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

누구나 가진 건 아니랍니다

마음이 순수한 사람 생각이 맑은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아름다움입니다.

수줍음 가득한 꽃봉오리

미세한 떨림으로 향기를 감싸듯 온화하고

해맑은 미소는 잔잔한 느낌을 사랑으로 감싼답니다.

도르르 구르던 한방울 이슬

밤새 땅속에 숨어 들어 강으로 흐르듯

살포시 웃는 부드런 미소는

온종일 가슴에 머물다 정이 된답니다.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건 아니랍니다

가슴이 따뜻한 사람

사랑이 샘솟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아름다웁입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

바로 당신의 솔직한 사랑입니다.

-김춘경-

컬러를 흑백으로 바꾸기는 쉽다.

컬러를 흑백으로 바꾸기는 쉽다.

컬러를 흑백으로 바꾸기는 쉽다.

모든 색을 죽이면 되니까.

흑백은 컬러로 바꾸기가 어렵다.

죽은 색을 살릴 수 없으니.

컬러는 현재이고 흑백은 과거이다.

무언가를 흑백으로 만들기 전에

그래도 괜찮은지 한 번 더 생각하자.

지금 사람이, 지금 시간이

지나간 사람과 지나간 시간이 되어도 괜찮은지.

"

-다 그렇게 산대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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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 졌으면 좋겠다.

행복해 졌으면 좋겠다.

행복해 졌으면 좋겠다.

행복해 졌으면 좋겠다.

아주많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어린날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절로웃음나고

내일의 걱정보다 지금의 순간에

최선을 다했던 그시절...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감정이 싹틀때

세상의 옷들은 다 벗어버리고

순수하게, 오르지

사랑만을 바라봤던 그시절처럼

이별에 대한 걱정보단

나의 진심을주고, 더주지 못함에

아쉬워했던 그시절처럼

그래, 그렇게 행복했던 시절처럼

당신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지금의 행복도

늘 함께였으면 좋겠다.

함께 나이를 먹어가며

또다른 추억을 쌓기위해

행복한 고민을 하기도하고,

설레기도 했던

그 행복한 시간을 떠올리며

모두가 부러워할 일은 아니더라도

소소하게 내자신이 행복한 일을하며

하루하루 재미있게

살아갈 날을 떠올리며

하루하루 버티어 내는

삶이 버겁더라도

버티고있는 내모습과

나를 보고있는 누군가를위해

살아가고있는 내모습에

위안과 행복을 느끼고 떠올리며

함께 행복해 졌으면 좋겠다.

아주 많이 행복해 졌으면 좋겠다.

-전레오-

후회 / 이해인

후회 / 이해인

후회 / 이해인

내일은

나에게 없다고 생각하며

오늘이 마지막인듯이

모든 것을 정리해야지

사람들에겐

해지기 전에

한 톨 미움도

남겨두지 말아야지

찾아오는 이들에겐

항상 처음인 듯

지극한 사랑으로 대해야지

잠은 줄이고

기도 시간을

늘려야지

늘 결심만 하다

끝나는 게

벌써 몇 년째인지

하루가 가고

한숨 쉬는 어리석음

후회하고도

거듭나지 못하는

나의 미련함이여

포옹

포옹

포옹

구름이 한 아름으로 산을

품에 꼭 안듯

모든 것을 훌훌 벗어버리고

그대를 꼭 안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온몸으로 느끼는 사랑

눈빛과 눈빛으로

가슴과 가슴으로

살갗과 살갗이 맞닿아도

좋은 사랑이면 얼마나 좋을까..

사랑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

아무것도 필요없이

둘만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시간

촉촉함과격정,그리고 기쁨과 행복

포근함과 따뜻함

사랑의 모든 말들을 느낄 수 있는 시간

포옹은 사랑의 가장 아름다운 조화

사랑의 깊고 깊은 표현이다

말로만 느끼던 사랑을

눈길로 받아들이고

눈길로 받아들이던 사랑을

손길로 받아들이고

손길로 받아들이던 사랑을

온몸으로 느낀다.

그대 나에게로 오는 날

깊은 포옹으로 받아들이면

한없이 걸어도 좋을

들판이 펼쳐지고

한없이 떠내려가도 좋을

바다위에 떠 있을 것만 같다.

