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3일 일요일

당뇨병 정복 10대 수칙

당뇨병 정복 10대 수칙

당뇨병 정복 10대 수칙

1. 환자 자신이 당뇨병 전문가가 되자

- 당뇨병을 알고 모르고에 따라 치료 효과가 다르다.

- 당뇨병 교육을 반복해서 받자.

2. 당뇨병과 친구가 되자

- 당뇨병을 두려워하지 말라.

- 잘 다스리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 긍정적인 생각이 중요하다.

3. 생활습관을 바꾸자

-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꾸면 반 이상 성공이다.

- 당뇨병도 좋아지고 합병증도 예방된다.

4. 잘 먹자

- 식사는 제 때, 적당량을 골고루 먹는다.

- 당뇨병은 배고프게 지내는 병이 아니다.

- 외식, 회식을 피한다. 야식, 간식도 피하자.

5. 많이 움직이자

- 운동은 일주일에 3번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

- 되도록 걷고, 엘리베이터ㆍ에스컬레이터는 타지 말자.

6. 혈당ㆍ혈압ㆍ콜레스테롤을 자주 체크하자

- 혈당을 자주 재고 당화혈색소는 3개월에 한 번 잰다.

- 혈압은 130/80㎜Hg 이하, 혈압약은 여러 개 쓸 수도 있다.

-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자.

7. 의사 말을 잘 따르자

- 본인이 알아서 약을 줄이거나 끊으면 안 된다.

- 이상한 치료법에 속지 않는다.

8. 정기적으로 합병증 검사를 실시하자

- 6개월 혹은 1년마다 당뇨병 합병증 검사를 한다.

9. 과음ㆍ담배는 피하자

- 흡연은 혈당과 혈압을 높인다.

- 과음은 금물, 소량의 술은 나쁘지 않다.

10. 발 관리에 정성을 쏟자

- 매일 씻고, 상처가 있는지 살핀다.

- 편한 운동화를 신는 게 좋다.

-Facebook 글 편집-

갑상선암의 모든 것

갑상선암의 모든 것

갑상선암의 모든 것

최근 유명 스타들의 갑상선암 투병 사실이 공개되면서 갑상선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갑상선은 목 중앙에 위치하는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으로 우리 몸의에너지대사에 관여하는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 및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갑상선암에 대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김우영 교수와 함께 알아보자!

Q. 갑상선은 몸에서 어떤 역할과 기능을 하나요?

A. 갑상선은 목 중앙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 중 하나입니다. 갑상선은 우리 몸의 에너지대사에 관여하는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 및 분비하는 역할을 하죠.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거나, 태아와 신생아의 뇌·뼈의 성장 발달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Q. 갑상선암의 종류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갑상선암은 크게 분화 갑상선암, 갑상선 수질암, 미분화 갑상선암으로 분류되며 가장 발생 빈도가 높은 것은 분화갑상선암인 갑상선 유두암입니다. 우리나라 갑상선암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주로 20~50대 여성에서 발생하죠. 보통 여성이 남성에 비해 갑상선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데, 그 이유가 바로 여성이 호르몬 변화가 크고 자가면역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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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갑상선암은 착한 암이라는 별명이 있던데 사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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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맞습니다. 갑상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느리게 진행되고 치료도 잘 되기 때문에 ‘착한 암’ 이라고도 불립니다. 또한 갑상선암 환자의 기대 수명은 전체 인구의 기대수명과 비슷할 정도로 매우 높은 생존율을 보이고 있죠. 그러나 모든 갑상선암이 예후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분화갑상선암(유두암, 여포암)이 치료되지 않고 장기간 방치될 경우 미분화 갑상선암으로 발전될 수 있는데, 미분화암은 성장속도가 빨라 진단과 동시에 4기로 분류되고 치료도 어려워 생존율이 희박합니다. 따라서 감상선암은 무엇보다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갑상선암의 원인과 증상은 무엇일까요?

