없이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온유함에도

꾸준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해인-

기다림은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기다림은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기다림은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우리가 만나고 싶은 사람중에는 빨리 왔으면 좋을 것 같은 사람도 있지만 간절한 기다림 보다 좀 더디게 와도 행복할 것 같은 커피 향처럼 은은한 사람도 있습니다.

누구나 후자의 사람을 우리 곁에 많이 두고 싶어 하지만 모든게 마음처럼 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오늘 당신에게 누군가가 다가온다면 가장 먼저 이렇게 인사해보세요.

당신을 기다리는 시간이 내게는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저를 찾아 주시어 정말 감사합니다.

당신은 기다림을 선물하는 아주 멋진 분이었습니다.

그래요. 기다림이란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기다림이라는 선물을 가지고 당신 곁에 누군가가 방문할 때 당신은 이렇게 말해보세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다렸습니다.

사랑합니다.

"

-내 곁에 너를 붙잡다 중-

"

그게 참 힘들다

그게 참 힘들다

그게 참 힘들다

물리적인 것들은 그래도

미룰 수 있는데 까지 미루며

잠시 꺼버리는 일이 가능하지만

아무리 머리를 비워보려 애써도

여기서 빠끔 저기서 빠끔

소란스런 머리를 잠 재우는 일은 쉽지 않다.

그래서 가끔 묻고 싶다.

"너무 고민하지마, 너만 지친다."

이런 말을 해주는 상대에게

그럼 그 스위치가 어디 있는지도 좀 알려달라고

마음을 끄는,

생각을 끄는 스위치는

도대체 어디 있냐고.

"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중-

"

빈틈의 미학에 대하여

빈틈의 미학에 대하여

빈틈의 미학에 대하여

"

무엇을 해도 허점투성이인 하루, 그런 하루하루가 모여 구멍이 듬성듬성 나 있는 허술한 인생을 살고 있는 나, 나는 꼼꼼하기보다 허술한 채 오늘을 살고 있다.

",

치열하게, 악착같이,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지만 그게 꼭 정답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으니까.

"

누구에게나 허술한 부분은 분명 존재한다. 그 허술한 부분에서 운 좋게 인생의 금광을 발견하기도 한다. 그 허술함 속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샘솟기도 하고, 명곡이나 명작이 탄생하기도 한다. 그러니 누군가 허술한 채 지내더라도 손가락질하거나 우습게 보지 말자.

",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어딘가 하나쯤 빈틈이 있을 것이다. 안경이 반쯤 흘러내린 채 글을 읽고 있거나, 빨래거리나 설거지거리를 미뤄 두고 있거나, 약속 시간을 잊은 채 집에서 나른하게 쉬고 있거나, 해야 할 일을 미루고 있을 수도 있다.

모두 완벽한 인생을 꿈꾸기에 바쁘지만 허술한 인생이 더 재미있지 않나. 다 갖추어지지 않아도 완벽하지 않아도, 그 빈틈에서 얻을 수 있는 게 많다.

"

가령, 아무 계획 없이 떠난 여행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과 진한 우정을 맺거나, 애써 찾아간 맛집이 문을 닫아 울며 겨자 먹기로 들어간 옆집 식당에서 의외로 멋진 식사를 하는 것처럼.

",

그러니 거기, 오늘도 완벽하려고 애쓰는 당신, 하지 않아도 될 일들에 치여 지쳐 있다면, 이제는 그 꼼꼼함을 좀 내려 두고 허술함이 선물하는 행운을 맛보는 건 어떨까.

빈틈이 많다고 해서 인생이 허술하게 흐르는 건 아니기에, 그 허술함 속에서 사막의 오아시스를 발견할 수 있기에, 그런 인생이 나쁘다고 단정 지을 수 없기에..

오늘도 나는 허술한 당신을 응원한다.

"

-전승환 나에게 고맙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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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잡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글

마음 잡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글

마음 잡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글

나쁜 날씨란 없어요. 어떤 날씨든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거든요. 비오는 날을 좋아하겠다고 생각하면 정말로 비오는 날이 좋아졌지요. 내가 원하는 대로 날씨를 만들 수 없다면 차라리 하루하루 내게 주어지는 날씨를 맘껏 즐기는 편이 낫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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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햄튼, 로니 하퍼 고래뱃속 탈출하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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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엄을 치고 눈보라 속에서도 매화는 꽃망울을 튼다. 절망 속에서도 삶의 끈기는 희망을 갖고 사막의 고통 속에서도 인간은 오아시스의 그늘을 찾는다. 눈 덮인 겨울의 밭고랑에서도 보리는 뿌리를 뻗고 마늘은 빙점에서도 그 매운맛 향기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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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란 희망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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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의 한 가지 공통점은 모든 일에 꾸물거린다는 사실입니다. 누가 불러도 벌떡 일어나서 달려나오는 일이 없습니다. 망설이고 꾸물거리다 끝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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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봉 간장종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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