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9일 수요일

예쁜 것만 보고 살아요

예쁜 것만 보고 살아요

예쁜 것만 보고 살아요

태양 아래에서는 달을 볼 수 없고

빛이 있는 곳에서는 별을 볼 수 없듯이. \xa0

\xa0

좋은 마음이 없으면

좋은 게 보이지 않고

선한 마음이 없으면

따뜻함을 느낄 수 없어요. \xa0

\xa0

우리는 모두 각자의 시선에서만 머물고

보이는 것만 느껴서 \xa0

\xa0

수많은 아름다움과

셀 수 없이 행복한 순간을 놓치고

살고 있는지도 몰라요. \xa0

\xa0

어제를 버텨낸 오늘의 대견한 나와

출근길에 뜨는 해의 아름다움

그런저런 점심을 애써 챙겨 먹는 나와

퇴근 후에 바라본 노을의 따스함

그런 하루에서 문득 찾아오는 행복들을. \xa0

\xa0

너무 슬픈 것들만 보고 사는 건 아닐까요.

너무 힘든 것들만 느끼고 있는 건 아닐까요. \xa0

\xa0

매일이 아름다운 것 투성이인 세상.

해질녘 보랏빛의 낭만적인 하늘과

하늘을 붉게 만드는 노을,

밤이 되면 수놓아지는

하늘의 별과 새초롬한 달까지. \xa0

\xa0

세상은 보기 나름이에요. \xa0

\xa0

그러니 한없이 예쁜 당신.

예쁜 것만 보고 살아요. \xa0

\xa0

별과 같은

달과 같은\xa0

\xa0

"

-책,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중에서-

"

위대한 자산

위대한 자산

위대한 자산

전차가 다니던 시절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 한 사람이 교통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람의 당시\xa0행색이 너무나도 초라해서 병원에서 사실 충분히 치료 할 수 있었으나 이 사람에 대해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아 행려병동 영안실에 무려 60시간이나 방치되어 회복이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뒤늦게 이 사람의 신분이 밝혀지면서 그제사 의사들은 안간힘을 다했지만 그는 비참하게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그가 죽었다는 소식이 그 도시와 온 나라에 퍼지자 그의 안타까운 이러한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그의 장례식에는 수십만의 시민들이 몰려나와 자발적으로 상복을 입고 그를 슬퍼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죽음을 예측이라도 이미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모든 재산은 미리 사전에 기부하였던 것입니다.

그의 어린 시절은 외톨박이에다가 학교 선생님 조차도 그가 천재인지 바보인지를 모를 정도로 헷갈려 해서 그를 홀대했습니다. 친구들에게 조차 왕따 당하고 병약했던 그의 몸은 류마티스까지 있어 제대로 학업을 이어 나가지를 못했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쉬면서 산책을 하며 자연을 벗삼아 주변을 거닐었습니다. 산과 바다와 식물과 자연을 접할 기회가 많았던 그는 그 모든 것을 극복하고 그만의 아름답고 웅장한 세계관을 가지게 되었으며 그로 인해 불과 33세의 젊은 나이에 바르셀로나에 거대한 성당을 짓는 책임자가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안토니오 가우디였습니다. 그가 지었던 건축물들은 모두가 경탄을 감추지 못할 만큼 웅장하고 독특했습니다. 자연을 훼손하면서 우뚝 세운것이 아니라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빛이 비취는 태양의 이동경로 까지를 생각하면서 지었던 것입니다.

가족들의 죽음에 대한 충격과 자신의 병약함으로 인해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10년간 지하 바닥에서 거적대기 위에서 성당을 짓기 위해 일하는 노무자들과 자면서 그토록 심려와 혼신의 힘을 기우려 지었던 그토록 웅장한 성당의 완공을 보지 못한체 그는 비참하게 숨을 거두고야 말았던 것입니다.\xa0

그가 지으려고 했던 성당의 소재는 바로 돌이었습니다. 이러한 돌을 하나씩 하나씩 쌓아 올리는 이 건축물은 무려 8대의 건축가가 130년이 넘게 지어지고 있습니다. 모두 입장료와 기부에 의해서 지어진다 합니다.\xa0

완공을 서두르지 않는 이 미완성의 건축물을 보기위해 세계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들어 이로인해 주차난과 숙박시설이 항상 부족하다고 합니다.

