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베이컨의 6단계 법칙The Six Degrees
케빈 베이컨의 6단계 법칙(The Six Degrees)
자신과 관계가 없을지라도 6단계만 거치면 대부분의 사람과 연결될 수 있다는 법칙을 말한다. 이 법칙에 따르면 지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최대 6단계 이내에서 서로 아는 사람으로 연결될 수 있다.
"케빈 베이컨의 6단계 법칙은 자신과 관계가 없는 사람이라도 6단계만 거치면 서로 아는 사람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법칙을 말한다. 이 법칙은 같이 출연하지 않은 배우들도 2~3단계를 거치면 케빈 베이컨과 관계가 닿을 수 있다는 케빈 베이컨 놀이에서 유래됐는데, 그 연결 경로를 ‘베이컨 수(Bacon number)’라고 정의한다.
",케빈 베이컨(Kevin Bacon)은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유혹의 선> <아폴로13>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할리우드의 영화배우이다. 그는 1994년 1월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할리우드의 모든 인사와 직간접적으로 함께 일했다."고 말했는데, 이에 힌트를 얻은 올브라이트 대학교의 학생들이 케빈 베이컨과 할리우드 배우들의 관계를 설정하는 ‘케빈 베이컨 게임’을 만들었다. 이후 이들은 TV토크쇼에 케빈 베이컨과 함께 출연해, 청중들이 배우 이름을 댈 때마다 그 배우가 케빈 베이컨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케빈 베이컨은 2007년 좁은 세상의 사람들끼리 돕자는 취지로 자원봉사재단인 ‘6단계’(SixDegrees.org)를 창립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