A. 갑상선은 갑상선 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하지 않도록 세포의 생성과 사멸이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외부 자극이나 신호에 의해 세포의 성장 조절에 균형이 깨지면 종양이 형성될 수 있는데, 이러한 균형을 깨는 대표적인 원인이 방사선 노출입니다. 특히 어린 나이에 일찍부터 방사선에 노출될 경우 갑상선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 외에 갑상선 수질암의 경우에 유전적 요인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대개 갑상선암은 특별한 증상을 유발하지 않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암이 생기면 목에 결절(혹)이 만져지는데 ▲결절이 딱딱하게 만져질 경우 ▲결절이 크거나 갑자기 커진 경우 ▲목소리에 변화가 있을 경우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갑상선암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정확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건강칼럼-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은 무엇인가요?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은 무엇인가요?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은 무엇인가요?

2007년부터 8개의 국내 심뇌혈관 질환 관련 학회와 질병관리 본부가 협력하여 개발한 생활 수칙입니다.

- 담배 끊기

- 술은 하루 한 두 잔으로 줄이기

- 싱겁게 먹으며 채소와 생선 섭취하기

- 적절한 운동하기

- 적정 체중유지하기

- 스트레스 줄이고 즐거운 마음 가지기

-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기

-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다면 꾸준하게 치료하기

- 뇌졸중, 심근경색 발생 시 즉시 병원에 가기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칼럼-

비만의 원인은 항상 과식인가?

비만의 원인은 항상 과식인가?

비만의 원인은 항상 과식인가?

과식뿐만 아니라 영양부족도 비만을 유도한다. 비만의 또 하나의 원인은 앉아서 일하기 때문에 생기는 운동부족이다. 적은 에너지 사용과 필요 없는 칼로리의 섭취는 과체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렙틴은 복잡한 메커니즘에 의해 배고프다는 느낌을 없앤다. 다이어트 중인데 식욕을 참지 못하는 것은 이런 메커니즘이 붕괴되었기 때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비만의 원인은 과식뿐만이 아니라 영양부족도 비만을 유도한다. 정확하게 말해서 음식의 질적인 측면에서 잘 못 먹게 되면 비만을 초래한다. 만약 어떤 사람이 빵과 감자 같은 가장 싼 음식만을 가지고 살아야 할 경우, 그의 몸에는 단백질의 부족이 일어나는 동시에 지방으로 변하게 되는 탄수화물의 양이 지나치게 많아진다. 구 소련에서는 전 국민에게 식량의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특히 고기를 사는 것은 힘든 일이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농담으로 두 가지 문제가 항상 걱정이 된다고 했다. 첫 번째는 <어디서 식품을 살 수 있을까?>이고 두 번째는 <어떻게 살을 뺄까?>였다.

비만의 또 하나의 원인은 앉아서 일하기 때문에 움직임이 적어져서 운동부족이 생기기 때문이다. 현대 문명으로 인한 이러한 불행에 대해서 우리는 제 1장에서 자세하게 이야기를 했다. 게다가 운동부족이 과식과 병행이 되기도 한다. 적은 에너지의 사용과 필요 없는 칼로리의 섭취는 과체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한 사람에게 다양한 요소들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비만의 몸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든가, 유전과 대사 활동의 병력이 있고, 움직임이 적은 생활을 하며 올바르지 못한 식생활을 하는 경우이다. 이것은 한마디로 커다란 불행이다.

예를 들어서 미국인 파트릭 듀얼은 42살 때 거의 0.5톤에 달하였고(뿔 달린 짐승의 무게를 재는 저울을 이용해서 몸무게를 재었다.),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움직일 수 없었다. 그는 당뇨, 대상부전(代償不全) cardiac decompensation, 관절염 등 비만 때문에 생기는 온갖 병으로 괴로워했다. 그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도 각각 130kg이상 나가는 거구였다. 게다가 파트릭은 모든 것을 잘 먹는 대식가였고, 패스트푸드에 대한 갈망이 뜨거웠다. 병원에서 그는 다이어트를 하게 되었는데 하루에 1,200kcal 만을 주었다. 눈에 뜨이게 몸무게가 줄었을 때 위를 꿰매는 수술을 시행했다(비어있는 위도 배고픔을 일으키는 하나의 원인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또 다른 미국인인 존 브라우어 미노크는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사람으로 몸무게가 635kg에 달했다. 택시 운전사였던 그도 마찬가지로 혼자서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그를 돌아 눕게 만드는데 13명의 도움이 필요했다. 그는 한가지 기록을 더 가지고 있는데 16개월 동안 419kg을 뺐다. 하지만 이것이 미노크를 정상적으로 살 수 있도록 도와주지 못했다. 그는 34살이라는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그의 신체는 이미 다르게 변해있었던 것이다.

