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봉뵈르Jambon Beurre
잠봉뵈르(Jambon Beurre)
잠봉뵈르는 프랑스의 대표적 빵인 바게트를 반으로 자른 뒤 그 속에 잠봉(Jambon, 얇게 저민 햄)과 뵈르(Beurre, 버터)를 채워넣은 프랑스 국민 샌드위치를 말한다.
바게트를 반으로 가른 뒤 넉넉하게 자른 버터와 잠봉만 채워넣으면 돼 누구든 쉽게 만들 수 있다. 잠봉뵈르는 바게트의 고소한 맛에 짭짤한 잠봉, 버터의 풍미가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을 낸다.
잠봉뵈르(Jambon Beurre)
잠봉뵈르는 프랑스의 대표적 빵인 바게트를 반으로 자른 뒤 그 속에 잠봉(Jambon, 얇게 저민 햄)과 뵈르(Beurre, 버터)를 채워넣은 프랑스 국민 샌드위치를 말한다.
바게트를 반으로 가른 뒤 넉넉하게 자른 버터와 잠봉만 채워넣으면 돼 누구든 쉽게 만들 수 있다. 잠봉뵈르는 바게트의 고소한 맛에 짭짤한 잠봉, 버터의 풍미가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을 낸다.
성인지 감수성(gender sensitivity)
성인지 감수성(gender sensitivity)의 개념에 대한 합의된 정의는 아직 없지만 대체로 성별 간의 차이로 인한 일상생활 속에서의 차별과 유·불리함 또는 불균형을 인지하는 것을 말한다. 넓게는 성평등 의식과 실천 의지 그리고 성 인지력까지의 성 인지적 관점을 모두 포함한다. 이 말은 1995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4차 유엔여성대회에서 사용된 후 국제적으로 통용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정책 입안이나 공공예산 편성 기준 등으로 활용되기 시작했으며, 법조계에서는 성범죄 사건 등 관련 사건을 심리할 때 피해자가 처한 상황의 맥락과 눈높이에서 사건을 바라보고 이해해야 한다는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성인지 감수성은 2018년 4월 대법원 판결에서 등장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당시 대법원 제2부는 학생을 성희롱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은 대학교수가 낸 해임 결정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재판부는 이때 판결에서 "법원이 성희롱 관련 소송 심리를 할 때는 그 사건이 발생한 맥락에서 성차별 문제를 이해하고 양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성 인지 감수성’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성인지 감수성’이란 기준이 모호하고 추상적이어서, 성범죄 관련 재판 결과가 판사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팟캐스트(pod cast)
인터넷망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의 라디오 프로그램과 달리 방송시간에 맞춰 들을 필요 없이 구독만 해 놓으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프로그램을 내려 받아 들을 수 있다.
오디오 파일 또는 비디오 파일형태로 뉴스나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인터넷망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애플의 아이팟(iPod)과 방송(broadcasting)을 합성한 신조어이다. 기존 라디오 프로그램과 달리 방송시간에 맞춰 들을 필요가 없으며, MP3플레이어ㆍ스마트폰 등을 통해 구독 등록만 해 놓으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관심 프로그램을 내려 받아 아무 때나 들을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팟캐스트는 사용자가 매번 미디어를 선택해야 하는 방식의 다른 온라인 미디어와 달리 구독 방식으로 이루어진 점이 특징이다. 구독 모델은 RSS 2.0 XML 또는 RDF XML 파일 포맷을 사용해 파일을 제공한다. 일부 팟캐스트 구독 소프트웨어는 미디어 파일을 자동으로 기기에 전송해 주기도 한다.
부채비율(debt ratio)
부채비율은 기업이 갖고 있는 자산 중 부채가 얼마 정도 차지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비율로, 기업의 재무구조 특히 타인자본의존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경영지표다. 부채비율은 부채총액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해 산출한다.
○ 부채비율 = 타인자본(부채총계)÷자기자본(자본총계) ×100(%)
"상환해야 할 타인자본(부채총계)에 대해 자기자본이 어느정도 준비돼 있는가를 나타내는 부채비율은 기업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이처럼 부채와 자본의 구성비율을 나타내기 때문에 재무구조 또는 안전성비율 이라고도 한다.
",예컨대 어느 기업의 부채비율이 200%라면 빚이 자사가 보유한 자본보다 두 배 많다는 것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100% 이하를 표준비율로 보고 있는데, 선진국에서는 200% 이하 업체를 재무구조가 우량한 업체로 간주한다.
