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9일 수요일

골든크로스golden cross

골든크로스golden cross

골든크로스(golden c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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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를 기술적으로 분석하여 예측하는 지표의 하나로 강세장으로 전환함을 나타내 주는 신호이다. 이와 반대되는 현상으로는 약세장으로의 전환 신호인 데드크로스(dead cross)가 있다.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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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나 거래량의 단기 이동평균선이 중장기 이동평균선을 아래에서 위로 돌파해 올라가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강력한 강세장으로 전환함을 나타내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이동평균선이란 특정 기간 동안의 주가의 평균치를 이어놓은 선을 말한다. 보통 단기 골든크로스는 5일 이동평균선이 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는 것을 말하며, 중기 골든크로스는 20일선과 60일선을, 장기 골든크로스는 60일선과 100일선을 비교한다. 예를 들어 단기 골든크로스가 나타났다면 5일간 주가의 평균가격(5일 이동평균선)이 20일간 주가의 평균가격(20일 이동평균선)을 넘어서는 현상을 말한다. 이것은 최근 5일간 투자심리가 지난 20일간 투자심리보다 좋아지면서 주가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나타내는 신호가 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증권시장에서는 골든크로스 출현을 향후 장세의 상승신호로 해석한다. 하지만 단기 골든크로스만 가지고서는 상승 추세라고 해석하기에는 이르며, 보통 5일선과 20일선이 60일선을 뚫고 다시 120일선을 뚫으면 추세적 상승세로 해석한다. 또 골든크로스 발생 시 거래량이 많을수록 강세장으로의 전환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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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골든크로스와 반대되는 현상으로 데드크로스(dead cross)가 있다.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지는 현상이 데드크로스인데, 보통 약세장으로 전환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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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New-tro

뉴트로New-tro

뉴트로(New-tro)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Retro)를 새롭게(New) 즐기는 경향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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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Retro)를 새롭게(New) 즐기는 경향을 말한다. 이는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과도 연관돼 있는데, 실제로 과거에 유행했던 디자인이 수십 년 뒤에 다시 유행하는 상황을 보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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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가 과거를 그리워하면서 과거에 유행했던 것을 다시 꺼내 그 향수를 느끼는 것이라면, 뉴트로는 같은 과거의 것인데 이걸 즐기는 계층에겐 신상품과 마찬가지로 새롭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마치 시간을 되돌려 놓은 듯한 물건과 소품으로 인테리어를 한 카페나 음식점들이 최근 들어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들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즉, 1970~80년대 학교 앞 분식점에서 사용됐던 초록색 점박이 플라스틱 접시를 사용하는 식당이나, 오래된 자개장이나 과거의 골동품들을 인테리어로 활용한 카페, 1980~90년대 음료 회사에서 홍보용으로 나눠줬던 옛날 유리컵들은 이런 제품들을 처음 대하는 세대들에게 생소하고 새롭게 다가오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채식주의자vegetarian

채식주의자vegetarian

채식주의자(vegetarian)

육식을 피하고(일부 채식주의 단계에서는 닭고기나 가끔의 육식 허용) 식물을 재료로 만든 음식만을 먹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먹는 음식에 따라 프루테리언, 비건, 락토 베지테리언, 오보 베지테리언, 락토오보 베지테리언, 페스코 베지테리언, 폴로 베지테리언, 플렉시테리언 등의 단계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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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채식연맹(IVU)에서는 채식주의자를 육지동물은 물론 바다나 강에 사는 물고기도 먹지 않는 사람들. 단, 우유나 계란은 취향대로 섭취할 수 있고 안 할 수도 있다.라고 정의한다. 채식주의자는 무엇을 먹고 먹지 않느냐에 따라 다음의 유형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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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루테리언(fruitarian)

극단적 채식주의자로, 채식 중에서도 과일과 견과류만 허용한다. 이들은 식물의 뿌리와 잎은 먹지 않고 그 열매인 과일과 곡식만 섭취한다.

