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3일 일요일

사랑이 그리움 뿐이라면

사랑이 그리움 뿐이라면

사랑이 그리움 뿐이라면

사랑이 그리움 뿐이라면

시작도 아니했습니다

오랜 기다림은

차라리 통곡이었습니다

일생토록 보고 싶다는 말보다는

지금이라도 달려와

웃음으로 우뚝 서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수 없는 변명보다는

괴로울지언정

진실이 좋겠습니다

당신의 거짓을 볼 때면

다른 사람보다도 더 싫습니다

하얀 백지의 글보다도

당신을 보고 있으면

햇살처럼 가슴에 비춰옵니다

사랑도

싹이나 자라고

꽃피어 열매맺는 사과 나무처럼

계절따라 느끼며 사는 행복 뿐인 줄 알았습니다

사랑에

이별이 있었다면

시작도 아니했습니다

-용혜원-

5달러 짜리 자전거

5달러 짜리 자전거

5달러 짜리 자전거

외국의 어느 자전거 경매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날 따라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저마다 좋은 자전거를 적당한 값에 사기위해 분주한 모습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른들이 주고객인 그 경매장 맨 앞자리에 한 소년이 앉아 있었고, 소년의 손에는 5달러짜리 지폐 한 장이 들려 있었습니다. 소년은 아침 일찍 나온 듯 초조한 얼굴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경매가 시작되었고, 소년은 볼 것도 없다는 듯 제일 먼저 손을 번쩍 들고 "5달러요!" 하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곧 옆에서 누군가 "20달러!" 하고 외쳤고, 그 20달러를 부른 사람에게 첫번째 자전거는 낙찰되었습니다.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5달러는 어림도 없이 15달러나 20달러, 어떤 것은 그 이상의 가격에 팔려나가는 것이었습니다. 보다 못한 경매사는 안타까운 마음에 슬쩍 말했습니다.

"꼬마야, 자전거를 사고 싶거든 20달러나 30달러쯤 값을 부르거라." "하지만 아저씨, 제가 가진 돈이라곤 전부 이것 뿐이에요." "그 돈으론 절대로 자전거를 살 수 없단다. 가서 부모님께 돈을 더 달라고 하려무나."

"안돼요. 우리 아빤 실직당했고, 엄만 아파서 돈을 보태 주실 수가 없어요. 하나밖에 없는 동생한테 꼭 자전거를 사가겠다고 약속했단 말이에요."

소년은 아쉬운 듯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경매는 계속되었고 소년은 자전거를 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제일 먼저 5달러를 외쳤고, 어느새 주변 사람들이 하나둘씩 소년을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그 날의 마지막 자전거. 이 자전거는 그 날 나온 상품 중 가장 좋은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 경매를 고대했었습니다. "자, 최종 경매에 들어갑니다. 이 제품을 사실 분은 값을 불러 주십시오."

경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소년은 풀죽은 얼굴로 앉아 있었지만 역시 손을 들고 5달러를 외쳤습니다. 아주 힘없고 작은 목소리였습니다. 순간 경매가 모두 끝난 듯 경매장 안이 조용해졌습니다. 아무도 다른 값을 부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5달러요. 더 없습니까? 다섯을 셀 동안 아무도 없으면 이 자전거는 어린 신사의 것이 됩니다."

사람들은 모두 팔짱을 낀 채 경매사와 소년을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5… 4… 3… 2… 1."

"와~아!!"

마침내 소년에게 자전거가 낙찰되었다는 경매사의 말이 떨어졌고, 소년은 손에 쥔 꼬깃꼬깃한 5달러짜리 지폐 한 장을 경매사 앞에 내 놓았습니다. 순간 그 곳에 모인 사람들이 자리에서 모두 일어나 소년을 향해 일제히 박수를 치는 것이었습니다.

훗날 이 자전거를 받게 된 동생은 형의 마음을 알았는지 비가 오나 눈이오나 매일 자전거를 탔다고 합니다. 이 동생이 바로 사이클을 타고 알프스산맥과 피레네산맥을 넘으면서 프랑스 도로를 일주하는 "투르 드 프랑스"대회에서 최초로 7연패를 달성한 사이클 선수 "랜스 암스트롱"입니다.