-닥터 사이언스-

아무도 모르게 젊어지는 좋은 습관

아무도 모르게 젊어지는 좋은 습관

아무도 모르게 젊어지는 좋은 습관

1. 머리카락을 자주 빗으세요.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자주 빗으면 두피가 자극되어 머리도 맑아지게 되고 머리카락도 잘 안빠지게 되며 아울러 윤이나서 참 좋습니다.

2. 눈을 자주 움직이세요.

눈이 굉장히 피곤할 때는 눈을 가만히 감고 쉽니다. 그리고는 눈을 떠서 손을 비벼서 눈동자에 댄 후 눈동자만 위아래 좌우로 뱅글뱅글 돌려보세요. 눈이 금방 맑아 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3. 혀를 자꾸 입안에서 굴리세요.

지금 혀로 입 윗천장을 핥아 보세요. 그리고 아래 잇몸쪽도 한번 똑같이 해보세요. 이렇게 하면 침이 생깁니다. 타액이 많은 사람은 소화가 잘 됩니다. 한 마디로 회춘비타민입니다.

4. 얼굴을 자주 두드리고, 자주 만지세요

얼굴을 자주 만져주면 혈압, 동맥경화의 치료를 도울 수 있습니다. 허리가 아픈분들은 코 바로 밑에 인중을 두번째 손가락으로 자주 문지르세요. 놀랍게도 효과가 금방 나타납니다.

5. 귀를 자주 만지세요

귓볼을 자주 만져 주세요. 귓바퀴가 부처님 귀처럼 늘어지면 장수한다는 말이 있죠. 귀는 신장과 관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귀가 잘생긴 분들은 신장, 비뇨생식기 계통의 기능이 좋습니다. 그래서 장수 할 수 밖에 없는 거지요.

6. "곡도"는 안으로 끌어들여야 합니다.

"곡도"는 항문입니다. 아이들이 항문에 해열제나, 체온계를 넣기는 굉장히 어렵지만 노인들은 그렇지 않죠. 죽은 사람들은 항문에 힘이 빠져서 열린답니다. 그래서 의사들은 노인들이 돌아가실때 제일 먼저 항문을 본답니다. 항문을 오므리는 연습을 자주 하세요.

살빼는 좋은 생활습관

○ 천천히 식사하기 : 타임스위치를 20분에 맞추고 식사를 해보자. 알람이 울릴 때까지 조금씩 천천히 식사를 하면 먹는 기쁨이 커지고, 온몸이 호르몬으로 충만해진다. 이런 습관을 유지하면 자기도 모르게 체중이 서서히 줄어든다.

○ 충분히 잠자기 : 밤에 1시간을 더 자면 1년에 14파운드(약 6.4㎏)의 살을 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는 잠자는 시간을 늘리면 할 일 없이 빈둥거리는 시간을 줄이게 되고, 이때 스낵 등 군것질하는 버릇을 끊게 돼 섭취 칼로리를 6%가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하면 식욕을 증진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 꼭 끼는 옷 쳐다보기 : 당신이 날씬했을 때 입었던 드레스나 스커트, 청바지 등을 잘 보이는 곳에 항상 놓아두라. 보는 것만으로도 살을 빼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몇 달 안에 꽉 끼는 옷을 입을 수 있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자주 떠올려라.

○ 길고 홀쭉한 잔 사용하기 : 짧고 납작한 잔보다 길고 홀쭉한 잔을 사용하면 주스나 탄산음료, 와인 등 음료수의 양을 25~30%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보통 짧고 납작한 잔에 음료수를 더 많이 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집에서 식사하기 : 1주일에 적어도 5번은 집에서 만든 음식으로 식사를 하자. 음식 만들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마트에는 손질된 살코기와 야채, 콩 통조림, 훈제된 연어 등이 있다. 이런 식재료를 사용하면 쉽고도 빠르게 건강에 좋은 음식을 만들 수 있다.

○ 민트 껌 씹기 : 군것질이 하고 싶을 때 민트(박하) 향이 나는 무설탕 껌을 씹어라. 일을 마치고 집에서 음식을 만들 때나 TV를 볼 때, 인터넷 서핑을 할 때에도 민트 껌을 씹으면 스낵을 무의식적으로 집어 먹는 습관을 없앨 수 있다. 진한 향이 나는 껌은 다른 음식 냄새를 압도하기 때문에 식욕을 잠재울 수 있다.

