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8일 월요일

운동이 건강에 가져다주는 이점 9가지

운동이 건강에 가져다주는 이점 9가지

운동이 건강에 가져다주는 이점 9가지

✅ 암·심장병 예방, 혈압 개선 효과

운동이 좋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운동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이득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운동은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며 여름 해변을 걸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다. 힘, 근지구력, 심장 강화, 유연성 등을 모두 향상시켜 삶의 질 전반을 개선하는 기능을 한다. 운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에 대해 알아봤다.

⓵ 암 예방 효과

대장암은 섬유질을 적게 먹고 동물성 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할 때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대장암을 일으키는 또 다른 원인은 운동 부족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인 운동이 대장암의 위험도를 40% 낮춘다. 또 대장암에 걸린 사람이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면 암세포 전이나 재발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신체 활동이 월경주기를 개선하고 유방암의 위험도를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⓶ 혈압 개선

혈관 내에 불필요한 물질이 쌓이면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 운동은 이러한 노폐물들을 제거하고 혈관을 탄력 있게 만든다. 단 무거운 기구를 드는 근력 운동은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고혈압이 있다면 과격한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⓷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 순환장애를 이끄는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수치를 떨어뜨린다. 반면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좋은 콜레스테롤(HDL)의 수치는 높이는 역할을 한다.

⓸ 심장기능 강화

빠른 도보나 조깅으로 심장박동 수(심박수)를 높이는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심장 기능이 강화된다.

⓹ 불안감, 우울증 완화

정기적인 운동은 우울증 치료제와 같은 역할을 한다.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기분을 북돋울 수 있다는 것이다.

⓺ 대사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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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몸에 축적된 칼로리를 태울 뿐 아니라 안정 시 대사율을 높여 휴식을 취할 때도 보다 많은 칼로리를 태울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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⓻ 관절 움직임 증가

유연성을 기르는 운동을 하면 경직되고 뻣뻣한 관절이 풀리면서 몸을 움직이기 수월해진다. 따라서 활동할 때 발생하는 통증이나 관절염을 일으키는 염증도 줄어들게 된다.

⓼ 깊은 수면

적당한 운동은 수면의 질을 향상시킨다. 잠들기 6 시간 전쯤 중간 강도의 운동을 하면 피로감이 서서히 쌓이면서 잠들기 좋은 상태가 된다. 과도한 운동이나 잠자기 직전의 운동은 수면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⑨ 자신감 상승

운동을 통해 탄탄하고 날씬한 몸매와 균형 잡힌 근육이 생성되면 활동성이 강해진다. 또 생기가 넘치는 만큼 자신감이 상승해 대인관계까지 개선될 수 있다.

비만 부르는 식습관

비만 부르는 식습관

비만 부르는 식습관

▶ 나이 들어 왜 살찌지?

늘어나는 뱃살과 체중은 중년에 접어든 사람들의 고민거리다.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가 느려져 살이 찌기 때문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여성들은 성인이 된 이후 매년 평균 0.7㎏씩 체중이 늘어난다. 불규칙한 호르몬, 근육 손실, 스트레스 등을 조절하지 않으면 50 대에는 대략 20㎏의 체중이 불어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체중 증가는 모든 사람이 반드시 겪어야 하는 필연적 현상은 아니다. 식이 조절을 통해 체중 증가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살찌게 만드는 나쁜 식습관에 대해 소개한다.

❶ 흰색 탄수화물 섭취

흰색 탄수화물, 즉 정제 탄수화물은 흰쌀, 밀가루, 설탕 등의 식품을 말한다. 이런 식품은 혈당을 빠르게 높이고, 또 빠르게 떨어뜨려 체중 관리에 악영향을 미친다. 흰 쌀밥을 잡곡밥으로 흰 밀가루를 통곡밀로 대체하면 섬유질 섭취량이 늘어나 신진대사가 향상된다.

섬유질 섭취가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체중이 천천히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매일 과일과 채소를 통해 섬유질을 섭취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❷ 식사량 부족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서는 칼로리 섭취량을 줄여야 하지만 지나치게 적게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기본적인 생물학적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칼로리보다도 더 적은 양을 먹게 되면 신진대사를 조율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칼로리를 소모하는데 도움이 되는 근육 조직도 파괴된다.

