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31일 일요일

측목이시側目而視 - 눈을 굴려 옆으로 곁눈질하다, 남의 위세에 두려워하다

측목이시側目而視 - 눈을 굴려 옆으로 곁눈질하다, 남의 위세에 두려워하다

측목이시(側目而視) - 눈을 굴려 옆으로 곁눈질하다, 남의 위세에 두려워하다

곁 측(亻/9) 눈 목(目/0) 말이을 이(而/0) 볼 시(見/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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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눈으로 마음속을 나타낸다. 거리끼는 상대를 만나면 눈을 피하고 충격적인 일이 생기면 눈이 뒤집힌다. 귀여운 아기를 보면 눈이 먼저 웃고, 화가 났을 땐 눈에 불을 켠다. 무지하게 화가 났을 때 눈을 부릅뜨고 찢어질 듯 흘겨보는 瞋目裂眥(진목열자, 瞋은 부릅뜰 진, 眥는 흘길 자)나 눈빛이 횃불같이 빛나는 目光如炬(목광여거, 炬는 횃불 거) 등의 어려운 성어가 잘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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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돌리지 않고 눈동자만 옆으로 굴려(側目) 바라보는(而視) 곁눈질은 엉뚱한 데에 신경을 쓰거나 상대의 위세에 눌려 두려워하는 모습을 나타낸다. 이 말은 여러 곳에서 유래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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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漢(전한)의 학자 劉向(유향)의 ‘戰國策(전국책)’을 먼저 보자. 縱橫家(종횡가)로 강국 秦(진)에 대항하여 六國(육국) 연합의 合從說(합종설)을 주장한 蘇秦(소진)은 가족에게도 천대받는 무명시절을 보냈다. 유세에 실패하여 집에 돌아왔을 때 부인과 형수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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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하는 법을 피나는 노력 끝에 깨우치고 세상에 나서 드디어 여섯 나라의 재상이 됐다. 수레 백대를 거느리고 이웃 나라를 갈 때 고향집을 지나게 됐다. 식구들은 집을 청소하고 길까지 깨끗이 쓸고 난 뒤 30리 길을 마중하러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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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와 형수는 어떻게 변했을까. ‘부인은 바로 볼 수 없어 곁눈질하고 귀만 기울여 말을 들었다(妻側目而視 傾耳而聽/ 처측목이시 경이이청).’ 형수는 또한 ‘네 번이나 인사를 하고 무릎 꿇어 전번의 용서를 빌었다(四拜自跪而謝/ 사배자궤이사)’고 했다. 지위 재물 앞에는 작아지는 位高金多(위고금다)의 유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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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漢(전한) 武帝(무제) 때의 강직한 인물 汲黯(급암, 黯은 검을 암)에 대한 이야기는 ‘史記(사기)’에 실려 있다. 문서 작성하는 관리 張湯(장탕)이 법을 방자하게 집행한다고 꾸짖는다. 청렴한 鄭當時(정당시)와 함께 나오는 汲鄭(급정)열전의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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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탕이 득세하면 세상 사람들을 발을 모아 서 있게 하고(必湯也 令天下重足而立/ 필탕야 영천하중족이립), 곁눈질하는 처지가 되겠구나(側目而視矣/ 측목이시의).’ 철두철미하게 원칙대로 법을 집행하고 조금도 정리에 흔들리지 않은 관리 郅都(질도, 郅은 고을이름 질)에겐 고관도 절절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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酷吏(혹리) 열전에 묘사한 부분을 보자. ‘그가 법을 집행할 때에는 귀족이나 왕실인척에게도 단호하여(致行法不避貴戚 列侯宗室/ 치행법불피귀척 열후종실) 그를 볼 때는 곁눈질하며 두려워했다(見都側目而視/ 견도측목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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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혹리로 열전에 등장하지만 장탕과 질도는 차이가 있다. 장탕은 조정의 모든 대사를 세세한 것까지 좌지우지하며 백성들에게 원망을 샀고, 질도는 지위고하에 관계하지 않고 법대로 시행하여 높은 사람에게 기피인물이 됐다. 重足側目(중족측목)이라 하여 곁눈질로 힐끔거리는 외에도 발을 겹쳐 모으며 쩔쩔맨다는 표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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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것이나 법대로 양심대로 행하여 떳떳한 사람은 눈치 볼 일이 없다. 힘 있는 권력자나 돈 있는 부자를 피해 가면 법이 아니다. 눈치를 보고 높은 사람의 위법을 적당히 처리하다간 오히려 국민들에게 눈 흘김 당한다. / 제공 : 안병화(前언론인, 한국어문한자회)

상루담제上樓擔梯 - 다락에 올려놓고 사다리를 치우다.

