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6일 수요일

생활지원사生活支援士

생활지원사生活支援士

생활지원사(生活支援士)

정부에서 실시하는 노인돌봄사업의 수행 인력으로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과 기초적인 생활을 돌봐주는 일을 담당한다. 예컨대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의 직접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에서 2020년 1월부터 실시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노인돌봄서비스)의 수행 인력으로서, 노인 돌봄 관련 직무 교육을 이수한 뒤에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의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한다.

한편, 기존의 노인돌봄사업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개편되면서, 6개 노인돌봄사업(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지역사회 자원연계, 단기가사서비스, 독거노인 사회관계활성화, 초기독거노인 자립지원)이 1개 사업으로 통합되고 바우처가 폐지됐다. 이에 따라 기존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또는 생활관리사)’, 노인돌봄종합서비스의 ‘노인돌보미’와 같은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행 인력은 ‘생활지원사’로 명칭이 통일되었다.

○ 생활지원사 자격 조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보건복지부가 사업을 총괄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 내 노인인구와 접근성 등을 고려, 권역을 설정하여 직영 또는 수행기관을 선정·위탁한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와 같은 수행 인력을 채용하여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생활지원사는 수행기관의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되며, 근로계약 기간 1년 단위의 기간제 근로자로 근로계약 기간이 만료되면 자동 종료된다. 자격 조건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을 위한 역량과 의지를 갖춘 자로서, 사회복지사 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기타 자격에 관한 별도 부가기준은 지역별 여건을 고려하여 시·구 및 사업수행기관에서 조정 가능하다. 단, 생활지원사는 장기요양 방문요양서비스 제공자와 겸직을 지양한다.

○ 생활지원사의 주요 업무

● 서비스 제공계획에 따른 서비스 제공 및 실적 상시 입력·관리 ●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신규장비 설치 가구 대상에 대한 안전·안부확인 및 응급상황 대응 ● 집단프로그램 운영지원 ● 서비스 제공 시 이용자의 상태변화에 대한 모니터링 ● 사망·사고 등 이용자 특이사항 발생 시 전담사회복지사에게 즉시 보고 ● 서비스 종결자 등에 대한 사후관리(안부확인, 자원연계 등) ● 직무상 노인학대를 알게 된 때에는 즉시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수사기관에 신고(근거 법령 노인복지법 제39조의 6)

생활지원사 1명당 14명~18명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담당한다. 주 5일, 일 5시간 동안 수행기관 및 대상자 가정에서 근무하게 되는데, 근무시간대는 사업수행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협의하에 조정하여 운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생활지원사 1명당 일반돌봄군(80%), 중점돌봄군(20%)이 배정되나 생활지원사의 이동거리, 지역의 특성, 수행기관의 여건 등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여기서 일반돌봄군은 사회적인 관계 단절 및 일상생활의 어려움으로 돌봄 필요가 있는 노인으로, 이들에게는 월 16시간 미만의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나, 주기적인 가사지원 서비스 제공은 불가하다. 단, 수술·골절과 같은 특수한 상황이 있는 경우에 한하여 가사지원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중점돌봄군은 신체적인 기능 제한으로 일상생활지원 필요가 큰 노인으로서, 이들에게는 월 16시간 이상 40시간 미만의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기적인 가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생활지원사 중 3년 이상 경력자를 선임생활지원사로 지정하는 것이 가능하다(생활지원사 9인당 1인). 선임생활지원사는 팀 내 상황관리 책임, 대상자 선정조사 및 서비스 상담 업무 등을 추가로 수행하고 별도의 수당을 받는다.

워라밸Work-life balance

워라밸Work-life balance

워라밸(Work-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이라는 표현은 1970년대 후반 영국에서 개인의 업무와 사생활 간의 균형을 묘사하는 단어로 처음 등장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각 단어의 앞 글자를 딴 ‘워라밸’이 주로 사용된다.