여성의 경우 체중 감량을 하는 동안 최소 1200 칼로리는 섭취해야 한다. 3, 4 시간마다 식사를 하고 식사 중간에 430 칼로리 이내로 간식을 먹으면 배가 고프지 않아 과식을 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신진대사도 떨어지지 않게 된다.

❸ 단백질, 철분 부족

우리 몸은 적당한 근육을 유지해야 체력을 보존하고 지방을 태울 수 있다. 단백질은 근육을 생성하는데 필요한 영양소이고, 철분은 근육에 산소를 운반해 지방을 태우는 영양소다. 특히 여성들은 매달 월경 때마다 철분을 손실하게 되므로 손실된 양을 채워야 신진대사가 떨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❹ 카페인 음료 금지

카페인은 중추 신경계를 각성하는 역할을 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카페인이 든 차나 커피를 한 잔씩 마시면 신진대사가 12% 상승한다.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성분인 카테킨은 항산화제로 작용해 신진대사를 북돋운다. 불면증 등 카페인 음료에 대한 부작용이 없으면 하루 1, 2 잔 정도의 적당량은 대사 증진에 도움이 된다.

약초를 이용해 건강피부 만드는 법

약초를 이용해 건강피부 만드는 법

약초를 이용해 건강피부 만드는 법

○ 쑥

여성에게 좋은 가장 대표적인 약재이다. 피부에 바르는 것만이 아니라 달여서 차로 마시면 변비, 냉증이 해소되고 자연히 피부가 아름다워지며 항균·소염 작용이 매우 뛰어나다. 삶은 쑥즙을 화장수로 사용하면 여드름, 습진, 햇볕에 탄 얼굴의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며 치료할 수 있다.

○ 삼백초

‘어성초’라고 하며 예로부터 민간 약재로 잘 알려진 약초이다. 생즙이나 달인 즙을 화장수 대신 바르거나 또는 세수할 때 비누거품에 조금씩 섞어서 쓰면 피부 트러블도 없어지고 피부도 촉촉해진다. 보습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건조한 피부, 거친 피부, 화장이 잘 받지 않는 피부에 좋다. 특히 생즙에서 나는 강한 향기는 살균력이 뛰어나 여드름, 습진, 무좀, 비듬 치료에 효과적이다. 특히 여드름 염증이 심할 때 생즙을 바르면 직효다.

○ 계피

피부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으며 진정효과가 있어 계피 우려낸 물로 목욕을 하면 피부 기능이 활성화돼 미용 효과가 있다.

○ 녹차잎

탄닌산이 있어 수렴효과를 기대할 만 하며 피부에 탄력을 준다, 또한 녹차잎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피부 청결 작용과 악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구강 청결제로도 이용해 볼 만하다.

○ 감초

여러 가지 약재를 서로 융화시키는 중화제의 역할을 하며 상호 보완하여 약효를 상승시킨다. 또 해독작용, 염증을 방지해 주는 천연 항생제의 역할을 해 땀띠나 여드름, 피부 염증에 감초 우린 물을 바르면 효과가 있다.

○ 인삼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것은 사포닌과 파나긴산 때문이다. 피부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해주며 보습력도 크다. 거친 피부를 매끈하고 윤기 있게 해준다. 또한 인삼 속에 많이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은 피부를 빠르게 재생시키는 능력이 있어 여드름을 짠 상처 등에 인삼 화장수를 발라주면 빨리 아문다.

○ 질경이

길가나 들 여기저기 많이 자라는 다년초로 가을에 작은 열매를 맺는다. 한약재로는 ‘차전초’라고 불린다. 당분과 점액질, 섬유소가 풍부해 한방에서는 변비 치료제로 쓰이며 차로 달여 마시면 감기와 기침 예방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달인 물은 피부 보습제로 활용할 수 있다.

○ 밤껍질

한방에서는 ‘율피’라고 하는데 탄닌산이 풍부하며 해독작용이 있다. 옛날 문헌에는 밤껍질 달인 물로 상처난 부위를 씻으면 잘 아물고, 또 창상에는 가루를 내어 바르면 좋다고 되어 있다. 자연미용에서는 이를 응용, 밤껍질 달인 물을 여드름·뾰루지가 난 피부에 화장수로 이용하면 좋다.

○ 느릅나무 속껍질

‘유근피’라고 부르는데, 소염 작용이 뛰어나 여드름·뾰루지 등 각종 피부질환에 좋다.