상루담제上樓擔梯 - 다락에 올려놓고 사다리를 치우다.

상루담제(上樓擔梯) - 다락에 올려놓고 사다리를 치우다.

윗 상(一/2) 다락 루(木/11) 멜 담(扌/13) 사다리 제(木/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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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높은 곳에 사람을 올려놓고(上樓) 사다리를 없애 버린다면(擔梯) 올라간 사람은 속았다고 분통을 터뜨릴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나쁘게 이용하지 않고 지붕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을 때 그 절박감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찾게 하는 길잡이도 될 수 있다. 또 반대로 높은 곳에 많은 것을 숨겨 놓고 아래에서 올라오지 못하게 사다리를 걷어차 버렸다면 위의 사람들은 욕심이 많다고 손가락질을 받을 것이다. 이처럼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는 성어가 上樓擔梯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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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朝(남조) 宋(송)나라의 문학가 劉義慶(유의경)이 쓴 일화집 ‘世說新語(세설신어)’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東晋(동진)의 8대 왕 簡文帝(간문제) 때의 일이다. 정치가이자 장군인 桓溫(환온)이란 사람이 蜀(촉)을 평정한 뒤로 더욱 세가 막강해지자 왕이 견제하기 위해 학식이 뛰어난 殷浩(은호)에 중책을 맡겼다. 둘은 죽마고우였으나 왕의 의도대로 사사건건 대립하는 정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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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가 호족을 막기 위해 출병했다가 말에서 떨어져 참패하자 환온이 규탄상소를 올려 귀양가게 되었다. 은호가 왕을 원망하며 말했다. ‘사람을 백 척 다락에 올라가게 해놓고 사다리를 치워버리는구나(上人箸百尺樓上 儋梯將去/ 상인착백척루상 담제장거).’ 箸는 젓가락 저와 붙일 착, 儋은 擔과 같이 멜 담. 우리 속담을 모은 ‘松南雜識(송남잡지)’에는 같은 뜻으로 登樓去梯(등루거제)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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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유인하여 사지에 몰아넣은 뒤 주도권을 잡는 上屋抽梯(상옥추제)는 三十六計(삼십육계) 중의 계책이지만 실제 諸葛亮(제갈량)을 다락에 올려놓고 계책을 구하는 劉琦(유기)의 이야기가 ‘三國志(삼국지)’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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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무엇보다 이 성어는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을 사어로 만든 ‘세습귀족’에 대해 젊은 층들이 더 실감한다. 개발연대에 손쉽게 부를 일궜거나 권력을 잡은 이들이 그것을 자식들에게만 물려주고 다른 사람이 넘겨 볼까봐 사다리를 걷어찬 것이다. 대졸 실업자가 부지기수인데도 대기업 노동조합은 높은 벽을 쌓고, 세대 간 갈등이 더 심화되기 전에 튼튼한 사다리를 놓아야 함은 물론이다. / 제공 : 안병화(前언론인, 한국어문한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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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보는 대로 느끼는 대로

세상은 보는 대로 느끼는 대로

세상은 보는 대로 느끼는 대로

어린아이의 미소가 아름다운 건

그대 안에 동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해맑은 아침햇살이 반가운 건

그대 안에 평화가 있기 때문입니다.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가 듣기 좋은 건

그대 안에 여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 하루가 늘 감사한 건

그대 안에 겸손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그대가 바라보는 대로

그대가 느끼는 대로 변하는 것.

모든 것은 그대로부터 비롯된 것이니

누구를 탓하고 누구에게

의지하겠습니까?

