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31일 월요일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방법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방법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방법

날이 따뜻해지면서 자연스럽게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 우리의 생존을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한 데 지구상의 모든 생물체는 그 에너지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태양에서 나오는 햇빛에서 얻는다. 하지만 이러한 햇빛에도 우리에게 해가 되는 특정 파장의 빛이 있다.

태양이 방출하는 여러 가지 파장의 빛 중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상에 도달하여 피부에 영향을 주는 것은 자외선, 적외선, 가시광선이다. 이 중에서도 피부에 주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자외선이다.

○ 자외선의 영향

자외선은 투과력이 약하기 때문에 아무리 쬐어도 피부 이상으로 깊게 들어가지 못해, 모든 장애가 피부에 국한된다. 자외선으로 인해 처음에는 피부가 거칠어지고 탄력성이 떨어지며 건조해진다. 더 나아가서 주근깨나 기미, 잡티와 같은 색소성 변화가 생기기도 하며 피부 혈관이 늘어나 피부가 붉어지기도 한다. 자외선을 장기간 너무 많이 쬐면 주름이 깊이 파이게 되고 이를 광 노화에 의한 주름이라고 부른다.

○ 자외선을 피해야 하는 시간대

자외선은 하루 중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그 중에서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가 가장 강하다. 오후 4시가 되면 12시경의 자외선량의 25% 정도로 낮아진다. 그러므로 강한 자외선 노출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줄이는 것이 좋다.

○ 자외선 차단 방법

피부 노화의 가장 중요한 요인은 자외선이기 때문에 햇빛에 최소한으로 노출하는 것이 피부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자외선 양이 가장 높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되도록 실내에서 생활하도록 하며, 외출 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하고 보조적인 수단으로 소매가 긴 의복, 양산, 챙이 큰 모자, 선글라스 등을 활용하는 좋다.

○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

자외선 A,B를 모두 차단하는 차단제를 선택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에 적혀있는 SPF와 PA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필요가 있다. SPF는 Sun protection factor의 약자로 자외선 B 차단 지수를 지칭하며 자외선 차단제에 적혀있는 숫자에 해당한다. 숫자가 클수록 자외선 차단효과가 길어지지만 보통 2~3시간 정도 유지된다. PA는 Protection Factor for UVA의 약자로 자외선 A의 차단 정도를 의미하며, 자외선 차단제에서는 의 개수로 표현된다. 의 개수가 많을 수록 차단효과가 높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에는 일상생활의 경우 SPF 10~20, PA 가 적당하지만, 야외활동이 많거나 해변 · 스키장 등에서 활동하는 경우에는 보다 차단효과가 높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야외활동이 많은 경우는 SPF 30, PA 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해변 · 스키장 등에서 활동할 때에는 SPF 50내외, PA 혹은 가 적당하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하기 15~30분 전에 햇볕에 노출되는 모든 피부에 두텁게 발라주며, 활동을 하면서 자외선 차단제가 지워지기 때문에 수시로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2~3시간 간격으로 덧바르고 해수욕장의 물놀이라면 30분마다, 땀을 흘린다면 1시간 정도마다 발라주면 적당하다.

-국민건강지식센터 건강칼럼-

공포의 뱃살

공포의 뱃살

공포의 뱃살

직장인들의 연차가 높아질수록 불어나는 것은 월급 봉투뿐만이 아니다. 수많은 직장인들은 직장 생활 몇 년 만에 불어난 옆구리 살과 늘어진 뱃살로 인해 예전과 같지 않은 몸매를 보며 한숨을 짓곤 한다. 그러나 어디 뱃살이 직장인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인가. 봄을 맞아 가벼워지는 옷차림이 부담스럽기만 한 학생들도 주부들도 가장 많이 신경 쓰이는 장애가 되는 것이 바로 뱃살일 것이다.

흔히 뱃살이라고 부르는 \복부 비만\의 기준은? 복부의 지방은 손으로 배를 잡았을 때 잡히는 피부 밑의 \피하지방\과 우리가 눈으로 직접 확인 하기 힘든 복강 내에 존재하는 "내장지방"으로 크게 나뉜다. 이와 같은 두 종류의 지방이 정상 이상으로 존재하는 경우를 복부 비만이라 하며 수치 상으로는 허리 둘레가 남성에서는 90cm, 여성에서는 85cm 이상인 경우를 얘기한다.

