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일 일요일

평범하게 사는 게 제일 어려운거야

평범하게 사는 게 제일 어려운거야

평범하게 사는 게 제일 어려운거야

평범하게 사는 게 제일 어려운 거야

인생이 꼭 재미있어야만 할까

세월이 주는 장점 중 하나는 유연함이다.

유연함은 우리를 즐거움이나

재미에도 무던해지게 만들어준다.

이는 재미없이 사는 사람이라는 뜻도 되지만,

재미가 없어도 사는 사람이라는 뜻도 된다.

그런 의미에서 즐겁지 않은 삶은

그만큼 나쁠 것도 없는 삶이다.

재미도 없고 특별할 거라곤

더 없는 요즘 내 일상을 떠올리다보니,

아무것도 없는 삶은

그 이유만으로도 제일 좋은 삶이라던

야옹이 형의 말이 떠오른다.

어릴 적,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던

어른들의 말도 점점 수긍이 가는 걸 보면

나도 영락없는 어른이 되는 건가 싶다.

"평범하게 사는 게 제일 어려운 거야."

"

-김신회 보노보노 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중-

"

나무 계단과 나무 부처

나무 계단과 나무 부처

나무 계단과 나무 부처

계단이나 부처나 똑같이 나무로 되어 있는데 사람들은 부처상을 보면 절을 하고, 계단은 짓밟고 다니지 않는가.

그래서 어느 날 나무계단이 부처상에게 불평을 했다.

"당신이나 나나 똑같은 나무로 만들었는데 왜 사람들은 나는 밟고 다니면서, 당신에게는 허리를 굽혀 절하는 거야?"

그러자 나무부처상이 이렇게 답했다.

"내가 그동안 얼마나 수없이 칼을 맞았는 줄 알아?"

수많은 톱질, 칼질, 대패질이 있었기에 오늘의 부처가 될 수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겉으로 화려해 보이고 성공 일색의 영웅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한 꺼풀 벗기면 다 상처투성이입니다.

아픈 만큼 성숙해지고, 고난을 겪는 만큼 위대해지는 법이지요.

"

-곽숙철 혁신이야기 중-

"

수고가 손 끝에 머물게 하십시오

수고가 손 끝에 머물게 하십시오

수고가 손 끝에 머물게 하십시오

수고가 손끝에 머물게 하십시오.

사랑의 씨앗을 마음 밭에 뿌리십시오.

사랑이라는 이름의 아름답고

귀한 열매를 거둘 것이며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감사의 말을 입술에 담으십시오.

감사의 말을 두 귀로

똑똑히 듣게 될 것입니다.

만족의 표정을 얼굴에 나타내십시오.

풍요로운 세상이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이해의 눈빛을 띄우십시오.

신뢰의 손길이 따뜻하게

전해져 올 것입니다.

용서의 손을 내미십시오.

존경과 명예의 관이 어느 날

머리 위에 씌워질 것입니다.

정직을 두 어깨에 메고 다니십시오.

짐은 언제나 가볍고 마음은

언제나 자유로울 것입니다.

수고가 손끝에 머물게 하십시오.

삶을 사랑하면서 인생길을

자랑스럽게 걷게 될 것입니다.

우정을 가슴에 품으십시오.

동행의 손길이 언제나

맘에 머물게 될 것입니다.

좋은 소식을 두 발로 전하십시오.

찾아간 그곳에서 좋은 소식을

전해 받게 될 것입니다.

좋은 생각을 하십시오

좋은 사람이 될 것입니다.

"

-정용철 가슴에 남은 좋은 느낌 하나 중-

"

앞과 뒤

앞과 뒤

앞과 뒤

거울은 앞에 두어야 하고,

등받이는 뒤에 두어야 한다.

잘못은 앞에서 말해야 하고,

칭찬은 뒤에서 해야 한다.

앞세우면

주먹을 앞세우면 친구가 사라지고,

미소를 앞세우면 원수가 사라진다.

미움을 앞세우면

상대편의 장점이 사라지고,

사랑을 앞세우면

상대편의 단점이 사라진다.

애인과 친구

애인을 만드는 것과 친구를 만드는 것은

물을 얼음으로 만드는 것과 같다.

그것은 만들기도 힘이 들지만,

녹지 않게 지키는 것은 더 어렵다.

