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1일 화요일

인생 이란 계단 / 안성란

인생 이란 계단 / 안성란

인생 이란 계단 / 안성란

인생은 연극이라 했다.

산다는게 힘들다고, 삶이 버겁다고

중도에서 막을 내리는 연극은

아무 의미가 없다.

햇볕이 있어야 초록나무를 볼수있고

간간히 불어주는 바람의 고마움을 느낄수 있는

소박한 꿈을 가질수 있는게

바로 인생이라 생각한다.

나자신만 사는게 힘들다고

생각하지말고

나보다 더 높은 곳으로 오르려고

욕심부리지 말고

주워진 일에 성실함으로 만족할수 있다면

이보다 더 즐거운 일이 또 어디 있겠는가 ?

때론 내가하는 일에

싫증을 느낄때도 있고

모든걸 포기하고 싶을때도 있겠지만

우리는 쉽게 버릴수 없음을 알게된다.

생각을 바꿔보면

내가 좋아서 하는일

또는 내게 맞는일을 하고있다면

모든일에 당당할 필요가 있는것이다.

특별한 삶과 행복한 인생이

따로 있겠는가 ?

일이나 하늘을 보라

저 넓고 푸른 하늘은 우리를 지켜 줄것이다.

명심하라 누구든지 삶에 대하여

만족하며 사는 사람은 없으니

무슨 일이든 할수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하다 여겨보라.

포기하는 삶을 살지말고

절대 좌절치 말고

한번더 일어나 걸어간다면

예전에 큰물건이 아닐지라도

작은꿈 상자로 만족할수 있는

인생이라는 계단을

웃으며 오늘수 있을것이다.

내가 슬픈이유

내가 슬픈이유

내가 슬픈이유

내가 슬픈건

가는 세월을 못 잡아서가 아니라

있는 시간도 못쓰는 탓이다.

내가 슬픈건

가슴뛰는 설렘을 못 느껴서가 아니라

어느새 무덤덤해진 탓이다.

내가 슬픈건

펄떡청춘이 그리워서가 아니라

열정이 조금씩 사라지는 탓이다.

나가 슬픈건

가진것이 적어서가 아니라

가진것에 감사하지 못하는 탓이다

내가 슬픈건

마음만 바꾸면 행복한줄 알면서도

아프고 절망하며 사는 탓이다.

-조미하-

같이 커피 마시고 싶은 사람

같이 커피 마시고 싶은 사람

같이 커피 마시고 싶은 사람

은은한 화장에

밝은 미소를 가진 사람과

커피를 마시고 싶습니다.

내면의 모습은 더 아름다워서

조용한 미소 만으로도

대화를 나눌수 있는 하얀 프림같은

그런 사람의 미소가 좋습니다.

마음도 넉넉한

고운 심성을 가진 사람과

커피를 마시고 싶습니다.

따스한 마음은 더 정성스러워서

푸근한 말 한마디로도

평안을 얻을수 있는 커피 향기같은

그런 사람의 모습이 좋습니다.

창조적 생각에

멋진 감각을 가진 사람과

커피를 마시고싶습니다.

몰랐던 세상은 더 흥미로워서

신기한 발상만으로도

모두를 즐겁게하는 노란 설탕같은

그런 사람의 세계가 좋습니다.

-오광수-

그리운 등불하나 / 이해인

그리운 등불하나 / 이해인

그리운 등불하나 / 이해인

내 마음 깊은곳에

그리운 등불하나 켜 놓겠습니다.

사랑하는 그대

언제든지 내가 그립걸랑

그 등불 향해 오십시오 .

오늘처럼 하늘빛따라

슬픔이 몰려 오는날 !

그대 내게로 오십시오

나 그대위해

기쁨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삶에지쳐

어깨가 무겁게 느껴지는 날

그대 내게로 오십시오.

나 그대위해

빈의자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가슴이 허전해

함께할 친구가 필요한 날

그대 내게로 오십시오.

나 그대의

좋은 친구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그대 내게 오실땐

푸르른 하늘빛으로 오십시오.

고운 향내 전하는 바람으로 오십시오.

그리고 그대 내게 오시기前

갈색 그리운 낙엽으로 먼저 오십시오.

나 오늘도 그대향한

그리운 등불하나 켜 놓겠습니다.

길은 길을 걷는 자의 것이다.

길은 길을 걷는 자의 것이다.

길은 길을 걷는 자의 것이다.

길은

길을 걷는 자의 것이다.

젊음은 젊음을

불사르는 자의 것이다

사랑은 사랑을 위해

자신을 바치는 자의 것이다.

창조는 과거를 다 삼켜

시대의 높이에 선 자의 것이다

계절은 계절 속을 거닐며

향유하는 자의 것이다

인연은 그를 알아 보고

경외하는 자의 것이다.

하늘은 간절하게 기도하고

순명하는 자의 것이다.