오늘 마주친 사람들이 소중한 건

그대 안에 존경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대의 삶이 늘 향기가 나는 건

그대 안에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열린생각 좋은글’ 중-

위를 죽게 만드는 생활습관 5가지

위를 죽게 만드는 생활습관 5가지

위를 죽게 만드는 생활습관 5가지

속이 더부룩할 때 사이다 혹은 콜라 한잔을 마시면, 속이 후련해진다는 이들이 많다. 대부분 탄산음료를 마시면 트림이 나온다면서 소화가 잘 된다고 이야기를 한다. 전문가들은 오히려 탄산음료를 먹는 것이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속이 안 좋을 때 밥에 물을 말아 먹는 것도 위와 장 건강을 해치는 습관이다. 위장 건강을 망가뜨리는 대표적인 생활 습관 5가지를 알아본다.

1. 속 더부룩할 때마다 탄산음료 마시기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될 때 시원한 콜라 한잔 마시면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다. 탄산음료가 위의 음식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줘 소화를 돕는다. 그러나 이것은 일시적인 효과일 뿐 습관적으로 탄산음료를 마시면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위장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탄산음료는 금물이다. 탄산음료가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이로 인해 위산이 역류해 오히려 소화에 방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폐경기 여성이나 장기간 침상에 누워 있는 환자들도 탄산음료에 들어 있는 카페인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고 소변을 통해 칼슘 배출을 증가시켜 결국 칼슘 부족 상태를 유발 시킬 수 있으므로 삼간다.

2. 밥에 물 말아 먹기

입맛이 없다는 이유로, 물이나 국에 밥을 말아 먹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당장 밥을 목으로 넘기기는 쉬울지 몰라도 결과적으로 소화를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소화의 첫 단계는 입안에서 침과 음식물이 잘 섞이게 하고 음식물을 잘게 부수는 치아의 저작 작용이다. 물이나 국에 밥을 말아 먹으면 음식물이 빠르게 식도로 넘어가서 침에 의해 분해되는 과정이 생략되고 잘게 부수는 저작작용도 줄어들므로 소화에 장애를 준다. 뿐만 아니라 위 속에 있는 소화액이 물에 희석돼 두 번째 단계인 위에서의 소화능력을 방해 받는다.

3. 속 쓰릴 때 우유 마시기

많은 사람들이 우유는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위산을 중화시키고 위 점막을 보호함으로써 위궤양과 위암을 억제해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유 속에 있는 칼슘 성분이 위산 분비를 증가 시킬 가능성이 있다. 위(胃)는 우리 몸속으로 들어온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서 산도(ph) 1.5~2.5의 위산을 분비한다. 그런데 우유에 들어 있는 단백질인 카제인은 위산을 만나면 덩어리가 되면서 젤리 형태가 된다. 위는 카제인을 소화, 흡수시키기 위해서 더 많은 위산을 분비한다. 그리고 우유의 주 성분인 칼슘도 위산 분비를 촉진한다. 사실 우유를 마신 잠시 동안은 속 쓰림이 완화되는 듯하지만, 마시고 나면 칼슘 등에 의해 위산이 촉진되므로 오히려 속을 더 쓰리게 할 수 있다.

4. 점심 먹은 후 곧바로 낮잠 자기

직장인들 중에는 점심을 먹은 후 10분 정도의 단잠을 청하기도 한다. 하지만 식후 30분 이내에 눕거나 엎드려 수면을 취하는 것은 가슴 통증이나 변비 등 위와 소화기계통 질환을 부르는 지름길이 된다. 눕거나 엎드린 자세는 음식물의 이동 시간을 지연시키고 포만감, 더부룩함, 명치 통증, 트림 등의 각종 소화기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식후 곧바로 누우면 위가 운동을 잘 할 수 없어 속이 더부룩하고 변비 등을 유발시킨다.

5. 술 깨기 위해서 구토하기

술을 깨기 위해서 습관적으로 토를 유도한다면, 위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토를 하면 알코올 흡수는 줄어 들어 일시적으로 위가 편하고 술이 빨리 깨겠지만, 위와 달리 보호막이 없는 식도는 위에서 나온 위산에 반복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심하게 손상 돼 역류성식도염을 앓는다. 또 토하는 횟수가 잦을수록 위와 식도 사이의 괄약근이 느슨해져 위산이 쉽게 잘 역류한다. 심한 구토는 위, 식도 접합부에 산으로 인한 손상을 입혀 습관적으로 피가 입으로 나오게 되는 ‘말로리바이스증후군’의 원인이 된다.