○ 남녀 모두의 고민거리, 복부비만

복부비만은 주로 중년의 직장 남성에서 더 문제를 일으키며 여성에 있어서는 폐경이 된 이후에 문제가 된다. 이와 같은 이유는 폐경 이전에는 여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잉여 칼로리에 의해 만들어진 지방이 주로 힙, 허벅지, 아랫배, 가슴 등에 우선적으로 축적되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젊었을 때는 복부보다도 하체 즉 힙과 허벅지 비만에 신경을 더 많이 쓰게 되며 체형도 하체 중심의 비만인 “배형”이(그림 2) 더 많다. 그러나 폐경이 되면 사정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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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호르몬이 줄고 지방이 남성과 같이 복부에 주로 축적되게 되며 체형도 복부 중심의 비만인 사과형(그림 1) 으로 복부의 내장지방은 여러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복부비만은 남녀 모두에 있어 큰 고민거리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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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지 않는 내장지방은 시한 폭탄!

앞서 말한 것처럼 내장지방이 여러 성인병과 관련이 있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쉽게 말한다면 병적인 양의 내장지방은 배 속에 시한 폭탄을 가지고 있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언제 어느 순간 그 것이 문제를 일으킬지는 아무도 모른다.

내장지방이 늘어나게 되면 당뇨, 고지혈증을 유발하게 되고 나아가서는 지방이 간에 축적되는 지방간이 형성 된다. 그 외에도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같은 심혈관질환의 발병 또한 증가 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런 내장지방이 피하지방과 비교해 다행스러운 점은 축적되기는 쉬운 반면 개선 시키기도 쉬운 지방이라는 것이다. 내장지방은 분해와 합성이라는 사이클을 반복하여 유리지방산을 방출하는데 이때 적절한 운동을 하면 유리지방산은 운동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게 되며 내장지방을 감소시키게 된다. 피하지방은 내장지방보다 분해 속도는 느리지만 내장지방으로부터 유리지방산의 공급이 없으면 늘지 않는다. 즉 운동과 식이 조절을 통해 내장지방을 줄이게 되면 피하지방도 자연히 같이 줄어들게 된다는 것이다.

○ 복부비만에 대한 치료는?

1. 포만감지수로 식이조절 : 복부비만, 체중을 줄이는데 있어서 가장 이상적인 식사의 형태는 조금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적은 양과 낮은 칼로리의 식품 섭취로도 포만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높은 포만감지수의 음식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적합할 것이다.

2. 복근운동에 집중하면 뱃살 안빠져, 전신운동해야 : 잘못 알려진 대표적인 다이어트 상식 중 하나가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복근운동을 열심히 하면 된다”이다. 실제로도 뱃살을 빼기 위해 윗몸 일으키기 등 복근 운동에만 치중을 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잘못된 운동 방법이다. 복부의 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특정 부위운동이 아니라 전신운동이 필요하다. 즉 유산소 운동으로 전체적인 칼로리 소모를 증가 시켜야 하며 규칙적인 스트레칭을 동반한 근육 운동(무산소)으로 근육을 키워 우리 몸의 기초대사량을 증가 시켜야 허리 사이즈와 체중을 줄이고 또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 시킬 수 있다. 무산소 운동은 근육에 갑자기 무리가 되지 않게 상체 근육과 하체 근육을 하루씩 바꾸어 가며 운동하고, 근육은 하루를 쉴 수 있게 해주어 근육이 빨리 회복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차병원 건강칼럼-

미세먼지 · 황사의 위험성과 예방을 위한 가이드

미세먼지 · 황사의 위험성과 예방을 위한 가이드

미세먼지 · 황사의 위험성과 예방을 위한 가이드

○ 미세먼지의 위험성

미세먼지가 우리의 호흡기, 눈, 피부에만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다. 최근의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살펴보면, 미세먼지가 뇌와 심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우선 뇌의 경우, 쥐를 세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깨끗한 공기, 초미세먼지가 포함된 공기, 초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혼합된 공기를 일주일에 5일 동안 하루 4시간씩 2주 동안 흡입시켰다. 그 결과 깨끗한 공기를 마신 쥐보다 그렇지 않은 쥐의 뇌에서 염증반응을 유발하는 물질들의 농도가 높아졌다.