워라밸은 연봉에 상관없이 높은 업무 강도에 시달리거나, 퇴근 후 SNS로 하는 업무 지시, 잦은 야근 등으로 개인적인 삶이 없어진 현대사회에서 직장이나 직업을 선택할 때 고려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고용노동부에서는 2017년 7월 워라밸의 제고를 위해 ‘일·가정 양립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근무혁신 10대 제안’을 발간했다. 책자에는 ▷정시 퇴근 ▷퇴근 후 업무연락 자제 ▷업무집중도 향상 ▷생산성 위주의 회의 ▷명확한 업무지시 ▷유연한 근무 ▷효율적 보고 ▷건전한 회식문화 ▷연가사용 활성화 ▷관리자부터 실천 등 10가지 개선 방침이 수록됐으며 잡플래닛과 공동으로 워라밸 점수가 높은 중소기업을 평가해 ‘2017 워라밸 실천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시가총액aggregate value of listed stock

시가총액aggregate value of listed stock

시가총액(aggregate value of listed stock)

시가총액은 전 상장주식을 시가로 평가한 것으로 여기에는 ▲개별종목의 시가총액을 말하는 경우와 ▲주식시장 전체의 시가총액을 말하는 경우가 있다.

○ 개별종목의 시가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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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종목의 시가총액은 그 종목의 발행주식수 × 주가로, 그 회사의 규모를 평가할 때 사용된다. 예를 들어 시가가 1만 원이고 발행주식수가 1천만 주인 종목의 시가총액은 1000억 원이다. 즉, 1000억 원의 자금이 있다면 그 회사를 매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지만 실제적으로 매수하려고 할 경우 대주주들의 움직임이 있고, 매수를 실행하게 되면 주가가 상승하여 변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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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시가총액은 주가 변동과 함께 시시각각 변하는데, 보통 해당일의 종가에 상장주식수를 곱해 산출한다. 이 개별 기업의 시가총액은 그 기업의 실질적인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이다.

○ 주식시장 전체의 시가총액

주식시장 전체의 시가총액은 증시에 상장돼 있는 모든 종목의 총주식을 시가로 평가한 금액으로, 전 상장종목별로 그날 종가에 상장주식수를 곱한 후 합계해 산출한다. 이는 일정 시점에서 주식시장이 어느 정도 규모인지를 나타내 주기 때문에 주식시장 규모의 국제비교에도 잘 이용된다.

아울러 시가총액은 우리나라의 경제지표로 사용되는 중요 지표 중 하나이다. 예를 들면 개인의 금융자산과 은행예금총액, 보험의 계약고 등과 비교해 시가총액의 신장률이 크다는 것은 주식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그만큼 활발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채권추심債權推尋

채권추심債權推尋

채권추심(債權推尋)

채권추심이라는 것은 금융거래나 상거래과정에서 발생한 금전채권에 대하여 정당한 사유없이 채무내용대로 돈을 지불하지 않는 경우 이를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외환위기를 맞은 이후 부실채권이 증가하자 채권추심을 전문적으로 대행해주는 업체가 많이 생겼다. 채권추심업무는 신용정보법 제6조3항의 규정에 의해 허가를 받은 추심전담기관이 추심의뢰인으로부터 위임을 받아 채무자에 대한 재산조사, 채권에 대한 변제촉구, 채무자로부터 변제금 수령대행, 채무자 소재파악등을 통해 추심업무를 대행하는 것이다.