-‘건강정보 이야기‘ 중-

흔들린 아이 증후군, 왜 위험한가?

흔들린 아이 증후군, 왜 위험한가?

흔들린 아이 증후군, 왜 위험한가?

흔들린아이증후군(shaken baby syndrome)은 대개 2세 이하의 유아가 울거나 보챌 때 심하게 흔들어서 생기는 질환으로 뇌출혈과 망막출혈이 특징적이고 그 외 장골이나 늑골의 골절 등 복합적인 여러 손상이 동반될 수도 있는 질환이다. 이 질환이 발생했을 시 약 30%가 사망하고 생존자의 약 60%가 영구적인 후유증을 겪는데 그 후유증으로는 실명, 사지마비, 정신박약, 성장장애, 간질 등 치명적인 질병들이 있다.

국내에서는 잦은 케이스는 아니지만, 작년에 흔들린 아이 증후군으로 사망진단을 받은 사례가 있었으며, 미국에서는 매년 1000명 정도가 흔들린 아이 증후군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에서는 몇 년 전 생후 3개월 된 아기가 8시간 동안 차량에 탑승했다 2주 후 극심한 구토와 함께 뇌출혈과 망막출혈이 생긴 사례가 있다.

주로 돌 전의 아이들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어린 아기들은 몸통에 비해 머리가 크고, 목에 힘은 별로 없으며, 뇌의 혈관은 아직 덜 발달돼 있다. 따라서 아이를 심하게 흔들면 머리에 손상을 받게 된다. 특히 2~4개월 경의 아이들이 위험한데, 주로 아기를 돌보던 사람이 아기가 심하게 울면 본인의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화를 참지 못해서 아기를 심하게 흔들면서 이런 손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드물긴 하지만 장난으로 아이를 공중에 던졌다가 받는다든지 아이를 무릎 위에 올려놓고 툭툭 치는 것, 아이를 등에 업거나 어깨에 무등을 태워 조깅하는 것, 말을 타는 것도 위험할 수 있다.

일부 부모들은 아이를 얼러준다고 무릎 위에서 깡충깡충 뜀박질을 시키거나, 잠을 재운다고 옆으로 흔들어 주고, 흔들의자에 눕혀 아기를 재우는 것도 ‘흔들린 아이 증후군’을 초래할까봐 걱정하기도 한다. 흔들린 아이 증후군은 아주 심하게 아기를 흔드는 경우에만 발생한다. 부모가 안고 살살 흔들어 주거나 흔들의자에 눕혀 재우는 정도는 위험하지 않으니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실제 사례를 보면 대개 20초 이내로, 40에서 50회 정도 심하게 흔들었을 때 생기므로, 아기를 어르거나 달랠 때 너무 흔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흔들린 아이 증후군의 증상은 아이가 보채고 토하면서 처지고 심할 때는 경련을 일으키고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어린 아이의 뇌가 심하게 손상을 받으면 짧은 시간 내에 증상이 나타나고 약하게 손상을 받은 경우에는 증상이 천천히 나타나게 된다. 아기가 토하거나 보채고, 경련을 일으키기도 하고, 심하면 반응을 하지 않고, 의식이 없어진다. 어떤 아이는 호흡 곤란을 겪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아이가 너무 어려 의사표현을 할 수 없고 보채거나 토하고 잘 먹지 않는 등 상기도감염에 의한 일반적인 증상만 나타낼 수 있다. 진단에 필요한 전형적인 세 가지 특징은 뇌출혈, 뇌부종, 망막출혈이다. 머리에 손상을 입히는 힘의 정도는 아이를 달랠 때 가볍게 흔드는 정도의 힘으로는 생기지 않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변정혜 교수는 “흔들린아이증후군이 의심되면, 일단 아이가 정말로 아픈 곳은 없는지, 엉덩이가 짓무르지는 않았는지, 피부에 뭔가 찔리거나 아픈 일은 없는지 아기 몸 전체를 살펴봐야 한다. 그 후에도 아이가 계속해서 울고 고통스러워한다면 응급구조를 요청한 후 영아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건강칼럼-

혀에 백태가 자꾸 끼어요

혀에 백태가 자꾸 끼어요

혀에 백태가 자꾸 끼어요

구강건조증이 있으면 혀의 각질이 쉽게 탈락되지 못해 백태가 자주 끼게 됩니다. 구취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자주 칫솔질을 해서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백태가 착색되어 검고 두껍게 끼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흑모설(black hairy tongue) 이라고 합니다. 흑색 색소를 침착시키는 곰팡이의 작용으로 인해 혀의 윗면이 흑색을 띄며 모상유두가 3mm 이상으로 길어지게 됩니다.