생활지원사(生活支援士)
정부에서 실시하는 노인돌봄사업의 수행 인력으로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과 기초적인 생활을 돌봐주는 일을 담당한다. 예컨대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의 직접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에서 2020년 1월부터 실시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노인돌봄서비스)의 수행 인력으로서, 노인 돌봄 관련 직무 교육을 이수한 뒤에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의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한다.
한편, 기존의 노인돌봄사업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개편되면서, 6개 노인돌봄사업(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지역사회 자원연계, 단기가사서비스, 독거노인 사회관계활성화, 초기독거노인 자립지원)이 1개 사업으로 통합되고 바우처가 폐지됐다. 이에 따라 기존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또는 생활관리사)’, 노인돌봄종합서비스의 ‘노인돌보미’와 같은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행 인력은 ‘생활지원사’로 명칭이 통일되었다.
○ 생활지원사 자격 조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보건복지부가 사업을 총괄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 내 노인인구와 접근성 등을 고려, 권역을 설정하여 직영 또는 수행기관을 선정·위탁한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와 같은 수행 인력을 채용하여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생활지원사는 수행기관의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되며, 근로계약 기간 1년 단위의 기간제 근로자로 근로계약 기간이 만료되면 자동 종료된다. 자격 조건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을 위한 역량과 의지를 갖춘 자로서, 사회복지사 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기타 자격에 관한 별도 부가기준은 지역별 여건을 고려하여 시·구 및 사업수행기관에서 조정 가능하다. 단, 생활지원사는 장기요양 방문요양서비스 제공자와 겸직을 지양한다.
○ 생활지원사의 주요 업무
● 서비스 제공계획에 따른 서비스 제공 및 실적 상시 입력·관리 ●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신규장비 설치 가구 대상에 대한 안전·안부확인 및 응급상황 대응 ● 집단프로그램 운영지원 ● 서비스 제공 시 이용자의 상태변화에 대한 모니터링 ● 사망·사고 등 이용자 특이사항 발생 시 전담사회복지사에게 즉시 보고 ● 서비스 종결자 등에 대한 사후관리(안부확인, 자원연계 등) ● 직무상 노인학대를 알게 된 때에는 즉시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수사기관에 신고(근거 법령 노인복지법 제39조의 6)
생활지원사 1명당 14명~18명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담당한다. 주 5일, 일 5시간 동안 수행기관 및 대상자 가정에서 근무하게 되는데, 근무시간대는 사업수행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협의하에 조정하여 운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생활지원사 1명당 일반돌봄군(80%), 중점돌봄군(20%)이 배정되나 생활지원사의 이동거리, 지역의 특성, 수행기관의 여건 등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여기서 일반돌봄군은 사회적인 관계 단절 및 일상생활의 어려움으로 돌봄 필요가 있는 노인으로, 이들에게는 월 16시간 미만의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나, 주기적인 가사지원 서비스 제공은 불가하다. 단, 수술·골절과 같은 특수한 상황이 있는 경우에 한하여 가사지원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중점돌봄군은 신체적인 기능 제한으로 일상생활지원 필요가 큰 노인으로서, 이들에게는 월 16시간 이상 40시간 미만의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기적인 가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생활지원사 중 3년 이상 경력자를 선임생활지원사로 지정하는 것이 가능하다(생활지원사 9인당 1인). 선임생활지원사는 팀 내 상황관리 책임, 대상자 선정조사 및 서비스 상담 업무 등을 추가로 수행하고 별도의 수당을 받는다.
워라밸(Work-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이라는 표현은 1970년대 후반 영국에서 개인의 업무와 사생활 간의 균형을 묘사하는 단어로 처음 등장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각 단어의 앞 글자를 딴 ‘워라밸’이 주로 사용된다.
워라밸은 연봉에 상관없이 높은 업무 강도에 시달리거나, 퇴근 후 SNS로 하는 업무 지시, 잦은 야근 등으로 개인적인 삶이 없어진 현대사회에서 직장이나 직업을 선택할 때 고려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고용노동부에서는 2017년 7월 워라밸의 제고를 위해 ‘일·가정 양립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근무혁신 10대 제안’을 발간했다. 책자에는 ▷정시 퇴근 ▷퇴근 후 업무연락 자제 ▷업무집중도 향상 ▷생산성 위주의 회의 ▷명확한 업무지시 ▷유연한 근무 ▷효율적 보고 ▷건전한 회식문화 ▷연가사용 활성화 ▷관리자부터 실천 등 10가지 개선 방침이 수록됐으며 잡플래닛과 공동으로 워라밸 점수가 높은 중소기업을 평가해 ‘2017 워라밸 실천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시가총액(aggregate value of listed stock)
시가총액은 전 상장주식을 시가로 평가한 것으로 여기에는 ▲개별종목의 시가총액을 말하는 경우와 ▲주식시장 전체의 시가총액을 말하는 경우가 있다.