○ 말린 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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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은 백강잠. 알코올에 담가 엑기스를 우려내서 화장수에 조금씩 첨가해서 쓴다. 백강잠에 함유된 ‘피브로인’이라는 천연 동물성 아미노산은 고급 보습제 역할을 하여 피부를 매끄럽게 지켜준다. 오랜 옛날부터 노화예방, 미백 화장품의 고급 재료로 이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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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 건강 효과 7가지

사과의 건강 효과 7가지

사과의 건강 효과 7가지

1. 다이어트 효과

식사 15분 전에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 보통 후식으로 먹는 과일을 식사 전에 먹으면 포만감을 줘서 밥을 덜 먹게 된다는 것이다.

2. 대장암, 유방암 예방

사과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인 펙틴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유익한 지방산을 증가시킨다. 붉은색 사과에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은 대장 내에 머무는 동안 장 내의 항암 물질 생산을 돕는다.

사과는 유방암도 예방한다. 유방암을 일으키는 발암 물질을 주입한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24주 동안 한 그룹에는 사과 추출물을 먹이고, 다른 그룹에는 먹이지 않았다.

그 결과, 사과 추출물을 먹지 않은 쥐의 81%에선 치명적 유방암인 선암이 발생했지만, 사과 추출물을 먹은 쥐에게선 선암 발생 빈도가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를 포함한 과일과 채소에 들어 있는 파이토케미컬로 통칭되는 식품 속 페놀 화합물이나 플라보노이드가 항산화, 종양 증식 억제 작용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3. 변비 해소

변이 대장에 오래 머물러 있으면 수분이 빠져 변은 더 단단해지고 작아져 변비가 심해진다. 변비약은 내성이 생기므로 변비약보다는 신체활동으로 장운동을 촉진시키거나 음식으로 배변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사과의 펙틴 성분은 식이섬유의 하나다. 식이섬유는 고기를 먹을 때 증가하는 지방질을 빨아들여 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 장운동이 활발한 아침 식전에 사과를 먹으면 심한 변비뿐 아니라 설사에도 효과적이다. 펙틴성분은 껍질에 더 많이 들어있다.

4. 편두통 완화

풋사과 냄새는 뇌를 쿵쿵 두드리는 증세를 일으키는 편두통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두통이 있을 땐 풋사과를 반으로 잘라 냄새를 맡아보라는 것이다.

두통은 물론 관절 통증을 완화한다는 보고도 있다. 단, 인공적으로 사과향이 나도록 만든 향수나 방향제, 항균제는 두통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단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5. 태아 천식 예방

임신 중에 과일을 많이 먹으면 뱃속 아이가 출산 후 천식에 덜 걸린다. 영국 애버딘 대학교 연구팀이 5세 이상의 자녀를 둔 여성 2000명의 식습관과 자녀들의 건강 상태를 조사한 결과, 매주 4~5개의 사과를 먹는 여성의 자녀가 매주 1개 이하로 사과를 먹는 여성의 자녀보다 천식 유병률이 50% 정도 낮았다.

연구팀은 "사과는 성인들의 폐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아마도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유해 산소를 없애는 사과의 항산화 성질이 질병 예방 효과를 나타내는 것 같다"고 밝혔다.

6. 뽀얀 피부 만들기

사과는 노화를 방지하며 하얗고 뽀얀 피부를 만들어주는 성분인 폴리페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영국 식품연구소 연구팀이 폴리페놀 성분을 따로 추출할 수 없는 과일인 사과, 복숭아, 천도복숭아를 분석했다.

그 결과, 폴리페놀 성분을 추출할 수 있는 포도 같은 과일보다 최고 5배까지 더 많은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폴리페놀은 식물에 많이 들어 있는 물질로 포도에 들어있는 프로안소시아니딘과 엘라그산,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등이 대표적인 폴리페놀 화합물이다.

이 화합물들은 산화를 억제하는 활동을 하며 항암, 미백, 노화방지 등의 기능을 하고 콜레스테롤이 소화관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게 해주는 작용도 한다.

7. 두피 청결

사과 식초를 이용해 머리를 감으면 두피에 낀 기름기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과 식초 한 티스푼을 물에 희석시켜 머리를 감을 때 린스처럼 사용하면 된다.

이는 샴푸의 잔여물을 씻어내는데도 도움을 준다. 식초 냄새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머리카락이 마르면서 전부 사라지기 때문이다.