채권추심업무를 하기위해서는 금융감독위원회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사채시장에서 문제시 되는 불법 채권추심은 돈을 빌려간 사람이 돈을 갚지 못하게 될때 고리대금업자가 폭력배를 동원해 폭력과 협박 등으로 생명을 위협하고 고금리와 원금을 강제로 회수해 가는 것으로 심각한 경우는 돈을 빌려주면서 신체포기각서를 쓰게 하여, 여성들을 윤락가에 팔아넘기거나 장기를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마법 주문

마법 주문

마법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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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魔法)은 마력(魔力)으로 불가사의한 일을 행하는 술법이라고 정의된다. 판타지 소설이나 동화를 보면 마법사들이 등장해 갖가지 주문을 외우곤 하는데, 여기서 주문은 어떠한 의도를 담아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내뱉는 말을 가리킨다. 수리수리마하수리, 아브라카다브라, 하쿠나마타타 등이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주문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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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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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유대인들이 사용하던 히브리어로, 말한대로 이루어지리라라는 뜻의 주문이다. 중세까지는 열병을 다스리기 위한 주문으로도 사용됐다고 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동명의 가요 제목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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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트로폴로스(CastorPollux)

‘항상 행복하라’는 뜻으로, 행복을 비는 주문이다. 그리스·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제우스의 이복형제이자 영웅 카스토르(Castor)와 폴로스(Pollux)를 합친 말이다.

○ 아이스쿨라피우스(Aesculap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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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잊게 해주다라는 뜻의 주문으로,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Asclepius)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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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블리비아테(Obliviate)

기억을 지우는 주문으로, ‘나쁜 기억을 모두 지우고 좋은 기억으로 바꾸어주겠다’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다.

○ 마하켄다프펠도문(Mahoken da pepeldo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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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어로 슬픔과 고통을 잊게 해주는 주문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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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버스레폴링레이디마트(Loversleporineladymart)

사랑을 이루게 해주는 힘의 주문이다.

○ 마크툽(Maktoob)

‘신의 뜻대로, 신의 생각대로 되게 해 달라’는 주문이다. 아랍어로 Maktoob은 ‘편지’, ‘쓰다’, ‘운명’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고 한다.

○ 하쿠나마타타(Hakunamat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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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 다 잘될꺼야.라는 위로의 주문이다.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에서 사용하는 언어인 스와힐리어로, ‘걱정거리나 문제가 없다.’는 뜻이다. 특히 디즈니의 명작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에 사용되면서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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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비디 바비디 부(Bibbidi Bobbidi Boo)

희망을 상징하는 주문으로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신데렐라>에서 요정 할머니가 신데렐라를 무도회에 보내기 위해 외치던 주문으로, 원래는 ‘살라카둘라 메치카불라 비비디 바비디 부’이다.

○ 디에세오스타(Deaeseohsta)

자신을 사랑하도록 하는 주문이다.

○ 메로제에리제(Merojaerijae)

상대방과 오랜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하는 주문이다.

○ 안단테에스프레시보(Andantaespraesebo)

프랑스어로 ‘감정을 갖고 천천히’라는 뜻으로, 짝사랑이 이뤄지는 주문이다. 음악 용어로도 쓰인다.

○ 루프리텔캄(Roopretelcham)

모든 것이 다 이뤄지도록 하는 주문이다.

○ 히투마드리수투만(Hitumadrkistuman)

미얀마의 고대 주문으로, 생명의 어머니의 힘으로 생명을 보호해주는 주문이다.

○ 수리수리마하수리

불교 경전인 <천수경>의 첫 구절로,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를 줄인 말이다. 세속에 찌들어 더러워진 심신(心身), 구체적으로 입을 씻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세 번 외우면 입으로 지은 모든 업을 깨끗하게 씻어 낼 수 있다고 한다.

○ 옴마니반메홈

불교의 주문으로, 지옥·아귀·축생·인간·아수라·천상의 육도를 벗어나게 하는 힘이 있는 주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것을 암송하면 깊은 공덕과 해탈을 얻게 된다고 한다.

