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3일 일요일

열을 다스리는 방법

열을 다스리는 방법

열을 다스리는 방법

열을 다스리는 것은 다른 가능한 합병증 예방에 필수적이다. 그러나 다스리기 힘들다면,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다른 건강 합병증을 피하기 위해서는 열을 다스리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열은 체온의 증가인데, 항상 평균적으로 37°C(98.6°F) 정도여야 한다. 낮 동안 1도 정도의 변화는 정상이며 이는 반드시 문제가 있음을 뜻하지는 않는다. 무엇보다도 식이요법, 운동, 날씨와 같은 요소들이 신체의 체온이 증가하는 원인이다. 그러나 체온이 37.5°C(99.5°F)를 넘으면 열이 있다고 정의한다.

○ 열의 의미

열은 신체가 가능한 질병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음을 나타낸다. 다만, 주의할 필요가 있다. 아기들, 특히 모유 수유 중인 경우, 37.8° (100°F)는 매우 높은 온도다. 그럴 때는 열을 다스려야 하며 아기는 입원이나 최소한 소아과 진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열은 거의 항상 다른 증상과 관련이 있다. • 두개골 전체를 감싸고 있는 지속적인 두통, 꽉 조이는 느낌, 오한과 땀 • 따끔따끔한 근육통, 탈수, 건성피부, 눈물 감소, 비뇨기 보유 • 식욕 감퇴, 일반적인 힘 빠짐

생후 6개월에서 만 5세 사이의 어린이들에게 열성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이런 경우 의사들은 환자를 눕히고, 스스로 다치지 않도록 보호하고, 조치를 취한 뒤 의사에게

연락하도록 권한다.

열은 신체 내 반응의 징후다. 시상하부가 체온을 조절한다.

○ 원인 : 체온 조절을 담당하는 신체 부위는 뇌 내부에 위치한 시상하부다. 온도 조절기처럼 작동한다. 그러나 다른 이유로 기준 한도를 늘릴 수 있다. 이 때 유지해온 열 증가가 이뤄진다.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와 같은 전염성 인자들이 열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종양 같은 염증성 질환이나 약의 부작용도 그러하다. 마찬가지로 모든 종류의 백신은 열을 일으킬 수 있다.

○ 열을 다스리는 방법

미열의 경우, 특히 추가적인 증상이 없을 경우, 의사는 특별히 치료법을 처방하지 않을 것이다. 사실 미열은 인체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와 싸우며 잘 반응하고 있다는 신호다. 온도가 올라가면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열이 추가적으로 불편함을 가져오거나 높을 경우 치료가 필요하다. 이 경우 의사는 이부프로펜이나 파라세타몰 등 처방전이 필요없는 약을 처방할 수 있다. 권장량만 복용해야 한다. 신장과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그것들을 과잉 또는 장기간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이러한 약들이 열을 내리지 못한다면, 편도선염이나 폐렴과 같은 세균 감염이 있을 경우에 대비하여 그 원인을 찾는 것이 항생제의 필요성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바이러스 감염이라면 항생제는 효과가 없을 것이다. 어린이의 경우 1회 투약 후에도 열이 지속되면 소아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아이들에게 아스피린을 주면 안 되는데, 드물기는 하지만 치명적일 수 있는 라이 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열을 다스리기 위한 다른 권장 사항

특히 생후 28일 미만인 아기라면 가장 좋은 선택은 입원이다. 신생아들은 정맥주사와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심각한 질병에 취약하다. 열이 추가적인 불편함을 동반하지 않는 한, 자가 치료로 열을 다스릴 수 있다. 탈수증의 경우 물을 마셔야 하고, 구강 수분 보충액을 섭취할 수 있으면 더 좋다. 후자는 수분 보충뿐만 아니라 적절한 신체 기능을 위해 필수적인 성분인 전해질을 함유하고 있다.