다음으로 미세먼지 크기에 따라 심장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하였다. 쥐에게 흡입시킨 미세먼지의 크기에 따라 장기로 유입되는 혈액의 양을 감소시킨 다음 심근경색이 발생한 정도를 측정한 결과 초미세먼지를 흡입시킨 쥐의 심근경색 크기가 가장 컸다. 또한 혈액의 양이 정상적으로 돌아온 뒤 심근경색으로부터 회복되는 정도를 측정한 결과 초미세먼지를 흡입한 쥐가 가장 늦은 회복속도를 보였다.

사람에게 미세먼지 혹은 황사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미세먼지나 황사를 흡입시키는 것은 비윤리적이다. 그래서 미세먼지 혹은 황사가 사람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는 주로 관찰연구로 진행되었다. 미세먼지의 영향을 몇 년 혹은 몇십 년에 걸쳐 연구한 결과들은 미세먼지가 심혈관 질환의 사망률, 영아 사망률, 기침 · 쌕쌕거림 ·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계 질환 이환율, 어린이의 폐 발육 지연 등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미세먼지가 사람의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당일 혹은 그로 며칠 뒤로 한정지어 살펴본 연구에서는 이미 기존에 호흡기계(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폐렴) 혹은 심혈관계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보고하고 있다.

○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

호흡기 질환자, 심혈관계 질환자, 아이 · 노인 · 임산부는 미세먼지 혹은 황사 농도가 높을 때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천식 혹은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의 경우 외출 전 예방약을 코에 뿌리거나 평소보다 약을 더 잘 챙겨 먹는 등의 방법을 통해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이외에 미세먼지 및 황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바깥 활동을 한 경우

흡입되는 미세먼지, 황사의 양은 활동의 강도와 시간에 비례하기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거나 황사가 심할 때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할 경우 신체노출부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긴소매 옷을 입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세먼지 · 황사의 위험성과 예방을 위한 가이드

외출 후에는 샤워, 세수, 양치질을 하여 몸에 남아 있는 미세먼지와 황사 성분을 제거해주어야 하는데, 눈, 목, 코 안의 점막을 세정하는데 더욱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외출 후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면 눈을 비비거나 소금물로 씻지 않고, 인공눈물을 사용해 눈을 깨끗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금물로 씻으면 눈에 자극을 주어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인공눈물 등의 안약을 사용할 경우 반드시 손을 씻고, 안약 용기의 끝이 눈꺼풀이나 속눈썹에 닿으면 오염이 될 수 있어 주의하여야 한다. 황사 발생시에는 콘텍트 렌즈보다는 안경을 쓰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하게 콘텍트 렌즈를 쓰는 경우에는 소독 및 세정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8시간 이상의 장시간 착용을 피해야 한다.

○ 가정 또는 실내에서

창문을 열어 놓으면 외부에서 미세먼지 혹은 황사 성분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창문을 닫아야 한다. 외부로부터 유입된 미세먼지 혹은 황사 성분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호흡기가 건조해지면 미세먼지와 황사 성분이 몸 속으로 침투하는 것을 보다 용이하게 만들기 때문에 가습기, 젖은 수건 등으로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가정에서 의도하지 않은 행동이 실내의 미세먼지 농도를 높일 수 있는데 흡연을 하거나 촛불을 켜는 행동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가정에서 사용하는 진공청소기가 빨아들인 먼지가 공기배출구를 통해 새어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청소기의 이음새 부분이 벌어지지 않았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 식이

수분이 부족할 경우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져 미세먼지 혹은 황사 성분의 침투를 더욱 쉽게 만들기 때문에 하루 8잔(1.5L)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 역시 황사 성분이 몸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 이는 황사 속 먼지와 중금속이 우리 몸의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을 증가시키는데 과일과 채소 속에 있는 비타민 C ∙ B와 엽산이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황사에 강한 과일 및 채소를 섭취할 때에는 충분히 세척하여, 농수산물에 묻어있을 수 있는 황사 성분을 제거해야 한다.

-국민건강지식센터 건강칼럼-

암세포 죽이는 음식

암세포 죽이는 음식

암세포 죽이는 음식

암세포는 정상세포를 변형 시켜서 증식을 하며 암세포가 좋아하는 환경은 낮은체온,혈액의 산성화,산소결핍등이 있습니다. 암세포의 특징은 무한증식을 하면서 조직을 파괴 시킨다고 하는데요. 평소 암세포를 억제하고 자살시키는 식품으로 예방해 주고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01. 생강 : 생강은 면역력을 증진 시키고 항암작용과 항균 작용을 함으로써 암세포를 자살시키도록 유도 합니다. 혈액순환이 잘되게 도와주며 소화를 잘시켜 위질환을 예방 합니다.

