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6일 목요일

복차지계ㅣ覆車之戒

복차지계ㅣ覆車之戒

복차지계ㅣ覆車之戒

○ 앞사람을 거울 삼아 뒷사람은 실패하지 말라

○ 覆(엎어질 복) 車(수레 차) 之(어조사 지) 戒(경계할 계)

앞의 수레가 넘어져 엎어지는 것을 보고 뒷 수레는 미리 경계하여 엎어지지 않도록 한다.

前漢(전한) 초기의 名臣(명신) 賈誼(가의)는 대단한 수재로 어려서부터 소문이 자자했다. 하남 태수가 그를 눈 여겨 보다가 발탁했는데 소문을 들은 중앙의 文帝(문제)가 서울로 끌어들여 가의가 20세 때 박사가 되게 했고, 1년만에 太中大夫(태중대부)로 파격적인 승진을 시켰다.

문제는 고조 劉邦(유방)의 서자이자 제2대 혜제의 동생으로 諸候(제후)로 있다가 황실 內紛(내분)의 와중에서 帝位(제위)에 올랐기 때문에 세력 있는 제후 중에는 문제를 가볍게 여기는 자도 있었다. 이를 의식한 문제는 젊은 가의에게 중책을 맡겨 국정을 쇄신코자 했다.

가의는 문제의 뜻에 따라 정치를 바로잡기 위해 많은 건의를 했는데 그 중에 이런 대목도 있다. "앞 수레의 엎어진 바퀴 자국은 뒷 수레에 교훈이 된다(前車覆後車戒·전차복후차계=覆車之戒)는 말이 있습니다. 저 옛날의 夏(하) 殷(은) 周(주)시대를 되돌아 보면 왜 잘 다스려졌던가를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이 옛날의 교훈에서 배우지 못한다면 聖人(성인)의 가르침을 어기는 것과 같아서 오래 영화를 누리지 못할 것입니다.

秦(진)나라가 일찍 망한 것을 우리는 눈 앞에 보았습니다. 진나라가 망한 까닭은 진나라가 펴온 정책으로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어리석음을 피하지 않으면 앞날이 암담합니다. 그러므로 앞 수레의 엎어짐을 보고 국가의 큰 계획을 세우고 대책을 세움이 마땅합니다."

이런 말을 귀담아 듣고 나라를 다스린 문제는 중국 역사상 名皇帝(명황제)의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다.

금상첨화ㅣ錦上添花

금상첨화ㅣ錦上添花

금상첨화ㅣ錦上添花

○ 비단 위에 꽃을 더한, 좋은 것 위에 더욱 좋은 것을 더한다

○ 錦(비단 금) 上(윗 상) 添(더할 첨) 花(꽃 화)

비단(緋緞) 위에 꽃을 더한다」는 뜻으로,좋은 일에 또 좋은 일이 더하여짐을 이르는 말

북송(北宋) 때,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의 한 사람인 왕안석(王安石)이 만년(晩年)에 남경에서 은둔할 때 지은 시「즉사(卽事)」에 나오는 구절이다.

강물은 남원(南苑)으로 흘러 서쪽 언덕으로 기울고 바람에 영롱한 이슬 아름답구나. 문 앞 버드나무는 옛사람 도잠(陶潛)의 집이고, 우물가 오동나무는 옛 총지(總持)의 집이라. 아름다운 촛대 술잔 속 맑은 술 따라 마시고, 즐거운 노랫가락 비단 위에 꽃을 더하네. 무릉도원(武陵桃源)에서 대접(待接)받으니 천원의 붉은 노을 아직도 많구나.

천국 언어를 사용하라

천국 언어를 사용하라

천국 언어를 사용하라

우리가 쓰는 언어에는

천국 언어와 지옥언어가 있습니다.

사람을 항상 행복하게 하는

천국의 언어를 사용하십시오.

천국 언어

운이 좋다.

기쁘다, 즐겁다.

감사합니다.

행복.

고맙습니다.

용서합니다.