게다가, 휴식은 가벼운 의복 사용과 마찬가지로 회복에 도움이 되고, 실내 온도를 낮게 유지하고, 얇은 이불만으로 잠을 잔다. 또한 이마, 겨드랑이, 사타구니, 발바닥 등에 따뜻한 물을 적신 천을 갖다 대는 것이 좋다. 또한, 열을 낮추기 위해 전신 온수욕을 시도해 보고, 약간의 꿀로 곁들인 마늘, 바질, 루, 생강, 백리향, 카모마일 차도 유용하다. 하루에 두세 번 정도 마신다. 아이들에게 열이 있는 경우 굉장히 주의를 필요로 한다. 아이들은 체온 변화에 더욱 민감하다.

○ 염두에 두어야 할 부분

열이 아기의 경우 37.8°C(100°F), 성인의 경우 38.9°C(101°F)에 이를 때 의사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사실 열이 두통, 구토, 자극, 복통, 피부 발진 등을 동반하거나 상승된 체온이 지속될 경우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 당신은 침착하게 하지만 부지런히 열을 다스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발작과 의식 상실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환자의 상태를 악화시키고 심지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열이 심한 경우 진찰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이유다

-‘건강정보 이야기‘ 중-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손 떨림... ‘위험신호’ 일수도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손 떨림... ‘위험신호’ 일수도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손 떨림... ‘위험신호’ 일수도

신체 일부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규칙적으로 흔들리는 떨림은 우리 몸의 가장 흔한 이상운동 증상으로 주로 손에 많이 나타납니다. 손이 떨리는 모든 증상을 의미하는 수전증(手顫症)이 떨림 중에도 유독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은 이로 인해 손으로 할 수 있는 방대한 기능에 제한을 받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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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증은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하는 흔한 증세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형태와 양상은 모두 제 각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손을 들거나 물건을 잡으려 움직일 때 나타나는 운동 시 떨림, 가만히 손을 내려놓고 쉬고 있을 때 떨리는 안정 시 떨림, 물체를 잡기 직전에 손이 크게 떨리는 말단성 떨림 등으로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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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시 손이 떨리는 대부분은 ‘본태성 떨림’ 일 경우가 많습니다. 본태성 떨림은 주로 컵을 들거나, 글씨를 쓰거나, 젓가락질을 하는 등 손을 움직이거나 자세를 취할 때 생기는 떨림으로, 본태성 떨림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바 없으나 약 50%의 환자가 가족력을 나타냄에 따라 유전적 영향이 높은 것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그 증상이 경미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치료가 필요치 않은 양성 질환이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 떨림의 정도를 줄이는 대증적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주로 약물치료가 진행되는데 교감신경에 대한 베타차단제가 주로 사용되며 항경련제, 향정신성 약물 등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약물요법을 최대한 적용했음에도 심한 떨림이 조절 되지 않을 경우에는 뇌의 시상핵 또는 담창구를 자극하는 뇌심부자극수술을 시행하기도 하는데요, 이는 신경외과학적으로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지만 전신마취가 필요한 개두술(開頭術)인 만큼 그 필요성과 위험성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약물 부작용이나 갑상선항진증, 저혈당증과 같은 내과적 질환에서도 손떨림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괜찮다가 심한 피로 및 정신적 스트레스, 추운 날씨 또는 커피나 홍차를 많이 마신 후에 경험하는 ‘운동 시 떨림’ 은 전문용어로 ‘과장성 생리적 떨림'이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해당 유발요인들만 피하면 증상을 상당히 경감시킬 수 있으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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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손을 편안히 무릎에 올려놓거나 손을 쓰지 않고 걷고 있는 중에도 나타나는 ‘안정 시 떨림’은 신경계 퇴행성 질환인 파킨슨씨병(Parkinsons disease)이 강하게 의심되는 상황이므로 즉시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합니다. 또한 손떨림과 함께 어지러움, 발음장애, 보행이상 등의 다른 증상이 동반되었다면 소뇌 등의 뇌병변에 의한 증상일 수 있으니 이 역시 전문의의 정확한 진찰을 받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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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과 김진희 교수는 “수전증은 죽음에 이르는 심각한 병은 아니지만, 환자의 생활을 곤혹스럽게 만들어 우울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은 만큼 가볍게 여기거나 방치해서는 안 된다”라고 밝히며, “수전증은 뇌병변, 내과적 질환 및 약물 부작용 등 그 원인이 매우 다양하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며, 합당한 치료를 받을 경우 수전증의 불편에서 상당 부분 벗어날 수 있으므로 지나치게 걱정하지 말고 신경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해 보는 것을 권한다.” 라고 조언합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건강칼럼-