치매와 멀어지는 26가지 방법

치매와 멀어지는 26가지 방법

치매와 멀어지는 26가지 방법

1. 화내지 마라. 흥분 할 때마다 수십만 개의 뇌세포가 파괴된다

2. 좋은 물을 많이 마셔라. 몸도 마음도 머리도 맑아진다.

3. 성격을 개조하라. 낙천적인 사람은 치매에 걸리지 않는다.

4. 뇌에 영양을 주는 식품을 섭취하라. 호두, 잣, 토마토, 녹차가 좋다

5. 두부 청국장 등 콩류를 많이, 콩은 뇌영양 물질덩어리다

6. 계란은 완전식품이다. 콜레스테톨 따위 신경 쓰지 말고 먹어라

7. 식탁에 멸치그릇을 놓아두고 수시로 먹어라. 멸치는 보약이다

8. 치아가 손상되면 바로 고쳐라. 이가 없으면 치매도 빨리 온다

9. 호두를 굴려라. 호두를 넣고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굴리기를 하라

10. 손으로 많이 써라. 화가에게는 치매가 없다.

11. 악단 지휘자는 모두 장수한다. 손을 많이 쓰라

12. 가운데 손가락을 마찰하라. 뇌가 즉각 반응한다

13. 손을 뜨거울 때까지 비벼라. 그 손으로 온몸을 마찰하라

14. 집 앞을 쓸어라. 청소도 되고 운동도 된다

15. 뜨겁게 사랑하라. 사랑이 뜨거우면 치매는 도망친다

16. 남을 미워 말라. 미움은 피에 독성물질을 만들어 낸다

17. 잔소리하지 말라. 하는 이나 듣는 이나 다 같이 기가 소진된다

18. 짜증은 체질을 산성으로 만든다. 산성체질은 종합병원이다

19. 머리는 차게 발은 따뜻하게 그러면 의사가 필요 없다

20. 책이나 글을 많이 읽어라. 소리 내어 읽으면 최고의 뇌운동이다

21. 웃어라.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이다.

22. 스님은 치매가 없다. 108배의 효능이 두뇌까지 영향을 미친다

23. 대화 상대를 만들어라. 외로움은 가장 큰 형벌이다

24. 노래방기기를 장만하라. 노래와 춤은 치매예방의 최고다

25. 글의 쓰기와 읽기를 생활화하라. 뇌 운동에는 그만이다

26. 많이 움직여라. 몸도 마음도 활동이 멈추면 병들기 마련이다

금보다 귀한 양파의 8가지 효능

금보다 귀한 양파의 8가지 효능

금보다 귀한 양파의 8가지 효능

1. 감기

혹시 감기나 독감에 걸렸다면 끓는 물에 양파 몇 조각을 넣은 후, 잠시 우려내자. 이렇게 만든 양파차가 사실 맛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2시간 안에 효과가 바로 나타난다. 몸살 기운을 완화시킬 뿐 아니라 가래도 가라앉힐 수 있다. 감기 증세가 심하다면, 양파 몇 조각을 날 것 채로 더 먹으면 된다. 그렇더라도, 양파차를 조금만 마셔보라.

숨쉬는 것 마저 편해질 것이다.

2. 귀가 아플 때

귀가 아파본 적이 있다면 이게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인지 알 거다. 머리까지 깨질 것 같은 이 고통은 어떤 것으로도 해결되지 않는다. 그러나, 양파 한 조각을 귀에 넣으면 놀랍게도 통증이 바로 사라진다. 양파가 귀 안의 염증을 가라앉혀주기 때문이다.

3.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눈에 뭔가 들어가면, 가능한 빨리 빼고 싶어진다. 그래서 눈을 문지르게 마련이다. 그렇지만, 이 방법은 틀.렸.다. 당신은 그저 이물질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망막을 긁어대고 있는 것이다. 보다 나은 방법은, 양파를 컵 처럼 눈 위에 얹는 것이다. 바로 눈물이 나와서 어떤 이물질이라도 즉시 한 방에 흘려보내줄 것이다.

4. 칼에 베거나 찢어졌을 때

부엌에서 칼로 베였다면, 양파야말로 (심지어 대*밴드를 가지고 뛰어오는 애인보다) 당신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어줄 수 있다. 양파를 상처 위에 대고 있으면, 즉시 지혈이 될 뿐 아니라 소독을 해주는 효과도 있어서 염증을 예방해준다. 심지어, 상처도 훨씬 빨리 낫는다.

