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2일 금요일

우리가 눈발이라면/ 안도현

우리가 눈발이라면/ 안도현

우리가 눈발이라면/ 안도현

우리가 눈발이라면

허공에서 쭈빗쭈빗 흩날리는

진눈깨비는 되지 말자.

세상이 바람 불고 춥고 어둡다 해도

사람이 사는 마을

가장 낮은 곳으로

따뜻한 함박눈이 되어 내리자.

우리가 눈발이라면

잠 못 든 이의 창문가에서는

편지가 되고

그이의 깊고 붉은 상처 위에 돋는

새살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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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국화cornflower

수레국화cornflower

수레국화(cornflower)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

이름 : 수레국화(cornflower)

학명 : Centaurea cyanus

과명 : 국화과

원산 : 유럽 동부와 남부

분포 : 관상용

크기 : 높이 30∼90cm

개화 : 여름에서 가을

꽃말 : 행복감

유럽 동부와 남부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가꾸고 있다. 높이 30∼90cm이고 가지가 다소 갈라지며 흰 솜털로 덮여 있다. 잎은 어긋나고 밑부분의 것은 거꾸로 세운 듯한 바소꼴이며 깃처럼 깊게 갈라지지만 윗부분의 것은 줄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

꽃은 여름에서 가을까지 피지만 온실에서 가꾼 것은 봄에도 핀다. 두화(頭花)는 가지와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고 많은 품종이 있으며 색깔이 다양하다. 꽃 전체의 형태는 방사형으로 배열되어 있고 모두 관상화이지만 가장자리의 것은 크기 때문에 설상화같이 보인다. 총포조각은 4줄로 배열하며 날카롭고 긴 타원형 또는 타원형 줄 모양으로 가장자리는 파란색을 띤다. 독일의 국화(國花)이며, 꽃말은 행복감이다.

"

우리 서로 마주보는 찻잔이 되자

우리 서로 마주보는 찻잔이 되자

우리 서로 마주보는 찻잔이 되자

각자의 빛깔과 향기는 인정하면서

남아 있는 모든 것을

그 안에 담아줄 수 있는 꾸임 없는

순수로 서로를 보는 블랙의 낭만도

좋겠지만 우리 딱 두 스푼 정도로 하자.

첫 스푼엔

한 사람의 의미를 담아서

두 번째엔

한 사람의 사랑을 담아서.

우리 둘 가슴 깊은 곳에

가라 앉은 슬픔이

모두 녹아져 없어질 때까지

서로에게 숨겨진 외로움를 젓는

소중한 몸짓이고 싶다.

쉽게 잃고 마는 세월속에서

지금 우리의 모습은

조금씩 잊혀져 가고 있겠지만.

이렇게 마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모자람 없는 기쁨일테니

우리 곁에 놓인 장미꽃이

세상의 무엇보다도

우리를 부러워할 수 있도록.

언제까지나

서로를 볼 수있는 찻잔이 되자.

각자의 빛깔과 향기는 인정하면서

남아 있는 모든 것을

그 안에 담아줄 수 있는

서로에게 숨겨진 외로움을 젓는

언제까지나

서로를 마주보는 찻잔이 되자.

-Story 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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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인연도 소중하게

가벼운 인연도 소중하게

가벼운 인연도 소중하게

만나는 사람마다 내 사람으로

만들려고 애쓰지 말아야 한다.

그저 부담 없이 만나 차 한잔,

술 한잔 마시는 인연이면

그냥 그대로 만나면 된다.

인생을 맛있게 살기 위해서는

깊은 인연도 필요하지만,

가벼운 인연도 필요하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가볍게 만날 수 있는 인연이

있다는 것은 인생에 큰 즐거움이다.

-‘삶을 아름답게 꾸미고 싶을때 읽는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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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이 세상에 와서 참 따뜻했으면 좋겠다.

당신이 이 세상에 와서 참 따뜻했으면 좋겠다.

당신이 이 세상에 와서 참 따뜻했으면 좋겠다.

때로 힘들고 슬프고 외롭고 아프더라도 그것을 행복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었으면 좋겠다.

서로 사랑하고 좋아하고 편들어주고 그러다가 미워하고 싸우고 화내던 당신.

시냇물처럼 웃고 울던 당신.

옛날에는 없었던 당신.

지금에만 현존하는 당신.

여름의 눈사람처럼 언젠가는 이 세상에 없을 당신.

당신이 지금 여기에서 참 행복했으면 좋겠다.

소망을 이루었으면 좋겠다.

-‘그리운 것은 모두 달에 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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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마시는 그리움 한잔

나홀로 마시는 그리움 한잔

나홀로 마시는 그리움 한잔

내 마음의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고독을 씻으러

한 잔의 커피에

그리움을 담아 마셔 봅니다

한잔 가득한 향기가

온 몸에 닿으면

그대의 향기가 더욱 그리워집니다

그럴때면 창밖을 바라보며

자꾸 자꾸 그리움을 녹여

마시게 됩니다

커피잔 속에 내가 보이고

그대가 보이고

한 잔의 커피 속의 그리움이

목줄기를 타고 넘어

온몸에 흐르고 맙니다

강이 보이는 카페에서

흐르는 강물을 보며

내 외로운 눈빛도 함께 마시며

가슴 깊이 쌓아두었던

그리움을 강물에 실어

그대에게 보내고 싶습니다

커피 한잔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다가오는

그대 얼굴

- 용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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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지난 일이지요

모두가 지난 일이지요

모두가 지난 일이지요

다시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니었지요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잊어버려요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지요.