남편또는 부인이 의처증또는 의부증이 심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남편또는 부인이 의처증또는 의부증이 심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남편(또는 부인)이 의처증(또는 의부증)이 심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일반적으로 의처증이라고 할 때 그 정도가 매우 다양합니다. 부인의 일반적인 행동이나 생각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일 수도 있고 정조를 의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의심의 정도가 이유가 있는 정당한 것에서 심각하게 현실감각이 손상된 경우까지 광범위하게 포함되기 때문에 의처증 자체는 정신과적인 병명으로 보기에는 너무 포괄적입니다. 정당한 이유 없이 배우자를 의심하는 행동이 계속된다면 당하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괴로웠을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으나, 현재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까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좀 더 구체적인 정황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남편 혼자의 문제가 아니라 부부관계의 전반적인 의사소통의 문제가 이런 식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가족 내에서 제일 약한 구성원이 의처증이나 의부증으로 내몰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의처증이 의심될 때 고려해 볼 수 있는 정신과 질환은 아래와 같습니다.

남편이 부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동기를 악의가 있다고 해석하고 타인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믿지 못하고 의심을 하는 성격이 있다면 인격장애의 범주에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신과의사와의 상담 후 필요시 전문적인 정신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남편이 부인을 의심하는 정도가 심하고 그러한 잘못된 믿음이 아무리 설득을 해도 고쳐지지 않는 정도의 망상이 있다면 망상장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정신과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입원치료 나 외래 통원치료 등 향후 치료계획을 상의하셔야 합니다.

부인을 의심하는 증상 이외에 환청이 있다거나 사고 내용이 괴이하고 다른 사회적인 대인관계나 직업기능 등에서도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문제들이 있다면 정신분열증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남편과 부인 모두가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으나 부인의 입장에서 남편을 병원으로 데려오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 부인 혼자라도 정신과로 오셔서 상담을 하시고 남편을 병원으로 데려올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하십시오. 또한 이런 경우 시댁 식구들의 동의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는 시댁식구와 상의를 해보시는 것이 좋으며 도움을 구하도록 하십시오. 남편이 증상이 심하여 폭력을 휘두른다거나 자해, 타해의 위험성이 높다면 물리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강제 입원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 경우에 정신과 의사의 소견이 필수적이므로 이전에 정신과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칼럼-

단식을 하게 되면 장청소를 해준다는 것이 사실일까?

단식을 하게 되면 장청소를 해준다는 것이 사실일까?

단식을 하게 되면 장청소를 해준다는 것이 사실일까?

<기적의 단식>의 폴 브래그와 허버트 셀턴은 “건강한 사람은 며칠, 몇 주, 그리고 두세 달 동안 음식 없이 살 수 있도록 비축물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를 했다. <두세 달> 동안 견딜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무책임한 발언이다! 건강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삼 개월 동안 음식을 먹지 않고는 견디지 못한다.

굶는 사람이 천천히 죽어가는 장면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면 왜 무분별한 단식이 치료에도 도움이 안되며 오히려 치명적인 위험을 주는지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보도록 하겠다.

언젠가 <기적의 단식>이 폴 브래그와 허버트 셀턴에 의해서 커다란 영향력을 가진 적이 있었다. 셀턴은 “건강한 사람은 며칠, 몇 주, 그리고 두세 달 동안 음식 없이 살 수 있도록 비축물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를 했다. <두세 달> 동안 견딜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사실 무책임한 발언이다! 건강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삼 개월 동안 음식을 먹지 않고는 견디지 못한다. 여기에 대해서는 요즘도 계속해서 여러 가지 이유로 단식을 하는 정치인들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브레그의 아이디어와 그 추종자들은 <장청소의 과학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발표하면서 단식은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되어서 많은 병들을 고칠 수 있고, 젊어질 수 있으며 수명을 확실하게 늘려준다고 이야기한다.