02. 미역귀 : 미역귀란 미역의 머리부위에 있는 부위로 영양소가 아주 풍부 합니다. 후코이단 이라는 성분이 풍부해서 항암효과가 대단하며 암세포를 사멸 시킵니다.

03. 고추 : 고추에 들어 있는 매운성분인 캡사이신은 암세포를 억제 시켜 줍니다.

04. 노루궁뎅이버섯 : 노루궁뎅이 버섯에는 베타 글루칸 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 되어 있습니다. 베타글루칸은 면역력을 높여 체내에 세균 같은 나쁜 물질들이 들어오면 방어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05. 쑥 : 쑥에 들어 있는 요모긴과 테미시닌은 암세포를 공격해서 없애주는데요. 고혈압,동맥경화를 개선해 주고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06. 포도 :레스베라트롤이 풍부하게 함유 되어 있는 포도는 암세포를 자살 시키는 성분 이라고 합니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를 방지 합니다.

07. 톳 : 톳은 신체내의 면역체계를 조절을 해서 몸을 건강하게 도와 줍니다. 톳에 들어 있는 후코이단 성분은 암세포를 소멸 하도록 유도 합니다.

08. 브로콜리 : 암세포의 증식을 막아주고 억제해 주며 대장암에 효과적 입니다.

09. 인삼 :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 되는것을 억제 시켜주고 염증을 완화 시켜 줍니다.

10. 콩 : 아이소플라본이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과, 항암작용을 해줍니다.

11. 도라지 : 암세포의 소멸을 돕고 수족냉증이 좋습니다.

12. 딸기 : 딸기에는 비타민이 풍부 하여 암세포를 억제 시키고 암세포를 자살 하도록 유도 합니다.

13. 아보카도 : 아보카도는 발암물질을 제거해 주고 암세포가 성장 하는걸 막아 줍니다.

14. 청국장 : 유방암,직장암,폐암 등의 항암효과가 있고 간기능을 개선해 줍니다.

15. 녹차 : 녹차에 있는 카테킨 성분은 암 성장 속도를 느리게 하며 암세포를 자살하게 합니다.

-SNS건강커뮤니티 글 옮김-

발바닥 굳은 살

발바닥 굳은 살

발바닥 굳은 살

Q : 발바닥 굳은 살을 예방하는 방법과 제거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 굳은 살의 치료 및 예방법을 알기 위해서는 굳은 살의 발생기전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굳은 살은 티눈과 마찬가지로 피부가 마찰이나 압력 같은 기계적인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아서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티눈 발생기전과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국소부위에 힘이 집중되면 티눈이 발생할 수 있고, 1cm 이상의 비교적 넓은 부위에 힘이 작용하면 굳은 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생기는 기전에는 별 차이가 없으므로, 굳은 살의 예방법은 티눈 예방법과 거의 같습니다. 먼저, 마찰이나 압력이 피부에 가해지지 않도록 피합니다. 발에 맞는 편안한 신발을 신거나 압력이 쉽게 분산될 수 있게 제작된 신발을 신는 것이 좋고, 장시간 걷거나 뛰는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마찰이나 압력이 심한 부위에 패드를 부착해서 특정부위에 압력이 가해지는 것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뼈의 돌출에 의해 발생한 경우는 수술적인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근본 원인을 해소하지 않은 채 굳은 살을 무리하게 잡아뜯거나 칼로 잘라내는 것은 증상 및 부위를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미 생긴 굳은 살은 압력이나 마찰이 제거되면 자연적으로 좋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적으로 좋아지지 않거나 통증이나 궤양 등의 증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굳은 살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각질연화 및 용해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부분적으로 피부 각질을 용해시켜주는 살리실산(salicylic acid) 연고나 젖산(lactic acid) 로션 등이 이에 속합니다. 뒤꿈치의 갈라짐이 동반된 굳은 살에는 보습제를 함께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이외에도 두꺼워진 각질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는데, 각질용해제로 각질을 부드럽게 만든 후 소독된 칼로 시술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상처가 생기기 쉽고, 이로 인한 감염 및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가급적 병원에서 시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칼럼-