모빌리티Mobility

모빌리티Mobility

모빌리티(Mobility)

모빌리티는 사전적으로는 ‘(사회적) 유동성 또는 이동성·기동성’을 뜻하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의 이동을 편리하게 하는 데 기여하는 각종 서비스나 이동수단을 폭넓게 일컫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이는 결국 ‘목적지까지 빠르고 편리하며 안전하게 이동함’을 핵심으로 한다. 예컨대 자율주행차, 드론, 마이크로 모빌리티, 전기차 등 각종 이동수단은 물론 차량호출, 카셰어링, 승차공유, 스마트 물류, 협력 지능형 교통체계(C-ITS) 등 다양한 서비스 등이 모빌리티에 포함된다.

○ 자율주행차(Self-driving car)

운전자가 차량을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주행하는 자동차로, 스마트카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이다. 자율주행차를 위해서는 고속도로 주행 지원 시스템(HDA)을 비롯해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AEB),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S) 등이 구현되어야 한다. (자세히 보기)

○ 드론(Drone)

무인(無人) 비행기로, 기체에 사람이 타지 않고 지상에서 원격조종한다는 점에서 무인항공기(UAV)라는 표현도 쓰인다. 드론은 2010년대를 전후하여 군사적 용도 외에도 다양한 민간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화산 분화구 촬영처럼 사람이 직접 가서 촬영하기 어려운 장소를 촬영하거나, 인터넷 쇼핑몰의 무인(無人)택배 서비스이다. (자세히 보기)

○ 마이크로 모빌리티(Micro Mobility)

전기 등의 친환경 동력을 활용해 근거리·중거리 주행이 가능한 소형 이동수단을 일컫는 말로 전기스쿠터, 초소형전기차, 전동식 킥보드, 호버보드, 전동휠 등이 이에 포함된다. 마이크로 모빌리티는 대도시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미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세히 보기)

○ 카셰어링(Car Sharing)

한 대의 자동차를 시간 단위로 여러 사람이 나눠 쓰는 것으로, 렌터카 업체와는 달리 주택가 근처에 보관소가 있고 시간 단위로 차를 빌린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1950년대 스위스에서 사회운동 형태로 처음 시작됐으며, 특히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실용적 소비 성향이 대두되면서 확산됐다. 카셰어링은 회원 가입 후 시내 곳곳에 위치한 무인 거점(차량보관소)에서 차를 빌리고 지정된 무인 거점에 반납하는 시스템으로 이뤄져 있다.

○ 승차공유서비스(Ridesharing service)

목적지가 같은 사람끼리 한 대의 차량에 탑승하거나,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차량을 타인에게 요금을 받고 대여하는 등으로 차량이나 승차를 공유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즉, 차량과 운전자를 탑승자에 연결해 주는 것으로 일종의 공유경제로 분류된다.

2023년 8월 13일 일요일

혈액순환이 잘 안 된다는 7가지 신호

혈액순환이 잘 안 된다는 7가지 신호

혈액순환이 잘 안 된다는 7가지 신호

많은 경우 극심한 피로는 면역력 약화, 극렬한 신체 활동 등이 원인일 수 있지만, 혈액순환도 배제할 수는 없다.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것은 여러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 60세에 이르면 80%의 인구가 혈액순환과 관련된 문제를 갖고 산다.

우리 몸은 아주 복잡하지만, 정맥과 동맥 등 완벽한 고속도로와 길로 이루어진 연결망을 갖고 있다. 이 연결망을 통해 5L가 넘는 혈액이 온몸을 돌아다닌다. 혈액은 영양분, 호르몬 등 우리 몸의 제 기능과 생명에 필요한 것들을 운반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몇 가지 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다.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것이 단지 노년과 관련된 문제만은 아니다. 나이가 어리건 많건, 혈액순환과 관련해서 항상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야 불상사를 막을 수 있지 않겠는가? 효율적이지 못한 혈액의 흐름은 심장 마비, 혈전, 하지정맥류, 뇌졸중 등의 원인이 된다. 우리는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혈액 순환과 관련된 증상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아래에 여러분이 기억해야 할 7가지 증상을 소개한다.