잡곡의 건강한 효능 6가지

잡곡의 건강한 효능 6가지

잡곡의 건강한 효능 6가지

1. 현미

현미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맞는 음식이지만 열이 많은 사람은 과하지 않아야 한다. 현미에는 식이섬유와 생리활성 물질, 비타민E 등이 풍부하다. 때문에 대장활동을 돕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어 혈관질환을 예방하고 항산화작용에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당뇨, 암, 간질환 예방에도 좋다.

2. 기장

폐와 비장에 좋고 기를 보충한다고 알려져 있다. 식이섬유와 비타민B가 백미보다 풍부하여 암세포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단백질, 마그네슘, 칼슘, 탄수화물이 풍부하다.

3. 조

뼈가 신경 쓰이는 분들께 추천한다. 조에는 칼슘이 풍부하여 성장기 아이들이나 골다공증의 예방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소화불량에도 좋고, 수용성 비타민이 있어 성인병 예방과 피로회복에 좋다.

4. 콩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콩은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유방암을 예방하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하여 천연 여성 호르몬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5. 팥

차가운 성질을 가진 팥은 몸이 잘 붓는 체질에게 추천한다. 팥에는 수분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음과 동시에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6. 수수

수수는 노화를 예방하고 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수수에는 백미보다 많은 비타민 B2와 마그네슘, 단백질, 칼슘이 있으며 타닌과 페놀성분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기침과 감기 같은 기관기염에 좋다.

스트레스 줄이기

스트레스 줄이기

스트레스 줄이기

스트레스는 내가 옳다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에 받는 겁니다.

그런데 내가 옳다고 할 게 있나요?

사실은 생각이 서로 다른 것이지

누구는 옳고 누구는 그른 게 아니에요.

서로 다를 뿐이에요.

그러니 다름을 인정하면 돼요.

‘그 사람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겠구나’

이렇게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일어나지 않아요.

그런데 자기를 중심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열을 받는 거에요.

스트레스를 받을 때 ‘어, 또 내가 옳다고 주장하는구나’

이렇게 자기를 한 번 돌아보세요.

부추의 효능

부추의 효능

부추의 효능

○ 동의보감\에 따르면 "성질이 매우 따뜻하고 김치로 만들어 늘 먹으면 몸에 좋다"고 기록되어 있을정도로 부추 효능은 좋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부추는 우리 몸에 유해한 어혈을 없애고 혈액을 맑게해 줘서 각종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고 완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 음주가 잦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부추즙 효능은 숙취해소 및 피로회복 기능이 있습니다.

○ 부추즙에는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등 몸에 필요한 영양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알콜로 인해 손상된 간세포 조직을 원상태로 빠르게 회복시켜주고 간기능을 강화시켜주는데 효과적입니다.

○ 풍부한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는 부추즙 효능에는 변비 해소에 도움을 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 지속적으로 부추즙을 섭취해주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장기능을 강화시켜 주어 배변활동이 원활하게 되는데 도움을 줍니다.

○ 남성들에게 특히 좋은 부추즙 효능이 있습니다. 바로 정력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점입니다. 부추에는 다량의 황화아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지속적으로 섭취시 남성들의 발기부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황화아릴 성분은 여성들에게도 좋은 성분입니다.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손발저림 및 냉증 등 다양한 부인병을 예방하고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부추는 지혈 작용을 하기 때문에 예로부터 민간과 한방에서 토혈, 각혈, 코피 등의 지혈제로 처방되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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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추에는 매운 맛의 천연 피로회복제로 알려져있는 황화알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를 풀어주고 활력이 높아져 정력도 자연스레 증가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중국의 서태후도 양기를 보충하기 위해 부추를 섭취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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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어 어혈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도와줍니다.

○ 어깨가 결린다거나 허리가 아플 때, 어혈로 인하여 입술의 색깔이 자줏빛을 띠고 얼굴에 기미가 낄 때에도 부추를 섭취하면 좋습니다.

○ 부추즙을 만들어 섭취하거나 현미와 함께 죽을 쑤어 꾸준히 섭취하면 효과가 지속이 됩니다.

