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3일 일요일

동맥경화 3대 위험요소 고지혈증, 예방과 치료법

동맥경화 3대 위험요소 고지혈증, 예방과 치료법

동맥경화 3대 위험요소 고지혈증, 예방과 치료법

고지혈증은 고혈압, 흡연 등과 더불어서 동맥경화의 3대 위험요소이다. 동맥경화가 진행하게 되면 관상동맥 질환이나 허혈성 뇌졸중, 말초혈관 질환들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합병증이 발생하고 나서야 고지혈증을 확인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50대 이상 여성, 호르몬 요법 괜찮은가? 폐경 이후의 여성에서 혈중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심혈관 질환이 증가하게 되지만 에스트로겐으로 고지혈증을 치료하는 것은 대안이 될 수가 없다. 에스트로겐 요법을 하게 되면 유방암이나 자궁내막암과 같은 여러 가지 여성계통의 암들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고지혈증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에스트로겐 같은 호르몬 요법을 쓰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 평소 고지혈증 예방법은?

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동물성 포화지방의 섭취를 가능한 많이 줄여야 한다.

그리고 일주일에 3번 정도 하루에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식습관 개선을 위해서는 등 푸른 생선이나 콩으로 된 음식들을 많이 섭취하고 야채와 과일들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고지혈증을 개선하는데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 고지혈증에 도움?

환자가 만일 심혈관질환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에는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이런 고위험군이 아닌데 아스피린을 심혈관질환 예방 목적으로 복용할 경우에는 위장관 출혈과 같은 출혈의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득과 실을 따져서 본인이 아스피린을 복용하였을 때 더 득이 되는 경우에만 복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환자 스스로 그 득과 실을 비교할 수 없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 후에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 여성이 특히 더 주의해야 할 부분은?

폐경 이후의 여성은 앞서서 말씀드린 것처럼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혈관의 탄력이 떨어지고 혈관에 지방 성분의 침착이 증가하게 된다.

그래서 여성분들 같은 경우는 특히 폐경 이후에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동물성 포화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야채와 과일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만일 고지혈증으로 진단받은 경우에는 스타틴이라는 고지혈증 개선 약제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려대학교의료원 건강칼럼-

변비는 물을 많이 마시거나 야채나 과일을 많이 먹으면 좋아지는가?

변비는 물을 많이 마시거나 야채나 과일을 많이 먹으면 좋아지는가?

변비는 물을 많이 마시거나 야채나 과일을 많이 먹으면 좋아지는가?

변비는 물을 많이 마시거나 야채나 과일을 많이 먹는다고 좋아지지 않습니다. 수분 섭취부족으로 변이 딱딱해지는 경우에는 수분섭취를 증가시키면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야채의 섭취도 무조건 많이 한다고 변비가 좋아지는 것은 아니며 아이들에게 야채나 과일을 충분히 섭취시키기도 그리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야채나 과일을 많이 섭취하면 변비가 예방될 뿐 아니라, 가벼운 변비는 좋아집니다. 하지만 변비가 심한 경우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치료를 해서 변비가 어느 정도 좋아진 후에는 과일이나 야채의 적극적인 섭취가 원활한 배변에 도움이 됩니다. 즉 섬유질의 효과가 극대화되어서 나타납니다. 따라서 만성변비는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를 하여 배변과 관련된 불편감이나 고통을 아이에게서 빨리 없애주도록 해야 합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칼럼-

자신의 체형을 유지하고 더 좋게 만드는 방법은 무엇인가?

자신의 체형을 유지하고 더 좋게 만드는 방법은 무엇인가?

자신의 체형을 유지하고 더 좋게 만드는 방법은 무엇인가?

우리는 건강을 향상시키고 육체적·정신적으로 높은 운동 능력을 보장할 수 있는 운동의 강도는 반드시 자신의 몸의 하루 에너지 소비량을 넘어서야 한다. 운동이 진행되면서 강도는 점점 더 세어져야 하고 계획적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 이런 운동은 일반적으로 매일 아침마다 하는 운동과 체계화되고 규칙적인 육체 운동 두 가지의 형태다. 일반적으로 체형이라고 하면 운동 선수 같은 좋은 몸매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그런 의미로 사용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우리가 지금 이야기하는 것은 중간 정도의 건강을 가지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때문이다.