세계의 유수한 건축물들은 위대한 혼이 깃든 예술가들에 의해 지어진 것들이 많습니다. 시공상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금문교와 에펠탑, 오페라 하우스 등등이 그것입니다.

이것은 한결같이 거대한 상상과 위대한 영혼에 의해서 만들어진 불후의 작품입니다. 우리나라의 어떤 도시의 랜드마크는 최고층의 아파트를 짓는 걸로 정했다고 합니다. 얼마전 서울의 랜드마크 하나로 둥둥 섬을 만들었습니다.

그 섬은 엄청난 돈을 들였지만 즉 한마디로 즉흥적인 발상으로 지어진 것이라 처음에는 아무 의미없는 흉물로 둥둥 떠다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여기에 한참을 시간과 공을 드린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되었습니다.

위대한 건축물이나 조형물에는 흥미에 영합한 즉흥적이지 않고 그에 걸맞는 깊은 스토리가 있으며 그 스토리에는 상상을 뛰어넘는 생각과 위대한 영혼이 깃들여져 있습니다. 위대한 영혼은 위대한 자산이 됩니다. 그러한 자산은 후손을 위한 소중한 자원이 됩니다.

비록 보잘것 없이 아무도 돌보지 않아 병원에서 쓸쓸히 죽어갔던 안토니오 가우디지만 그로인해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는 세계적 명소가 되었으며 그곳의 시민들은 그 영혼을 보러 전 세계에서 몰려오는 사람들에 의해 쓰고 간 돈으로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xa0

-스토리 메이커 박성목-

여자란 꽃잎 같아서

여자란 꽃잎 같아서

여자란 꽃잎 같아서

여자란 꽃잎 같아서

작은 것에도 슬퍼하고 노여워 합니다.

사랑은 표현 할 때에도

가급적 꽃잎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 합니다.

\xa0

여자란 이슬 같아서

작은 것에도 감동하고

소슬 바람에도 흔들릴 수 있으니

늘 베란다의 화초 처럼

아름다운 사랑을 듬 뿍 주어야

가정에 행복의 열매를 맺어 줍니다.

\xa0

여자란 눈물 같아서

관심에 물을 주지 않으면

사랑의 감정이 쉽게 말라 미소라는

아름다운 꽃을 피우지 않습니다.\xa0\xa0

\xa0

여자란 봄바람 같아서

품안에 감싸 기르지 않으면

심한 감기 몸살로 가슴 앓이를 하기 쉬우니

말 한 마디에도 뼈를 빼고

가급적 듣기 좋은 부드러운 말로

사랑을 자주 확인시켜 주어야 합니다.

\xa0

여자란 질투심이 강하고

나외에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을 가장 싫어하니

다람쥐 쳇 바퀴돌듯이

일편 단심 민들레로 지켜주면

이 세상 최고의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xa0

\xa0

여자란 나이와 상관 없이 언제나

꽃이기를 원하며 꽃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 이기를 기대하니

항상 곱고 아름답다고 말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xa0

\xa0

여자란 장미꽃 처럼 화려하고

정열적이 사랑이 아니더라도 안개처럼

은은한 향기를 풍기는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을 더 좋아 합니다.

\xa0

여자란 언제나 그 자리에서

묵묵이 듬직한 황소처럼 늘 푸른

소나무처럼 옆 자리를 비우지 않고

지켜주는 것을 행복으로 알고 있습니다.

\xa0

가끔은 설거지 그릇을 빼었어

당신 손이 너무 차가워서

내가 설거지를 해줄께

당신 너무 고생시켜 미안해

가벼운 포응이라도 해주는

남자가 되어 봅니다.