애정과 신호등

빨간 불이 꺼지면 녹색 불이 들어오고

녹색 불이 꺼지면 빨간 불이 들어오는 신호등,

애정은 이런 신호등과 같아야 한다.

한쪽 불을 끄지 않고 또 다른 불을 켜면 사고가 생기듯,

한쪽 정을 끊지 않고 또 다른 쪽에 정을 주면 사고가 난다.

쓴것을 잘 먹는 입이라면

단것도 잘 먹을 수 있겠지.

질긴 것을 잘 먹는 입이라면

연한 것도 잘 먹을 수 있겠지.

그래. 험담을 잘 하는 입이라면

칭찬도 잘 할 수 있겠지.

절망을 말하는 입이라면

희망도 말할 수 있겠지.

조심

고양이의 발톱을 조심해야 하고,

개의 이빨을 조심해야 한다.

고슴도치의 가시를 조심해야 하고,

스컹크의 엉덩이를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사람은 자존심을 조심해야 한다.

그것을 건드리면 큰일 난다.

좋아하니

꽃 피는 봄을 좋아하니 꽃 지는 가을이 싫어진다.

해 뜨는 아침을 좋아하니 해지는 저녁이 싫어진다.

하나를 좋아하니 다른 하나가 싫어진다.

많은 것을 좋아하니 적은 것이 싫어지고,

받는 것을 좋아하니 주는 것이 싫어진다.

책과 사람

내가 읽던 책이 없어져도

그 책의 내용은 머리에 남듯,

내가 알던 사람이 떠나가도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은 머리에 남는다.

처방

머리가 아플 때는 두통약을 먹어야 하고,

이가 아플 때는 치과에 가야 한다.

사촌이 땅을 사서 배가 아플 때는 약이 필요 없다.

사촌보다 더 열심히 뛰면 된다

측은한 사람

우산 잃은 사람보다 더 측은한 사람은

지갑 잃은 사람이다.

지갑 잃은 사람보다 더 측은한 사람은

사랑 잃은 사람이다.

더 측은한 사람은

신뢰 잃은 사람이다.

포옹

가진 자끼리 하는 포옹은 따뜻하지 않고,

못 가진 자끼리 하는 포옹은 따뜻하다.

그러나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포옹은

그 주위를 덥힐 만큼 뜨겁다

행복과 만족

이 세상에 행복보다 더 좋은 것이 있다.

그것은 만족이다.

큰 행복이라도 만족이 없으면 불행이고,

아주 작은 행복도 만족이 있으면 큰 행복이다.

흔적

귤이 있다 없어진 자리에는 향긋한 귤 냄새가 남고,

새가 놀다 간 자리에는 지저분한 새털이 남는다.

사랑이 있다 간 자리에는 아름다운 추억이 남고,

욕심이 설치다 간 자리에는 안타까운 후회가 남는다.

희망과 용기

희망이란,

촛불이 아니라 성냥이다.

바람 앞에 꺼지는 촛불이 아니라

꺼진 불을 다시 붙이는 성냥이다.

용기란,

깃대가 아니라 깃발이다.

바람이 불면 불수록 더 힘차게 나부끼는 깃발이다.

"

-삶의 귀감이 되는 글 중-

"

모든 관계에 에너지를 쏟지 마라

모든 관계에 에너지를 쏟지 마라

모든 관계에 에너지를 쏟지 마라

모든 관계에 에너지를 쏟지 마라

남들보다 민감하고 예민한 사람들은

실제로 소모적이고 과도한 자극을 주는

대화에 쉽게 빠져든다

그들은 상대방에게 친절하고,

배려깊고, 수용적인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

당신은 천성적으로 타인의 상황에

공감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민감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이런 능력은 자기 문제를 남에게 떠맡기려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그러나 그런 관계를 오래 이어 가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사회적인 에너지는

바닥을 드러내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남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기 위해

사용하는 시간,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의

성격 유형을 현명하게 분별해야 한다.

당신의 에너지 수준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의미 있고 보상받을 수 있는 관계에

그 에너지를 사용해야 한다.

"

-일자 샌드 센서티브 중-

"

미소 짓기

미소 짓기

미소 짓기

하루를 시작하는 시점

가지런한 치아를 드러내며

짓는 미소는 기운을 북돋워 주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역활을 한다.