1. 운동 강도는 반드시 자신의 몸의 하루 에너지 소비량을 넘어서야 한다. 예를 들어서 여자들은 ‘에어로빅이 왜 필요해요, 그러지 않아도 부엌(가게, 일터)에서 하루 종일 몸을 움직이는데!’라고 이야기를 한다. 이 운동의 양이 적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아니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은 그러한 몸 움직임이 아니다.

2. 운동이 진행되면서 강도는 점점 더 세어져야 한다. 그 뿐만 아니라 일정한 시간을 두고 훈련의 강도를 약하게 만들 것도 조언한다. 그것은 그 다음에 강도를 더 높이기 위한 것이다. 다시 말해서 당신의 느낌에 따라서 마음대로 강도를 변화시킬 수 있다(필요한 경우에는 의사의 조언을 들어야 한다).

3. 계획적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 만약 당신이 단지 2~3주 동안 훈련을 하지 않았다면 그 효과는 아주 약해진다. 그리고 두 달 정도 운동을 쉬게 되면 (예를 들어 휴가를 간다든가) 완전히 효과가 사라진다.

4. 만약 당신이 자신의 운동에 이러 저러한 강도(달리기, 수영 등)를 보강하고 싶다면 의사와 상의를 해야 한다. 의사가 당신에게 알맞은 운동을 추천할 것이다. 만약 당신이 용기 있게 자전거 에르고미터 또는 러닝머신을 통한 테스트를 하게 된다면 그것의 결과를 가지고 의사는 어떤 운동을 얼마나 오랫동안 하는 것이 좋고, 어떤 운동은 전혀 해서는 안 되는지 말해줄 것이다.

위의 운동은 일반적으로 두 가지 운동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그것은 매일 아침마다 하는 운동과 체계화되고 규칙적인 육체 운동이다.

아침 운동의 장점에 대해서는 이미 모두가 아주 어린 시절부터 들어서 알고 있을 것이다. 아침 운동과 더불어 30분에서 1시간 동안 육체 운동을 더 해주는 것이 좋다. 모든 운동은 당신의 신체의 바이오 리듬에 맞추어서 하는 것이 좋다. 대사 물질의 양이 최대가 되는 시간, 체온과 중추신경계가 흥분한 시간 등을 고려 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활동성은 정오 바로 전인 10시에서 12시 사이와 저녁 전인 16시에서 18시 사이이다. 바로 이 시간에 운동을 해야 한다.

매 운동은 간단하게 몸을 풀고 시작해야 한다. 이것은 당신의 신체를 <예열>하고, 물질대사를 활성화하고, 섬유질에 산소의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중추신경계를 흥분시키는 것이다. 그 이후에 운동을 하는 동안 강도를 지속적으로 조금씩 높여주며 운동을 끝낼 때에는 쉬운 운동으로 마무리를 해준다. 끝 운동으로는 산책을 한다든가 가볍게 뛴다든가 하는 것이 매우 좋다.

-닥터 사이언스-

약보다 좋은 감기 예방과 치료법

약보다 좋은 감기 예방과 치료법

약보다 좋은 감기 예방과 치료법

1. 감기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파

파는 비타민 A와 C, 칼슘, 칼륨 등이 풍부하여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위장기능이 활발해지도록 도와준다. 파에는 유화알린의 일종인 알린 성분이 들어 있어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해 식욕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발한, 해열, 소염 작용이 뛰어나 감기의 예방이나 치료, 그리고 냉증에서 오는 설사에 효과적이다. 감기 증세가 있는 사람은 파뿌리에 생강을 넣고 끓여 마시면 된다. 몸속까지 따뜻해지고 땀이 나면서 열이 떨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 목의 염증에는 배즙

배 즙은 목의 염증에 특히 좋다. 감기를 앓을 때 바이러스와 싸우느라 열이 많이 나게 마련인데, 배 즙은 해열작용이 있어 열을 내려주고, 가래를 삭혀주기도 한다. 그래서 열이 많은 감기, 목이나 폐의 염증이 있을 때 특히 좋다. 차가운 배를 그대로 먹지 말고 배에 꿀을 넣고 쪄서 그 즙을 먹는 것이 좋다. 단 설사를 하거나 몸이 찬 사람은 조심하는 게 좋다.