1. 피부에 생긴 반점

의사들은 증상이 눈에 보일 수도 있고, 아니면 거의 눈에 띄지 않거나 아예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고 말한다. 피부에 생긴 반점과 피부의 색깔 변화, 표피의 건조함 등은 혈액이 제대로 흐르고 있지 않다는 방증이다. 혈액 순환과 관련된 첫 번째 증상은 발과 종아리에 나타나는 붉거나 보라색의 반점이다. 처음에는 조그마한 보라색 반점들이 불규칙적으로 생기다가 나중에는 궤양으로 발전한다.

2. 발 부종

이것을 생각해보자.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땐 우리의 사지는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 마지막 장소가 된다. 혈액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면 우리의 몸은 수분 저류 현상으로 몸의 불균형을 맞추려고 한다. 이를 부종이라고 한다. 질 좋은 혈액이 부족하다면 종종 청색증이 유발되기도 한다. 발이 규칙적으로 붓기 시작하고 피부에 멍이 든 것처럼 보일 것이다. 어딘가에 부딪힌 것처럼 발가락에도 멍 모양이 보일 수 있다.

3. 탈모와 부러지는 손톱

탈모와 부러지는 손톱은 안 좋은 식습관 또는 스트레스의 증상일 수 있다. 또한 많은 사람이 과로해서 생기는 결과일 수도 있는데, 또 다른 의미를 가질 때도 있다. 혈류로부터 제대로 된 영양분을 공급받고 있지 못한다는 것이다.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것은 건조하고 푸석한 머릿결의 원인이 되고, 곧 탈모로 발전할 수도 있다. 손톱이 하얗게 변하고, 어쩔 땐 조금만 손을 대도 바로 휘거나 부러지기도 한다.

4. 느린 소화

아주 느리고 무거운 소화 과정 특히 장내 가스, 위산 역류, 변비를 동반한다면 좋지 못한 혈액순환의 증상이 될 수 있다.

5. 감기, 감염, 바이러스

이는 확실히 여러분이 기억해야 할 흥미로운 정보다. 면역 체계가 약해져 있다는 건 혈류가 원활하지 못하다는 뜻이다. 혈류가 느려지면 우리의 몸은 여느 때처럼 병원균을 찾아서 대항할 수가 없다. 다른 사람들보다 내가 더 병에 잘 옮는다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우리의 몸이 작용하는 기제, 그리고 느리게 움직이는 항체가 우리를 효율적으로 보호할 수 없을 때 나타난다.

6. 수족 냉증

이는 사실 아주 흔한 증상이다. 혈류가 정상 속도일 때면 체온은 최적의 상태로 조절된다. 하지만 혈류가 느려지면 체내 온도가 널뛰기 시작한다. 그러면 우리 몸에서 눈에 띄게 체온이 떨어지는 곳은 손과 발이다. 그렇지만 병원을 방문해서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좋다. 수족냉증은 감상선 기능 저하증, 레이노 증후군, 빈혈의 결과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7. 만성 피로

혈액순환이 느려지면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 그 중 확실한, 그리고 즉각적인 증상은 피로이다. 과로나 스트레스, 또는 다른 질병이 원인일 수 있다. 하지만 좋지 못한 혈액순환은 근육이 원활한 에너지 공급을 받지 못하는 것과 연관이 있다. 산소와 영양분이 없다면 우리의 근육은 아주 완벽히 지치게 된다. 업무를 보거나, 계단을 오르거나, 힘들지 않은 운동을 하면 통증, 피로, 불편함이 따른다.

만약 여러분이 이런 증상을 겪고 있다면, 기다리지 말자. 병원을 방문하여 내가 따라야 할 지침을 정확히 숙지하자. 지금이라도 예방을 한다면 늦지 않았다.

○ 혈액순환 안될 때 개선하는 방법

1.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이 끈끈해지므로 하루 약 2L의 수분 섭취를 꼭 해줍니다.