5. 흉터

누구나 하나쯤은 흉터를 가지고 있다. 사고로 얻은 흉터이건, 수술 이후의 흉터이건, 대부분 평생 몸에 남기 마련이다. 그런데 양파를 잘라 체에 거른 즙을 사용하면 상처의 변색된 부분을 제거할 수 있다. 천 조각에 양파즙을 적신 후 상처 위에 대어보라. 하루에 몇 번만 반복하면 3일 후에는 원래 피부색이 돌아올 것이다!

6. 염증이 있을 때

피부에 염증이 있다면 약간의 우유에 빵 몇 조각과 신선한 양파를 넣어 연고처럼 될 때까지 끓여보자. 염증이 생긴 부위를 잘 닦아낸 후, 이 연고를 조금만 발라보라. 그리고 잘 마를 때까지 2 시간 정도 기다린 후, 남은 양파 연고를 깨끗이 씻어낸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염증은 사라질 것이다.

7. 햇볕에 탔을 때

피부가 햇볕에 타게 되면 표피층이 대부분 파괴되면서 피부 표면이 빨갛게 변한다. 양파 한 조각을 해당 부위에 대고 있어보라. 그리고 나서 계란 흰자를 조금 발라주면 피부를 보호하는 동시에 양파의 영양분을 녹여내는 역할을 한다. 효능은 즉시 나타나서 3시간 안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8. 벌레에 물렸을 때

특히 말벌 혹은 벌에 쏘였을 경우 그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기 마련이다. 즉시 찬물로 씻어내고 양파를 대어보라. 양파즙이 증발하면서 피부에 남아있는 독을 빼낼 뿐 아니라 붓기도 훨씬 빨리 가라앉힌다. 효과는 몇 분 안에. 벌에 쏘였다면 양파보다 더 나은 치료제는 없다.

삼함기구三緘其口 - 입을 세 번이나 꿰매다, 말을 조심하다.

삼함기구三緘其口 - 입을 세 번이나 꿰매다, 말을 조심하다.

삼함기구(三緘其口) - 입을 세 번이나 꿰매다, 말을 조심하다.

석 삼(一/2) 봉할 함(糸/9) 그 기(八/6) 입 구(口/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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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을 하다가 화를 당하는 일은 수없이 많았기에 경계하는 말도 그만큼 많다.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馮道(풍도)의 ‘舌詩(설시)’에서 딴 口禍之門(구화지문)으로 말하는 입은 재앙을 불러들이는 문이란 뜻이다. 信口開河(신구개하)는 생각 없이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하는 것인데 그 빠르기가 빠른 마차도 미치지 못한다고 駟不及舌(사불급설)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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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논어) 衛靈公(위령공)편에서 孔子(공자)님도 깨우친다. 더불어 말을 해야 할 때 하지 않으면 사람을 잃고, 말을 하지 않아야 할 때 말하면 말을 잃는다며 ‘지혜로운 사람은 사람을 잃지도 않고 말을 잃지도 않는다(知者不失人 亦不失言/ 지자불실인 역불실언)’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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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훨씬 더 말을 조심하라는 것이 입을 세 번이나 꿰맸다(三緘)는 이 성어다. 역시 공자가 가르치는 것으로 중국 삼국시대 魏(위)나라 王肅(왕숙)이 편찬한 ‘孔子家語(공자가어)’ 觀周(관주)편에 실려 전한다. 내용을 간단히 보자. 공자가 周(주)나라 전설적 시조 后稷(후직)의 太廟(태묘)에 갔을 때다. 사당의 오른쪽 섬돌 앞에 금으로 만든 사람의 상이 서 있었는데 그 입이 세 바늘이나 꿰매져 있었고 등 뒤에 이렇게 새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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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사람의 경계의 말이라 경계하고 또 경계하라. 말을 많이 하지 말라. 말이 많으면 일을 그르친다. 많은 일을 욕심내지 말라. 일이 많으면 근심도 많다(古之愼言人也 戒之哉 無多言 多言多敗 無多事 多事多患/ 고지신언인야 계지재 무다언 다언다패 무다사 다사다환).’ 前漢(전한) 말의 학자 劉向(유향)의 ‘說苑(설원)’에도 같은 내용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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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尹愭(윤기, 愭는 공손할 기)의 시문집 ‘無名子集(무명자집)’에는 三緘銘(삼함명)에 더 직설적으로 당부한다. 앞부분만 간단히 소개하면 이렇다. ‘말을 하지 않을 수야 없지만 부디 생각하고 절제하라. 그 나머지 모든 일엔 입을 닫고 혀를 묶어라(不得不言 且思且節 其他萬事 緘口結舌/ 불득불언 차사차절 기타만사 함구결설).. 호언장담 내뱉지 않으면 큰 실패는 면하고, 작은 말이라도 꺼내면 작은 실패 있게 된다(大言不出 可免大壞 小言而出 則有小敗/ 대언불출 가면대괴 소언이출 즉유소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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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조심하는 정도를 넘어 일부러 남을 혐오하는 말을 내뱉어 말썽을 자초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쁜 말을 넘어 악질적인 말을 일삼는 사람들에 일침이 되었으면 한다. / 제공 : 안병화(전론인, 한국어문한자회)