-Facebook 글 옮김-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

01. 변화를 수용 하는가 vs 변화를 두려워 하는가 : 세상은 매우 빠르고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변화를 두려워하고 뒤로 숨는 것이 아닌 적극적으로 포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02. 다른 사람의 성공을 원하는가 vs 은밀히 실패하길 바라는가 : 당신이 한 그룹의 일원이 됐을 때 성공하기 위해선 모두가 성공하길 원해야 한다. 만약 주위사람의 실패를 원한다면, 그런 실패한 사람과 일하고 싶은가?

03. 즐거움이 넘치는가 vs 분노가 넘치는가 : 일을 함에 있어서,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것은 항상 옳다. 이러한 행복은 전염성을 갖고 있어 다른 사람들 또한 기분을 좋게 만든다.

04.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는가 vs 실패의 책임을 남에게 돌리는가 : 실패한 경험에 대해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것이 아닌 자신의 것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다음에 같은 실패를 경험하지 않을 것이다.

05. 아이디어에 대해 말하는가 vs 사람에 대해 말하는가 : 가십은 언제 어디서나 존재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내용은 사실무근이며 부정적이고 시간낭비다. 주변사람을 흉보기보단, 사람들과 일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해라.

06. 정보와 자료를 공유하는가 vs 정보와 자료를 축적하는가 : 타인과 정보와 자료를 공유한다면 당신은 타인의 정보 또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자신만 보기 위해 좋은 정보를 간직하고 있다면 이기적이며 삶을 짧게 보고 있는 것이다.

07. 성공의 공을 사람에게 돌리는가 vs 다른 사람의 공을 빼앗는가 : 팀워크는 성공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팀을 꾸려 일을 할 때 그들의 공헌에 대해 무시하지 마라. 성공의 순간을 함께 누려야 한다.

08. 삶의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가 vs 목표를 세우지 않는가 : 당신의 삶에 어디에 있는지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다면 성공에서 멀어질 것이다. 길게는 10년, 짧게는 3년의 예측을 하고 각 연간 계획이 필요하다.

09. 일기를 쓰는가 vs 일기를 쓰자고 말만 하는가 : 매일 일기를 쓰면 머리에 문득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적을 수 있고 잊기 쉬운 일들을 기록해 나중에 아이디어로 승화시킬 수 있다. 휴대폰을 이용해 적을 수도 있고, 노트에 직접 적어도 무방하다.

10. 매일 독서를 하는가 vs 매일 TV를 보는가 : 꼭 책을 읽을 필요는 없다. 블로그의 글,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잡지, 혹은 책. 당신이 읽는 활자는 모두 좋은 학습거리가 될 것이다. 반면 TV를 보는 것은 좋은 여가거리가 될 순 있지만 성공을 하기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11. 유연한 관점으로 일을 처리하는가 vs 틀에 박힌 관점으로 일을 처리하는가 : 유연한 사고를 가진 리더는 끊임없이 새로운 경지를 향해 도달해 간다. 그들은 팀 구성과 함께 동기부여, 조직을 어떻게 운영하면 조화로울지에 대해 고민한다.

12. 끊임없이 배우는가 vs 눈앞의 일만 처리하는가 : 쉴 새 없이 배우고 향상시키는 것은 성장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또한 당신의 경쟁자를 앞설 수 있으며 아는 것이 많아지면 유연한 사고를 가질 수 있다.

13. 남을 칭찬하는가 vs 남을 비판하는가 : 칭찬은 사람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며, 기분을 좋게 한다. 비난하는 것은 그 어떤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다.

14. 남을 용서하는가 vs 원한을 품는가 :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실수를 인정하고 용서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분노를 계속 품고 있는 것은 당신에게 이득이 될 것이 하나도 없다.

15. To-Be 리스트를 지키는가 vs 무엇을 할지 모르는가 : To-Be 리스트는 미래를 계획하는데 필요한 목록이다. “나는 TED의 강연자가 되겠다” 혹은 “나는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이 될 것이다”와 같은 목록을 만들어라.

16.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가 vs 세상이나 주위 사람에게 감사할 줄 모르는가 : 당신과 매일 마주하는 사람들,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라. 감사는 성공하는 사람들이 가진 가장 큰 공통점이다.