\xa0

"

-인생길 중에서-

"

주는 것은 아름답다 

주는 것은 아름답다 

주는 것은 아름답다\xa0

누군가에게\xa0

줄 수 있는 사랑은

행복한 마음에서\xa0

싹트는 것입니다. \xa0

\xa0

받으려고만\xa0

하는 마음속엔

거짓스러움만 있을 뿐\xa0

평화가 없습니다. \xa0

\xa0

주는 사람의 얼굴을 보면

넉넉함이 꽃송이처럼\xa0

벙글어 있습니다. \xa0

\xa0

주는 것은 사랑이며

받으려고만 하는 것은\xa0

사랑을 잃는 것입니다. \xa0

\xa0

누군가에게\xa0

주는 마음이 되려면

자신을 사랑할 줄\xa0

알아야 합니다. \xa0

\xa0

자신을\xa0

사랑하는 자만이

남에게 사랑을

나누어줄 수 있고

그 사랑으로 인해\xa0

행복할 수 있습니다. \xa0

\xa0

"

-나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만남이고 싶다 중에서-\xa0

"

물음표와 느낌표

물음표와 느낌표

물음표와 느낌표

약속시간에 늦은 친구에게

"오늘도 늦으면 어떡해?" 라고 말하려다

"오느라고 힘들었겠다!" 라고 말해봅니다

실수를 자주 하는 후배에게

"또 실수한거야?" 라고 말하려다

"그럴수도 있지!" 라고 말해봅니다

급한 때에 연락이 안된 동생에게

"왜 이렇게 전화를 안 받니?" 라고 말하려다

"큰일이 생긴게 아니어서 다행이야" 라고 말해봅니다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꿨더니 부정이 물러가고 긍정이 찾아옵니다

우리는 모두 빚진 사람들입니다 너무도 무심해서 자꾸 잊고 지낼 뿐입니다

스스로 빚진 사람이라고 여기며 살면 더 겸손히 고개 숙일 수 있습니다

언젠가 꼭 갚겠노라고 생각하면 그 삶이 더욱 빛이 납니다.

"

-좋은 생각에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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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살아있어도