-닥터 사이언스-

최고의 천연 항생제 5가지 및 사용법

최고의 천연 항생제 5가지 및 사용법

최고의 천연 항생제 5가지 및 사용법

항생제는 의료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이다. 1928년에 발견된 페니실린의 빠른 항균 작용을 본 많은 의사와 의료계 종사자는 페니실린이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로 인한 모든 질병과 감염증을 멈추는 해결책이라고 생각하게 했다.

항생제는 의료계의 필수 지원군이 됐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과도한 화학 항생제 처방은 천연 항생제 같지 않게 건강에 위협하며 사람들, 특히 어린이와 아기들에게 다양한 박테리아에 대한 내성이 생기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잦은 항생제 사용은 아동과 성인 장기능 이상 질환을 유행하게 하며 장내 세균총 불균형으로 인한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항생제의 과도한 사용은 권장하지 않으며, 전문가들은 약물만큼 강력하지는 않지만 효과가 좋고 심각한 부작용이 없는 천연 항생제를 처방한다.

○ 천연 항생제: 오레가노 오일

야생 오레가노 오일(Origanum vulgare)에는 다양한 미생물을 막는 강력한 항생 효과가 있다. 붉거나 어두운 노란색을 띠며 강한 향이 난다.

* 손발톱의 곰팡이(무좀) : 오레가노 오일 한두 티스푼과 뜨거운 물을 욕조에 넣고 10분간 발을 담근다. 또 다른 방법은 올리브 오일 1티스푼에 오레가노 오일을 한 방울을 넣어 섞은 다음 발가락과 손발톱에 직접 바르는 것이다. * 기생충과 감염 : 올리브 오일 1티스푼에 오레가노 오일을 한 방울을 섞고 혓바닥 아래쪽에 넣는다. 1분간 물고 있다가 씻어낸다. 이를 하루에 네 번 반복한다. * 축농증: 끓는 물에 오레가노 오일 한두방울을 넣고 수증기를 들이마신다.

○ 케이언 페퍼

매운 향이 나는 향신료로 강력한 치료 및 항생 효과로 고대부터 사용돼 왔다. 현재 과학계에서도 케이언 페퍼를 천연 항생제로 인정하고 있다.

* 케이언 페퍼는 여성에게 흔한 감염증인 외음부 질염 치료제로도 사용된다. 이 향신료가 질염 치료제로 상당한 항진균, 항생 효과가 있다고 많은 연구에서 밝혀졌다. 올리브 오일과 같은 농축 오일에 희석해서 사용하는데 매운 성분이 있어서 처음 피부에 닿으면 쓰라릴 수도 있다.

○ 마늘

의심할 여지 없이 마늘은 최고의 천연 항생제 중 하나이다. 이 천연 재료는 이로운 장내 세균총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병원균과 박테리아 및 곰팡이와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다.

* 마늘의 식물성 화학물질 및 황 성분이 활성산소를 없앤다. * 마늘에는 항박테리아, 항진균 및 항바이러스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 마늘은 강력한 항산화제이며 DNA 손상을 방지한다. * 마늘은 장내 회충과 기생충을 퇴치한다. * 상처와 손발톱의 곰팡이(무좀)을 치료하는데 아주 좋다. * 장내 감염을 예방한다.

○ 강황

강황은 소염, 소독, 항생, 진통 성분으로 인해 전통적인 약제로 종종 사용됐다.

* 강황은 천연 항생제로 위궤양과 다른 감염증에서 흔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예방하고 없애는 데 사용된다.