이런 단어들은 사용하면

할수록 더욱 더 사용하고

싶어지고 행복한 일이 많이 생긴다.

지옥 언어

운이 없다.

화난다, 우울하다.

섭섭하다.

욕, 불평불만.

걱정거리, 하소연.

용서할 수 없다.

이런 단어들을 사용하면

다시 한 번 이런 단어들을

사용해야 하는, 짜증나는 일들이 반복해서 일어난다.

-4일간의 부자수업 중에서-

단점과 장점

단점과 장점

단점과 장점

영국의 한 초등학교에서 문제의 8살 여자 아이가 있었습니다.

한시도 가만있지 못하는 그 아이는 1학년 초부터 선생님의 골머리를 아프게 했습니다. 떠드는 건 예사고 숙제를 해오지 않을뿐더러 성적은 늘 꼴찌였습니다.

그 아이는 소위 ADHD가 심한 아이였습니다. 담임 선생님은 몇 번이고 야단을 치고 얼러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급기야 부모님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이 아이를 더 이상 가르칠 수 없으니 특수학교에 보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편지를 받은 부모님은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다음 날 아이를 곱게 차려입게 하고는 어디론가 데리고 갔습니다. 아이는 혹시 자기를 특수학교에 보내지 않을까 더럭 겁이 났습니다.

어느 건물로 간 아이는 어떤 남자로부터 소파에 조용히 앉아있으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곤 한참 있다 어머니와 아저씨는 할 얘기가 있다고 나갔다 올 테니 얌전히 있으라고 말했습니다.

그 남자는 아름다운 음악이 흘러나오는 라디오를 틀어 놓았습니다. 그리고는 밖에 나온 어머니에게 조그마한 구멍으로 아이를 보게 했습니다.

그때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음악에 맞춰 너무나도 춤을 잘 추는 게 아닙니까!

그 남자 상담사는 말했습니다.

“이 아이는 춤에 재능이 있는 아이입니다. 가만히 앉아있게 한 것이 도리어 이 아이에게는 고통입니다.”

어머니는 감격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어머니는 아이를 데리고 댄스 연습실에 갔습니다. 처음 들어간 연습실은 모두들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좀이 쑤셔서 못 견디는 사람들처럼 자기와 똑같은 사람들만 모여 있는 것 같았습니다.

너무도 재미있어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매일 춤을 추었습니다. 이른 아침 일찍 일어나 연습하는 게 행복했습니다. 이제 아이를 ADHD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녀가 바로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발레리나이자 안무가인 “질리언 린(Gilian Lynne)”입니다. 그녀에 의해서 “캣츠”, ”오페라의 유령” 등과 같은 멋진 작품들이 만들어졌습니다.

스티브 잡스도 ADHD였습니다. 빌게이츠도 휴학을 하며 심리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심한 성격과 여자 앞에만 서면 부자연스러워지는 워린 버핏도 언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단점만 보면 모두 문제아로 전락 될 뻔한 사람들이지만 장점만 보며 그 장점을 잘 부각시켜 인생을 대성공으로 이끈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점을 볼까요.

-스토리 메이커 박성목-

보고 싶다는 말

보고 싶다는 말

보고 싶다는 말

보고 싶다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진한 눈물겨움.

뭉쿨 함으로 다가오는

아련한 그리움

그 안에 나를 띄어

당신에게 향하는 간절함.

보고 싶다는 말은

한 줄기 햇살처럼

따스함 되어 흐르는

내 마음의 평화.

기쁨 안에 가득 한

당신 모습 떠올리며

살며시 미소 짓게 하는

내 마음의 희망.

보고 싶다는 말은

영원히 간직 하고픈

내 마음의 별빛 연가

밀물과 썰물처럼

함께 하지 못해도

서로의 가슴에서

빛이 되는 그리움

-서현미-

계단을 어떻게 한번에

계단을 어떻게 한번에

계단을 어떻게 한번에

계단을 어떻게 한번에

뛰어 오를 수 있겠는가.