3. 코감기가 심할 때는 소금물

축농증으로 콧물이 흐르고 콧속에 염증이 있을 때 소금물을 콧속에 넣어 목구멍으로 뱉어버리는 것을 반복한다. 정제하지 않은 천일염이나 구운 소금을 이용한다. 처음에는 그 과정이 고통스럽지만, 이만큼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도 드물다. 막힌 코를 뚫어 주는 것뿐만 아니라 염증 부위를 살균하는 작용도 한다. 도저히 이것이 안되는 사람은 끓는 물에 적신 가제나 작은 수건을 담갔다가 짠 후, 코를 덮어주어 건조를 막는다.

4. 생활 수칙까지 지키면 감기 뚝!

감기에 걸리면 충분히 쉬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몸을 편안히 쉬게 해야 감기 바이러스와 싸울 힘을 얻게 된다. 감기는 호흡기 질환이므로 공기를 쾌적하게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신경 쓰는 습도도 물론 중요하지만 맑은 공기로 숨 쉴 수 있도록 환기를 해주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 실내 습도는 50~60% 정도로 유지하는데, 젖은 빨래를 널어두는 정도면 된다.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조절하고자 한다면 물통을 먼저 깨끗이 닦은 뒤에 사용해야 미생물로 인한 오염을 막을 수 있다. 감기를 앓을 때에는 열 때문에 체내 수분 손실이 많아지고 목과 콧속이 건조해지므로 물을 자주 마셔서 수분 손실을 보충해준다. 주위 사람들에게 감기 바이러스를 옮기지 않으려면 손을 자주 씻고, 전화기나 사무용품, 세면도구를 따로 사용해야 한다.

○ 감기 증세의 기침에는 무

무는 비타민 C가 많아 일반적인 감기 증세에 도움이 되고 특히 점막의 병을 고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가래가 끊이지 않고 기침이 자주 나올 때 좋은 효과가 있다. 유리병이나 항아리에 얇게 저며 썬 무를 넣고 꿀을 가득 부어 하룻밤 정도 서늘한 곳에 두면 맑은 즙이 우러나온다. 이 즙을 두 숟가락 정도씩 마시면 가래도 쉽게 가라앉고 몸의 피로도 풀어진다. 번거로우면 그냥 무를 껍질째 갈아 즙으로 마셔도 좋다.

○ 감기의 빠른 회복에 좋은 감

감에는 비타민 C가 사과보다 8~10배나 많이 들어 있고 다른 과일에는 거의 없는 비타민 A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이는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증을 막고 호흡기 계통의 감염에 대해 저항력을 높여주므로 꾸준히 먹으면 감기를 예방하거나 회복을 빠르게 하는 데 효과가 있다.

-‘건강정보 이야기‘ 중-

잠을 두렵게 만드는 수면마비 증상, 무엇이 문제인걸까

잠을 두렵게 만드는 수면마비 증상, 무엇이 문제인걸까

잠을 두렵게 만드는 수면마비 증상, 무엇이 문제인걸까

흔히 가위눌림이라고 알려져 있는 수면장애 증상을 의학적인 용어로는 수면마비라고 표현합니다. 수면마비는 수면시작 혹은 수면 말미에, 흔히는 꿈꾸는 수면(REM sleep) 직후에, 골격근의 마비가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수면마비의 시작은 급격히 시작되어 1~4분 정도 지속하고 급격히 또는 서서히 끝나게 되는데 이때 어떤 소리를 듣거나 신체를 누군가 만지면 이러한 현상에서 쉽게 벗어나게 됩니다. 렘수면, 즉 꿈꾸는 수면 단계에서는 머리에서는 꿈을 꾸되 꿈의 내용이 행동으로 나타나지는 못 하도록 호흡이나 생명에 필수적인 기관들을 제외하고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근육을 마비시켜버립니다. 정상적인 수면에서는 렘수면에서 빠져나와 비렘수면 (non-REM sleep) 단계로 갔다가 깨어나게 되어 수면마비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데, 비정상적으로 렘수면에서 바로 각성이 되는 경우에는 깨어있거나 반쯤 깨어있는 상태에서 움직이지 못하며 움직이려고 애를 쓰고, 질식감을 느끼거나 환각을 경험하게 되는 수면마비 현상을 겪게 됩니다. 이 때 골격근은 마비가 되어도 눈의 근육과 호흡근육은 보존되어 있어 움직이려고 애를 쓸 때 심한 눈의 움직임을 보이기도 합니다.

