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1일 화요일

나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나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나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나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당신에게 줄것 하나가

내게 남아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입니다.

당신을 향한 이 사랑 하나로

나는 모든것을 가진 부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나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당신에게 줄것 하나가

내게 남아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을 향한 나의 끝없는 기다림입니다.

당신을 기다리는 이마음 하나로

나는 모든것을 가진 부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나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당신에게 줄것 하나가

내게 남아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을 향한 나의 우정입니다.

당신과 나누는 우정 하나로

나는 모든것을 가진 부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나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당신에게 줄것 하나가

내게 남아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을 향한 나의 맑은 눈물입니다.

당신을 향해 흘리는 나의 눈물 하나로

나는 모든것을 가진 부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나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당신에게 줄것 하나가

내게 남아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을 향한 나의 발거름입니다.

당신을 향해 걷고있는 발거름 하나하나로

나는 모든것을 가진 부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나는가난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당신에게 줄것 하나가

내게 남아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을 향한 나의 순결입니다.

당신에게 비춰지는 나의 순결한 마음하나로

나는 모든것을 가진 부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킬릴 지브란-

사람이 선물이다

사람이 선물이다

사람이 선물이다

내가 행복한 사람은

남을 불행하게 만들려고

애쓰지 않습니다.

내가 불행한 사람은

남을 행복하게할 능력이 없습니다.

어디서 태어날지 선택할수 없지만

어디서 죽을지는 선택할수 있습니다.

어떤 얼굴로 태어날지 선택할수 없지만

어떤 얼굴로 죽을지 선택할수 있습니다.

죽음의 선택이 삶의 선택 입니다

사람은 실수하는 것이 정상이고

신은 용서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사랑이란 ?

실수하는사람을 용서하는것이

정상이라는 깨달음 입니다.

사랑은

사람과 하늘이 나눠가진 성품입니다.

생각은 현실의 씨앗입니다.

절망은 희망의 뿌리입니다.

실패는 기회의 줄기입니다

한계는 비젼의 잎입니다

끝까지 忍耐하면 꽃을 피웁니다.

그런데 그꽃마저 져야 열매를 맺습니다.

인생의 目的은 열매를 맺는 삶입니다.

우리가 일을 하지만

일보다 더 중요한것이 있습니다.

바로 사람 이지요

사람과의 關係가 참 중요합니다.

자신을 내려놓기 전에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일은 실패하면

다시 시작할수 있지만

사람과의 관계는 한번 깨어지면

회복하기 힘듭니다.

관계가 고통스러운 까닭은

신에게서만 찾을수 있는것을

인간에게서 찾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실수가 전공이고 부족함이 특징 입니다.

-조정민-

같이 커피 마시고 싶은 사람

같이 커피 마시고 싶은 사람

같이 커피 마시고 싶은 사람

은은한 화장에

밝은 미소를 가진 사람과

커피를 마시고 싶습니다.

내면의 모습은 더 아름다워서

조용한 미소 만으로도

대화를 나눌수 있는 하얀 프림같은

그런 사람의 미소가 좋습니다.

마음도 넉넉한

고운 심성을 가진 사람과

커피를 마시고 싶습니다.

따스한 마음은 더 정성스러워서

푸근한 말 한마디로도

평안을 얻을수 있는 커피 향기같은

그런 사람의 모습이 좋습니다.

창조적 생각에

멋진 감각을 가진 사람과

커피를 마시고싶습니다.

몰랐던 세상은 더 흥미로워서

신기한 발상만으로도

모두를 즐겁게하는 노란 설탕같은

그런 사람의 세계가 좋습니다.

-오광수-

지금이 참 좋다

지금이 참 좋다

지금이 참 좋다

환하게 웃어주는

햇살의 고마움으로

아침 창을 열면 흐릿하게

미소 짓는 바람이 있어

참 좋다.