○ 부추는 항균작용이 있어서 식중독이 잦은 여름철에 특히 권할만한 채소 중 하나입니다.

○ 부추를 꾸준히 섭취하면 몸이 찬 사람에게 따뜻한 기운을 불어 넣어 주고, 중풍에 걸릴 확률이 많이 감소한다고 한다

과일에 관한 상식

과일에 관한 상식

과일에 관한 상식

01. 과일에 설탕을 첨가하면 영양소가 파괴된다.

원래 과일은 몸 속에 들어가면 알칼리성 반응을 보이게 되는데, 설탕을 첨가하게 되면 그 반응이 산성 반응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섭취한 과일의 영양적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

02. 과일 샐러드의 물기를 제거하려면

각종 과일을 섞어 만든 샐러드는 과일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인해 샐러드 드레싱이 묽어지기 쉽다. 이럴 때는 샐러드에 땅콩을 갈아넣으면 과일의 수분을 흡수해 물기가 생기지 않고 땅콩의 고소한 맛이 과일과 한데 어우러져 맛이 한결 좋아진다.

03. 맛이 없는 과일 맛있게

맛이 없는 과일은 잘게 썰어 냄비에 넣고 두 숟가락 정도의 물과 설탕을 약간 넣고 약한 불에 살짝 삶는다. 이것을 빵과 곁들여서 먹거나 디저트로 먹으면 별미다.

04. 감의 떫은 맛 없애기

단감은 따서 그대로 먹으면 되지만 떫은감은 떫은맛을 없애야 먹을 수 있다. 이 떫은맛을 없애려면, 감을 두꺼운 종이에 싸서 약 10일간만 놓아두면 된다. 또 쌀 속에 20일 정도 묻어 두어도 떫은맛이 사라지고 단맛만 남게 된다. 그리고 감 껍질에는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감 껍질을 된장에 넣어 두면 된장에 담가 둔 다른 음식의 맛을 돋구어 주는 효과가 있다.

05. 자반의 짠맛을 뺄 때

자반생선의 짠맛을 뺄 때는 감잎이나 감꼭지를 물과 함께 담그면 짠맛이 효과적으로 빠지게 되는데, 이는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이 염분섭취를 줄여야 하는 질병에 효과적이다.

06. 수박에 소금을

서로 다른 종류의 맛이라도 두 가지 맛이 섞이면 맛의 상승효과가 일어난다. 이를테면 설탕물에 소금을 약간 넣으면 단맛이 강해지고, 화학조미료를 넣은 국물에 소금간을 약간 하면 훨씬 강하게 느껴진다. 수박을 소금에 찍어 먹으면 더 달고, 육수장국에 소금을 넣으면 맛이 더 진해진다.

07. 뻣뻣해진 건포도를 부드럽게 하려면

건포도를 오래 놓아두게 되면 뻣뻣해져 맛이 덜하다. 이럴 때는 건포도에 포도주나 물을 뿌려 랩을 씌운 다음 전자레인지에 넣어 약 30초 정도 가열하면 연하고 부드러워진다.

08. 딸기를 씻을 때

딸기는 꼭지를 안 뗀 상태로 씻는 것이 좋다. 꼭지를 떼어내고 씻으면 꼭지 자리에 물이 들어가게 되어 단맛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09. 딸기에 설탕과 양주를 첨가하면 별미

한물 간 딸기는 아무래도 제 맛이 나지 않는다. 이럴 때는 딸기에다 설탕을 뿌린 다음 위스키나 브랜디 등의 양주를 살짝 뿌려 놓으면 아주 새로운 맛으로 변한다.

10. 딸기는 유제품과 함께

딸기에 우유나 크림을 곁들이게 되면 딸기의 풍부한 구연산이 우유의 칼슘 흡수를 돕고 비타민 C는 철분의 흡수를 도와 영양흡수에 그만이다.