○ 비건(vegan)

완전 채식주의자로, 육식을 모두 거부한다. 즉, 육류와 생선은 물론 우유와 동물의 알, 꿀 등 동물에게서 얻은 식품을 일절 거부하고, 식물성 식품만 먹는다.

○ 락토 베지테리언(lacto-vegetarian)

육류와 어패류, 동물의 알(달걀 등)은 먹지 않고 우유, 유제품, 꿀은 먹는 채식주의자를 말한다.

○ 오보 베지테리언(ovo-vegetarian)

육류·생선·해물·우유·유제품은 먹지 않지만 달걀은 먹는 채식주의자를 말한다.

○ 락토오보 베지테리언(lacto-ovo-vegetarian)

채식을 하면서 달걀이나 우유, 꿀처럼 동물에게서 나오는 음식은 먹는 채식주의자를 말한다.

○ 페스코 베지테리언(pesco-vegetarian)

채식을 하면서 유제품, 가금류의 알, 어류는 먹는 채식주의자를 말한다.

폴로 베지테리언(pollo-vegetarian)

채식을 하면서 우유·달걀·생선·닭고기까지 먹는 준채식주의자를 이른다.

○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

채식을 하지만 아주 가끔 육식을 겸하는 준채식주의자를 이른다.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하청업체가 제품의 개발과 생산을 모두 담당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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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자가 제조업체에 제품의 생산을 위탁하면 제조업체는 이 제품을 개발·생산하여 주문자에게 납품하고, 주문업체는 이 제품을 유통·판매하는 형태를 말한다. 제조자 개발생산, 제조자 설계생산, 생산자 주도 방식이라고도 하는데, 영어로는 Original Design Manufacturing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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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자가 만들어준 설계도에 따라 생산하는 단순 하청생산 방식인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과 달리 주문자의 요구에 따라 제조업체가 주도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주로 기술력을 보유한 제조업체에서 제품을 개발하면 판매망을 보유한 유통업체에서 납품을 받아 유통에 집중하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진다. 제조업체에서 자체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기 때문에 부가가치가 높고, 해외로의 판매가 이루어질 경우 개발 로열티를 받는 등 고부가가치를 지닌 생산체제로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ODM 방식을 도입한 것은 대기업이었으나 2001년부터 중소기업으로까지 확대되면서 ODM 방식으로 수출을 성사시키는 등 점차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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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택스pink tax

핑크택스pink tax

핑크택스(pink tax)

동일한 상품에 여성이 남성보다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 현상을 뜻한다.

같은 상품이라도 여성용이라는 타이틀이 붙으면 좀 더 비싸지는 현상을 지칭하는 용어로 기업들이 여성용 제품에 분홍색을 주로 사용해 붙여진 명칭이다. 실제로 뉴욕시 소비자보호원이 2015년 24개의 온ㆍ오프라인 소매점에서 판매되는 800개 제품의 남녀용 가격 차이를 조사한 결과, 여성용이 비싼 제품은 42%로 나타난 반면 남성용이 비싼 제품은 18%에 불과했다. 또 여성용 또는 소녀용 제품은 유사한 남성용, 소년용 제품보다 평균 7%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알봉족

알봉족

알봉족

물건을 낱개나 소량으로 구매하는 사람이나 무리

곡식이나 열매의 개수를 세는 단위 「알」과 봉지 등에 담긴 물건을 세는 단위 「봉(封)」 그리고 「족(族)」을 결합해 만든 신조어다.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식품 업계에서 알봉족을 위한 식료품을 개발‧판매 중이다. 대용량 포장이 대부분이었던 과일, 채소를 한 알 혹은 한 봉지씩 포장해 팔거나 시리얼, 쌈장, 김치, 견과류, 각종 반찬과 즉석 조리 식품도 1인분씩 담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시판한다. 소셜커머스에서 다양한 소포장 제품을 상품화하여 매출을 올리자 대형 마트, 백화점 등에서도 알봉족을 위한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한편, 알봉족은 2015년 3월 국립국어원이 발표한 2014년 신어로 선정된 바 있다.

