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6일 목요일

9월 13일 오늘의 꽃

9월 13일 오늘의 꽃

9월 13일 오늘의 꽃

이 름 : 버드나무(Weeping Willow)

학 명 : Salix koreensis

과 명 : 버드나무과

분 포 : 한국·일본, 중국 북동부

서 식 : 들과 냇가

크 기 : 높이 약 20m, 지름 약 80cm

개 화 : 4월

꽃 말 : 솔직(honesty)

버들·뚝버들이라고도 한다. 들이나 냇가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약 20m, 지름 약 80cm이다. 나무껍질은 검은 갈색이고 얕게 갈라지며 작은가지는 노란빛을 띤 녹색으로 밑으로 처지고 털이 나지만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이거나 긴 타원형이며 길이 5∼12cm, 나비 7∼20cm이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안으로 굽은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2∼10mm이고 털이 없거나 약간 난다.

꽃은 4월에 유이꽃차례로 피고 암수딴그루이다. 수꽃은 길이 1∼2cm이며 꿀샘과 수술이 2개씩이고 수술대 밑에는 털이 난다. 암꽃은 길이 1∼2cm이고 1∼2개의 꿀샘이 있다. 꽃대에 털이 나고 포는 녹색의 달걀 모양이며 털이 난다. 씨방은 달걀 모양으로서 자루가 없으며 털이 나고 암술대는 약간 길며 암술머리는 4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5월에 익으며 털이 달린 종자가 들어 있다. 가로수와 풍치목으로 심으며 나무껍질을 수렴제·해열제·이뇨제로 사용한다. 한국·일본, 중국 북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사람이 그리워야 사람이다

사람이 그리워야 사람이다

사람이 그리워야 사람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통은 그리움이라 하지요. \xa0

\xa0

어려서는 어른이 그립고,

나이가 드니 젊은 날이 그립다. \xa0

\xa0

여름이면 흰 눈이 그립고,

겨울이면 푸른 바다가 그립다. \xa0

\xa0

헤어지면 만나고 싶어서 그립다. \xa0

\xa0

돈도 그립고, 부모님도 그립고,

내 사랑하는 모두가 자주 그립다. \xa0

\xa0

살아오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졌다. \xa0

\xa0

어떤 사람은 따뜻했고,

어떤 사람은 차가웠다. \xa0

\xa0

어떤 사람은 만나기 싫었고,

어떤 사람은 헤어지기가 싫었다. \xa0

\xa0

어떤 사람은 그리웠고,

어떤 사람은 생각하기도 싫었다. \xa0

\xa0

그러나 이제 나이가 들어가면서

누군가에게 그리운 사람이 되고 싶다. \xa0\xa0

내가 다른 사람을 그리워 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이 나를 그리워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xa0

\xa0

누군가 나를 그리워 해주고,

나도 누군가가 그리운

따뜻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xa0

\xa0

사람이 그리워야 사람이다. \xa0

\xa0

"

-좋은 씨앗 365 중-\xa0

"

모든 것은 하나부터 시작한다

모든 것은 하나부터 시작한다

모든 것은 하나부터 시작한다

한 곡의 노래가 순간에 활기를 줄 수 있다.

한 자루의 촛불이 어둠을 몰아낼 수 있고, 한 번의 웃음이 우울함을 날려 보낼 수 있다.

한 가지 희망이 당신의 정신을 새롭게 하고, 한 번의 손길이 당신의 마음을 보여줄 수 있다.

한 개의 별이 바다에서 배를 인도할 수 있다.

한 번의 악수가 영혼에 기운을 줄 수 있다.

한 송이 꽃이 꿈을 일깨울 수 있다.

한 사람의 가슴이 무엇이 진실인지 알 수 있고, 한 사람의 삶이 세상에 차이를 가져다 준다.

한 걸음이 모든 여행의 시작이고, 한 단어가 모든 기도의 시작이다.

"

-틱낫한 명상 중-

",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혼자 자라는 나무

혼자 자라는 나무

혼자 자라는 나무

"여보시오, 나무꾼 양반. 제발 내 주변의 숲을 좀 베어주시오. 다른 나무들이 너무 많아 난 자랄 수도, 햇빛을 쬘 수도 없다오.