11. 오래된 바나나를 맛있게

오래되어 속이 검게 변한 바나나는 볼품도 없을뿐더러 맛도 없다. 그럴 때는 우선 껍질을 벗겨 서너 토막으로 자른 다음 나무 꼬챙이로 끼워 우유에 반죽한 달걀을 살짝 입혀 데친다(달걀 반죽은, 우유 반병에 달걀 노른자 한 개를 풀어 섞은 다음, 거기에 밀가루 1큰 술과 달걀 한 개 분의 흰자를 넣어 거품을 내어 섞으면 된다) 그리고 여기에 설탕과 향료를 약간 뿌려 먹으면 맛이 좋다.

12. 바나나를 보관하려면

먹고 남은 바나나를 그대로 방치해 두면 너무 익거나 상하여 먹을 수 없게 된다. 바나나를 상하지 않게 보관하려면, 껍질을 벗겨 하나하나 랩에 싸서 냉동하면 좋다.

13. 바나나 껍질 재활용법

바나나를 먹고 난 후 껍질로 가죽점퍼, 가죽장갑 등의 가죽 제품을 닦아보자. 가죽에 묻은 더러움이 말끔히 제거될 뿐 아니라 윤기도 반짝반짝 나게 된다.

14. 흰색 면양말은 레몬으로

흰색 면양말은 좀 오래 신으면 아무리 삶아 빨아도 본래의 색깔을 찾을 수 없다. 이 때 레몬 껍질을 두어 조각 물에 넣어 빨면 양말이 거짓말처럼 새하얗게 된다.

피부 재생을 돕는 탁월한 음식

피부 재생을 돕는 탁월한 음식

피부 재생을 돕는 탁월한 음식

01. 빨간 파프리카 : 초록색에 비해 비타민 C가 2배 더 많고 베타카로틴의 성분 함량도 높다. 또 붉은색을 띄는 색소인 ‘리코펜’이 함유돼 있는데 리코펜은 신체의 노화와 질병을 일으키는 ‘활성산소’ 생성을 예방해 준다. 피부의 탄력을 유지해 주고 노화를 예방하는데 탁월하다. 또 성장기 어린이들이 성장촉진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며 성인들은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02. 다크 초콜릿 : 카카오가 풍부하게 들어가는 다크 초콜릿은 설탕이 대부분인 초콜릿에 비해 비교적 칼로리가 낮다. 다크 초콜릿은 플라보노이드라는 항산화제가 있어 심장건강에 좋으며 행복 호르몬인 세라토닌 분비를 촉진시켜 안정감과 행복한 느낌을 갖게 해준다.

03. 연어 : 연어가 다크서클에 좋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연어에 들어 있는 오메가3는 세포 재상에 필수적이며 노화가 가장 빨리 찾아오는 눈가 피부를 건강하고 환하게 밝혀준다. 또한 자외선 노출로 인해 두꺼워진 피부를 부드럽고 윤기있게 하고, 피부의 콜라겐 섬유 부족현상을 막아 주름 예방에 효과적이다.

04. 코코넛 오일 : 안젤리나 졸리나 미란다 커 등 해외 스타들은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코코넛 오일을 즐겨 먹는다. 체내 지방을 분해하고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특히 먹는 것 외에 피부에 바르는 것도 효과를 높인다고 한다. 목욕 후 코코넛 오일을 피부에 바르면 흡수가 빨라 피부 보습과 고운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05. 녹차 : 녹차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피부 미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식품이다.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효과가 높다.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를 매끄럽고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가 높다. 특히 해독효과가 좋아 꾸준히 차로 마시면 건강은 물론 피부 미용에 효과를 볼 수 있다.

06. 시금치 : 시금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즐겨 먹는 음식으로 유명하다. 시금치는 피부의 트러블이 생기는 것을 막고 푸석하지 않게 유지해 준다. 또한 세포가 노화되는 것을 억제해 주기 때문에 피부 노화 예방에 탁월한 채소로 잘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나트륨을 제거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해 건강식품으로 꼽힌다.

07. 각종 씨앗 : 각종 씨앗에 많이 들어있는 레시틴성분과 리놀산 등의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피를 맑게 해 피부의 건강에 좋다. 단시일에 성과를 보는 것은 아니지만, 각종 씨앗을 즐겨 먹으면 혈관을 맑게 하기 때문에 피부의 탄력과 촉촉함을 유지해 준다. 특히 비타민E 성분이 풍부해 피부의 촉촉함을 오래도록 유지해 주고 마그네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것도 피부의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함유됐다.