수면마비는 수면부족, 불규칙한 생활리듬, 과도한 음주, 수면제 등의 약물 과다 복용 등의 원인으로 인하여 나타날 수 있으며 스트레스, 강한 시청각적 자극 등으로 인하여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흔히 아침에 잠에서 깰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면마비 현상은 렘수면시 운동근육의 마비를 조절하는 기전의 미세구조 변화나 신경면역학적 기능부전이 원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장애와 관련되지 않고 다른 증상과 동반되지 않으면서 일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전체 인구의 15~40%에서, 특히 아동기나 청소년기에, 일생에 한번 혹은 몇 번 겪을 수 있습니다. 만성화되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드물게 유전적으로 전해지는 것으로 알려진 ‘가족형(familial form) 수면마비’와 ‘기면병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수면마비’가 있습니다. 가족형 수면마비는 문헌에 몇 개의 사례가 보고될 정도로 매우 드문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수면마비의 경우 기면병(narcolepsy)의 하나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수면마비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기면병이란 뇌하수체의 하이포크레틴이라는 물질의 부족으로 인하여 수면-각성기전의 기능부전이 나타나게 되며, 주간의 졸리움과 비정상적인 렘(REM) 수면의 발현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탈력발작과 수면마비, 그리고 수면이 시작되거나 끝날 때 나타나는 환각 등의 증상으로 표현되는 신경학적 장애입니다. 대략 기면병 환자의 20~40%에서 수면마비를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족형과 기면병 수면마비의 경우, 일반적인 수면마비와는 다르게 수면의 시작 부분에서 가위눌림을 경험하는 수가 많다고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가족형의 경우 기면병과 공통되는 병리적 과정을 갖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기도 합니다. 가족형과 기면병에 수반된 경우에는 수면마비 증상이 만성화 경과를 밟습니다.

일반적으로 수면마비에 대해서 전문 치료가 크게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귀신 같은 물체를 보거나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을 느끼는 경우 놀란 기분이 오래 가는 경우도 있으나 대개 일시적이며 별다른 후유증 없이 지나갑니다. 수면마비로 인하여 공포스러운 경험을 한 경우에 꿈이 각성상태까지 잠시 연장되어 나타난 것이므로 의미 부여를 하지 말고 공포감에 젖을 필요는 없습니다. 세 가지 형태의 수면마비 모두 불규칙한 수면 습관, 수면부족, 잦은 음주, 시차여행과 같은 수면-각성 주기의 교란을 일으키는 상태에서 쉽게 유발되기 때문에 생활습관 교정과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만성화되는 경우와 가족형 및 기면병에서 나타나는 수면마비의 경우는 렘수면 단계에 작용하는 약물을 사용하여 치료를 하거나 심리적 문제를 다루는 정신치료가 필요합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건강칼럼-

소방 계급消防 階級

소방 계급消防 階級

소방 계급(消防 階級)

소방공무원은 총 11계급으로 ▷소방총감(消防總監) ▷소방정감(消防正監) ▷소방감(消防監) ▷소방준감(消防准監) ▷소방정(消防正) ▷소방령(消防領) ▷소방경(消防警) ▷소방위(消防尉) ▷소방장(消防長) ▷소방교(消防校) ▷소방사(消防士)가 있다.