화를 다스리는 음식

화를 다스리는 음식

화를 다스리는 음식

많은 사람이 화(火)와 분노가 같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시적인 감정이 분노라면 화는 장기적이며 의식적으로 억제해 누적된 감정이다. 즉, 분노가 쌓여 화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화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운동과 생활습관, 식이요법으로 스트레스에 대응할 수 있는 저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한데, 그 중에서도 식이요법이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 청국장

천연 협압강하제라고도 불리는 청국장은 화로 인한 가슴 답답함과 통증을 완하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 대추

대추과 대추씨인 산조인은 체내 진정 작용을 도와 불면증이나 불안증, 우울증, 노이로제, 히스테리 해소와 함께 긴장으로 지친 심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 우엉

우엉에는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혈당 상승을 완화시켜주고 가슴이 답답할 때 도울을 준다.

○ 감자

감자에 풍부한GABA는 아미노산 신경전달 물질로 혈압 상승 억제 효과가 있으며, 감자에는 또한 비타민 C와 비타민 B1이 다량 함유돼 불안하고 초조한 심신 안정에 도움을 준다.

○ 호두

사람의 뇌과 비슷하게 생겨 머리가 좋아진다고 알려진 호두. 호두는 단순히 뇌를 맑게 하는것뿐만 아니라 리놀산과 리놀레인산 등 필수 지방산이 신경전달물질 생성에 도움을 주며 스테레스, 초조, 불안, 가슴 떨림 등에 효과적으로 화난 사람은 물론 스트레스가 많은 수험생들에게도 좋다.

○ 딸기& 레몬

심신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압이 올라가고 맥박이 빨라지며 혈당이 상승한다. 이때 비타민 C가 고갈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하루에 비타민 C 1~2g 만 복용해도 충분히 스트레서 호르몬을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되므로 하루에 한 번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을 믹서에 갈아 마시거나 샐러드로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 연근

연근을 믹서에 갈아 매 식전에 한 잔씩 마시면 노이로제, 불면증 등 뇌신경의 피로를 회복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 물

화를 다스리는 데 물만큼 좋은 것이 없다. 물론 우리 몸의 70%이상인 물로 인해 생성되는 아세틸콜린을 빠르게 체외로 배설시키며 75%가 물인 뇌신경을 진정시킨다. 또한 92%가 물로 구성된 혈관의 긴장을 이완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 이제 피부는 물론 순간순간 치솟는 화를 다스리기 위해 하루 8~10컵의 물을 마시도록 하자.

-‘건강해야 행복하다‘ 중-

복부 비만에 좋은 운동 방법

복부 비만에 좋은 운동 방법

복부 비만에 좋은 운동 방법

복부 비만은 허리둘레를 측정하여 평가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남자는 허리둘레 90 cm 이상, 여자는 85cm 이상인 경우 복부비만에 해당됩니다. 보통 복부비만은 내장 지방의 축적으로 발생하며, 내장 지방이 축적되는 이유는 나이 증가, 과식, 운동 부족, 흡연, 유전적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복부 비만에서도 일반적인 비만의 운동요법에 따라 운동을 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윗몸 일으키기와 같이 복부에 집중된 운동을 하는 것은 복부비만을 해소하는데 더 효과적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런 운동을 하면 일반적으로 상체의 피하 지방과 복부 지방이 허벅지와 엉덩이 부위 지방보다 먼저 줄어드는 경향이 있으므로 운동 효과를 좀 더 빨리 느낄 수 있습니다.

운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심장질환 등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해야 하며 천천히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시작해야 합니다. 걷기, 수중 운동,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시행하는 것이 좋고, 적어도 일주일에 3회 이상 꾸준히 운동해야 합니다. 본인이 주관적으로 느낄 때 숨찬 정도의 강도인 중등도 강도로 30분 이상 하여야 하며, 운동 강도와 빈도를 서서히 증가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동차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 대신에 걷기, 자전거 타기, 계단 이용하기를 생활화하는 등 생활 습관의 변화가 병행되면 더욱 효과적일 것입니다.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칼럼-

출산 후 찾아오는 산후우울증

출산 후 찾아오는 산후우울증

출산 후 찾아오는 산후우울증

산후우울증은 산모 10명 중 1명꼴로 출산 후 6-12주에 경험하는 비정상적 우울증이다. 산후 우울증은 크게 3단계로 분류되는데 가장 약한 것은 아기를 낳고 생기는 우울증이라고해서 ‘베이비 블루’또는 많은 산모들이 겪는 우울증이라 하여 ‘마터니티 블루’라고한다. 산모 10명 중 3-7명이 겪는다. 대개 1주일 정도 지나면 없어진다. 산후 우울증은 10-15%가 겪으며, 산후 정신신경증은 0.2-1%의 산모가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 산후 우울증의 원인과 증상