-박노해-

오늘의 행복에 감사할 때

오늘의 행복에 감사할 때

오늘의 행복에 감사할 때

오늘이

행복하면 내일 이라는

일말의 씨앗이 되어

내일도 행복해 질 수 있다.

비록 내일 절망적이고 힘들어도

오늘이 행복했기에

내일의 힘든 시간을 견디어

낼 수 있는 힘이 있는 것이다.

내일을 위해서

오늘 한 번 더 웃어 보이자

내일을 위해서

행복을 가슴으로 안아보자.

내일에는 눈가에 주름살이

하나 더 늘어갈지언정

오늘 웃음이 있어

두개가 아니고 하나의

힘든 일이 생기었다고

감사하고 행복해하자.

"

-긍정으로 꿈꾸는 희망 중에서-

"

줄 때는 말 없이

줄 때는 말 없이

줄 때는 말 없이

줄 때는 말 없이,

받을 때는 말해야합니다

줄 때는 말이 필요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귀한 선물을 주면서

그것에 대해 설명하면

그 가치가 오히려 떨어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주는 행위 안에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받을 때는 말해야 합니다.

내 마음의 고마움을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그에게 무언가를 줄 때는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제는 주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말을 해야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를

구별하는 일이 생각처럼 쉽지 않지만

이 기술 하나 만으로도

우리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

-한근태의 말은 임팩트다 중에서-

"

11월 16일 오늘의 꽃

11월 16일 오늘의 꽃

11월 16일 오늘의 꽃

이 름 : 크리스마스 로즈(Christmas Rose)

학 명 : Helleborus niger

과 명 : 미나리아재비과

분 포 : 유럽

서 식 : 재배

크 기 : 꽃줄기 높이 15∼30cm

개 화 : 겨울(12월~2월)

꽃 말 : 추억(memory)

유럽이 원산지이고 분재·화단·절화용으로 재배한다. 뿌리줄기는 굵고 잎이 무더기로 나온다. 잎은 두껍고 윤기가 있으며 손바닥 모양으로 7∼9개로 갈라진다. 작은잎은 좁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털이 없으며 윗부분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원산지의 따뜻한 곳에서는 겨울에 꽃이 피고 꽃줄기에 1∼2개씩 달린다. 꽃줄기의 높이는 15∼30cm이고, 꽃의 지름은 5∼6cm이다. 꽃받침 조각은 5개이고 꽃잎 모양이며 흰색에서 자주색으로 변한다. 꽃잎은 통 모양이고 녹색이다. 수술은 꽃잎보다 길다. 뿌리에 들어 있는 사포닌은 강심제·이뇨제로 사용한다. 추위에 강하고 상록이며 더위에는 약하다.

친구야 힘내

친구야 힘내

친구야 힘내

넉넉지 않은 살림과 시아버지의 병간호로 지칠대로 지쳐 있던 그녀가 하루쯤 홀가분한 시간을 갖고 싶은 마음에 동창 모임에 갔습니다.

친구들과 한참을 이야기했고,

많이 웃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복잡한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헤어질 시간이되자 한 친구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오늘부터 회비를 걷기로 했는데 그녀에게만 말을 못했다면서 오늘 걷은 돈은 그녀가 갖고 있으라고 했습니다. 일종의 친목계라고 했지요.

엉겁결에 받고는 친구들과 헤어진 뒤 "급한 사람은 써도 되고. . ." 라는 농담 삼아 던진 말이 그제야 귓가에 맴돌았고, 그날 모임은 우연이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실직한 남편 대신해 병원비를 마련 하느라 무척 어려운 사실을 친구들은 이미 다 알고 나왔던 것입니다.

눈물을 가득 머금은 채 그녀는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며 헤어진 곳을 돌아다보며, 울음이 터질 것만 같아서 더이상 걸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친구가 형편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된 친구들이 자존심 상하지 않게 돈을 모아 건네는 풍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것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지니고 있지요. 그 중에서도 우리 마음에 가장 큰 울림을 주는 것이 바로, 사람이 만들어 내는 풍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서로 기대고 살아가는 모습들. . 서로 위하며 서로 미소를 나누는 모습들이

우리 마음을움직이는 가장 강렬한 아름다움입니다.

"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 중에서-

"

아름다운 당신이 있어 든든합니다.

아름다운 당신이 있어 든든합니다.

아름다운 당신이 있어 든든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이를 가까이 하며

사랑이 그리운 이를 찾아보는 당신은

사랑받기에 충분한 사람입니다.

절망하는 이를 안아주며

그의 말에 귀 기울이는 당신은

그를 진정으로

존중하는 따뜻한 사람입니다.

달리고픈 이의 다리가 되어주며

친구가 되어주는 당신은

생명의 소망을 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사랑을 품고 관심을 갖고

잔잔한 따스함으로 함께 하는

그런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좋은 친구입니다.

그런 당신이 있어 든든합니다

그런 당신을 사랑합니다.

-운과 행운의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