-용혜원-

하늘을 보렴

하늘을 보렴

하늘을 보렴

힘이 들면 하늘을 보렴

캄캄한 밤하늘에 아침은 오고

먹구름이 걷히면

해님이 방긋 웃고 있잖니

가슴이 아려오면 하늘을 보렴

쏟아지는 햇살에 살며시 눈을 감고

엄마 품에 잠든 아이처럼

따뜻한 빛살에 기대어 보렴

고독이 눈시울 적시면 하늘을 보렴

하얀 조각배에 떠도는 마음 싣고

바람길 따라 유유히 항해하며

마음이 머무는 곳에 닻을 내려보렴

"

-가끔은 그렇게 살고 싶다 중-

"

따뜻한 사람

따뜻한 사람

따뜻한 사람

멋진 사람이 되지말고

따뜻한 사람이 되세요

멋진 사람은 눈을 즐겁게 하지만

따뜻한 사람은 마음을 데워 줍니다

잘난 사람이 되지말고

진실한 사람이 되세요

잘난 사람은 피하고 싶어지지만

진실한 사람은 곁에 두고 싶어집니다

대단한 사람이 되지말고

좋은 사람이 되세요

대단한 사람은 부담을 주지만

좋은 사람은 행복을 줍니다

-유지나-

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동행하는 인생

동행하는 인생

동행하는 인생

어리석은 개미는

자기 몸이 작아 사슴처럼

빨리 달릴 수 없음을 부러워 하고,

똑똑한 개미는

자신의 몸이 작아서 사슴의 몸에

붙어 달릴 수가 있음을

자랑으로 생각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스스로의 단점을 느끼면서

슬퍼하고,

똑똑한 사람은

자기 장점을 찾아내어 자랑한다.

화내는 얼굴은

아는 얼굴도 낯설고,

웃는 얼굴은

모르는 얼굴이라도 낯설지 않다.

찡그린 얼굴은

예쁜 얼굴도 보기 싫고,

웃는 얼굴은

미운 얼굴이라도 예쁘게 보인다.

고운 모래를 얻기 위해

고운 체가 필요하듯,

고운 얼굴을 만들기 위해서

고운 마음이 필요하다.

매끄러운 나무를 얻기 위해

잘드는 대패가 필요하듯이,

멋진 미래를 얻기 위해서는

현재의 노력이 필요하다.

욕심이 많은 사람은

자신의 연장을 두고서

남의 연장을 빌려 쓴다.

그러다 그만 자기 연장을

녹슬게 하고 만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혼자 힘으로 서려고 않고

남에게 기대선다.

그러다 그만 자기 혼자 설

힘조차 잃고 만다.

동행은

같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같은 마음으로 가는 것이랍니다

-책속의 명언 중에서-

사랑을 위한 기도

사랑을 위한 기도

사랑을 위한 기도

내가 사랑한 사람이

나를 사랑한 사람보다 많게 하소서

나를 사랑하는 사람보다

더 깊이 그를 사랑하게 하시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보다

더 오래 그를 사랑하게 하소서

나를 사랑하는 사람보다

더 뜨겁게 그를 사랑하게 하시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보다

더 순결하게 그를 사랑하게 하소서

어느 날 불현듯 나를 미워하더라도

흔들림없이 그를 사랑하게 하시고

어느 날 불현듯 나를 잊어버리더라도

변함없이 그를 그리워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누군가에게 사랑받으며 산 날보다

누군가를 사랑하며 산 날이 더 많게 하소서

그것이 자신의 영혼과 삶을

참사랑 하는 하나뿐인 길임을

사랑속에서, 오직 사랑의 힘으로 깨닫게 하소서

-양광모-

봄이 오는 소리

봄이 오는 소리

봄이 오는 소리

봄이 오면 나는

활짝 피어나기 전에 조금씩 고운 기침을 하는

꽃나무들 옆에서 덩달아 봄앓이를 하고 싶다

살아 있음의 향기를 온몸으로 피워올리는

꽃나무와 함께 나도 기쁨의 잔기침을 하며

조용히 깨어나고 싶다

봄이 오면 나는

매일 새소리를 듣고 싶다

산에서 바다에서 정원에서

고운 목청 돋우는 새들의 지저귐으로

봄을 제일 먼저 느끼게 되는 나는

바쁘고 힘든 삶의 무게에도 짓눌리지 않고

가볍게 날아다닐 수 있는

자유의 은빛 날개 하나를

내 영혼에 달아주고 싶다

봄이 오면 나는

조금은 들뜨게 되는 마음도

너무 걱정하지 말고

더욱 기쁘게 명랑하게

노래하는 새가 되고 싶다

봄이 오면 나는

유리창을 맑게 닭아

하늘과 나무와 연못이

잘 보이게 하고

또 하나의 창문을

마음에 달고 싶다

-이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