셧다운제shut down

셧다운제shut down

셧다운제(shut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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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만 16세 미만 청소년은 밤 12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온라인 게임에 접속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규제이다. 자정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면 신데렐라의 마법이 풀리듯, 자정이 되면 자동적으로 청소년의 게임 접속을 차단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신데렐라법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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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2011년 11월 청소년들이 온라인 게임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거나 사망에 이르는 상황이 발생하자 이를 예방한다는 취지로 강제적 셧다운제를 도입·시행하였다. 이에 인터넷 게임 제공자는 16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오전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인터넷 게임을 제공해서는 안 되며(제26조 1항), 이를 위반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제59조)에 처해진다. 단,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서 이용 가능한 모바일 게임은 심각한 중독의 우려가 적다는 판단하에 셧다운제 적용을 유예하였다.

그러나 셧다운제는 국내 게임 산업을 위축시킨 대표적인 규제로 꼽히고 있으며 실제로 청소년의 게임사용 시간을 억제하지도 못했다고 평가된다. 즉,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는 게임에는 적용이 되지 않아 해외 온라인 게임으로 이용자들이 몰려들면서 국내 게임 산업 규모가 줄어드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이처럼 셧다운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여가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해 셧다운제를 부모선택제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청소년보호법 일부 개정안을 2016년 국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해당 법안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계류 끝에 결국 통과하지 못했다.

싱커sinker

싱커sinker

싱커(sinker)

야구에서 일직선으로 날아오다가 홈플레이트 앞에서 갑자기 아래로 떨어지는 공을 말한다. 공 이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해 타자에게는 직구처럼 보이다가 앞에서 빠르게 가라앉는다.

일직선으로 공이 날아오다가 홈플레이트 앞에서 갑자기 아래로 떨어지는 공으로, 야구공이 타자에게 가까이 오다가 가라 앉듯이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싱커는 실밥을 나란히 잡고 던지는데, 던지는 순간 손이 뒤집혀 손등이 투수 몸쪽을 보게 된다. 이때 손가락으로 공을 내려 긁듯이 던지는데, 그러면 공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약간 회전한다. 역회전된 볼은 직구처럼 보이지만 정작 타자 앞에서 빠르게 가라앉는다. 좌타자의 경우 바깥쪽으로 볼이 가라앉는 경우가 많고 우타자의 경우 몸쪽으로 가라앉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편, 빠르게 가라앉는 싱커는 맞아도 땅볼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내야 수비가 좋은 팀은 싱커를 잘 던지는 투수가 있는 것이 유리하다. 또 싱커를 잘 던지는 투수는 구원투수로도 유리한데, 이는 구원투수의 경우 루상에 주자가 있을 때 등판하는 경우가 많고 땅볼을 유도해내면 그만큼 병살타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싱커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면 슬러거들에게 홈런을 허용하는 경우도 많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쿠시마 원전사고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 지방을 관통한 대규모 지진과 그로 인한 쓰나미로 인해 후쿠시마 현(福島県)에 위치해 있던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이 누출된 사고를 말한다. 일본 정부는 이 사고의 수준을 레벨 7로 발표했는데, 이는 국제원자력사고등급(INES) 중 최고 위험단계로 1986년 발생한 소련 체르노빌 원전사고와 동일한 등급이다.

후쿠시마 제1원전(후쿠시마 후타바군에 소재)의 재앙은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 지방을 강타한 규모 9.0의 대지진으로 인해 원자로 1~3호기의 전원이 멈추면서 촉발됐다. 대지진 당시 후쿠시마 제1원전의 총 6기의 원자로 가운데 1·2·3호기는 가동 중에 있었고, 4·5·6호는 점검 중에 있었다. 특히 대지진으로 발생한 쓰나미로 인해 전원이 중단되면서 원자로를 식혀 주는 긴급 노심냉각장치가 작동을 멈췄고, 3월 12일 1호기에서 수소폭발이 일어났다.