-Dave Kerpen(라이커블 로컬 경영자)-

인생을 위한 10가지 작은 교훈

인생을 위한 10가지 작은 교훈

인생을 위한 10가지 작은 교훈

01. 여러 종류의 사람과 만나고 그들에게서 인생을 배워라.

한 사람의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 당신이 경험하지 못한 간접 경험을 통해 당신을 더욱 커져있을 것이다.

02. 건강한 몸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말아라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한다. 그러기에 나란 사람이 건강한 육체와 건강한 정신을 갖게 된다면 그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

03. 인간 관계가 끊어지면 스스로의 탓으로 돌려라.

당신이 그렇게도 욕한 사람은 어떤 누군가와는 세상을 둘도 없을 것 같이 사이좋게 지낸다.

04. 자신의 편을 들어주지 않는 사람이라도 서운하게 대하지 말아라.

누군가에게 기댄다는 것은, 당신이란 사람을 잃는 것과 마찬가지다. 또한 감정적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못하게 된다면 어떤 일도 능숙하게 하지 못한다.

05. 여행을 자주하고 역사적인 유물의 설명서를 읽어 보아라.

언어 하나를 배우는 만큼 사고가 확장 된다는 말이 있다. 여행을 하면서 다른 사람을 만나면서 당신은 한층 깊어지는 사람이 될 것이다.

06. 긍적적인 사고방식의 소유자와 가까이 하라.

부정적인 기운은 전염되듯이 긍정적인 기운도 전염되게 된다.

07. 아무리 가까운 친구라도 비밀을 떨어 놓을 때는 두번 생각 하라.

친구를 믿는다는 것이 친구에게 나의 생사여탈권을 주는 것이 아니다. 부담감까지 전가하지는 말아라.

08. 읽을 수 없더라도 좋은 책은 곁에 둬라.

책 표지만 보더라도 당신의 인생에 도움이 된다. 그런식으로 친해지는 습관을 두는 게 좋다.

09. 더 이상 아무 것도 잃어버릴 것이 없는 사람을 조심하라.

잃어버릴 사람은 돌아갈 것도 없는 사람이다. 일반적인 상식에서 벗어나는 것은 분명 위험하다.

10. 세상이 누구에게나 공평하다는 생각을 버려라.

태어날 때부터 우리는 불공평함 그 자체를 인정해야 한다. 열등감은 상황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자신이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내 서재에는 책이 있다‘ 중-

사람들을 저절로 모이게 하는 사람

사람들을 저절로 모이게 하는 사람

사람들을 저절로 모이게 하는 사람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달린 나무 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절로 모여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 이치로 아름답고 향기나는 사람에게 사람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좀 손해 보더라도 상대를 위해 아량을 베푸는 너그러운 사람. 그래서 언제나 은은한 향기가 풍겨져 나오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 함께 있고 싶어집니다. 그 향기가 온전히 내 몸과 마음을 적셔질 수 있도록, 그리하여 나 또한 그 향기를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스치듯 찾아와서 떠나지 않고 늘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고. 소란피우며 요란하게 다가왔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훌쩍 떠나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소리없이, 조용히, 믿음직스럽게 그러나 가끔 입에 쓴 약처럼 듣기는 거북해도 도움이 되는 충고를 해 주는 친구들이 있고, 귓가에 듣기 좋은 소리만 늘어놓다가 중요한 순간에는 고개를 돌려버리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우리 곁에는 어떤 사람들이 머물러 있습니까? 있을 땐 잘 몰라도 없으면 표가 나는 사람들, 순간 아찔하게 사람을 매혹시키거나 하지는 않지만 늘 언제봐도 좋은 얼굴, 넉넉한 웃음을 가진 친구들, 그렇게 편안하고 믿을 만한 친구들을 몇 이나 곁에 두고 계십니까?

나 또한 누군가에게 가깝고 편안한 존재인지 그러기 위해 노력은 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자문하고 싶습니다.

두드러지는 존재, 으뜸인 존재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오래 보아도 물리지 않는 느낌, 늘 친근하고 스스럼없는 상대, 그런 친구들을 곁에 둘 수 있었으면, 나 또한 남들에게 그런 사람으로 남을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랄 뿐입니다.

-Facebook 글 옮김-

보석보다 값진 교육

보석보다 값진 교육

보석보다 값진 교육

탈무드의 한 일화입니다. 어떤 사람이 어느 날 상점에서 외투 한 벌을 샀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다시 한번 입어보며 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놀랍게도 거기에 보석이 들어 있었습니다.