○ 천연 꿀

꿀벌이 만든 천연 꿀은 우리가 찾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천연 항생제다. 과학적 증거들에 따르면 꿀이 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감염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 이 천연 항생제는 피부 감염 치료나 예방을 위해서도 종종 사용된다. * 치석과 충치를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없애는 꿀의 효과는 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 수유와 관련한 염증을 치료에도 좋다. * 꿀은 메티실린 메티실린저항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메티실린 감수성 황색포도상구균(MSSA), 반코마이신내성장알균(VRE),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위궤양 유발)를 포함한 250가지 이상의 박테리아를 없앨 수 있다.

-‘건강한 아침’ 중-

뇌막염, 쉽게 생각하면 절대 안돼!

뇌막염, 쉽게 생각하면 절대 안돼!

뇌막염, 쉽게 생각하면 절대 안돼!

뇌막염은 특별한 치료 없이 스스로 회복될 수 있다고 생각해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질환이다. 하지만 뇌막은 뇌와 척수에 매우 가까이 있으며 경우에 따라 심각한 신경학적 손상을 초래할 수 있고, 특히나 정도에 따라 장애를 남기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뇌막염이란 뇌를 감싸고 있는 뇌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주로 어린 아이들에게서 나타나는 뇌막염은 원인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결핵, 진균에 의한 감염이나 자가면역, 부종양 등의 비감염성 원인이 있을 수 있다.

대부분의 뇌막염은 바이러스나 세균과 같은 미생물이 혈액 속에 들어가 뇌척수액에 침입해 발병한다.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은 대부분 스스로 치유되거나 두통과 발열에 대한 보조적 치료로 충분히 나을 수 있지만 폐렴사슬알균,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균, 수막 구균 등 세균에 의한 세균성 뇌막염은 즉시 항균제 투여가 필요하다. 비록 수시간일지라도, 지연되면 뇌세포의 염증인 뇌염으로 진행되어 불량한 예후를 보이거나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때문에 뇌막염 환자의 경우 증상이 심하고 뇌척수액 검사만으로 세균성인지 무균성인지 구별이 안 될 경우에는 배양결과가 나올 때까지 경험적인 항생제를 치료해야 한다.

그래서 뇌막염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 뇌막염에 대한 전문의의 정확한 진찰과 치료가 필수다. 뇌막염을 의심할 수 있는 대표 증상에는 세 가지가 있다. 머리를 숙여 턱을 가슴 안쪽으로 붙이지 못하는 경부 경직, 발열, 두통이 그것이다. 이 중 경부 경직과 두통은 뇌압 상승에 의한 증상으로서 대부분의 뇌막염 환자에게서 나타나는데 대천문이 열려 있는 영아의 경우 대천문이 팽창하기도 한다. 이 밖에도 오심과 구토가 동반될 수 있다.

소아에게 뇌막염이 생기면 신경계 손상으로 인한 여러 잠재적 장애가 생길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난청, 의식저하, 경련, 뇌성 마비 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신생아기에 뇌막염이 발병했을 경우 신경계 뿐 아니라 청각과 지능에 장애가 생길 수 있어 보호자의 주의와 관찰이 필수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하재욱 교수는 “뇌막염 중 세균성 뇌막염 경우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물게 발병이 될 수 있다”며 “소아에게 세균성 뇌막염이 발병할 경우 예후가 좋지 않아 응급 질환에 준하는 치료가 필수적이다. 보호자가 평소에 아이를 잘 관찰하고 뇌막염이 의심되는 경우 빠르게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건강칼럼-

스트레스는 나쁜 것이 아닙니까?

스트레스는 나쁜 것이 아닙니까?

스트레스는 나쁜 것이 아닙니까?

스트레스가 항상 모든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은 아닙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적당한 긴장을 하게 되어 오히려 활력을 얻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적절히 이용할 수 있는 상태(좋은 스트레스, 최적의 스트레스)에 이르면, 스트레스가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고, 계획을 성취하도록 힘을 주며, 동기를 유발시키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도 합니다.

때로 집중력, 능력, 창의성, 생산성을 향상시켜주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는 기본적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우리를 구해주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아드레날린이 증가하고 감소하여 생기는 ‘밀물~썰물’효과는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칼럼-

스트레스는 불필요한 것인가?