원인으로는 항생제 및 구강살균제의 과다한 사용, 구강 캔디다증 등이 있습니다. 임상적으로 길어진 모상유두가 입천장에 닿아 이물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고 그 외 특별한 자각 증상은 없습니다. 치료로는 칫솔이나, 살리실릭 산이 함유된 10~15% 알코올 용액으로 혀를 닦아주거나 항진균제 용액, 항히스타민 용액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칼럼-

배 나오는 음식 10가지

배 나오는 음식 10가지

배 나오는 음식 10가지

1. 밥

밥을 먹는다고 살이 찌지는 않는다. 식사 중간에 여러 가지 반찬을 골고루 섭취하지 않고 밥만 많이 먹는다면 살이 찔 확률이 높아진다. 식사 중에 섭취한 탄수화물은 소화 과정에서 분해되지만 과다하게 섭취한 탄수화물은 당으로 바뀌어 몸속에 저장된다.

2. 과자

당분이 없는 과자도 많이 먹으면 비만의 원인이 된다. 대부분의 과자는 과당이 없다고 하더라도 굽거나 튀기는 과정에서 지방을 기준치보다 많이 함유하게 된다. 또 기본적으로 밀가루는 몸을 차게 하고, 몸의 순환을 방해한다.

3. 과일(바나나)

과일도 많이 먹으면 살이 찌게 된다. 바나나는 열량도 높고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 있어 조심해야 한다. 하루에 두 개 이상 먹지 않도록 한다.

4. 물

물 자체는 열량이 없지만 식사 중간에 물을 많이 먹게 되면 혈액 내의 혈당치가 올라간다. 혈당이 상승하면 인슐린이 동원되는데, 인슐린은 기준치가 넘는 혈당을 모두 지방으로 바꾸기 때문에 살이 찌게 된다.

5. 맥주

맥주는 칼로리가 상당히 높은 주류.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맥주와는 담을 쌓아야만 한다. 특히 알코올 성분은 신체의 지방을 분해하는 기능을 막아 혈관 내에 지장이 쌓이게 한다.

6. 달걀

단백질 식품인 달걀 또한 방심해서는 안 되는 음식. 단백질은 근육 형성을 도와주고, 근육을 더욱 단단하게 해준다. 필요 이상의 단백질을 섭취하게 되면 과잉 단백질로 인해 근육이 단단해지고, 좀처럼 쉽게 빠지지 않는 체형을 만들기도 한다. 하루에 세 개 이상은 섭취하지 않도록!

7. 블랙커피

블랙 커피는 다이어트 식품. 하지만 하루 세 잔 이상의 블랙 커피는 오히려 비만을 유발한다. 커피에는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는 성분이 들어 있고, 분비된 인슐린에 맞춰 우리 몸에서 혈당의 수치가 높아지게 된다. 또 과도하게 분비된 인슐린은 혈당의 일정 부분을 지방으로 만든다.

8. 녹차

녹차는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녹차를 많이 마시면 분명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만 하루에 네 잔 이상 마시게 되면 녹차의 타닌 성분이 위에 자극을 주어 소화 기능이 떨어지고 그만큼 지방 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9. 초콜릿

초콜릿이 바로 살이 되는 것은 아니다. 적당량이 초콜릿은 어느 정도 진정작용은 물론 기분을 업 시켜주기도 한다. 다만 하루 200g 이상의 초콜릿은 과다한 당 성분의 섭취로 지방의 형성을 돕게 된다.

10. 오렌지

오렌지는 당분이 아주 높은 과일. 탄수화물과 열량이 높은 바나나 못지않게 주의해서 먹을 과일 중의 하나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하루에 1/2개 이상 먹지 않도록 한다.