나의 불쌍한 뿌리는 어떻고요. 발을 뻗을 공간도 없다오. 나를 둘러싼 바람들도 숨이 막혀 하고 다른 가지들이 나를 옥죄어서 나 또한 답답하기 그지 없다오.

만약 내게 방해꾼이 없다면 난 일년도 안되어서 이 나라에서 최고가는 멋지고 큰 나무로 자라서 커다란 그늘로 이 들판을 덮어버릴 거라오.

그런데 어디 지금 나를 좀 쳐다봐요. 마르고 가는 이 가지들이 제게 어울린단 말이오?"

나무의 하소연을 들은 나무꾼은 즉시 도끼를 높이 치켜들어 주변의 숲을 모두 베어 버렸다. 나무에게 드디어 시원한 공간이 열린 것이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 가지 못했다. 이게 웬일인가? 때로는 태양이 너무 뜨겁게 내리쬐기도 하고, 때로는 우박이나 비가 할퀴기도 했다. 그러다 결국 어느 날 불어닥친 강풍에 나무는 마침내 쓰러지고 말았다.

어느 날 쓰러진 나무 곁을 지나던 뱀이 이렇게 놀렸다.

"바보 같은 친구 같으니라고! 그냥 우거진 숲에서 다른 나무와 함께 지냈다면 폭염도 강풍도 너를 어쩌지 못했을 거야. 늙은 나무들이 너를 보호해 줬을 테니 말이야. 그랬다면 너는 오래지 않아 누구보다 강하고 튼튼한 나무가 되었을 거야. 너 혼자 잘 되겠다고 얄팍한 꾀를 부리니 그런 꼴이 되었지 뭐야. 쯧쯧…".

이반 크릴로프의 우화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혼자서만 잘 살겠다는 욕심을 버리십시오. 더불어 함께 살아야 혹독한 바람과 폭풍우에도 견딜 수 있는 법입니다.

-곽숙철의 혁신이야기 849. 혼자 자라는 나무에서-

진심으로 사랑하면

진심으로 사랑하면

진심으로 사랑하면

서로를 아끼며 사랑하는 부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부는 세상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힘들어했습니다.

단지 보통 사람들보다 키가 작고 왜소한 것뿐인데도 불쌍한 듯 안쓰럽게 쳐다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부부에게

아이가 생겼습니다.

부부는 너무도 기뻐하고 감격했지만, 한편으로는 겁이 났습니다.

혹시 아이도 본인들처럼 태어날까 무서웠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아이는 부부의 걱정과는 다르게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아이는 부부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보물이었습니다.

아이가 걸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자랐을 때 엄마는 딸아이의 손을

잡고 다니는 것이\xa0무엇보다 행복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중학생이 되자 엄마는

아이와 함께 외출하지 않았습니다.

사춘기에 들어서는 딸에게

엄마와 아빠의 존재 그 자체가

상처가 될 것 같아서였습니다.

부부는 시장 한쪽 편에서

장사를 하며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딸이 친구들과 함께 시장에 들어와\xa0군것질을 하는 것이 아닙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부부는

고민했습니다.

딸의 친구들에게 자신들의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허둥거리던 부부는 오히려

더 눈에 띄었고 딸의 친구들과

눈이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부부는 딸을 못 본 척하며 고개를 돌리며 생각했습니다.

"

친구들 앞에서 엄마아빠를 얼마나 부끄러워할까?

",

"엄마! 아빠!"

하지만 딸은 티 없이 맑은 얼굴로 웃으며 부부에게 달려왔습니다.

그리고는 멀리 있던 친구들을 불러서 한 명씩 소개해 줬습니다.

딸 아이가 떠난 후 부부는 감사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본인들은 세상의 시선에 부끄러워

하며 살았지만\xa0딸 아이는 엄마, 아빠를 부끄러워하지\xa0않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로부터 사랑을 받은 사람은\xa0

사랑을 어떻게 줘야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당신이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면 더 큰 사랑이\xa0찾아오게 됩니다.