흩어진 머리카락 쓸어 올리며

뒤뚱거리며 걷는 오리처럼

비틀거리는 하루지만

걸을 수 있다는

고마운 두 다리가 있어서

참 좋다.

땀방울 방울방울 이마에 맺혀도

열심히 살아가는 얼굴에

미소가 넘쳐서 참 좋다.

힘들고 고달픈 삶이라지만

내 곁을 지켜주는

사랑하는 당신이 있어서

더욱 좋다.

시간이 멈춘다 해도

오늘이란 기대 속에

부지런히 살아야겠다는

표시로 밤하늘의 달님이

친구가 되어주니 참 좋다.

아무 이유 없이 그냥

지금이 참 좋다.

-안성란-

빨간 벽돌과 목사님

빨간 벽돌과 목사님

빨간 벽돌과 목사님

미국의 개척당시 어느 마을 언덕위에 아담한 교회가 있었습니다. 그곳에 목사님이 부임하기만 하면 얼마 못가서 그만 두기를 여러번 하였습니다.

그러든 어느날 너무도 순진하고 외소한 목사님이 이 교회에 오게되었습니다. 어느 주일날 새로 오게된 목사님은 예배시간에 설교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교회문이 열리면서 그 마을에 못되먹기로 소문이 난 키가 큰 건달이 빨간 벽돌을 손에들고 큰소리를 치면서 예배를 방해하며 설교하고 있던 목사님을 내려 칠 듯이 향하여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그전에 목사님이 여러번 바뀐 이유는 바로 목사님들을 지독스럽게 싫어했던 바로 이 건달 때문이었습니다. 건달은 교회와 목사님 때문에 마을이 점점더 좋은 모습으로 변해 가는 것이 못내 못마땅했습니다. 그때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갑짜기 그 건달이 온몸을 벌벌 떨면서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일 이후로 그 건달은 어떤 강한힘을 의식하고 마음을 고쳐먹고 신실한 신자가 되었을 뿐 아니라 결국 자신도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후 그는 예전의 모습을 전혀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너무나도 훌륭한 목사님이 되어 모두들 그를 존경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그 목사님도 어느듯 나이가 들어 임종을 맞았습니다. 교인들의 애도속에 장례를 치르고 사람들이 그의 얼마남지 않은 청빈한 유품을 정리하던 중 유독 빨간 벽돌 한장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 벽돌은 얼마나 매만졌든지 까맣게 때가 묻어 있었고 많이 닳아 있었습니다.

목사님의 일기장에는 그가 이 벽돌을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었던 이유가 적혀 있었습니다. 그날 벽돌 사건이후 그를 회심케 한 바로 그 벽돌이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이전의 건달의 기질과 못된 성질이 쏫구칠때 마다 그는 그 빨간 벽돌을 매만지며 자신을 돌아 보았다고 적었습니다.

한번의 회심으로 사람의 모든것이 일순간에 다 바뀌진 않는것 같습니다. 목사님은 불현듯 옛날의 기질이 살아나 불끈 불끈 주먹을 쥐며 끓어 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할 때 마다, 그리고 예전의 건달의 자신으로 돌아갈려고 할 때 마다 자신을 통제하는 수단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 벽돌 한장은 자신을 어쩜 자신을 가장 부끄럽고 약하게 만드는 도구였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약해질 때 마다, 그리고 자신이 낮아질 때 마다 그는 점점더 인격적으로 훌륭해지고 겸손하게 변해 갔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자신의 약함이 도리어 자신의 인격을 아름답게 완성해 가는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사람의 약함이 도리어 강함이 됩니다.