-‘건강해야 행복하다‘ 중-

신장질환의 지표가 되는 단백뇨,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신장질환의 지표가 되는 단백뇨,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신장질환의 지표가 되는 단백뇨,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신장이 혈액 내의 노폐물을 걸러내는 과정에서 소변으로 혈액 내의 단백질이 빠져 나오는 양은 매우 적은 양에 불과하다. 그러나 어떤 원인에 의해 다량의 단백질이 신장을 통해 걸러져 소변으로 혈액내의 단백질이 빠져 나가는 경우, 이를 단백뇨라고 한다.

단백뇨는 원인에 따라 신장 질환과 관련이 없는 단순성 단백뇨와 신장 질환이나 전신 질환에 따른 단백뇨로 나눌 수 있다. 단순성 단백뇨는 비교적 건강하고 증상이 없는 사람에서 다른 신장 기능의 이상이나 전신 질환 없이 일과성으로 단백뇨가 검출되는 경우를 말한다. 젊은 성인에서 과도한 운동 후나 오랫동안 서 있을 때 또는 몸에 고열이 있는 경우 일시적으로 단백뇨가 나타날 수 있으나 원인이 제거 되고 난 후에는 단백뇨가 사라져 별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질환에 따른 단백뇨는 신장 질환이나 전신 질환에 의하여 나타나는 병적인 단백뇨이다. 그 원인으로 신증후군, 급성 사구체신염, 만성 사구체신염, 신우신염, 유전성 신염, 신장 종양, 고혈압, 울혈성 심부전, 당뇨병의 신장 합병증, 다발성 골수종, 루푸스, 소염 진통제 같은 약물 등 이 있을 수 있다.

소변의 단백질이 증가하는 경우, 소변에 거품이 일게 되는데 이때 단백뇨를 의심해 볼 수 있다. 그러나 단백뇨는 단순히 거품만으로 진단할 수는 없고 소변검사를 통해야만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진다. 단백뇨가 있더라도 특별한 증상을 못 느끼다가 신체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흔하지 않게 발견된다. 그러나 단백뇨의 양이 많은 경우에는 몸이 붓고 체중이 증가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생긴다.

-고려대학교의료원 건강칼럼-

이갈이는 왜 생기며, 치료 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이갈이는 왜 생기며, 치료 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이갈이는 왜 생기며, 치료 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잠을 자는 중에 이를 갈거나(grinding) 악물고(clenching), 이때 생기는 자극과 통증으로 수면이 방해받는 것을 통틀어 정확하게는 이갈음(bruxism)이라고 합니다. 이갈음이 있으며 그 소음으로 인해 주변사람들의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또, 이갈음으로 인해 치아가 빨리 닳게 되고 치통, 턱 주위 통증과 두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갈음 중에는 아래위 치아들이 수평방향으로 움직이면서 마찰을 일으키는데, 치아는 구조상 수직방향의 힘에는 강하지만 수평방향의 힘에는 매우 약하므로 심하게 손상됩니다.

이갈음은 지능지체나 뇌성마비 환자에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 특별한 신체적 문제가 없는 아동이나 성인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갈음은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한 불안과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이갈음은 아동의 14~17%가 증상을 나타낼 정도로 흔하며 나이가 들면서 줄어들어 청소년은 12%, 성인이 되면 8% 정도로 줄어들고, 노인은 3% 정도의 유병률을 보입니다.

성취동기가 강하고 주의력이 높은(늘 긴장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흔히 일어나며, 치아의 교합이 잘 맞지 않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생활스트레스, 과도한 업무, 마감일에 쫓기는 상황 등이 이갈음 유발과 관련되며, 흡연과 카페인 섭취도 수면 중 각성을 일으키고 이갈음을 유발합니다.

이갈음은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진단하고, 그 심한 정도를 평가합니다. 이갈음은 1, 2단계 비-렘수면 중에 잘 나타나며, 렘수면 중에 나타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호흡관련수면장애, 렘수면행동장애, 야경증, 간질 등 이갈음을 동반할 수 있는 다른 수면장애를 배제한 후 확진합니다.

이갈음이 있는 경우, 최근 심해진 스트레스 요인을 찾아서 제거하거나 줄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바이오피드백을 통해 스트레스 반응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흡연과 카페인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이갈음이 지속되면 치아손상을 막기 위해, 치과에서 치아보호기구(mouth guard)를 제작해서 착용하고 자기도 합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