스트레스는 불필요한 것인가?

스트레스는 불필요한 것인가?

감정은 만족 센터와 불만족 센터에서 온다. 하지만 실제로는 거의 모든 신경계가 작동을 한다. 스트레스는 인간만이 가질 수 있으며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모든 시스템을 훈련시킨다. 특히 방어 시스템이 항상 싸울 준비를 할 수 있게 한다. 스트레스는 새로운 것이 아니며 우리는 조상들로부터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전수 받았다.

학자들은 다음과 같은 실험을 했다. 20명의 건강한 남성에게 코미디와 중압감이 있는 두 편의 영화를 보여주었다. 실험 결과 코미디를 보면서 웃는 피실험자의 혈액순환 속도가 22% 더 빨라 졌으며 중압감이 있는 영화를 볼 때에는 35% 속도가 느려졌다. 의사들은 특히 환자에게 긍정적인 감정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에는 웃음을 주는 광대 한 명이 수십 가지의 약을 대신할 수 있다.

스트레스는 약일까 독일까?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다. 스트레스는 신경계와 호르몬계를 훈련시킨다. 하지만 정기적으로 강하게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고혈압 등의 위험한 병을 유발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가능하면 받지 않도록 해야 하고 받더라도 강도를 약하게 만들어야 한다. 무엇 때문인지 사람들은 스트레스와 흥분 그리고 고통을 참는 것 등이 우리에게 해롭기만 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나와는 상관 없어>라고 생각하면서 살려고 한다. 하지만 단 일 분 동안 만이라도 완전하게 스트레스가 없는 순간을 한번 생각해보라. 온실 속의 화초처럼 아무런 걱정이 없다면 정말 인생이라는 것이 지루하지 않을까? 징역형 중에서 독방에 갇히는 것이 중형인 이유가 다 있는 것이다.

현대인에게 이러한 능력은 아직 발현되지 않은 상태로 있다. 다만 아주 드물게 상대편이 가지고 있는 <먹을 것>을 힘으로 빼앗아 오거나 상대편을 한 대 때리거나 한다(이러한 예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것이 운동 경기에서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냥 없어진다. 아드레날린이 나올 필요가 전혀 없었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노이로제, 심장병, 혈관병이 생기는 것이다.

-닥터 사이언스-

다리 혈액순환 개선방법 7가지

다리 혈액순환 개선방법 7가지

다리 혈액순환 개선방법 7가지

1. 앉았다 일어나기

책상에 오래앉아서 일을하는 사람이라면 가장 쉬운 ‘앉았다 일어나기’로 자주 휴식을 취해야 한다. 습관을 들이기 어렵다면 핸드폰이나 컴퓨터에 알람을 맞춰놓고 일어나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앉아있는 동안에는 다리를 앞으로 쭉 뻗거나, 자전거를 타듯이 움직여도 도움이 된다.

2. 따뜻한 물로 샤워하기

따뜻한 물은 혈관을 팽창시켜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김이 자욱한 환경에서 샤워하는 것도 근육을 풀어주는 데 매우 좋다. 혈액이 잘 공급되도록 도와주는 것은 물론 피로회복에도 좋기 때문이다.

3. 매운 음식 먹기

매운 음식은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부비강을 깨끗이 하는데 매우 좋다. 혈관 건강에 좋은 몇 가지 향신료를 소개하자면, 강황은 구르구민이라는 동맥으로 부터 혈전이나 치매를 예방하는 화합물을 가지고 있다. 또 붉은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은 특히 장기들의 혈액흐름을 증진시킨다. 마늘과 양파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혈액을 맑게하고 혈전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4. 압박 양말신기

압박 양말과 스타킹은 부운 정맥을 안정시키는데 효과적이다. 하루종일 서서 근무를 하는 사람이라면 이를 활용해 보는 것이 좋겠다.

