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어느 날 당신과 내가

날과 씨로 만나서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우리들의 꿈이 만나

한 폭의 비단이 된다면

나는 기다리리.

추운 길목에서

오랜 침묵과 외로움 끝에

한 슬픔이 다른 슬픔에게 손을 주고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의

그윽한 눈을 들여다 볼 때

어느 겨울인들

우리들의 사랑을 춥게 하리.

외롭고 긴 기다림 끝에

어느 날 당신과 내가 만나

하나의 꿈을 엮을 수 있다면...

-정희성-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몸에 난 상처에도 시간이 필요 하듯,

삶에는

적당한 시간이 필요한 때가 있다.

아무리 재촉해도

발갛게 물든 은행잎은 가을에 볼수 있듯이

항상 곁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분명 축복이다.

가끔

하늘을 올려다 볼 수 없을 만큼

무너지는 절망감이 있다.

지나간다.

흘러간다.

누구 때문이 아닌,

나 자신에게서 찾는

즐거움과 기대감으로 힘내세요 당신.

당신은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에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고단하고 힘들겠지만 용기 잃지 마세요.

아무리 힘들어도 두려워하지 마세요.

인생의 주인공은 당신이니까요.

세상의 주인공은 당신이니까요.

누가 뭐라 해도

당신때문에 행복 해 하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누가 뭐라 해도

당신이 있어 위안이 되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누가 뭐라 해도

당신이 있어 살맛 난다고 하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류정현-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사랑의 속삭임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사랑의 속삭임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사랑의 속삭임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사랑의 속삭임은 무엇일까?

사랑해도 아니고,

영원히 함께 하자도 아니다.

가장 힘든 순간

당신 곁에는 내가 있어

라고 말해주는 것이다.

-당신에겐 그런 사람이 있나요? 중에서-

만남의 기적

만남의 기적

만남의 기적

주어진 사실은 변하지 않아도

그에 대한 반응은 얼마

든지 다를 수 있습니다.

내가 선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반응에 따라 나중에

는 사실의 의미마저

바뀔 수 있습니다.

만남을 우연으로 보는

사람에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런 우연은 앞으로도

계속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만남 하나하나를

기적으로 보는 사람은

반응이 다릅니다.

모든 만남이 유일한 것이기 때문에

그 만남에서 하나의

의미와 가치를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면 만남의 대상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것이 만남의 기적입니다.

-정용철-

진심으로 칭찬하라

진심으로 칭찬하라

진심으로 칭찬하라

상대방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고 싶으면 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파악하여

그것을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 주어라.

당신의 칭찬과 격려에

상대방은 최선을 다해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강한 의욕을

가지게 되고, 실제로 그렇게

행동하게 되는 것이다.

이 법칙만큼은

어느 한 사람도 예외가 있을 수 없다.

진심으로 칭찬하고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라.

이것이 인간관계의

핵심 전략이다.

-이정환-

사람이 행복이고 사람이 답이다.

사람이 행복이고 사람이 답이다.

사람이 행복이고 사람이 답이다.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 ?

명예를 가지면 행복할까 ?

성공을 하면 행복할까 ?

이중에서

한가지라도 갖춰도 행복할진대

만약 이 세가지를 다 갖게 된다면

그사람은 행복해 미쳐 죽을지 모른다.

그러나 정말이지 돈과 명예

그리고 성공이

행복을 완성시켜 줄까...

행복함을 다 채울수 있을까 ?

아무리 다 가졌다고 해도

채울수 없는게 있다.

가슴이 뻥뚫린 듯한 공허함...

한없이 쓸쓸하기만 한 허전함 !

견딜수 없는 고독감은

어떻게 할것인가 ?

다 갖췄다해도 단하나가 빠지면

결코 행복할수 없다.

"

빠져서는 안될 그하나가 바로 사람 이다.

",

우리는 사람안에서 행복할수 있다.

좋은 사람과 함께하는

그시간 동안이라도 최선을 다하자.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들은

심술궂어 빨리 사라지니까

후회가 남지 않도록

아낌없이 위해주고 아껴주자.

사람을 원하고,

사람을 그리워 하고,

사람으로 채우는 것 !

그게 가장 완벽에 가까운 幸福이다.

"

-김현태 한번쯤은 위로받고 싶은 나 중에서-

"

시인과 자작나무 / 박수성

시인과 자작나무 / 박수성

시인과 자작나무 / 박수성

숲은

점박이 달마시안 다리로

성큼성큼 스스럼없이 다가와

어디서 무엇을 하며 살았는지

시인의 몸과 마음을 구석구석

킁킁거리며 냄새 맡습니다

숲은

파란 잎에서 노란 단풍으로

눈 소복 쌓인 하얀 세상까지

어떻게 살 것인지 알려주듯

소곤거리는 하늘빛으로

모든 것을 펼쳐 보였습니다

나이테 검은 점 늘어가며

관조하는 자작나무처럼

살갑고 너그럽게 살겠노라

숲은 더 이상 언제 어디로

떠날 것인지 묻지 않습니다.

집과 마음

집과 마음

집과 마음

어떤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의 손에서는 책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또한 그는 책을 모으는 일에도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책을 보관할 집을 갖는게 꿈이었습니다. 그러던 그는 열심히 일을 한 결과 꿈에도 그리던 자기집을 장만하였습니다.