산후 우울증의 원인은 일차적으로는 여성호르몬의 변화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 성장호르몬과 갑상선호르몬과도 관련이 있는 것이란 연구들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결혼 생활에 대한 불만족, 양육의 어려움, 남편의 도움 부족 등이 겹치면 발병확율이 더 높아진다. 첫째 아이를 낳은 후 산후 우울증을 앓은 경험이 있거나, 임신. 분만시 장애를 겪은 경우, 미혼모나 산모의 나이가 20세 미만이어도 산후 우울증이 생기기 쉽다.

산후 우울증은 ‘우울감’보다불안, 피곤함, 짜증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엄마로서의 역할에 자신감이 없어지고, 불면증, 식욕감퇴, 소화불량, 집중력 저하, 성욕상실, 쉽게 화가 나거나 흥분하기도 한다. 특히 아기와 자신의 건강에 대한 불안감이 매우 높아진다. 이런 이유를 잘 모르는 주위 가족들, 특히 남편과 갈등을 빚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심한 경우 남편의 뺨까지 때렸다는 사람도 있다.

○ 산후 우울증은 아기에게도 나쁜 영향을 준다

산후 우울증은 본인뿐 아니라 아기에게도 나쁜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최근에 나왔다. 산모가 산후 우울증을 겪을 경우 신생아도 스트레스를 나타내는 혈중 코티졸(cortisol)이 정상인보다 크게 높아지기 때문에 아기가 자란 후에 스트레스에 민감한 체질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 치료는 비교적 낙관적이다

산후 우울증은 비교적 치료가 잘 되는 편이다. 박씨의 경우 항우울제(SSRI계열)를 복용하기 시작해 3주 정도 만에 눈에 띄게 증세가 호전됐다. “그렇게 괴롭던 것이 거짓말처럼 사라졌어요.” 친정에 머물던 박씨는 2개월여의 치료 후에 집으로 돌아갔다. 산후 우울증 치료는 대개 3개월 정도 걸린다. 이 단계에서 더욱 중요한 것이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 아기 키우기와 집안일을 완벽하게 하겠다는 욕심을 줄이는 것도 필요하다.

-차병원 건강칼럼-

억울한 바람 의부증 · 의처증

억울한 바람 의부증 · 의처증

억울한 바람 의부증 · 의처증

30대 초반의 주부가 남편의 의처증을 견디지 못하겠다며 찾아왔다. 결혼 전 짧은 연애기간 동안에도 그녀의 행동에 다소 강박적인 집착을 보였지만 순진하게 자신을 너무 사랑해 그런 것이려니 믿었다고 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집으로 전화해 뭐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아파트 경비원과 잠깐 이야기를 나누어도 "너 바람 피웠지?"하는 식이라고 했다. 더 이상 결혼생활을 지속하다가는 자기가 오히려 미치고 말 것 같다는 그녀. 과연 그녀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 사회적 요인이나 매스컴, 의식 변화 등에 따라 증가

흔히 배우자에 대해서 의처증이나 의부증 증세를 보이는 경우를 일반인들은 사랑이 지나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확실히 병이다. 정상적인 사람들은 대부분 배우자가 의심스럽다가도 아니라는 증거가 확실하면 믿는다. 그러나 의처증, 의부증 환자들은 반대로 아니라는 증거를 들이대도 믿지 않고 오히려 배우자가 바람을 피웠다는 증거를 찾고 싶어한다. 배우자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질투망상과 그 망상 때문에 행동이상이 동반될 때는 의처증이나 의부증 이라는 진단을 내린다. 유병률은 1~4%이며 대개 35~55세 사이에 발병한다. 최근 사회적인 요인이나 매스컴, 성 윤리 의식의 변화, 피임방법의 개발 등으로 의처증이나 의부증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 편집증적 성격, 배우자에 대한 열등감 있을 때 나타나

