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30일 금요일

당신이 참 좋습니다

당신이 참 좋습니다

당신이 참 좋습니다

"툭" 심장이 멈췄습니다.

당신의 미소가

당신의 마음이

내 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심장이 콩닥콩닥

그것은 셀렘이었습니다

푸른 하늘을 닮은 당신

불어오는 바람을 닮은 당신

걷고 있는 이 길을 닮은 당신

낯설게 다가 왔던 당신

셀렘으로 행복을 주었던 당신

당신의 환한 미소가

부드러운 눈짓이

다정한 몸짓이

따뜻한 위로의 말도

익숙함 속에 숨어버렸습니다.

익숙함 속에 당신은

따뜻함이고

편안함입니다.

그런 당신의 익숙함이 참 좋습니다.

당신이 참 좋습니다.

-기윤덕‘당신이 참 좋습니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