-따뜻한 하루-

나는 몰랐다

나는 몰랐다

나는 몰랐다

인생이라는 나무에는 슬픔도

한 송이 꽃이라는 것을

자유를 얻기 위해 필요한 것은

펄럭이는 날개가 아니라

펄떡이는 심장이라는 것을

진정한 비상이란 대지가 아니라

나를 벗어나는 일이란 것을

절망이란 불청객과 같지만

희망이란 초대를 받아야만

찾아오는 손님과 같다는 것을

12월에는 봄을 기다리지 말고

힘껏 겨울을 이겨내려 애써야 한다는 것을

친구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나를 도와주는 사람이 아니라

그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내가

도와줘야만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누군가를 사랑해도 되는 지 알고 싶다면

그와 함께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면 된다는 것을

시간은 멈출 수 없지만

시계는 잠시 꺼둘 수 있다는 것을

성공이란 종이비행기와 같아 접는 시간보다

날아다니는 시간이 더 짧다는 것을

행복과 불행 사이의 거리는 한 뼘에 불과하다는 것을

삶은 동사가 아니라 감탄사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나는 알았다

인생이란 결국 자신의 삶을 뜨겁게 사랑하는 방법을 깨우치는 일이라는 것을

인생을 통해 나는 내 삶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

-한번은 시 처럼 살아야 한다 중에서-

"

엄마와 앵두

엄마와 앵두

엄마와 앵두

나는 가난한 시골동네에서 자랐다... 봄이 되면 우리 마을은 춘궁기로 곤란을 겪었다. 보리밥은 그나마 여유 있는 사람 얘기였고...

보통은 조밥을 먹었는데 그 좁쌀도 떨어져 갈 때쯤이 가장 어려운 시기였으나 아이러니컬하게도 계절은 호시절이라 산과 들에 꽃이 피고...

앵두나무의 앵두는 빠알갛게 익어갔다.

우리 집엔 초가 뒷마당에 커다란 앵두나무가 있었다. 그러니까 그게 초등학교 3학년 때쯤이었을 게다. 그 해에는 가지가 끊어질 만큼 많은 앵두가 열렸는데...

어느 날 아침 등교하는 나에게 엄마가 도시락을 주면서 오늘 도시락은 특별하니 맛있게 먹으라는 것이었다.

특별해 봤자 꽁보리 밥이겠거니 하고 점심 때 도시락을 열었는데 도시락이 온통 빨간 앵두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그새 좁쌀도 떨어져 새벽같이 일어난 엄마가 땅에 떨어진 앵두를 주워 도시락을 쌌던 것이다. 창피했던 나는 도시락 뚜껑을 열어 둔 채로 책상에 엎드려 엉엉 울고 말았다.

아이들의 놀리는 소리로 교실이 떠들썩해지자 선생님이 다가 오셨다. 상황을 판단한 선생님은

"와 ~~~맛있겠다... 이 도시락 내 거랑 바꿔먹자!”라며..

나에게 동그란 3단 찬합도시락을 건네셨다.

1단에는 고등어조림, 2단에는 계란말이 그리고 여러 가지 반찬과 쌀밥 나는 창피함을 무릅쓰고 게걸스럽게 도시락을 비웠다. 먹으면서 왜 그렇게 서럽고 눈물이 나던지 선생님께서도 앵두를 하나 남김없이 드셨다. 그날 집에 와서 도시락을 내던지며 엄마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차라리 도시락을 싸지 말지 왜 창피를 줘?” 엉엉 울면서 투정을 해댔지만 엄마는 듣는 둥 마는 둥 딴소리를 하셨다.

“그래도 그 앵두 다 먹었네!”

나는 엄마가 밉고 서러워 저녁 내내 울다 잠이 들었는데 엄마가 부엌에서 설거지하는 소리에 깨어났다.

"

문틈으로 살짝 내다보니 내 도시락을 씻던 엄마는 옷고름으로 입을 틀어막고 어깨를 들썩이셨다. 울고 계셨던 것이다! 찢어지는 가난에 삶이 미치도록 괴로워도 그 내색을 자식에게 보이지 않으시려고 울음마저 맘껏 울지 못하셨으니 그 한이 오죽하셨을까.

",

자식에게 앵두 도시락을 싸줄 형편에 당신은그 앵두라도 배불리 드셨겠는가. 엄마는 가끔씩 나에게 장난처럼 물으셨다.

“우리 강아지 나중에 크면 엄마 쌀밥에 소고기 사 줄 거지?”

이제 내 나이 마흔! 그때 나만한 아들을 키우는 나이가 되었다. 쌀밥에 소고기가 지천인 세상이고 그 정도 음식은 서민들도 다 먹는 세상이 되었건만 그토록 먹고 싶어 하셨던 엄마는 세상에 계시지 않으니 너무나 서럽고 눈물이 난다.

