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5일 토요일

나에게 최면을 걸기

나에게 최면을 걸기

나에게 최면을 걸기

나는

두 손을 가졌지만

빈 손의 행복을 알게 되었고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마음과 마음을 전하는 지혜로움을

배웠습니다

할 수 없다는 것보다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고

부정적인 판단보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나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인생이란

나를 기다려 주지 않기 때문에

긍정적인 생각으로

나를 최면에 걸기 시작하였고

곧 최면은 나를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정말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거라고

믿으면 꼭 한 가지라도 좋은

일이 생겼으며

오늘은

기쁜 일이 많이 생길 거라고 말을 하면

마치 최면에 걸린 듯 기쁜 일이

많이 생겼습니다

사람의 힘은 대단합니다

사람이기 때문에 할 수 없는 일은

없습니다

가까이 보이는 것은

놓칠수 있지만

멀리 보이는 것은 놓치고

싶지 않아서

가장 좋고 가장 아름답고

가장 행복하며

가장 즐거운 일만 생각하며

참 좋은 지혜를 배우려고

날마다 나에게 최면을 걸기를

잊지 않겠습니다

-안성란-

당신이기에

당신이기에

당신이기에

당신이어서

참, 좋다란 말도 해주고 싶고

당신이라서

참, 행복해란 말도 해주고 싶고

당신이기에

사랑한다는 말도 해주고 싶어

당신이어서

당신이라서

당신이기에

좋아한다는 말도

행복하다는 말도

사랑한다는 말도

할 수 있는 것 같아

고마워, 그리고 언제까지나 감사해

-송정림-

선택의 문을 열고 닫아라

선택의 문을 열고 닫아라

선택의 문을 열고 닫아라

선택은 문과 같습니다.

열든 닫든 선택해야 합니다.

문을 거쳐야 들고 날 수 있습니다.

열어야 할 때는 얼른 열어야 하고

닫아야 할 때는 얼른 닫아야 합니다.

신중함이 지나쳐 문을 여닫는 시간을 놓치면

안과 밖,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모두 놓치고 맙니다.

인생은 여러 길입니다.

선택은 결국 오롯이 내가 감당해야 하는

고독한 순간입니다.

선택을 한 다음에 어떻게 하느냐가 더욱 중요합니다.

"

일단 선택했으면 내가 가는 길에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

그 믿음이 확고해야 상황이 바뀌어도 흔들림 없이,

의심 없이, 꿋꿋하게 걸어갈 수 있습니다.

다음 선택도 더 좋아집니다.

"

-절대고독 중-

"

꽃에게서 배우라

꽃에게서 배우라

꽃에게서 배우라

풀과 나무들은

저마다 자기다운 꽃을 피우고 있다.

그 누구도 닮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 풀이 지닌 특성과

그 나무가 지닌 특성을 마음 껏 드러내면서

눈부신 조화를 이루고 있다.

풀과 나무는

있는 그대로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생명의 신비를 꽃피운다.

자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신들의 분수에 맞도록

열어 보인다.

옛 스승 임제 선사는 말한다.

언제 어디서나 모든 것을 긍적적으로 생각하라.

그러면 그가 서 있는 자리마다

향기로운 꽃이 피어나리라.

자신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불행해진다.

진달래는 진달래답게 피면 되고

민들래는 민들래답게 피면 된다.

남과 비교하면 불행해진다.

이런 도리를 이 봄철에

꽃들에게 배우라.

아름다움의 본질에 대해 옛 스승은 다시 말한다.

일 없는 사람이 귀한 사람이다.

다만 억지로 꾸미지 말라.

있는 그대로가 좋다.

"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

"

하루의 삶을 여행처럼

하루의 삶을 여행처럼

하루의 삶을 여행처럼

눈을 감으니

세상이 깜깜해졌다.

다시 눈을 뜨니

세상이 환하게 밝아졌다.

변한 건 없는데

내가 마음먹기에 따라

세상이 깜깜해지고 밝아졌다.

세상을 살아간다는 건

비록 마음먹은 대로 되진 않겠지만

세상을 마주하는 마음만큼은

마음먹은 대로 될 수 있다.

날마다 빈 마음으로

신바람나게

오늘의 세상과 마주하자!