2. 혈액을 맑게 해주는 양파, 등푸른 생선, 올리브유, 낫또, 해조류 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혈관의 노화를 막아주는 비타민 C, COQ10, 오메가 3도 매일 섭취합니다.

4. 동맥경화가 있는 경우에는 동맥경화 치료를 위한 멀티 미네랄주사와 항산화치료가 필요합니다.

5. 말초순환장애는 손발을 아래에서 위로 쓰다듬듯이 마사지 해주면 좋습니다.

6. 하지 순환을 위해서 서있을 때 발뒤꿈치를 들었다 놨다 펌프운동을 해줍니다.

7. 카페인이 많은 음식은 피하고, 생강차나 홍삼차 같은 따뜻한 음식을 섭취합니다.

8. 항상 크게 빨리 걷는 운동과 자주 몸을 스트레칭 해주면 좋습니다.

-Facebook 글 편집-

노인우울증, 사회활동 참여가 답!

노인우울증, 사회활동 참여가 답!

노인우울증, 사회활동 참여가 답!

연구결과, 노인에서 사회활동의 참여가 우울증상의 위험을 뚜렷하게 낮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한 가지 이상의 사회활동에 참여한 사람은 사회활동에 참여안하는 사람에 비해 우울증의 위험이 0.6배로 낮았다. 모임활동에 참여하는 경우 0.6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경우에는 0.42배, 정기적 기부를 하는 사람의 경우 0.56배로 우울증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 가지 이상의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사람은 약 1/4(0.28배)로 낮아지고, 2주에 한 번 이상 봉사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1/5(0.19배)까지 낮아졌다.

한편, 경제활동 여부는 우울증상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사회활동과 우울증상 간의 상관관계는 성별에 따라 큰 차이도 나타났다. 사회활동 참여로 인한 우울증상에 대한 보호효과는 노인여성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모임활동의 경우, 노인여성에서는 우울증상의 위험을 0.51배로 낮췄지만, 노인남성에서는 우울증상 위험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추지 못했다.

연구팀은 매개 분석 (mediation analysis)을 통하여, 사회활동과 우울증상 간의 상관관계에서 ‘정서적 지지 (emotional social support)’가 중요한 매개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이는 노인들이 사회활동을 통해 비슷한 주제의 관심과 사회적 가치를 갖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그 과정에서 그들로부터 정서적/사회적 지지를 받게 되는데, 이것이 노인들에서 우울증상의 보효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한규만 교수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최근의 상황과 연결시키며, 특히, 코로나 사태 이후, 사회적 모임 등의 대면 접촉이 줄어들게 되면서 사회활동이 위축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노인들의 정신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젊은 연령층의 경우, 대면 접촉이 줄어들더라도 SNS와 같은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사회적 상호작용을 어느 정도 보충하는 반면, 노인들의 경우 소셜미디어 등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며, COVID-19의 치명도가 노인에서 높다는 사실 역시 젊은 연령층에 비해 노인에서의 사회활동 참여를 더욱 위축 시키기 때문이다.

한규만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노인에서 사회활동 참여가 타인으로부터 받는 정서적/사회적 지지를 증가시킴으로써 우울증상의 위험을 낮춘다는 점을 발견한 연구”라고 소개하며, “노인들에서 사회활동 참여가 우울증상의 발생 위험을 감소시켜줄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규만 교수는 “정신 보건 정책 차원에서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증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인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는 방안에 대해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사태로 인해 대면 접촉을 통한 사회활동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들과 자주 전화 연락을 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 것 만으로도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고려대학교의료원 건강칼럼-

당뇨인데 언제 운동하는 것이 좋을까요?

당뇨인데 언제 운동하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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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의 운동요법

- 식사 후 30 분에서 1시간 사이가 가장 적당합니다.

- 공복 상태 또는 식전 운동은 피하도록 합니다.

