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별 호칭 2편
■ 나이별 호칭 2편
* 48세 - 상년(桑年)
"상(桑)의 속자(俗字)는 `十자 세 개 밑에 나무 목(木)을 쓰는데, 이를 파자(破字) 하면 `十`자 4개와 `八`자가 되기 때문이다.
",* 50세 - 지명(知命)
공자가 50세에 천명(天命;인생의 의미)을 알았다는 뜻으로, 지천명(知天命)을 줄인 말이다.
* 60세 - 이순(耳順)
공자가 60세가 되어 어떤 내용에 대해서도 순화시켜 받아들였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 61세 - 환갑(還甲)
회갑(回甲), 환력(還歷)이라고도 하는데, 태어난 해의 간지(干支)로 다시 돌아간다는 뜻이다. 또는 화갑(華甲) 이라고도 하는데, 화(華)자를 파자(破字)하면 십(十)자 여섯 번 과 일(一)자가 되어 61세라는 뜻이 된다.
* 62세 - 진갑(進甲)
우리나라에서 환갑 다음 해의 생일날. 새로운 갑자(甲子)로 나아간다 (진=進)는 뜻이다.
* 64세 - 파과(破瓜)
과(瓜)자를 파자(破字)하면 `八八`이 되는데 여자는 8 8해서 16세를 과년이라 하는데, 남자는 8×8로 64세를 말하고 벼슬에서 물러날 때를 뜻하는 말이다.
* 70세 - 종심(從心)
공자가 70세에 마음먹은 대로 행동해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았다는 데서 유래했는데, 종심소욕 불유구(從心所欲 不踰矩)의 준말이다. 또는 고희(古稀)라고도 하는데, 두보(杜甫)의 시 `곡강(曲江)`의 구절 -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사람이 태어나 70세가 되기는 예로부터 드물었다)" 에서 유래하였다.
- 3편에 계속 -
♣ 제공 : KIMSEM의 ‘역사로 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