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0일 월요일

고운 사람으로

고운 사람으로

고운 사람으로

고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별로 가진 것도 없고

잘 난 것도 없지만

언제나 향기 나는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모든 꽃들이 다

봄에 피는 것이 아니듯

여름에 피어

우리를 시원하게 해주는 꽃!

또 가을에 피어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꽃!

겨울이 다 지난줄 알고

눈 얼음 뚫고 나온 복수초도

우리를 감동케 하지만

나는 이 세상에서

일 년 내내 피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당신의 웃음꽃이 제일 곱습니다.

"

-내 곁에 너를 붙잡다 중에서-

",

사람을 움직이려면

사람을 움직이려면

사람을 움직이려면

사람을 움직이려면

그의 마음을 열어야 한다.

그의 마음을 열려면

이쪽에서 먼저 귀를 열어야 한다.

사람을 움직이는 힘은

입이 아니라 귀에서 나온다.

사람들은 옳은 말을 하는 사람보다

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을 더 좋아한다.

신에게는 감사할 필요가 있지만

인간에게는 항상 먼저 베풀 필요가 있다.

자신에게 대한 태도를

긍정적으로 바꾸면

행동이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지면

그에 대한 세상의 반응도 달라진다.

-이민규-

10월 28일 오늘의 꽃

10월 28일 오늘의 꽃

10월 28일 오늘의 꽃

이 름 : 무궁화(Rose of Sharon)

학 명 : Hibiscus syriacus(Althaea frutex)

과 명 : 아욱과

분 포 : 한국·싱가포르·홍콩·타이완

서 식 : 전국 재배

크 기 : 높이가 3m

개 화 : 7∼10월

꽃 말 : 미묘한 아름다움(subtle beauty)

근화(槿花)라고도 한다. 대한민국의 국화(國花)이다. 꽃은 지름 7.5cm 정도이고 보통 홍자색 계통이나 흰색·연분홍색·분홍색·다홍색·보라색·자주색·등청색·벽돌색 등이 있다. 꽃의 밑동에는 진한 색의 무늬가 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 무늬에서 진한 빛깔의 맥(脈)이 밖을 향하여 방사상으로 뻗는다. 꽃은 홑꽃과 여러 형태의 겹꽃이 있다. 홑꽃의 꽃잎은 대체로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5개인데 밑동에서는 서로 붙어 있다. 겹꽃은 수술과 암술이 꽃잎으로 변한 것으로 암술이 변한 정도에 따라 다양하다.

수술은 많은 단체수술이고 암술대는 수술통 중앙부를 뚫고 나오며 암술머리는 5개이다. 꽃받침조각은 달걀모양 바소꼴인데 성모(星毛)가 있고, 외부에는 꽃받침보다 짧은 줄 모양의 외악(外萼)이 있다. 열매는 길쭉한 타원형으로 5실(室)이고 10월에 익으며 5개로 갈라진다. 종자는 편평하며 털이 있다.

꽃이 아름답고 꽃피는 기간이 7∼10월로 길어서 정원·학교·도로변·공원 등의 조경용과 분재용 및 생울타리로 널리 이용된다. 한국·싱가포르·홍콩·타이완 등지에서 심어 재배하고 있다.

보여줄 수 없는 사랑 / 이정하

보여줄 수 없는 사랑 / 이정하

보여줄 수 없는 사랑 / 이정하

그대 섣불리 짐작치 마라

내 사랑이 작았던게 아니라

내 마음의 크기가 작았을 뿐

내 사랑이 작았던게 아니라

그대가 본 것이 작았을 뿐

하늘을 보았다고 그 끝을

본 건 아닐 것이다

바다를 보았다고 그 속을

본 건 아닐 것이다

속단치 마라

그대가 보고 느끼는 것보다

내 사랑은 훨씬 더 크고 깊나니

보여 줄래야 보여줄 수 없는

내 깊은 속마음까지 다 보지 못하고

그대 나를 안다고 함부로 판단치 마라

내 사랑 작다고 툴툴대지 마라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니

마음이 작다고

어디 사랑까지 작겠느냐...

희망은 깨어 있네

희망은 깨어 있네

희망은 깨어 있네

나는

늘 작아서

힘이 없는데

믿음이 부족해서

두려운데

그래도 괜챦다고

당신은 내게 말하더군요

살아있는 것 자체가 희망이고

옆에 있는 사람들이

다 희망이라고

내가 다시 말해주는

나의 작은 희망인 당신

고맙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숨을 쉽니다.

힘든 일 있어도

노래를 부릅니다.

자면서도 깨어 있습니다

-이해인-

처음과 같은 꾸준함

처음과 같은 꾸준함

처음과 같은 꾸준함

사랑한다는 이유로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감내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최소한 지켜주었으면 하는 것들에 대해서

오랫동안 여러번의 기회를 주었음에도

그 사람의 그런 행동이 변하지 않고나

내가 감당할 자신이 없다면 그만 멈추어야 한다.

사람은 각자 감당할 수 있는 만큼

사랑하게 된다

그 크기가 맞지 않는다면

서로의 길을 가는게 좋다.

함께한 시간들이 아꺼워 망설이지 마라.

잃어버린 시간들은 되돌아 오지 않는다.