5. 녹차 마시기

녹차 안의 노화방지 성분은 동맥을 쉬게하고 팽창시킬 뿐만 아니라 혈액공급을 증진시켜준다. 카페인이 커피처럼 심하지는 않지만 기운을 나게하고, 몸도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6. 초콜렛 먹기

미국심장협회의 연구에 따르면 초콜렛은 다리에 혈액을 공급하는 데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가지 팁을 주자면, 밀크 초콜렛은 해당되지 않는다. 70% 이상의 코코아를 함유한 다크 초콜렛만이 효과적아더. 혈액순환을 개선하기 위한다면 날마다 초콜렛을 조금씩 먹어보자.

7. 마사지 하기

긴 하루 끝 마사지만한 것이 없다. 올리브나 코코넛 오일을 이용해 단단하게 뭉치 다리와 발목의 피로를 풀어보자. 이때 심장 방향으로 마사지 해주는 것이 좋다. 이는 근육을 편안히 해줄 뿐만 아니라 혈관을 팽창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림프를 통해 노폐물을 배출해 붓기를 가라앉히는 데 좋다.

-‘건강해야 행복하다‘ 중-

심장질환의 종착역 ‘심부전’

심장질환의 종착역 ‘심부전’

심장질환의 종착역 ‘심부전’

심장은 혈액을 끊임없이 순환시켜 우리 몸 구석구석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핵심 신체기관이다. 이런 심장의 기능 이상으로 우리 몸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해 생기는 질환군을 심부전(heart failure)이라 정의한다.

심부전은 급성기와 만성기를 반복하며 점차 나빠지는데 환자나 그 가족의 고통, 삶의 질 저하가 심하고 발병 후 5년 이내 사망률이 10명 중 6~7명 수준으로 대다수 암보다도 높습니다.

심부전은 다양한 질환에 의한 일종의 합병증으로 그 원인이 매우 다양합니다. 관상동맥 질환(심근경색 등)에 의한 요인이 거의 절반을 차지하며, 고혈압, 심근 및 판막질환, 심방세동 등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게 연령이 높을수록 고위험군에 속하며 유병율도 증가합니다.

심부전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호흡곤란과 부종입니다. 건강한 사람과 함께 걸으면 숨이 차 따라가기 어렵거나, 일상에서 조금만 심하게 움직여도 마치 물에 빠진 것과 같은 곤란을 겪는다면 심부전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또한, 심장이 혈액을 원활히 수용하고 짜내지 못함에 따라 부종, 운동기능 저하, 복수,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심부전은 원인과 증상이 매우 다양한 질환이므로 진단을 위해서는 문진과 진찰, 검사결과를 종합한 전문의의 판단이 필수적입니다. 1차 스크리닝을 위해 심전도와 엑스레이 검사가 진행되며, 가장 확실한 진단을 위해서 심장의 구조와, 기능 크기를 살피는 심장초음파검사가 활용됩니다.

심부전은 급성기 증상을 치료하는 것과 치료 후 장기적으로 기존 원인질환에 대한 중재를 병행해야 합니다. 급성기 쇼크 상태나 심한 호흡 부전 상태라면 바로 약물, 산소치료 및 기계적 순환보조나 호흡보조를 행한다. 만성기에는 생존율을 높이고 증상 조절을 위한 약물을 쓴다.

심부전은 진행성 질환으로 완치라는 개념을 적용하기 어렵다. 심근경색 등으로 시술을 경험한 경우 심장근육의 손상을 입어 위험도가 증가하며, 노화에 따라 심장기능도 계속 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최적의 치료법과 증상완화법을 적용해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방향으로 노력하는 것이 최선이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나진오 교수는 “숨 가쁨, 부종 및 피로 등 심부전 의심 증상이 나타날 때 상당수 환자들이 노화나 컨디션 저하로 치부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노령층의 경우는 꼭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아야 한다” 라고 조언하며, “심부전은 여러 합병증을 동반하는 진행성 질환이지만 초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짠 음식 피하기, 수분 섭취 조절, 적당한 운동)을 통해 관리하면 별 지장 없이 즐거운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건강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