보통 편집증적 성격의 소유자가 많다. 어렸을 적부터 까다롭고 무슨 일이든지 그냥 넘기지 못하고 곰곰이 생각하고 지나칠 정도로 기억력이 좋은 사람들, 다른 사람의 태도나 행동에 대해 예민하고 과장해서 생각하는 사람들, 이기적이고 쉽게 앙심을 품고 불평이 많은 사람들에게서 자주 나타난다. 또한 심리적으로 배우자에 대한 열등감이 있을 때, 예를 들어 지기 싫어하고 샘 많은 성격에 열등감까지 겹쳐 자존심의 손상이 깊을 때 배우자를 의심하게 된다. 자신이 바람 피우고 싶거나 동성애적 경향이 있을 때나 배우자가 마음에 안들 때 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밖에 실제로 부부생활에 문제가 있을 때, 특히 여성의 경우 갑자기 성생활의 회수가 줄었거나 문제가 있을 때 일시적으로 의부증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 환자의 고통을 들어주고 이해해 주는 것이 필요

치료 방법으로는 심리사회적 치료와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환자가 병식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치료를 거부하므로 가족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부터 치료에 대한 동의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적 관계가 형성된 후에는 환자의 믿음이 생활에 어떻게 지장을 초래하는지를 일깨워주는 식으로 망상에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이때는 환자의 증상에 대해서 긍정을 하거나 부정을 하기 보다는 환자가 왜 그런 증상을 가지게 되었는지 환자의 고통을 들어주고 이해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로는 어떤 경우보다 가족치료, 특히 부부치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부부치료에 들어가기까지에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만큼 불신으로 꽉 차 있으므로 실제로 정신과에서는 가장 치료가 힘든 병으로 분류되고 있다. 예후는 환자의 50%는 치료로 회복될 수 있고, 20%는 망상이 감소 된다.

-차병원 건강칼럼-

저혈압이 있을 때 주의할 점

저혈압이 있을 때 주의할 점

저혈압이 있을 때 주의할 점

혈압이 낮아도 신체 장기가 정상 기능을 유지할 수 있으면 병이 아니지만, 혈압이 낮으면서 어지럼, 권태감, 두통, 피로, 구역질, 발한, 일시적인 시력이나 청력의 장애, 기절과 같은 의식소실이 생기면 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출혈, 탈수, 화상 등에 의해 체액이 소실되거나 심장 기능이 떨어지면서 혈압이 떨어지는 경우도 병적인 저혈압 상태입니다.

혈압 강하제, 이뇨제, 혈관 확장제, 전립선 비대증 약(배뇨 장애를 개선시키는 약), 안정제, 마약, 정신과 계통 약, 일부 발기분전제 등은 저혈압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약을 복용하면서 저혈압 증상을 경험한다면 담당의사와 이에 대해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술)중독이나 비타민 결핍에 의한 말초신경병 또한, 파킨슨병과 당뇨병 등이 있으면 혈압과 심박동수를 조절하는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겨 저혈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병적인 저혈압은 그 원인이 되는 약이나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저혈압의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혈압과 관련한 흔한 상황은 누워 있다가 일어섰을 때 순간적으로 혈압이 떨어지는 기립성 저혈압입니다. 기립성 저혈압인지 확인하려면 먼저 누운 자세에서 혈압을 측정하고 일어서서 최소 2분 뒤에 다시 혈압을 측정하여 지속적으로 혈압이 떨어지는지 검사해 봅니다.

우선 기립성 저혈압을 일으키는 질환이 있다면 이를 먼저 치료해야 합니다. 저혈압을 유발할만한 병이나 이유가 없는데도 기립성 저혈압이 있다면 위험한 상황이 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생활에서는 규칙적이고 꾸준히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하고, 식사도 골고루 규칙적으로 합니다. 특히 3대 영양소와 비타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염분과 함께 물을 하루에 2~2.5리터 정도로 충분히 섭취하면 체액이 부족해서 생기는 저혈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뜨거운 물로 오랫동안 목욕하거나 샤워하면 혈관이 확장되므로 저혈압이 유발될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오래 누웠다가 앉거나 일어날 때에는 동작을 천천히 하여 어지럼과 낙상 위험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잠에서 깨서 일어날 때, 갑자기 일어나지 말고 침대에 몇 분 걸터앉아 있다가 어지럼을 느끼지 않게 천천히 일어나도록 합니다. 누워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면 피가 중력에 따라 순간적으로 아래로 쏠려 어지러울 수 있습니다. 오래 서 있어야 할 경우라면 다리에 피가 쏠려 정체되지 않도록 탄력 스타킹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