○ 소방 계급의 상징

소방계급의 문양은 크게 육각수와 태극으로 구성돼 있다. 육각수와 태극 모양이 많으면 많을수록 계급이 높아진다. 중간관리자부터 계급에 태극 문양이 들어간다. 따라서 소방위~소방정이 중간관리자급에 해당되고, 소방준감~소방총감은 고위관리자급에 해당된돠. 한편, 문양의 육각수는 맑은 소방용수와 투명한 신념의 소방청을 의미한다.

사형제도

사형제도

사형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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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형자의 목숨을 끊는 형벌으로, 우리나라는 형법 41조에서 형벌의 종류에 법정 최고형으로 사형을 포함시키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1997년 12월 30일 23명에 대한 사형 집행 이후 사형을 집행하지 않아, 국제엠네스티는 우리나라를 실질적 사형폐지국가로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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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은 법정 최고형으로, 여러 방식으로 집행되는데 우리나라는 교수형으로 집행한다. 사형제를 성문화한 최초의 법은 기원전 18세기 바빌로니아의 함무라비 법전보다 300년 정도 앞선 수메르의 우르남부 법전으로, 살인죄와 절도죄를 저지른 경우 사형으로 처벌했다고 명시돼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조선 시대의 8조 법금에 살인한 자는 즉시 사형에 처한다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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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8세기 이후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탐구가 확산되면서 사형은 논란의 대상이 되었고 이에 일부 국가들에서 사형제도를 폐지하기에 이르렀다. 유럽의회의 경우 2003년 7월, 45개 회원국에서 전시 상황에서도 사형제를 전면 금지하는 의정서를 발효시켰다.

한편, 국제인권단체 앰네스티가 발간하는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으로 사형제 폐지국가는 142개국, 사형제도가 존재하면서 실제 집행하고 있는 나라는 59개국이다. 특히 사형제 폐지국 142개국에는 사형제도 자체는 존재하나 10년 이상 집행하지 않아 실질적 사형제 폐지국으로 분류된 32개국이 포함돼 있다.

○ 우리나라의 사형제도

우리나라는 형법 41조에서 형벌의 종류에 법정 최고형으로 사형을 포함시키고 있다. 법정형으로 사형을 규정한 범죄는 내란, 외환유치, 살인죄 등 16종이다. 그리고 특별형법인 국가보안법은 45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은 378개, 군형법은 70개 항목이 존재한다. (심신장애인과 임부의 경우 회복 또는 출산 후에 집행하고 18세 미만인 사람에겐 사형을 선고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1997년 12월 30일 23명에 대한 사형 집행 이후 현재까지도 사형을 집행하지 않고 있다. 국제엠네스티는 이러한 사실을 근거로 우리나라를 ‘실질적 사형폐지국가’(10년 이상 기결수 사형 집행이 이뤄지지 않은 국가)로 분류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완전한 사형폐지국가는 아니므로 사형선고를 받은 사형수는 언제라도 사형이 집행될 수 있다.

부캐

부캐

부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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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게임에서 사용되던 용어로, 온라인 게임에서 본래 사용하던 계정이나 캐릭터 외에 새롭게 만든 부캐릭터를 줄여서 부르는 말이다. 이후 일상생활로 사용이 확대되면서 평소의 나의 모습이 아닌 새로운 모습이나 캐릭터로 행동할 때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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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캐는 본래 게임에서 널리 사용되던 용어로, 부캐릭터의 준말이다. 이는 온라인 게임에서 본래 사용하던 계정이나 캐릭터, 즉 본캐릭터(본캐)가 아닌 새롭게 만든 캐릭터를 뜻한다. 예컨대 게임에서의 부캐는 경험치 획득이나 이벤트 참여 등 특정한 이유로 키우는 캐릭터를 말하는데, ▷본래 캐릭터를 다 키우게 돼 즐길 콘텐츠가 부족해지거나 ▷새로운 캐릭터를 키움으로써 본캐릭터로는 해보지 못한 컨텐츠를 즐기고 싶거나 ▷본캐릭터로 더 이상 게임을 할 수 없는 등의 상황에 대비해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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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해당 용어가 일상생활로 그 사용이 확대되면서 평소의 나의 모습이 아닌 새로운 모습이나 캐릭터로 행동할 때를 가리키는 말로 재정의돼 활용되고 있다. 즉, 개인이 상황에 맞게 다른 사람으로 변신하여 다양한 정체성을 표현한다는 의미로 부캐가 사용된다. 특히 미디어 콘텐츠 업계에서 부캐 활용이 활발한데, 2020년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등장한 유산슬(유재석의 부캐인 신인 트로트 가수)이 그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이후 김신영(둘째이모 김다비), 혼성댄스그룹 싹쓰리(SSAK3)의 이효리(린다G)와 비(비룡) 등이 부캐로 등장하면서 큰 화제를 일으켰다. 이러한 부캐는 연예인으로서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시청자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임으로써 신선한 재미를 제공할 수 있어 점차 그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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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캐는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2020년의 소비트렌드 10개 중 하나로 제시한 ‘멀티 페르소나’와 통하는 개념이기도 하다. 멀티 페르소나(Multi-persona)는 개인이 상황에 맞게 다른 사람으로 변신하여 다양한 정체성을 표출하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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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Kairos