사벌등안捨筏登岸 - 뗏목은 버리고 언덕을 오르다.

사벌등안捨筏登岸 - 뗏목은 버리고 언덕을 오르다.

사벌등안(捨筏登岸) - 뗏목은 버리고 언덕을 오르다.

버릴 사(扌/8) 뗏목 벌(竹/6) 오를 등(癶/7) 언덕 안(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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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건너려면 뗏목이 필요하지만 기슭에 닿고 난 뒤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고맙게 잘 타고 왔더라도 남은 일은 언덕을 오르는 일인데 거추장스럽다. 물고기를 잡은 뒤에는 유용했던 통발이 요리를 해서 먹을 때는 필요 없어 잊어버린다는 得魚忘筌(득어망전)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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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목적을 달성하고 난 뒤에 도움을 받은 것을 깡그리 잊는 배신의 뜻이 강한 반면, 뗏목은 메고 언덕을 오를 수 없으니 잊어야 다음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의미를 포함한다. 두고 가면 뒤의 사람이 다시 강을 건너는데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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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제자 須菩提(수보리)에게 설법한 ‘金剛般若波羅蜜經(금강반야바라밀경)’에서 이 성어가 나왔다. 간단히 金剛經(금강경)이라고 하는 이 경전은 불교를 신봉하는 동양에서 주석서만 600여 종에 이르는 대표적인 것이라 한다. 해당되는 부분이 나오는 6장 正信稀有分(정신희유분)의 마지막은 이렇다. 부처님이 마땅히 법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항상 이렇게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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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비구들은 내 설법을 뗏목의 비유로 알아야 한다. 법도 마땅히 버려야 하는 것인데 하물며 법이 아닌 것이랴(汝等比丘 知我說法 如筏喩者 法尙應捨 何況非法/ 여등비구 지아설법 여벌유자 법상응사 하황비법).’ 강을 건너려면 뗏목이 필요하지만 이 세상에서 저세상 彼岸(피안)에 이른 뒤에는 버려야 한다. 즉 깨달음을 얻은 뒤에는 배운 말과 글에 집착하지 말라는 뜻으로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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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석헌 선생이 ‘열두 바구니’에서 한 말도 의미가 상통한다. 골리앗을 때려 넘겼기로서니 조약돌을 비단에 싸서 제단에 둘 필요는 없다. 다윗이 위대하지 돌은 흔하다. 조약돌을 섬기는 자가 어찌 그리 많은고! 골리앗이 죽었는데 다음 싸움은 돌로 못하니 마땅히 버려야 한다. 정민 교수의 ‘조심’에서 요지를 인용했다. / 제공 : 안병화(전론인, 한국어문한자회)