"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중-

"

아마도 사랑인가 봅니다

아마도 사랑인가 봅니다

아마도 사랑인가 봅니다

그대에게서

풀꽃향기가 납니다

아마도 사랑인가 봅니다

길섶을 지나다

들꽃에 내린 이슬을

가만히 내려다 봤어요

풀꽃향기가 났습니다

그대환영이 보였어요

환하게 웃고 있었지요

손잡지 않았어도

따스한 온기가 전해져 옵니다

수줍음에 말도 못 건네는

바보같은 사랑

그대닮은 들꽃과

한참을 눈맞추고 들어와

진한 커피를 마십니다

은은하게 번지는 향기

아마도 사랑인가 봅니다

-정연화-

행복幸福

행복幸福

행복(幸福)

행복은 작습니다.

거창하고 큰 것에서 찾지 마세요.

멀리 힘들게 헤매지 마세요.

비록 작지만 항상 당신 눈앞에 있답니다.

행복은 이기적입니다.

자신을 돌보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습니다.

남의 시선 따위는 무시해 버려요.

스스로 행복하지 않으면 아무도 도울 수 없답니다.

행복은 연습입니다.

그냥 주어지는 행운의 복권이 아닙니다.

부지런히 노력하고 연습해야 얻을 수 있는 열매입니다.

가는 길은 만 갈래지만 방법은 하나랍니다.

행복은 습관입니다.

아는 길이 편하고 가던 길을 또 가듯이

살아가는 동안 몸과 마음에 베이는 향기입니다.

하나씩 날마다 더해 가는 익숙함입니다.

"

-다 그렇게 산대요 중-

"

나는 빛나기 위해 태어났다.

나는 빛나기 위해 태어났다.

나는 빛나기 위해 태어났다.

내가 걸어간 만큼이

내 인생의 깊이고,

내가 안아준 만큼이

내 사랑의 온도고,

내가 용서한 만큼이

내 마음의 크기다.

살다 보면 미운 사람도 생기고,

실패의 고통도 겪게 될 것이다.

그래도 걸어라,

삶의 골목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을 안아주고,

따뜻하게 손을 잡고 그들의 잘못을 용서하라.

그 순간에는 손해 보는 느낌이 들겠지만,

그대는 용서한 만큼 아름다워지리라.

이해한 만큼 따뜻해지리라.

살아가는 만큼 빛나리라.

기억하라,

그대는 빛나기 위해 태어났다.

-김종원-

고운 말 예쁜 시

고운 말 예쁜 시

고운 말 예쁜 시

고운 말만 골라서

쓰여진 참하고 예쁜 시를 읽으면

좋은 사람이 속삭이다.

금방 떠난 것처럼 즐거운 볕이 든다.

꽃과 나무를 보고 나면

온순해지고 싱긋해지고 편안해지고

다시 푸르러지고 다시 환해지고

천천히 꽃피우는 것처럼

천천히 자라나는 것처럼

오늘 사용한 언어가 한마디 더 성숙한다.

날마다 주고받는 말에도

고운 입술 열어 청아하게

꽃망울 벌어지듯

새 잎 돋아나듯

한 편의 시를 읽으면

꽃밭에 머물렀다 일어선 것처럼

나무 한 그루 바라보았던 것처럼

예쁘게 말하자

예쁘게 말하자

-배월선-

어디서 무엇을 하든

어디서 무엇을 하든

어디서 무엇을 하든

늘 결정적인 순간에 기억에 머물러

손을 잡아주는 우리가 되었으면 해요.

바쁘다는 핑계로 외면하지 말고

손 내밀면 웃으며 여백을 채워주는

존재가 되었으면 해요.

시간이라는 것이 마음이 허락하면

얼마든지 만들어 지니까요.

손 내밀면 웃으며 여백을 만들어 주고

누군가를 위해서 며칠을 앓아도 괜찮을만큼

가까운 사이가 되었으면 해요.

사랑하는 사이라도 하지 못하는 말들이

더러는 있다고 하지만 아픔도 나누었으면 해요.

뚱한 표정으로 말하지 못하고 담아두는

날카로운 언어들이 가슴끝에 매달려

우리를 힘들게 할지 모르니까요.

"

-새벽 2시에 생각나는 사람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