나 혼자만이 겪는 고통은

아닌 것이지요

주위를 돌아보면

나보다 더 더한 고통도

있는 거지요

하지만

모두가 극복하려 했고

그것을 이겨내려고

노력했던 것처럼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세요.

자꾸 걸어왔던 슬픔의 길로

되돌아가려 하지 말아요

앞으로 가야 할 삶의 길에도

슬픔의 시련은 있을 테니

지금의 고통으로

스스로를 성숙하고

강하게 하는 계기로 삼아요.

힘들고 아픈 이야기만을

쓰려 하지 말아요

복잡한 생각은 파고들수록

다른 비극을 꾸며내니까요.

향을 피우고

고요한 음악을 벗삼아

생각을 정리해요

세상사 모두가

꿈일 뿐이지요

꿈속의 주인공 역시

나인 것인데

무엇을 위해 자기 스스로를

아프게 하나요.

지금은 당장 힘들겠지만

그것도 잠시뿐이지요

자기를 위해 밝은 햇살로

고개를 돌려요

꿈에서 깨어나면

또 다른 내일이

맑게 개어있을 테니까요

-BAND 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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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어느 한 소녀가 쓴 시

아프리카의 어느 한 소녀가 쓴 시

아프리카의 어느 한 소녀가 쓴 시

(UN 선정 최고의 시)

태어날 때 내 피부는 검은색

When I born, I Black

자라서도 검은색

When I grow up, I Black

태양 아래 있어도 검은색

When I go in sun, I Black

무서울 때도 검은색

When I scared, I Black

아플 때도 검은색

When I sick, I Black

죽을 때도 나는 여전히 검은색이죠.

And When I die, I still Black

그러데 백인들은

And You, White fellow

태어날 때는 분홍색

When you born, you Pink

자라서는 흰색

When you grow up, you White

태양 아래 있으면 빨간색

When you in sun, you Red

추우면 파란색

When you cold, you Blue

무서울 때는 노란색

When you scared, you Yellow

아플 때는 녹색이 되었다가

When you sick, you Green

또 죽을 때는 회색으로 변하잖아요.

And When you die, you Gray

그런데 백인들은 왜 나를 유색인종이라 하나요?

And you calling me Colored

-Story 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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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나와 똑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난 이 세상에 유일한 내 삶의 주인이다.

이 세상에 나와 똑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난 이 세상에 유일한 내 삶의 주인이다.

이 세상에 나와 똑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난 이 세상에 유일한 내 삶의 주인이다.

그런 내 인생을 주변상황, 시시한 사람들 때문에 속 끓이고 억울해 하고 불행해 할 이유가 없다.

내가 왜 시어머니 때문에, 직장 상사 때문에 불행해져야 하나?

내가 허락하지 않는한 아무도 날 불행하게 만들수 없다고 생각하면 행복은 아주 쉽게 다가온다.

눈을 떴을 때 비치는 아침 햇살, 좋아하는 음악, 사랑하는 이의 키스, 향긋한 커피 한잔, 친구의 따스한 안부 전화, 마음에 드는 그림, 아기의 볼, 레이스가 달린 커튼....

내 가슴을 파닥거리고 행복하게 하는 것들을 잔뜩 적어놓고 수시로 읽어보면 우리는 매일 행복해질 수 있다.

행복은 남의 것이 아니라 내 것이고, 누가 준 다이아몬드 반지가 아니라 내가 꿰어 만든 구슬 목걸이니까..

-유인경 ‘해피먼데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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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사랑하고 걱정하는 것

가장 사랑하고 걱정하는 것

가장 사랑하고 걱정하는 것

출근길에 있었던 일이다. 옆 차가 바짝 붙어 지나가면서 내 차 문짝을 ′찌익′ 긁어 놓고 말았다. 나는 즉시 차를 멈추었다.

상대편의 차를 운전하던 젊은 부인이 허겁지겁 내리더니 내게 다가왔다. 많이 놀랐는지 얼굴빛이 사색이 되어 있었다.

˝미안합니다. 제가 아직 운전에 서툴러서요. 변상해 드릴게요.˝

그녀는 잘못을 인정하였다. 하지만 자기 차 앞바퀴가 찌그러진 것을 알게 되자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틀 전에 산 새차를 이렇게 찌그러뜨려 놓았으니 남편 볼 면목이 없다며 계속해서 눈물을 뚝뚝 흘렸다.

나도 그녀가 참 안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사고 보고서에는 운전면허증과 보험관계 서류 등에 관한 내용들을 함께 기록해야 하기 때문에 그녀는 필요한 서류가 담긴 봉투를 꺼내려고 운전석 옆의 사물함을 열었다. 그리고는 봉투 속에서 서류들을 꺼냈다.

˝이건 남편이 만약의 경우를 위해서 필요한 서류들을 담아둔 봉투예요.˝

그녀는 또 한 번 울먹였다. 그런데 그 서류들을 꺼냈을 때 제일 앞장에 굵은 펜으로 다음과 같은 커다란 글씨가 적혀 있는 게 아닌가.

˝여보, 만약 사고를 냈을 경우에 꼭 기억해요. 내가 가장 사랑하고 걱정하는 것은 자동차가 아니라 바로 당신이라는 사실을.˝

그녀의 남편이 쓴 글이었다. 내가 그녀를 다시 쳐다보았을 때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여 있었다.

-BAND 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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