맹자득경盲者得鏡 - 맹인이 거울을 얻다, 아무 소용없는 일

맹자득경盲者得鏡 - 맹인이 거울을 얻다, 아무 소용없는 일

맹자득경(盲者得鏡) - 맹인이 거울을 얻다, 아무 소용없는 일

소경 맹(目/3) 놈 자(耂/5) 얻을 득(彳/8) 거울 경(金/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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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안 보이는 시각 장애인을 말하는 盲人(맹인)이 盲者(맹자)다. 어렵게 瞽人(고인), 盲眼(맹안) 혹은 朦瞽(몽고)라고도 하고 낮잡아 장님, 소경, 봉사 등으로 많이 쓴다. 앞이 보이지 않아도 먼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현인이 간혹 등장하지만 당장 사람이나 물건을 구별 못해 캄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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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큰 불편을 겪는 것도 모자라 관련 성어나 속담까지 모두 비하하는 것으로 남아 억울하기 짝이 없다. 무턱대고 한 일이 뜻밖에 좋은 결과를 가져왔을 때 盲人直門(맹인직문)으로 쓰고, 부분만 보고 전체인 것처럼 말하는 것을 盲人摸象(맹인모상)이라 말하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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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가지가 불편할 뿐인 장애인을 낮춘다기보다 비유로 갖다 붙인 것이 많은데 눈이 안 보이는 장님이 거울을 얻었다 는 이 성어도 그 중 하나다. 앞이 보이지 않으니 거울이 있어도 비춰볼 수 없어 아무 소용없는 일, 또는 그것을 사용할 처지가 못 되는 사람이 물건을 가지고 있을 때를 비유했다. 중국 前漢(전한)의 劉安(유안)이 편찬한 ‘淮南子(회남자)’에서 처음 사용됐다. 문학 애호가 유안은 高祖(고조) 劉邦(유방)의 손자로 많은 빈객과 방술가들의 지혜를 모아 펴낸 것이 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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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戟(극)이라고 하는 긴 창은 성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고, 거울은 얼굴을 비춰보는데 필요한 물건이라 설명하면서 이어진다. ‘궁에서 일하는 여인이 긴 창을 갖게 되면 궁중의 접시꽃을 베어버릴 것이고, 장님이 손에 거울을 갖게 되면 술잔을 덮어버릴 것이다. 宮人은 궁궐 안에서 왕과 왕비를 모시는 나인이다. 刈는 벨 예, 葵는 접시꽃 규, 해바라기나 아욱을 나타내기도 한다. 卮는 술잔 치. 모든 물건에는 그 쓰임새가 각각 다른데 그것을 알지 못한데서 나오는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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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사물이나 마찬가지로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야 능력을 발휘한다. 하루에 천리를 달릴 수 있는 천리마라도 伯樂(백락)을 만나지 못하면 소금수레를 끄는 처지로 전락하고 만다. 驥服鹽車(기복염거)라 하는데 소금수레에게는 천리마가 소경에 거울인 셈이다. 반면 능력이 되지 못하면서 높은 자리욕심이 앞서도 불행하기는 마찬가지다. 짧은 두레박줄로 깊은 우물물을 긷지 못한다는 綆短汲深(경단급심, 綆은 두레박줄 경)이나 남곽이 함부로 피리를 부는 南郭濫竽(남곽남우, 竽는 피리 우)가 그것이다. 모든 일에 주인이 있는 법이다. / 제공 : 안병화(전언론인, 한국어문한자회)

【갯까치수염】

【갯까치수염】

【갯까치수염】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아름답게 피며 총상꽃차례는 정생하고 길이 4~12cm이며 꽃자루는 비스듬히 퍼지고 길이 1~2cm로서 포보다 짧거나 같다. 꽃잎은 지름 1~1.2cm로서 넓은 피침형이며 끝이 둔하고 뒷면에 흑색 점이 약간 있거나 없으며 꽃부리는 끝이 5개로 갈라져서 수평으로 퍼지고 열편은 쐐기같은 긴 타원형이며 끝이 둔하다.

▷ 학명 : Lysimachia mauritiana

▷ 분류 : 앵초과

▷ 분포지역 : 한국(제주도, 울릉도, 남해안 지역)

▷ 서식장소 : 바닷가

▷ 특징 :갯까치수염은 제주도와 울릉도를 비롯한 남해안에서 자라는 다육질의 2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볕이 좋은 곳의 바위틈이나 마른 토지에서 자란다. 키는 약 10~40㎝ 정도이고, 잎은 광택이 많이 나며 두터운 육질로 되어 있고 주걱처럼 뒤로 약하게 말리며 길이는 2~5㎝, 폭은 1~2㎝ 정도이다. 꽃은 흰색으로 줄기 끝에 여러 송이가 뭉쳐 피며 길이는 1~2㎝이다. 꽃은 끝이 5갈래로 갈라졌고 뒷면에 흑색 점이 있는 것도 있다. 열매는 10월경에 지름이 0.4~0.6㎝의 둥근 갈색으로 달리고 안에는 작은 종자들이 들어 있다. 관상용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