사람을 어떻게 한번에

다 알 수 있겠는가.

꿈도 사랑도 한걸음씩

시간과 정성을 들인다면

꽃향기 가득한 봄날에

아름답게 마주 보게 될거야.

오늘도 나는 가슴이 시키는대로

하루를 살았습니다.

"

-좋은사람 좋은생각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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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내려준 선물

하늘이 내려준 선물

하늘이 내려준 선물

까까머리 개구쟁이 친구도

단발머리 새침쟁이 친구도

마음만은 변하지 않고 그대로인데

한자리에 모인 우리는

각자의 방식대로 살아온 삶이

얼굴에 그려져 있구나

하나둘 생긴 주름은

지나온 삶의 흔적이고

곱게 나이 들어가는

온화한 인품의 여유로움은

긍정 에너지의 결과이리라

누군들 아프지 않았을까

누군들 힘들지 않았을까

가슴에 간직한 걱정은 떨쳐버리고

환하게 웃어보자 크게 웃어보자

지나온 날들이 가시밭길 같아도

아름다운 세상이라고 웃으며 말하고

비바람 견디며 당당하게 피어난

한 송이 들꽃 같은 친구들아

어쩌면 우리는

서로를 위로하고 다독이며

이 세상 아름답게 살아가라고

하늘에서 내려준 선물이 아닐까

-조미하-

인생의 환절기

인생의 환절기

인생의 환절기

계절과 계절의 중간 환절기 그 환절기에 찾아오는 손님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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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안개’가 찾아옵니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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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는 환절기에 언제나 자욱하게 자리 잡고 우리의 걸음 폭을 조정하게 하지요.\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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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환절기에 찾아오는 또 하나의 손님 바로 ‘감기’입니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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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욱한 안개와 고통스러운 감기

그런데도 불구하고 환절기가 좋은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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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기다림’에 있습니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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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다음에 다가올 햇살 가득한 하늘감기 뒤에 다가올 말끔한 건강 기다림은 우리 생의 매혹적인 요소가 분명하지요.\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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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환절기는 존재합니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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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시점 그것이 바로 환절기지요.\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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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0그 사람과 사람 사이 환절기에도 역시 어김없이 두 가지 손님을 치러야 합니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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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0그 사람 마음을 알 수 없는 안개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된 마음의 독감\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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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가지 환절기 손님을 치러야

비로소 그 사람에게 건너갈 수 있게 됩니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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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꿈을 향해 걸어가는 시점 역시 인생의 환절기겠죠.\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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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해 걸어가는 환절기에도 역시 안개와 감기는 찾아듭니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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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누구를 향해 강을 건너고 계신가요?\xa0

\xa0

지금 어떤 꿈을 향해 산을 넘고 계신가요?\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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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치 앞도 안 보이는 안개 지독한 감기 하지만 그것은 곧 사라지고 마는 환절기 증상일 뿐입니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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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림, ‘마음 풍경’ 중-\xa0

감동

감동

감동

사람들은 큰 일에

감동하지 않아.

예상 밖의 큰 일이 생기면

오히려 놀랄 뿐이지.

사람들은 의외로

작은 것에서 감동을 받거든.

"

-한상복의 배려 중에서-

"

얼마나 뜨거워야

얼마나 뜨거워야

얼마나 뜨거워야

얼마만큼 내가 더 뜨거워야

그대 그 고운 마음 열 수 있을까

그해 여름은 뜨거웠다

한마디 고백 어떻게 전할까

나의 마음은 한여름 태양처럼

펄펄 끓기만 했다

얼마나 뜨거워야 그대 마음이 열릴까

폭풍우에 날려 간

어린 나무가지 줍던 아련한 사랑아

태워도 태워도 끝이 없는 사랑아

얼마나 뜨거워야

그대 그 고운 창문이 열릴까

세상이 끝난다 해도

떠날 수 없는 사랑아

얼마나 내가

더 뜨거워야

그대 마음에 닿을 수 있을까

-윤석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