"

-세상의 모든 이야기 중에서-

"

길 끝에 서면 모두가 아름답다

길 끝에 서면 모두가 아름답다

길 끝에 서면 모두가 아름답다

길 끝에 서면 모두가 아름답다

시간의 재가 되기 위해서 타오르기 때문이다

아침보다는 귀가하는 새들의 모습이 더 정겹고

강물 위에 저무는 저녁 노을이 아름다운 것도

이제 하루 해가 끝났기 때문이다

사람도 올 때보다 떠날 때가 더 아름답다

마지막 옷깃을 여미며 남은 자를 위해서

슬퍼하거나이별하는 나를 위해 울지 마라

세상에 뿌리 하나 내려두고 사는 일이라면

먼 이별 앞에 두고 타오르지 않는 것이 어디 있겠느냐

이 추운 겨울 아침아궁이를 태우는 겨울

소나무 가지 하나가꽃보다 아름다운 것도

바로 그런 까닭이 아니겠느냐

길 끝에 서면 모두가 아름답다

어둠도 제 살을 씻고 빚을 여는 아픔이 된다

-문정희-

가을 엽서

가을 엽서

가을 엽서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 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대여

가을 저녁 한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

-안도현-

낮은 곳으로

낮은 곳으로

낮은 곳으로

낮은 곳에 있고 싶었다

낮은 곳이라면 지상의 어디라도 좋다

찰랑 찰랑 물처럼 고여들어

네 사랑을 온옴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한방울도 헛되이 새어 나가지 않게 할 수만 있다면

그래, 내가 낮은 곳에 있겠다는 건

너를 위해 나를 온전히 비우겠다는 뜻이다

나의 존재마저 너에게 흠뻑 주고 싶다는 뜻이다

잠겨 죽어도 좋으니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이정하-

하루 그리고 또 하루를 살면서

하루 그리고 또 하루를 살면서

하루 그리고 또 하루를 살면서

부족함이 많은 인간이기에

더 바라고 더 갖기를 원하는

욕망의 욕심은 끝이 없는 듯 합니다

어느 하나를 절실히 원하다

소유하게 되면

그 얻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은

짧은 여운으로 자리하고

또 다른 하나를 원하고

더 많이 바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욕심은 그렇듯

채워지지 않는 잔인가 봅니다

갖고 있을 때는 소중함을 모릅니다

잃고 나서야 비로서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현명한 사람은

후에 일을 미리 생각하고 느끼어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으려고 변함없는 마음 자세로

끊임없이 노력 합니다

가진 것을 잃은 뒤에

소중함을 깨닫는 것은

이미 늦게 되니까요

아쉽게도 우리는 그것을

이미 알고는 있으나

가슴으로 진정

깨닫지는 못하고 사는 듯 싶습니다

그렇기에 같은 아픔과

후회를 반복하며

살아가나 봅니다

욕심을 버리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비우는 연습을 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하나하나

-박래식-

사랑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

하나

좋아하는 마음은 차겁고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같지만

사랑하는 마음은 은은한

향수같은 거래요

두울

좋아하는 사이는

아름답게 이야기를 나누지만

사랑하는 사이는 아무 말도

못하는 거래요

세엣

좋아하는 마음의 표현은

사탕을 선물하는 즐거움이고

사랑하는 마음의 표현은

붉은 장미 한 다발을

들고 기다리는 마음이래요

네엣

좋아하는 마음은 한낮 뜨거운

태양이라면 사랑하는 마음은

밤새도록 쌓이는 흰 눈이래요

다섯

좋아하는 마음이 빨간색이라면

사랑하는 마음은 새파란 색이래요

여섯

좋아하는 마음이 프림섞인 커피라면

사랑하는 마음은 아무 것도 석지 않은

블랙 커피래요

일곱

좋아하는 것은 손수건을 적시며

이별하는 것이고 사랑하는 것은

뒤돌아 눈물만 짓는 거래요

여덟

좋아하는 사람의 편지에는 사랑한다는

말뿐이고 사랑하는 사람의

편지엔 한숨뿐 이래요...

아홉

좋아하는 마음은 관속에 누우면

끝나버리고 사랑하는 마음은

지옥까지도 품 고가는 거래요

여얼

좋아하는 마음의 시작은 귀로부터

시작되고 사랑하는 마음의 시작은

눈으로부터 시작되는 거래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옮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