-다음 아고라 그리움에서-

흔적

흔적

흔적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처럼

눈에 박힌 그리운 모습을

간직하며 살아 보렵니다.\xa0

\xa0

말하지 않아도 들리는 것처럼

귓가를 지나는 바람을 붙잡아

그대의 목소리로 남겨 두겠습니다.\xa0

\xa0

가슴을 맞대야만

따스함을 느끼는 건 아니지요.

서로에 두근거림을 기억한다면

멀어지는 발걸음 소리도

그대의 심장 소리로 들리겠지요.\xa0

\xa0

멀지 않은 곳에 있다 믿으면

허공에 지나는 공기가

그대의 입김으로 느껴지겠지요.\xa0

\xa0

이렇게 세상에 퍼진

그대의 흔적들 때문에

서러운 그리움이 밀려오고

가슴이 녹아내릴 눈물이 흘러도

아프면 아픈 대로

어찌어찌 살아지겠지요.\xa0

\xa0

-박미현-\xa0

인생은 여행입니다

인생은 여행입니다

인생은 여행입니다

\xa0

머뭄없이 끊임없이 떠나가는 여행입니다 설레임으로 기다림으로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여행입니다

\xa0\xa0

만나면 이내 헤어지면서 부대끼면서 쪼개쓰면서 시장바닥에서 물건을 흥정하듯 값 깎는 놀이도 즐기면서

가난한 행복을 길들이면서

나른하고 지친 몸을 쉬어 가면서

\xa0

날마다 새로운 세상

날마다 새로운 사람

풍경이 다르고 전통이 다르고

입맛이 다르고 언어가 다르고

다른 것을 같은 것으로 버무려 가며

모르는 것을 아는 것으로 배워도 가며

\xa0\xa0

떠남이 있는 곳엔 그리움이

버림이 있는 곳엔 아쉬움이

머묾이 없는 곳엔 즐거움이

집착이 없는 곳엔 넉넉함이

\xa0\xa0

차표 한 장으로 배낭 하나로

몸도 마음도 가뿐하게

날마다 떠나며 사는 것은 행복한 것

날마다 버리며 사는 것은 행복한 것

절반은 설레임으로 절반은그리움으로

\xa0\xa0

부대끼면서 철이 들고 쪼개 쓰면서 생활을 알고 멀미하면서 건강을 스스로 챙기게 되는 허허벌판

외진 길을 가는 나그네

때로는 그리움에 외로움에

더러는 가슴이 비어 쓸쓸하지만\xa0\xa0

글쎄. 그래도 여행입니다

여행은 또 하나의 스승이요

경전입니다

길거리에서 뿌린 땀방울만큼

길거리에서 삶의 지혜도 일구어내며

끊임없이 배워 가는 여행입니다

미안해하는 마음, 고마워 하는 마음,

열린 마음으로 떠나가는 여행입니다\xa0

\xa0

-이향봉-\xa0

행운의 별이 빛날때까지

행운의 별이 빛날때까지

행운의 별이 빛날때까지

손대는 일마다\xa0잘 풀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하는 일마다 꼬이는 사람도 있다.\xa0

행운의 별이 더 빛날 때\xa0정신은 맑아지고\xa0

손에 닿는 것마다 황금으로 변한다.\xa0

이때야말로\xa0더욱 앞으로 나아가야 하며\xa0

사소한 기회라도\xa0헛되이 흘려보내지 마라.\xa0

하지만\xa0불운한 날도 있음을

잊지 마라.\xa0

아무리 확고한 사람도\xa0

망설여질 때가 있다.\xa0

변함없이 현명한 사람은 없다.\xa0

행운이 내 편이 아닐 때는\xa0

아무리 상황이 바뀌어도\xa0

불운이 나를 따라온다.\xa0

운이 없다고\xa0섣불리 주사위를

던지지 말고\xa0서둘러 결정하지 마라.\xa0

잠시 한 발 물러나 나를 가꾸고\xa0

행운의 별이 신호를 보내올 때까지\xa0

삶을 충실히 하라.\xa0

그것이 불행을 이기고\xa0

행운을 끌어당기는 지름길이다.\xa0

"

-지혜로운 인생을 사는 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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