나 혼자라고

생각하지 않으렵니다

나보다 힘든사람이 있기에

행복하기보다는 오히려

나보다 못한사람들 때문에

나혼자 살아있다는것에

감사를 하려합니다

나는 보고싶은

사람이 있어도

지금나는 내생에

벼랑끝에서서

나를 봅니다

살아서있어도

나때문이라기 보다

나보다 못한 사람을

사랑하는것이

나를 사랑한다는것 입니다

그래서 나혼자 살아도

혼자사는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나에게 어떤

어려움보다

나보다못한 사람을

먼저사랑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을 하려합니다

나의 어려움으로

나보다못한 사람을

잇해하고 도움을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내 심중에 말을하려 합니다

과거에 내삶은

잘못되었다해도

또 지금의 삶이

잘못되었어도

나는 지금을후회하지

않습니다

내삶이 언제나

벼랑끝에 서있는것처럼

가슴이 아려와도

나보다 어려운사람을

사랑하는것이

나를사랑하는

연습 입니다

스스로를

내려놓는것이 나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내 생에 마지막이 찾아와도

조금도 두렵지 않기를바라는

그런마음 뿐입니다,,,

-정영욱-

소중한 당신에게 띄우는 편지

소중한 당신에게 띄우는 편지

소중한 당신에게 띄우는 편지

몸은 비록 멀리 있지만

마음으로 가까운

그리운 벗을 떠올리며

이 글을 씁니다\xa0

\xa0

백 년도 채 못 사는

오직 한 번뿐인 인생길에

서로 어깨를 기대고 의지하며

고단한 인생 여정을 동행할 벗이

있음은 작은 기쁨입니다\xa0

\xa0

온 갖 이기와 탐욕이

넘쳐나는 세상 속에서

나만이 뒤지는 것 같은

초조와 불안으로

숨조차 크게 쉬지 못하고\xa0

\xa0

다람쥐 쳇바퀴 돌듯

기계처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은

어쩌면 목적지 없는

인생의 항해와도 같습니다\xa0

\xa0

사는 동안 사람답게 살기를 원한다면

어찌 물질적인 빵 만으로만 살 수 있나요?\xa0

\xa0

가끔 자신을 뒤돌아보고

삶의 이유와 의미를 되새기며

영혼의 양식을 먹고 살아야

참으로 사람답게 사는 삶이 아닐까요\xa0

\xa0

우리는 인생이란 화첩에

매일의 그림을 새롭게 그려갑니다\xa0

\xa0

한 번 잘 못 그린 인생의 그림은

지우고 다시 그릴 수 없기에

매일의 그림을 사랑과 정성으로

곱게 그려가야 합니다\xa0

\xa0

모래알처럼 수없이 많은 사람 중에

영혼의 양식을 주고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인연의 벗 하나 있어\xa0

\xa0

그와 더불어 인생의 그림을

함께 그려갈 수 있다면

이 또한 세상을 살아가며 얻는

또 하나의 행복이 아닐는지요\xa0

\xa0

올바른 삶의 길을 밝혀주는

마음의 등대처럼\xa0

\xa0

서로 보탬이 되고 도움을 주며

아름다운 사랑과 우정으로 동행하는

소중한 벗에게 이 글을 띄웁니다\xa0

\xa0

-박현희-

좌우단ㅣ左右袒

좌우단ㅣ左右袒

좌우단ㅣ左右袒

○ 왼쪽이나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다

○ 左(왼 좌) 右(오른쪽 우) 袒(웃통 벗을 단)

왼쪽이나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다, 편을 가르다.

왼쪽과 오른쪽을 아울러 말하는 左右(좌우)는 방향만 다를 뿐 차이가 없을듯한데 그렇지 않은 모양이다. 左右尊卑(좌우존비)는 陽(양)을 좌로, 陰(음)을 우로 한 周易(주역)의 영향으로 같은 자리라도 왼쪽을 더 높이 치는 관습이 생겼다고 한다. 좌우가 들어가는 성어는 대체로 부정적인 것이 많다. 앞뒤를 재며 결정 못하는 左顧右眄(좌고우면), 분별없이 맞닥뜨리는 左衝右突(좌충우돌), 갈팡질팡 左往右往(좌왕우왕), 이리 핑계 저리 핑계 左稱右頉(좌칭우탈) 등이다. 하지만 左右逢源(좌우봉원)이란 말이 있듯이 어느 쪽에 있어도 근원에서 만나게 되니 대립이 무의미할 것도 같다.

옷소매를 벗어 왼쪽 어깨를 드러내거나(左袒)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는 것(右袒)은 편을 가를 때 사용한 말이다. 왼쪽 소매를 걷는다는 것은 같은 편에 선다는 것을 의미했고, 오른쪽 소매를 걷어붙이는 것은 뜻을 달리한 것을 뜻했다. ‘史記(사기)’의 呂后(여후) 본기에서 유래했다. 漢(한)나라 高祖(고조) 劉邦(유방)이 세상을 떠난 뒤 황후인 여후와 그 일족이 실권을 장악했다. 유방은 임종 때 劉氏(유씨)가 아니면 왕이 되어서는 안 된다(非劉不王/ 비류불왕)고 당부했지만 여후는 아랑곳없이 戚夫人(척부인)을 참살하고 공신들을 배척했다. 그러면서 친족들을 제후에 앉혀 군사력을 좌우하는 등 전횡을 부렸다.

여후가 8년 만에 죽자 유방을 도왔던 공신 陳平(진평)과 周勃(주발) 등이 여씨 일족 타도 계획을 세웠다. 주발이 궁중을 지키는 상장군의 직인을 몰래 손에 넣은 뒤 군사들을 모아놓고 소리쳤다. ‘여씨를 위하는 사람들은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유씨를 원하는 사람은 왼쪽 어깨를 드러내라(爲呂氏右袒 爲劉氏左袒/ 위여씨우단 위유씨좌단).’ 그러자 장병들은 모두 왼쪽 어깨를 드러내 유씨릉 위해 싸우기를 맹세했다. 여씨 일족의 고관대작들은 남김없이 죽음을 당하거나 밀려났고, 고조의 아들 劉恒(유항)이 제위에 오르니 5대 文帝(문제)이다.