- 인슐린을 사용하고 있다면 운동에 의한 저혈당을 방지하기 위하여 인슐린의 감량을 고려하여야 하며, 인슐린 주사 후 60 ~ 90분 이내에는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운동 전후로 자가 혈당 측정을 시행하여 운동으로 인한 혈당 변화를 스스로 확인하도록 합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칼럼-

필요 없는 살을 어떻게 뺄 수 있을까?

필요 없는 살을 어떻게 뺄 수 있을까?

필요 없는 살을 어떻게 뺄 수 있을까?

우리 몸은 잃어버린 몸무게를 재빨리 복원할 뿐만 아니라 잃어버릴 것을 생각하고 더 비축을 한다. <신속하고 영원히 살을 뺀다> 또는 <1주일에 10~15kg을 뺀다>라고 하는 것에 절대로 속지 마라. 빠르게 살을 뺀다면 그만큼 빠르게 복원된다. 몸무게를 줄이는데 아주 효과적이며, 그 몸무게를 다시 복원시키지 않는 방법은 육체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이다. 가장 쉬운 방법은 굶는 것이라고 생각하기가 쉽다. 하지만 쉬운 만큼 그곳에는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다. 우리는 이미 앞에서 장기간 단식을 하는 것이 얼마나 나쁜지 이야기했다. 하지만 단기간 단식(1~3일)을 하는 것이 위험하지는 않지만(의학적인 견해로 무리한 일이 생기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지는 의심스럽다. 우리 몸은 잃어버린 몸무게를 재빨리 복원할 뿐만 아니라 잃어버릴 것을 생각하고 더 비축을 하게 된다. 재미있는 것은 그 비축량이 당신이 빼고 싶은 살의 무게만큼이라는 것이다!

갖가지 대중매체를 통해서 선전하고 있는 다양한 다이어트들이 있다. 예를 들어서 미국에서는 수천 가지의 새로운 다이어트를 선전하고 있으며 과체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숫자도 놀랄 정도로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신속하고 영원히 살을 뺀다> 또는 <1주일에 10~15kg을 뺀다>라고 하는 것에 절대로 속지 마라. 당신이 빠르게 필요 없는 살을 뺀다면 그만큼 빠르게 복원된다. 인간의 대사활동은 매우 안정적이어서 그것을 변화시키는 것은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니다.

과체중에서 탈출하는 중요한 방법. 비만(병이 아닌 경우일 때)과의 전쟁에서 원칙적으로 새로운 방법이라는 것은 없다. 많이 움직이고, 과식하지 않고, 고칼로리 음식을 피하는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 한가지 더 첨가할 것은 결코 <신속하고 영원히 살을 뺀다>라는 선전에 현혹되지 말라는 것이다. 두 가지의 평범한 방법만이 남아 있다. 하지만 이들은 몸무게를 줄이는데 아주 효과적이고 줄인 몸무게를 다시 복원시키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다. 그것은 ○ 육체적인 운동(정신적인 운동을 포함해서)과 ○ 균형 잡힌 식사 이다.

근육을 움직여서 자신의 몸매를 유지하여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을 막는 것에 대해서는 이미 첫 장에서 이야기했다. 여기에 첨부를 하면 쌓여있는 지방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특히 사지에 적당한 무게를 주는 육체적인 운동, 즉 아령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가장 간편한 방법은 저녁 식사 후에 한 시간 동안 산책을 하는 것이다.

또 하나. 게으름은 과식을 만들어낸다. 반대로 사람이 꽉 짜이게 일을 한다면, 그것이 정신적인 노동이라 할지라도 그는 <뭔가 먹을 게 없나>하고 찾는 것에 덜 관심을 갖게 되고 결과적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보다 음식을 조금 먹게 된다. 하지만 비만을 막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무엇보다도 <균형 잡힌 식사>이다.

-닥터 사이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