○ 개별종목의 시가총액
"개별종목의 시가총액은 그 종목의 발행주식수 × 주가로, 그 회사의 규모를 평가할 때 사용된다. 예를 들어 시가가 1만 원이고 발행주식수가 1천만 주인 종목의 시가총액은 1000억 원이다. 즉, 1000억 원의 자금이 있다면 그 회사를 매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지만 실제적으로 매수하려고 할 경우 대주주들의 움직임이 있고, 매수를 실행하게 되면 주가가 상승하여 변동하게 된다.
",따라서 시가총액은 주가 변동과 함께 시시각각 변하는데, 보통 해당일의 종가에 상장주식수를 곱해 산출한다. 이 개별 기업의 시가총액은 그 기업의 실질적인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이다.
○ 주식시장 전체의 시가총액
주식시장 전체의 시가총액은 증시에 상장돼 있는 모든 종목의 총주식을 시가로 평가한 금액으로, 전 상장종목별로 그날 종가에 상장주식수를 곱한 후 합계해 산출한다. 이는 일정 시점에서 주식시장이 어느 정도 규모인지를 나타내 주기 때문에 주식시장 규모의 국제비교에도 잘 이용된다.
아울러 시가총액은 우리나라의 경제지표로 사용되는 중요 지표 중 하나이다. 예를 들면 개인의 금융자산과 은행예금총액, 보험의 계약고 등과 비교해 시가총액의 신장률이 크다는 것은 주식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그만큼 활발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채권추심(債權推尋)
채권추심이라는 것은 금융거래나 상거래과정에서 발생한 금전채권에 대하여 정당한 사유없이 채무내용대로 돈을 지불하지 않는 경우 이를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외환위기를 맞은 이후 부실채권이 증가하자 채권추심을 전문적으로 대행해주는 업체가 많이 생겼다. 채권추심업무는 신용정보법 제6조3항의 규정에 의해 허가를 받은 추심전담기관이 추심의뢰인으로부터 위임을 받아 채무자에 대한 재산조사, 채권에 대한 변제촉구, 채무자로부터 변제금 수령대행, 채무자 소재파악등을 통해 추심업무를 대행하는 것이다.
채권추심업무를 하기위해서는 금융감독위원회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사채시장에서 문제시 되는 불법 채권추심은 돈을 빌려간 사람이 돈을 갚지 못하게 될때 고리대금업자가 폭력배를 동원해 폭력과 협박 등으로 생명을 위협하고 고금리와 원금을 강제로 회수해 가는 것으로 심각한 경우는 돈을 빌려주면서 신체포기각서를 쓰게 하여, 여성들을 윤락가에 팔아넘기거나 장기를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마법 주문
"마법(魔法)은 마력(魔力)으로 불가사의한 일을 행하는 술법이라고 정의된다. 판타지 소설이나 동화를 보면 마법사들이 등장해 갖가지 주문을 외우곤 하는데, 여기서 주문은 어떠한 의도를 담아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내뱉는 말을 가리킨다. 수리수리마하수리, 아브라카다브라, 하쿠나마타타 등이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주문이라 할 수 있다.
",○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고대 유대인들이 사용하던 히브리어로, 말한대로 이루어지리라라는 뜻의 주문이다. 중세까지는 열병을 다스리기 위한 주문으로도 사용됐다고 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동명의 가요 제목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 카스트로폴로스(CastorPollux)
‘항상 행복하라’는 뜻으로, 행복을 비는 주문이다. 그리스·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제우스의 이복형제이자 영웅 카스토르(Castor)와 폴로스(Pollux)를 합친 말이다.
○ 아이스쿨라피우스(Aesculapius)
"아픔을 잊게 해주다라는 뜻의 주문으로,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Asclepius)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 오블리비아테(Obliviate)
기억을 지우는 주문으로, ‘나쁜 기억을 모두 지우고 좋은 기억으로 바꾸어주겠다’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다.
○ 마하켄다프펠도문(Mahoken da pepeldomoon)
"아랍어로 슬픔과 고통을 잊게 해주는 주문을 의미한다.
",○ 러버스레폴링레이디마트(Loversleporineladymart)
사랑을 이루게 해주는 힘의 주문이다.
○ 마크툽(Maktoob)
‘신의 뜻대로, 신의 생각대로 되게 해 달라’는 주문이다. 아랍어로 Maktoob은 ‘편지’, ‘쓰다’, ‘운명’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고 한다.