카이로스Kairos

카이로스(Kairos)

기회 또는 특별한 시간을 의미하는 그리스어로,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기회의 신의 이름이기도 하다. 신으로서 카이로스의 모습은 앞쪽 머리카락은 길지만, 뒤쪽 머리카락은 없는 남성 신으로 묘사된다.

이는 재빨리 잡지 않으면 놓치고 마는 기회의 성격을 신화에 투영한 것이라고 해석된다. 또한 발에는 날개가 달려 있고, 왼손에는 저울을, 오른손에는 칼을 들고 있다. 고대 그리스의 비극 작가 이온은 카이로스를 제우스의 막내 동생이라고 기술한 바 있다.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

전 독일의 정치가이자 나치의 총통으로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인물이다. 독일 민족에 의한 유럽 제패를 실현한다는 명목으로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으나 결국 패전하였고, 1945년 4월 30일 베를린 함락 직전에 권총 자살하였다.

오스트리아의 독일 국경부근에 있는 브라우나우에서 출생했으며, 13세에 아버지를 잃고 화가가 되기로 결심하였다. 1905년 실업학교를 퇴학하고 미술대학에 진학하지만 재능을 인정받지 못했으며, 1907년 18세 때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게 된다. 이후 오스트리아 빈에서 물려받은 유산과 그림엽서 등을 팔면서 생활하였는데, 당시 오페라와 바그너에 심취하였고 매일 도서관을 다니며 독학으로 지식을 습득하였다. 히틀러는 독신자합숙소의 공영시설(公營施設)에서 생활하면서 젊은 시절이 가난하고 불우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며 자신의 일대기를 과장하기 위해 꾸민 것이다.

○ 반유대주의 형성과 정당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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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지내던 시기 인종이론이나 반유대주의를 익히게 되는데, 반유대주의는 히틀러가 자랐던 오스트리아의 기독교 문화에 깊이 뿌리박혀 있었다. 히틀러는 란츠 폰 리벤펠스의 정치 평론이나 정치가 카를 뤼거·게오르히 리터 폰 쇠너러 등의 영향을 받아, 이후 그의 정치관념의 바탕이 되는 아리아 인종 우월주의를 배웠다. 그리고 이는 추후 나치의 유대인 학살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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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민족지상주의자가 된 그는 1913년 오스트리아의 병역을 기피하여 독일 뮌헨으로 피신했으나 1914년 당국에 체포되었다. 그러나 신체검사에서 부적격으로 판정되어 병역이 면제된다. 이후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바이에른 16보병연대 입대를 자원했으며, 여기에서 무공을 세워 1급 철십자장(鐵十字章)을 받았다. 1919년 9월 독일노동자당이라는 반(反)유대주의적인 군소 정당에 가입하였는데 이는 나치스(국가사회주의독일노동자당)의 전신이다. 그는 탁월한 웅변능력을 통한 선전활동으로 당세를 확장해 나갔으며,1920년 4월 군대에서 제대하여 당의 선동가로서 정치활동에 전념하게 된다.