처음에는

"

이 사람이 내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

라는 생각으로 시작하고

그 다음에는

"

이 사람을 내 사람으로 만들어야지

",

라는생각을 하고

그 다음에는

"

아 이제 이 사람이 내 사람이 됐구나

",

라고 생각을 하고

그리고 나서는

"

어차피 이 사람은 이미 내 사람이니까

",

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게 된다.

내 사람이 되었다고

나에게 모든 걸 다 줄 것이라는

착각 속에서

"

내 사람 이라는

",

그 사람에게 소홀하게 되고

한 눈을 판단면

아무리 믿음을 준 사이라 하더라도

"

그 사람이 내 사람이 아닌

",

"

남이 되는 건 한 순간이다.

",

중요한 건 처음과 같은 꾸준함이다.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중에서-

가슴에 담아 두고픈 좋은글

가슴에 담아 두고픈 좋은글

가슴에 담아 두고픈 좋은글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사랑 받지 못하는 일은 가슴아픈 일입니다

하지만 더욱 가슴아픈 일은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당신이 그 사람을 어떻게 느끼는지

차마 알리지 못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잃기 전까지는

그 잃어버린 것의 소중함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가 무엇을 얻기 전까지는

우리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슬픈 일은 누군가를 만나

그 사람이 당신에게 소중한 의미로

다가왔지만 결국 인연이 아님을 깨닫고

그 사람을 보내야 하는 일입니다

누군가에게 첫눈에 반하기까지는

1분밖에 안걸리고

누군가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기까지는

1시간밖에 안걸리며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기까지는

하루밖에 안걸리지만

누군가를 잊는데는 평생이 걸립니다

가장 행복한 사람은 모든 면에서

가장 좋은 것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단지 대부분의 것들을

저절로 다가오게 만듭니다

꿈꾸고 싶은 것은 마음대로 꿈꾸세요

가고싶은 곳은 어디든 가세요

되고싶은 것은 되도록 노력하세요

왜냐하면

당신이 하고싶은 일을 모두

할 수 있는 인생은 오직 하나이고

기회도 오직 한번이니까요

진정한 친구란 그 사람과 같이

그네에 앉아 한마디 말도 안하고

시간을 보낸 후 헤어졌을 때

마치 당신의 인생에서 최고의 대화를

나눈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사람입니다

외모만을 따지지 마세요

그것은 당신을 현혹시킬 수 있습니다

재산에 연연하지 마세요

그것들은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당신에게 미소를 짓게

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하세요

미소만이 우울한 날을 밝은 날처럼

만들 수 있습니다

부주의한 말은 싸움의 불씨가 되며

잔인한 말은 인생을 파멸시킬 수도 있습니다

시기 적절한 말은 스트레스를 없앨 수 있으며

사랑스런 말은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고

축복을 가져다줍니다

항상 자신을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보세요

만약 당신의 마음이 상처를 받았다면

아마 다른 사람도 상처를 받을 겁니다

사랑은 미소로 시작하고 키스로 커가며

눈물로 끝을 맺습니다

당신이 태어났을 때 당신 혼자만이

울고 있었고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미소짓고 있었습니다

당신이 이 세상을 떠날 때는 당신

혼자만이 미소짓고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울도록 그런 인생을 사세요

가슴에 담아 두고픈 좋은 글입니다

마음에 담아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해 주세요

"

-행복한 중년 중에서-

"

신경희 /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신경희 /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신경희 /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한 통의 전화의 안부가

일상을 기쁘게 해주는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가장 멋진 말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그냥 평범한 한마디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위로의 말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오늘은 문득 네가

걱정이 된다는 그 한마디

명분이 있어서 전화를 하기보다는

갑자기 네 생각이 나서..

절대로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

따뜻하게 한마디 보고 싶다라고 할 수 있는

",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추억 속으로 때로는 뒷걸음도 하지만

현재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

억지스러운 웃음보다는

언제나 벚꽃처럼 화사한

자연스러운 웃음을 갖고 있는 사람

은은한 자연의 향기를

인공의 진한 향기보다도

더 사랑할 줄 아는 사람

강물이 지나가면서

나누어 주는 사랑처럼

스쳐가는 하나하나의

인연에도 소중함을

물보라의 잔잔한 사랑을

파장처럼 펼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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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 따위는

책임감 따위는

책임감 따위는

책임감 따위는

잠시

내려놓겠습니다. \xa0

\xa0

주위의 기대나 시선도

미래에 대한 걱정도

잠시

내려놓겠습니다. \xa0

\xa0

지금은

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나에게

시간을 주겠습니다. \xa0

\xa0지쳐하는

나에게

잠시 쉬어가고 싶어 하는

나에게

쉬어도 괜찮다고...\xa0

\xa0

말해 주렵니다. \xa0

\xa0

-이해인-

백일홍 편지

백일홍 편지

백일홍 편지

모든 것은 다 지나간다

모든 만남은 생각보다 짧다

영원히 살 것처럼

욕심 부릴 이유는 하나도 없다

지금부터

백 일만 산다고 생각하면

삶이 조금은

지혜로워지지 않을까?

처음 보아도

낯설지 않은 고향친구처럼

편하게 다가오는 백일홍

날마다 무지갯빛 편지를

족두리에 얹어

나에게 배달하네

살아 있는 동안은

많이 웃고

행복해지라는 말도

늘 잊지 않으면서

- 이해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