○ 하쿠나마타타(Hakunamatata)
"걱정마 다 잘될꺼야.라는 위로의 주문이다.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에서 사용하는 언어인 스와힐리어로, ‘걱정거리나 문제가 없다.’는 뜻이다. 특히 디즈니의 명작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에 사용되면서 널리 알려졌다.
",○ 비비디 바비디 부(Bibbidi Bobbidi Boo)
희망을 상징하는 주문으로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신데렐라>에서 요정 할머니가 신데렐라를 무도회에 보내기 위해 외치던 주문으로, 원래는 ‘살라카둘라 메치카불라 비비디 바비디 부’이다.
○ 디에세오스타(Deaeseohsta)
자신을 사랑하도록 하는 주문이다.
○ 메로제에리제(Merojaerijae)
상대방과 오랜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하는 주문이다.
○ 안단테에스프레시보(Andantaespraesebo)
프랑스어로 ‘감정을 갖고 천천히’라는 뜻으로, 짝사랑이 이뤄지는 주문이다. 음악 용어로도 쓰인다.
○ 루프리텔캄(Roopretelcham)
모든 것이 다 이뤄지도록 하는 주문이다.
○ 히투마드리수투만(Hitumadrkistuman)
미얀마의 고대 주문으로, 생명의 어머니의 힘으로 생명을 보호해주는 주문이다.
○ 수리수리마하수리
불교 경전인 <천수경>의 첫 구절로,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를 줄인 말이다. 세속에 찌들어 더러워진 심신(心身), 구체적으로 입을 씻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세 번 외우면 입으로 지은 모든 업을 깨끗하게 씻어 낼 수 있다고 한다.
○ 옴마니반메홈
불교의 주문으로, 지옥·아귀·축생·인간·아수라·천상의 육도를 벗어나게 하는 힘이 있는 주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것을 암송하면 깊은 공덕과 해탈을 얻게 된다고 한다.
모빌리티(Mobility)
모빌리티는 사전적으로는 ‘(사회적) 유동성 또는 이동성·기동성’을 뜻하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의 이동을 편리하게 하는 데 기여하는 각종 서비스나 이동수단을 폭넓게 일컫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이는 결국 ‘목적지까지 빠르고 편리하며 안전하게 이동함’을 핵심으로 한다. 예컨대 자율주행차, 드론, 마이크로 모빌리티, 전기차 등 각종 이동수단은 물론 차량호출, 카셰어링, 승차공유, 스마트 물류, 협력 지능형 교통체계(C-ITS) 등 다양한 서비스 등이 모빌리티에 포함된다.
○ 자율주행차(Self-driving car)
운전자가 차량을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주행하는 자동차로, 스마트카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이다. 자율주행차를 위해서는 고속도로 주행 지원 시스템(HDA)을 비롯해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AEB),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S) 등이 구현되어야 한다. (자세히 보기)
○ 드론(Drone)
무인(無人) 비행기로, 기체에 사람이 타지 않고 지상에서 원격조종한다는 점에서 무인항공기(UAV)라는 표현도 쓰인다. 드론은 2010년대를 전후하여 군사적 용도 외에도 다양한 민간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화산 분화구 촬영처럼 사람이 직접 가서 촬영하기 어려운 장소를 촬영하거나, 인터넷 쇼핑몰의 무인(無人)택배 서비스이다. (자세히 보기)
○ 마이크로 모빌리티(Micro Mobility)
전기 등의 친환경 동력을 활용해 근거리·중거리 주행이 가능한 소형 이동수단을 일컫는 말로 전기스쿠터, 초소형전기차, 전동식 킥보드, 호버보드, 전동휠 등이 이에 포함된다. 마이크로 모빌리티는 대도시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미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세히 보기)
○ 카셰어링(Car Sharing)
한 대의 자동차를 시간 단위로 여러 사람이 나눠 쓰는 것으로, 렌터카 업체와는 달리 주택가 근처에 보관소가 있고 시간 단위로 차를 빌린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1950년대 스위스에서 사회운동 형태로 처음 시작됐으며, 특히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실용적 소비 성향이 대두되면서 확산됐다. 카셰어링은 회원 가입 후 시내 곳곳에 위치한 무인 거점(차량보관소)에서 차를 빌리고 지정된 무인 거점에 반납하는 시스템으로 이뤄져 있다.
○ 승차공유서비스(Ridesharing service)
목적지가 같은 사람끼리 한 대의 차량에 탑승하거나,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차량을 타인에게 요금을 받고 대여하는 등으로 차량이나 승차를 공유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즉, 차량과 운전자를 탑승자에 연결해 주는 것으로 일종의 공유경제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