순간 그 사람의 마음속에 두 가지의 생각이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보석이 누구의 것인지는 몰라도 내가 산 옷 주머니에 들어 있었잖아. 그러니 내가 가져도 될 거야.’ ‘그래도 이건 내 것이 아닌데…, 빨리 돌려주는 게 맞겠지.’

양면의 생각으로 괴로워하던 그 사람은 지혜로운 현자를 찾아가서 사실 이야기를 하자 현자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산 것은 외투이지 보석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 당연히 돌려주는 게 맞습니다. 다만 상점에 가서 보석을 돌려줄 때는 꼭 자녀를 데리고 가십시오. 그리하면 어떤 보석보다 몇 배 귀중한 것을 당신의 자녀에게 주게 될 것입니다.”

자녀가 정직한 사람으로 살아가길 바란다면, 자녀가 예의 바른 사람으로 살아가길 바란다면, 먼저 부모가 정직하고 예의있게 행동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라는 말보다 어떻게 하는지 직접 보여주는 것만큼 좋은 교육은 없습니다.

-‘마음으로 읽은 탈무드’ 중-

이별 후에

이별 후에

이별 후에

이별이라고

다 같은 건 아니다

이별에도 품격이 있다

착한 이별

상대의 행복을 비는 이별

좋은 감정은 남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만 한다면

친구가 될 수도 있다

애틋한 이별

사랑해도 헤어져야 하는 이별

사랑한다고 모두 같이 사는 건 아니다

함께하지 못해 더 애틋한 그리움이 따른다

쿨한 이별

이해의 폭을 좁히지 못해

다투고 헤어지지만 미움은 없다

나중에 봐도 안부를 묻는다

증오 이별

사람이 밉고

견딜 수 없어서 하는 이별

증오심이 함께 있으면

더 괴로운 이별

두고 보자는 마음이 깔렸다

삶에 자연스러운 만남과 헤어짐

수많은 인연이 반복되어도

기억에 남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별 후에도

좋은 감정으로 남아

한 번쯤 보고 싶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조미하-

달빛 기도

달빛 기도

달빛 기도

너도 나도

집을 향한 그리움으로

둥근 달이 되는 한가위

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는 눈길이

달빛처럼 순하고 부드럽기를

우리의 삶이

욕심의 어둠을 걷어 내

좀 더 환해지기를

모난 마음과 편견을 버리고

좀 더 둥글어지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하려니

하늘보다 내 마음에

고운 달이 먼저 뜹니다.

한가위 달을 마음에 걸어 두고

당신도 내내 행복하세요.

둥글게!

-이해인-

내가 더 사랑할게​

내가 더 사랑할게​

내가 더 사랑할게

그땐

그랬었어

살아온 환경이 너무 달라

늘 갈등이 생겨

서로에게 상처를 줬었고

달라도 너무 다른 성격에

우린 부딪히지 않으려고

참 많이 애썼어

몇 번 닥친 위기도

슬기롭게 잘 견뎠던 건

마지막을 얘기하지 않고

인내하며 배려했기 때문이었지

그리고

멀리 있는 듯

가까이 있는 듯

묵묵히 내 곁을 지켜줬었지

기나긴 시간 잘 견뎌줘서 고마워

이젠

당신이 하고 싶은 거

당신이 바라는 걸 제일 먼저 해 줄게

그리고 내가 더 사랑할게

부족했던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조미하-

괜찮은 사람

괜찮은 사람

괜찮은 사람

알아요?

당신 참 괜찮은 사람이라는 거

그것도 모르면서... 바보

이제부터 당신이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 알았으면 좋겠어

얼마나 소중한지도 꼭 알았으면 좋겠어

힘들 때 불러줘서

힘들 때 두 손 잡게 해줘서

힘들 때 토닥일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너밖에 없었어" 그 말에

혼자 느꼈을 그 절실함이 안타까워

가슴이 너무 아팠어

한 번의 실패가

한 번의 좌절이

한없이 작아지게 하지만

꼭 다시 일어날 거라 믿어

이 또한 지나가지 않을까?

언젠가 지난 얘기 하며 미소 짓지 않을까?

힘내요 힘내요 참 괜찮은 당신!

-조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