어느날 그의 친구가 자신이 집을 장만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집을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너무도 많은 책으로 인하여 발 디딜 틈조차 없었습니다. 친구는 직접 책을 손수 이리저리 치우고 난 뒤에라야 겨우 앉을 수가 있었습니다. 많은 책으로 장식된 집은 제법 그럴싸 하게는 보였습니다.

방문한 친구의 눈에는 그런 책들이 오히려 쓰레기더미 같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친구는 보란듯이 그것들을 자랑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친구는 좁은 집에서 내내 불편한 마음으로 차를 마시는 둥 마는 둥 하며 집을 나섰습니다. 몇일후 큰 결심을 한 친구는 그의 친구집을 다시 찾아갔습니다. 그리고는 친구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여보게 이 많은 책들을 다 버리던가 아님 동내 도서관에 기증해서 필요할때만 가서 보면 되지않겠는가"? "굳이 평생을 모아서 비싼값을 치르고 산 집에서 아무리 책이 좋아도 책이 주인처럼 모든것을 다 차지하고 있으면 되겠는가"? "책은 도서관에서도 얼마든지 받아주고 또한 거기다가 영구히 보관하였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겠는가? 그리고 자네도 언제든지 볼 수 있지 않는가". "또한 책 기증은 얼마나 보람있는 일인가".

"집은 자네가 편안하게 쉬어야하고 안식할 곳이네 그 어떤것 보다 사람 이외의 것이 주인이 되어서는 안되네... 자신의 집을 다른 어떤것 에게도 빼앗기지 말게나". 사람이 살아가면서 집만큼 소중한것도 없습니다. 집의 주인은 사람입니다.

사람의 육체의 집도 오히려 육체가 아니라 마음입니다. 마음이 육체를 담고있습니다. 마음이 편하면 육신도 편해지고 마음이 기쁘면 육체도 날아갈것 같습니다. 마음에 다른 무언가가 가득차 있으면 진정 마음에서 자신이 쫒겨나 있는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욕망으로 어떤이는 미움으로 때로는 어떤 사람은 방황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집을 떠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에게 가장 고귀하고 값진것이 있다면 그것은 마음입니다. 마음을 잃으면 모든것을 잃습니다.

어떤 영화에 간달프와 그의 일행이 마법에 걸린 곰을 피해서 한 외딴 집에 피신하게 됩니다. 그때 간달프에게 누군가 물었습니다. 자신을 쫒아온게 누구인가를 .. 그때 간달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집주인"

그렇습니다. 주인이라도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 누군가 문을 잠그고 있으면 들어갈 수 없습니다. 아무리 화가나고 억울한 일을 당해도 마음을 잃지 않으면 자신이 크게 잃은게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마음을 잃지 않으면 언제든지 만회 할 수 있습니다.

늘상 마음에 다른 무언가가 차지하고 있었는지를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값지고 고귀한 것은 자신의 마음이라고 여겨집니다. 마음을 지키는 일은 무엇보다도 가장 자신을 지키는 근원적인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세상의 모든 이야기-

물드는 것은 저무는 것이다 / 윤석진

물드는 것은 저무는 것이다 / 윤석진

물드는 것은 저무는 것이다 / 윤석진

붉은 담쟁이 지는 모습을 보라

물든 것은 저무는 것이다

그들도 봄이면 짙푸른 날개를 세워

벽을 마다하지 않았다

지는 노을을 보라

태양도 질풍노도 바다를 재우고

어둠 속으로 저문다

산봉우리 올라 바닥을 보라

힘차게 오른\xa0까닭을 끝내\xa0내려놓아야 하는

우리는,

봄날에 핀 벚꽃도 잠시라는 거

여름에 핀 해바라기도 머리 숙여 산다는 거

물든 것은 저무는 것이라

가을에 핀 코스모스도 바람을 거스르지 않는다

보라!

세상은 바람마저 공평하길 바라지만,

물든 것은 저무는 것이다

누구나 광대로 살다가는 페르소나

각본 없이 돌리는 모노드라마라는 걸

바람과 자연은 안다

해 지고

꽃 지는 일

고엽으로 뒹군다 하여

그대 슬퍼 마라

물든 것은 저무는 것이다

사람은 다 외롭다

사람은 다 외롭다

사람은 다 외롭다

사람은

정작 외로워야 사람이다

깊은 심지를 들여다 보는 것도

촛물이 촛농을 흘러 내리는 것도

자세히 보아야 보인다

철저히 밑바닥까지 쓸어 내리는 일은

고인 물처럼 썩지 않게 누워

햇빛을 받아야지

외로워야 사람이다

의중을 알 수 없는 것도

외로워야 그 내막을 알 수 있고

몸부림을 치고 벗어 나려 하지만

수렁으로 더 빠져 버리는 기분은

더 외로워야 가능하다

새삼스럽게 남은 건

아무것도 없는 빈 껍데기 육신의

감정인 것을

그리우면 그립다 말하고

열두 번 소가 되새김 하듯

역류성 식도염처럼 올라오는 그 무엇이

우리를 외롭게 한다

외로워야 사람이다

"

-김경희, 마중 나가는 여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