때로는 가득한 고민거리들이

온화한 인상과 밝은 얼굴을

거두어 가지만 그럴 때마다

억지로 위장된 웃음이라도 지어보라

고민거리를 낳았던 문제는

한결 가볍게 느껴진다.

고민거리가 되던 문제들은 어쨌거나

풀어 나가야 하는 문제들이다.

문제들을 풀어 나감에

일그러진 마음으로 대하는 것 보다는

너그러운 미소로 대하는 일이 조금이라도

더 자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잊지말자.

당신이 지쳐있을 때 미소짓는 얼굴을

만나게 된다면 더불어

당신도 편안해지고 있음을

느낄 때가 있었을 것이다.

당신이 짓고 있는 미소,

역시나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되는

선물 같은 모습임을 잊지 말라.

"

-나는 늘 물음표를 향해 걸어간다 중-

"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나는 이제 안다.

견딜 수 없는 것을 견뎌야 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것들에 지쳐,

당신에게 눈물 차오르는 밤이 있음을.

나는 또 감히 안다.

당신이 무엇을 꿈꾸었고,

무엇을 잃어 왔는지를.

당신의 흔들리는 그림자에

내 그림자가 겹쳐졌기에 절로 헤아려졌다.

입에서 단내가 나도록 뛰어갔지만

끝내 가버리던 버스처럼 늘 한 발짝 차이로

우리를 비껴가던 희망들.

그래도 다시 그 희망을 좇으며

우리 그렇게 살았다.

당신, 참 애썼다.

사느라, 살아내느라,

여기까지 오느라 애썼다.

부디 당신의 가장 행복한 시절이

아직 오지 않았기를 두 손 모아 빈다.

-정희재-

동시대를 살아간다는 것은

동시대를 살아간다는 것은

동시대를 살아간다는 것은

호흡을 공유하고

생각을 배려하며

함께 꿈을 꾸다가

영원토록 서로를 가슴에 품고

언젠가 떠나가야 하는 일

슬프지만 떠나갈 때가 있어서

그래서 더 소중하고

지금을 온전히 기억할 수 있는 건

당신과 나,

우리뿐이라는 사실이 애틋해

같은 시대에 태어나줘서

같은 시대를 살아가줘서

정말 고마워요, 당신

"

-짠 하고 싶은 날에 중-

"

행복은 넘침과 결핍사이에

행복은 넘침과 결핍사이에

행복은 넘침과 결핍사이에

행복은 넘침과 결핍사이에

있는 간이역이다.

빨리 빨리에 익숙한 사람들은

이 작은 역을 지나칠 수도 있다.

한 템포 느리게 행동하면

행복이라는 간이역에 멈출

수가 있다.

멈추어야 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이 세상에는 너무나

많다는 것을 알게된다.

나란히 이어진 기찻길

선로에 피어있는 들꽃

하늘거리며 부는 바람

하늘의 뭉게 구름

엄마 등에 엎혀서 편히

잠자는 아기의 모습까지

나에게 잠시 웃음을 주고

시선을 맞추고 나의 발길을

멈추는 것들

그것이 행복을 만나는

순간이 아닐까.

"

-때로는 달처럼, 때로는 별처럼 중-

"

지금은 어디에 있을까

지금은 어디에 있을까

지금은 어디에 있을까

해가 뜰 때 나선 사람들 지금은 어디에 있을까?

날이 어두워지는데.

봄이 올 때 피어난 순결한 꽃들 지금은 어디에 있을까?

봄이 가고 있는데.

벚꽃나무 흔들어 꽃잎 흩날리자 좋아하던 바람

지금은 어디에 있을까? 꽃잎은 다 졌는데

"

사랑한다며 쪽지 전할 때 떨리던 손길,

",

지금은 어디에 있을까? 사랑은 끝났는데

"

그래 같이 가자 기다릴게 아무리 오래 기다려도

",

밉지 않던 친구, 지금은 어디에 있을까?

머리가 하얗게 세어 가는데.

"

아침에 생선 사라고, 외치며 지나가던 작은 트럭

",

한 대, 지금은 어디에 있을까?

날씨가 더워지는데.

바르게 살아라, 열심히 살아라 가르치시던 선생님,

지금은 어디에 있을까?

아직도 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는데

푸른 꿈을 싣고 바다를 건너 육지로 향하던

연락선 지금은 어디에 있을까?

이제는 돌아가고 싶은데.

"

-정용철 마음이 쉬는 의자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