이후 이틀 뒤인 3월 14일에는 3호기 수소폭발, 15일에는 2호기 및 4호기 수소폭발과 폐연료봉 냉각보관 수조 화재 등으로 방사성물질을 포함한 기체가 대량으로 외부로 누출됐다. 이후 3월 19일 5호기와 6호기의 냉각 기능이 완전히 정상화되고, 20일에는 1·2호기의 전력 복구작업이 완료되면서 1차 고비를 넘긴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고장난 냉각장치를 대신해 뿌렸던 바닷물이 방사성물질을 머금은 오염수로 누출되면서 고방사성 액체가 문제로 대두됐다. 3월 24일 3호기 터빈실 주변에서는 정상운전 시의 원자로 노심보다 농도가 1만 배나 높은 방사성물질이 검출됐고, 1·2호기 터빈실에서도 고농도의 방사성물질을 포함한 물웅덩이가 발견됐다. 또 4월 2일에는 제1원전 2호기 취수구 부근 바다에서 방사성 요오드131이 1cm3당 30만Bq(베크렐) 검출됐고, 4일 오전에는 1cm3당 20만Bq이 검출되는 등 고농도 오염수가 바다로 누출됐다.

이에 따라 오염수 처리문제가 시급해졌고, 결국 일본 정부는 저장공간 확보를 위해 4월 4일부터 10일까지 저농도 오염수를 바다로 방출했다. 이처럼 후쿠시마 원전은 콘크리트외벽 폭발,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 화재, 방사성물질 유출, 연료봉 노출에 의한 노심용융, 방사성 오염물질 바다 유입으로 인한 해양오염 등으로 상황이 계속 악화됐다.

임대차 3법

임대차 3법

임대차 3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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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신고제·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제 등을 핵심으로 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과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말한다.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담고 있는 주택임대차보호법은 2020년 7월 30일 국회를 통과한 데 이어 7월 31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바로 시행됐다. 또 전월세신고제의 근거가 되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7월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해 8월 4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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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 3법은 전월세신고제·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제 등을 핵심으로 하는 법안으로,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를 핵심으로 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과 전월세신고제를 핵심으로 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이에 포함된다. 이 가운데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은 2020년 7월 30일 국회를 통과한 데 이어 7월 31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이날부터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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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 3법 중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은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담고 있다. 계약갱신청구권은 세입자에게 1회의 계약갱신요구권을 보장해 현행 2년에서 4년(2 2)으로 계약 연장을 보장받도록 하되, 주택에 집주인이나 직계존속·비속이 실거주할 경우 등에는 계약 갱신 청구를 거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월세상한제는 임대료 상승폭을 직전 계약 임대료의 5% 내로 하되, 지자체가 조례로 상한을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 상한제는 개정법 시행 전 체결된 기존 임대차 계약에도 소급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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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임대차 3법 중 전월세신고제의 도입 근거가 되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7월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해 8월 4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2021년 6월 1일부터는 전월세 거래 등 주택 임대차 계약 시 임대차 계약 당사자(집주인과 세입자)가 30일 이내에 주택 소재지 관청에 임대차 보증금 등 임대차 계약 정보를 신고해야 한다. 만약 당사자 중 일방이 신고를 거부하면 단독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임대차 신고가 이뤄지면 확정일자를 부여한 것으로 간주된다. 또한 개정안에는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해도 임대차 계약 신고를 한 것으로 처리하는 방안도 담겼다. 다만 전월세신고제가 도입된다고 해도 모든 지역과 모든 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며, 법 시행령에서 대상 지역과 임대료 수준을 정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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