상분지도ㅣ嘗糞之徒

상분지도ㅣ嘗糞之徒

상분지도ㅣ嘗糞之徒

○ 똥도 핥을 놈, 아첨하여 부끄러움도 꺼려하지 않음

○ 嘗(맛볼 상) 糞(똥 분) 之(갈 지) 徒(무리 도)

똥도 핥을 놈이라는 뜻으로,남에게 아첨(阿諂)하여 부끄러운 짓도 꺼려하지 않는 사람을 이르는 말

냄새나는 이야기지만 변을 맛본다는 嘗糞은 부모의 병세를 살피려고 효자가 한 행동이라 두고두고 칭송을 받는다. 조선시대에 절명하려는 부모의 입에 손가락을 잘라 피를 넣어드리는 斷指注血(단지주혈)과 함께 상분으로 旌閭(정려)를 받은 효자가 많았다. 그런데 이것이 지나쳐 부모가 아닌 사람의 변을 맛본 사람이 있어 나쁜 뜻으로 변질됐다. 嘗糞之徒는 부끄러움을 돌아보지 않고 몹시 아첨하는 사람들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 된 것이다.

宋(송)나라 때 胡繼宗(호계종)이 편찬한 ‘書言故事(서언고사)’에 나오는 이야기다. 唐(당)나라에서 시어사란 벼슬을 하던 郭弘覇(곽홍패)라는 사람이 있었다. 모시고 있던 대부 魏元忠(위원충)이 병으로 앓고 있을 때였다. 동료들 모두 병문안을 갔는데 곽홍패만 빠지고선 나중에 홀로 찾아가 상관에게 대변을 보여 달라고 말했다. 곽홍패는 주저함도 없이 가져온 대변을 찍어 맛보고는 ‘이것이 달면 낫지 않습니다. 다행히 대부님의 것은 쓰기 때문에 곧 쾌차하실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어처구니없는 아부에 위원충은 기가 막혀 나중 조정에 나가 폭로해 버렸다.

春秋時代(춘추시대) 越(월)나라의 勾踐(구천, 勾는 굽을 구)도 吳(오)나라의 夫差(부차)에게 포로로 잡혀 있을 때 풀려 나오기 위해 부차의 변을 삼키고서 환심을 사 마침내 석방되었다는 이야기도 ‘史記(사기)’에 실려 있다.

반식재상ㅣ伴食宰相

반식재상ㅣ伴食宰相

반식재상ㅣ伴食宰相

○ 육적이 귤을 품다. 지극한 효성

○ 陸(뭍 륙) 績(길쌈할 적) 懷(품을 회) 橘(귤 귤)

육적은 吳(오)나라 왕 孫權(손권)의 참모를 지낸 사람이다. 그가 6세 때 九江(구강)이란 곳에서 後漢(후한) 말의 명문 袁術(원술)을 만났다. 영특한 꼬마를 보고 원술이 쟁반에 귤을 담아 내 왔는데 육적은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있다가 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귤을 품속에 감췄다. 갈 때가 되어 고별인사를 하려고 일어나 허리를 굽히자 귤이 굴러 떨어졌다.

꼬마가 어쩔 줄을 모르고 당황하는 것을 달래며 원술이 연유를 물어보니 무릎을 꿇고 대답했다. ‘집에 계시는 어머니를 드리려고 그랬습니다.’ 이 말을 들은 원술은 그 효성을 매우 기특하게 여겨 남은 귤을 모두 싸 주었다. 元(원)나라 때 郭居敬(곽거경)이 중국의 대표적인 효자 24명의 효행을 적은 ‘二十四孝(이십사효)’에 나와 있다.

조선 가사문학의 거봉 蘆溪(노계) 朴仁老(박인로)의 ‘早紅柹歌(조홍시가)’ 제1수는 홍시를 갖다 드릴 부모가 안 계신 것을 슬퍼했다. 제2수에는 ‘왕상의 잉어 잡고 맹종의 죽순 꺾어/ 검던 머리 희도록 노래자의 옷을 입고/ 일생에 정성껏 효도함을 증자같이 하리라’고 읊고 있다. 여기에는 24효 중의 王祥(왕상), 孟宗(맹종), 老萊子(노래자), 曾子(증자)가 모두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