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8일 화요일

책임감 따위는

책임감 따위는

책임감 따위는

잠시

내려놓겠습니다.

주위의 기대나 시선도

미래에 대한 걱정도

잠시

내려놓겠습니다.

지금은

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나에게

시간을 주겠습니다.

지쳐하는

나에게

잠시 쉬어가고 싶어 하는

나에게

쉬어도 괜찮다고...

말해 주렵니다.

"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하다 중-

"

같은 동네 같은 나이

같은 동네 같은 나이

같은 동네 같은 나이

같은 취향

개성과 성격까지 닮아있는

사랑스러운 친구 한 사람 있다는 건

큰 축복이다

외롭고 쓸쓸할 때

따스하게 차 한 잔 건네는 위로에

기댈 수 있는 마음자락이 있다는 건

큰 행복이다

번뇌와 절망의 벼랑에서

손 내밀며 나를 아무 말없이

따스한 눈빛으로 감싸 안아 줄 친구

그런 친구 한 사람

가지고 있다는 건

그 어떤 성공한 인생보다

더 큰 성공이다

나는 기도한다

나도 누군가에게

햇살보다 더 따스하고

바다보다 더 깊은

온유한 친구이길 소망한다

"

-흔들리며 피는 꽃 중-

"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은

모든 아픈 기억으로부터

자신을 지켜내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모든 슬픈 기억으로부터

자신을 떨쳐버리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두려움 없이 서로를 지켜주고

후회를 남기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나는 네가 되고 너는 내가 되어

주어도주어도 모자라는 마음으로

행복한 내일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당신이 행복한 인생을 살고 싶다면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들에게 의미가 되어 주세요

의미 있는 사랑은 언제나

당신을 사랑하게 하고 기쁨이게 합니다

"

-내 마음의 쉼표 중-

"

바보 같아 보인다 해도,

바보 같아 보인다 해도,

바보 같아 보인다 해도,

손에 잡히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믿을 수 있기를 원해.

사랑과 영원과 내일이 수백 번 나를 배신한다고 해도

다시 한번 그들을 향해

손을 뻗을 수 있기를 원해.

빛나는 나의 마음이 ,

빛나는 그대의 마음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이라는 것을

알게 되길 원해.

내가 원하는 것을 원할 수 있기를 원해.

그것이 그대가 내게 원하는 것이길 원해.

그것으로 인해 우리의 마음에 ,

우리의 세상에 그림자가 지지 않기를 원해.

작지만 따뜻하고,

사소하지만 즐거운 것들로 조금씩

마음의 빈방을 채울 수 있기를 원해.

우리가 함께 행복해지기를 원해.

그런 것을 원할 수 있는 나를 원해.

"

-밀리언 달러 초콜릿 중 -

"

함께하는 사랑은 아름답습니다

함께하는 사랑은 아름답습니다

함께하는 사랑은 아름답습니다

내가 바라는 소망은

내가 어디를 가게 될지라도

그대와 함께 가리라는 거예요.

우리는 새로운 곳으로 가서

오랫동안 함께 머무를 것입니다.

우리는 함께 성숙해 가면서

서로의 한 부분이 될 것입니다.

우리 사랑을 하나씩 하니

얘기하면서

그대와 나 사이에

사랑은 언제나 존재해 왔었고

앞으로도 영원히

존재할 것임을

우리는 함께 알게 될 것입니다 .

"

-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 중-

"

나란 사람

나란 사람

나란 사람

기억하렴.

누군가에게서 선물을 받을 때

선물을 싸고 있는 포장지가

너무 근사하다면

내용물에 대한 기대는

버리는 편이 좋다는 걸.

내용물이 좋지 않은 것일수록 포장에 더 많은 공을 들이는 법이니까.

포장지 안의 내용물이 좋은 것들은 포장에 그렇게 많은 공을 들이지도, 들일 필요도 없다는 걸. 그래서 외양이 화려한 거의 모든 것들은 정작 내용물은 형편없는 것들이 대부분이지.

결국 포장은 것은 버려지는 것들인데 그 버려질 화려함에 현혹되어서는 곤란하단다. 그러니 부디 그 화려함에 현혹되지않는 진중하고 진실한 삶이 될 수 있기를.

또한 너를 싸고 있는 포장지보다 너라는 내용물이 누구에게나 좋은 선물일 수 있도록 더 알차지기를.

나 또한 그러하길 바라며.

-‘광수생각’ 중-

사람 사는 것

사람 사는 것

사람 사는 것

그리운 사람은 그리워하고

보고픈 사람은 보고파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하고 사는 것이다.

사람 사는 것

사랑하면 사랑하고

그리우면 전화라도 해서 달래고

외로우면 마주잡은 손길로 채우며

반가운 만남으로

소박한 한 끼의 식사에

그리움이 채워지고

그리운 사람과 뜨거운 포옹은 아니라도

소주 한잔에

그 동안의 세상시름과

길고 긴 날의 목마름과

사랑의 아픔이던, 자신의 열정이던

두런두런 이야기 나눌 수 있다면

사람 사는 것이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

다시 상처로 돌아올지라도

말하고 싶다.

"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면 눈물이 난다 중-

"

남보다 내가 잘하는 일이 있습니다.

남보다 내가 잘하는 일이 있습니다.

남보다 내가 잘하는 일이 있습니다.

남들은 힘들어 하는데

내가 하면 쉽고.

왠지 잘되는 일이 있습니다.

그 일을 하면

열정이 일어나고 집중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이

그 일의 결과물을 좋아합니다.

그 일을 하는 동안은

항상 내 마음이 편하고 즐겁습니다.

바로 그 일이 나의

순결한 목표이자 내가 사는 의미입니다.

그 일을 찾았다면

여기저기 기웃거리지 말고

그 일을 꼭 붙잡으십시오.

그것이 사명이고 천직입니다.

"

-마음의 평화 중-

"

2023년 7월 17일 월요일

충고는 눈雪과 같다.

충고는 눈雪과 같다.

충고는 눈(雪)과 같다.

조용히 내리면 내릴수록

마음에 오래 남고

마음에 스며드는 것도

깊어진다.

-힐티-

들꽃

들꽃

들꽃

끈질긴 영혼이여

거친 대지 위에 소리 없이

한 폭의 생명을 피우고

메마른 육신의 목마름을 견디며

한 잎 한 잎

질기게 피어나는 꽃

거북이 등처럼 갈라진 황무지

영혼을 피우고 생명을 피우는 그대

비바람 몰아쳐도 꺾이지 않는

다부진 생존력으로 견디는

대지의 수호자

그대 이름은 들꽃이어라.

"

-이별보다 강한 그리움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