○ 독일노동당 당수가 되다

히틀러는 당명을 국가사회주의 독일노동당으로 변경하고, 1921년 7월 29일 마침내 당내(黨內)의 독재적 지위를 가진 당수 자리에 올랐다. 그는 군부와 보수파 등과 손을 잡고 ▷민족주의 강조 ▷베르사유 조약 타파 ▷민주정당 타도와 독재 강행 ▷유대인 배척 등을 강조하였으며 대중 집회를 통하여 민중의 지지를 획득하였다. 이후 파시스트당의 로마 진군에 자극받아 1923년 뮌헨에서 봉기하나 실패했으며, 이에 란츠베르크 육군형무소에 투옥되었다. 당시 옥중에서 출판한 자서전 <나의 투쟁(Mein Kampf)>에서 그는 동유럽을 정복, 게르만 민족의 생존권을 확장시킨다는 내용을 담았다. 출옥 후에는 와해된 당의 조직을 재편하고 합법적 방식의 민주공화제 전복을 도모한다.

○ 일당 독재체제의 확립

1929년 경제 대공황으로 기업들이 도산하면서 독일 경제는 실직자 수가 600만 명으로 늘어나는 등 큰 타격을 입게 된다. 그러나 민주 정당들은 이러한 타격 앞에서 속수무책이었고, 그 결과 1930년 9월 총선거에서 나치스는 18.3%의 득표율로 사회민주당에 이어 제2당에 등극하였다. 당시 히틀러는 연립내각에 입각하기를 거절하고 나치스의 독재지배를 요구하였는데, 1932년 4월 대통령선거에서 P. 힌덴부르크에게 패하였다. 그러나 7월 총선거에서는 37.3%를 득표하면서 압도적인 당세를 과시하였고, 이때도 연립내각에 참가할 것을 거부하였다. 이후 11월 총선거에서는 다소 지지율이 떨어졌으나, 자본가들을 비롯한 많은 지배세력들이 히틀러를 지지하게 되었다. 대통령이었던 힌덴부르크는 혼란을 수습하기 위하여 1933년 1월 30일 히틀러를 수상으로 임명하였고, 히틀러는 보수파와 군부의 협력을 얻어 반대파를 탄압하고 1933년 7월 일당 독재체제를 확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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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8월 대통령 힌덴부르크가 죽자 대통령의 지위를 겸하여, 그 지위를 총통 및 수상(Führer und Reichskanzle, 약칭 총통)이라 칭하였다. 이후 전권위임법에 의해 바이마르 공화국이 종말을 맞이하면서 제3제국이 시작되었고, 지방 의회가 해산되었으며 사민당은 불법화되었다. 또한 각종 단체와 조합들은 나치당의 하부조직으로 바뀌었다. 그는 민주공화제 시대에 비축된 국력을 이용, 확장하여 국가의 발전을 꾀하였다. 독일 국방군은 나치 당원에 융합되었고, 히틀러는 이러한 권력 인수와 더불어 각계 요인들의 협력 아래 외교상의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경제의 재건과 번영을 이루는 등 독일을 유럽 최강국으로 발돋움시키면서 국민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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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대전 패배와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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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는 세계를 정복하려는 야심에 가득 차 있었고 전 세계의 수도에 해당되는 게르마니아라는 도시를 계획하기도 했다. 그리고 독일 민족에 의한 유럽 제패를 실현한다는 명목으로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게 된다. 당시 나치군은 공습 및 기계화 부대의 신속한 기동력이 결합한 전격전이라는 새로운 전법으로 초기에는 대승을 여러 번 거두었으나, 스탈린그라드의 패전 전후부터 현실을 무시한 지령을 남발하여 패전을 거듭하였다. 그러다 1944년 7월 20일 과거에 그를 돕던 장군들과 보수제정파의 정치가들이 일으킨 반란을 제압하기도 했으나, 나치스의 퇴세는 이미 만회할 길이 없었다. 히틀러는 1945년 4월 29일 베를린의 지하호에서 에바 브라운과 결혼식을 올리고 다음 날 베를린 함락 직전에 권총 자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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