08. 샐러리 : 샐러리는 피를 깨끗하게 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이 있어 흥분과 불안 증세를 가라앉힌다. 신경이 날카로운 이유로 불면증에 시달릴 때 먹으면 숙면을 취하게 돕는다. 피로 회복에 효과가 높아 피부의 탄력과 윤기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젖산과 팔빈산과 같은 피로 물질을 제거해 정신노동에 지친 현대인에게 유익하다.

09. 파파야 : 파파야에는 비타민C 함유량이 많다. 파파야는 피부의 진피층을 보호해 주름살 등을 예방하는 콜라겐 형성을 돕는다. 파파야에는 피부 노화를 막는 비타민E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10. 당근 : 당근은 소염 작용이 뛰어나 피부 모공 속의 병균을 죽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습진 등 피부 질환을 예방하고 완화 시킨다고 한다. 당근에 많이 함유된 비타민A는 피부암을 유발하는 세포 생성을 막아준다.

사관史官과 사초史草 4편

■ 사관史官과 사초史草 4편

■ 사관(史官)과 사초(史草) 4편

실록을 만들기 위해서는 방대한 자료가 동원되었다. 그 가운데 사관들이 매일매일 일어나는 일들을 기록한 사초(史草)는 실록 편찬의 가장 중요한 자료였다. 사초에는 입시사초(入侍史草)와 가장사초(家藏史草)가 있다. 입시사초는 전임사관이 왕 가까이에서 나랏일을 기록한 사초이고, 가장사초는 퇴근하여 집으로 돌아가서 다시 정리하여 기록한 사초이다. 따라서 가장사초는 입시사초에 비해 글씨도 알아보기 쉽고 내용도 정리가 잘된 편이다. 가장사초는 사관의 집에 보관해 두었다가 정해진 기일에 실록청에 제출하여 편찬의 자료로 사용되었다. 사관은 가장사초에 자신이 직접 들은 사건과 인물에 대한 역사적 평가를 기록하였다. 그래서 실록에는 ‘사실’과 함께 ‘비평’이 담겨 있다.

입시사초는 겸임사관들이 작성한 춘추관일기와 함께 시정기(時政記)로 만들어져 실록 편찬의 일차 자료가 되었다. 사관이 기록한 사초는 실록을 만들기 위한 기본 자료이기에 가장 필수적이지만 특히 조선시대의 사초는 사관 외에 왕도 볼 수 없게 함으로써 사관의 신분과 역사 기록의 객관성이 확보될 수 있었다. 사관들이 작성한 사초 외에도 각 관청의 등록·승정원일기·경연일기·일성록 등과 개인 문집·야사 등도 수집하여 실록 편찬 자료로 활용하였다. 실록 편찬에 쓰이는 이 모든 자료를 통칭하여 사초(史草)라 부르기도 한다.

실록이 완성되면 총재관 이하 편찬에 종사했던 관리들이 참석하여 실록을 궤를 가마에 싣고 춘추관으로 나아가 성대한 봉안식을 거행하였다. 지방의 사고(史庫)에 봉안할 경우 왕명을 받들어 소임을 맡은 관리와 종사관 몇 명만이 실록을 싣고 가 사고에서 의식을 거행한 후 봉안하였다. 한편 실록이 완성되면 초초(初草)와 중초(中草)는 개천물에 씻어 내용을 지우고 종이는 바위에 말린 후, 종이 제작을 담당했던 관서인 조지서(造紙署)로 보냈다. 사초를 씻어 내는 일을 세초(洗草)라 하였는데, 실록의 내용이 알려지는 것을 막기 위함과 종이 재활용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 것이다.

세초는 당시 조지서와 가까웠던 세검정의 개천에서 주로 이루어졌고, 차일암(遮日巖:차일을 쳤던 바위)이라 불린 넙적 바위에서 종이를 말렸다. 차일을 치는 이유는 햇볕을 가리기 위한 원래의 목적보다 기록의 누설을 막기 위한 철저함에서 나온 것이다. 또한 세초가 끝나면 수고한 관리들을 치하하기 위한 세초연(洗草宴)이 베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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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 KIMSEM의 역사로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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