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4일 금요일

자신은 사랑해야 할 존재다

자신은 사랑해야 할 존재다

자신은 사랑해야 할 존재다

자신에게 절대로

해선 안 되는 행동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을 동정하는 것이다.

자신의 상황이

다른 사람에 비해 좋지 않고

노력에 비해 나타나는 결과가

크지 않더라도,

그래서 때로 좌절하고,

무너지더라도 결코 자신을

동정해선 안 된다.

동정은 스스로 일어날 힘을 앗아간다.

자신의 삶을 불쌍하게 바라보는 것은

자신이 계속해서 그 자리에

머무를 것이라 단정 짓는 것과 같다.

스스로의 아픔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것,

그로 인해 쏟아지는 눈물을 참지 않는 것,

그 정도면 충분하다.

자신은 동정해야 할 존재가 아니다.

자신은 불쌍하게 여겨야 할 존재가 아니다.

자신은 사랑해야 할 존재다.

명심하자.

진정 누군가를 일으키는 것은

동정이 아닌, 사랑이다.

-정한경-

노루귀

노루귀

노루귀

이름 : 노루귀

학명 : Hepatica asiatica

과명 : 미나리아재비과

원산 : 한국

분포 : 한국(전지역)·중국·헤이룽강 등지

크기 : 높이 10cm

개화 : 3~4월

꽃말 : 인내, 신뢰, 믿음

이른봄에서 4월까지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 꽃이 피는데 잎보다 먼저 긴 꽃대 위에 1개씩 붙는다. 꽃 지름은 약 1.5cm이다. 총포는 3개로 녹색이고 흰 털이 빽빽이 난다. 꽃잎은 없고 꽃잎 모양의 꽃받침이 6∼8개 있다. 꽃받침은 대부분 연한 자줏빛이며 수술과 암술이 여러 개 있다. 열매는 수과로서 털이 나며 6월에 총포에 싸여 익는다.

산지나 들판의 경사진 양지에서 자라는데 큰 나무들이 잎이 무성해지기 전에 꽃을 피운다. 뿌리줄기가 비스듬히 자라고 마디가 많으며 검은색의 잔뿌리가 사방으로 퍼져나간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3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잎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뭉뚝하며 뒷면에 솜털이 많이 난다. 또한 꽃대에도 솜털이 많이 달린다. 잎몸 길이 5cm정도, 잎자루 길이 약 25cm이다.

봄에 어린 잎을 나물로 먹으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민간에서는 8∼9월에 포기째 채취하여 두통과 장 질환에 약으로 쓴다. 한국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사진 : 임규동의 사진세상-

난 여유롭고 넉넉하다

난 여유롭고 넉넉하다

난 여유롭고 넉넉하다

난 슬프지 않다

지나가 버린 어제와 지나가 버린 오늘

그리고 다가올 내일

어제같은 오늘이 아니길 바라며

오늘같은 내일이 아니길 바라며

넉넉한 마음으로 커피한잔과

더불어 나눌 수 있는 농담 한마디의 여유

그리고 하늘을 쳐다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로움이 있다면

초라해진 나를 발견하더라도 슬프지 않을 것이다

그저 누릴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바랄 뿐이다

우리는 하루를 너무 빨리 살고

너무 바쁘게 살고 있기에

그냥 마시는 커피에도

그윽한 향이 있음을 알 수 없고

머리위에 있는 하늘이지만

빠져들어 흘릴 수 있는 눈물이 없다

세상은 아름다우며

우리는 언제나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있다

지금 난 초라하지만 넉넉한 마음이 있기에

커피에서 나는 향기를 맡을 수 있고

하늘을 보며 눈이 시려 흘릴 눈물이 있기에

난 슬프지 않고

내일이 있기에

나는 오늘 여유롭고 또한 넉넉하다

-안녕, 소중한 사람 중에서-

내 삶이 나를 응원한다

내 삶이 나를 응원한다

내 삶이 나를 응원한다

나를 믿어주는 누군가가

늘 곁에 있다면 더 좋겠지만,

설령 그런 사람이 지금 없다고 하더라도

스스로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고

너무도 소중하고 귀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의 아프고 시린 상처도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고

믿어야 합니다.

적어도 내 삶만큼은

언제나 나를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면서요.

당연한 말이겠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건

상처를 주는 관계가 아니라

힘이 되어주고 사랑하고

위로해줄 수 있는 관계입니다.

그렇게 서로를 위로할 수 있다면,

우리는 홀로 아파하고 괴로워하는 대신

더욱 단단한 관계들로 상처를 치유하고

삶을 보다 아름답게 꾸려나갈 수 있겠지요.

상처받는 것을

너무 두려워하거나 아파하지 말고,

반대로 상처를 주더라도 자책하는 대신

성찰을 하면서 마음을 어루만져 나가기를.

-전승환-

언젠가

언젠가

언젠가

우리가 지나온 삶을 뒤돌아 봤을때

미련이 많아 질척이는 삶보다

쿨하게 후회없이 살았다고

얘기할 수 있기를

언젠가

당신이 나를 떠올렸을때

그저 기억에서 지우고픈 한사람이 아니라

항상 그림자처럼 내 주위를 살펴준

아름다운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기를

우리는 잠시 하늘에서 소풍나온

순서를 기다리다 어렵게 나온

각자 부여받은 삶을 위해 사는거라네

무엇을 위해 살면 좋을까

묵묵히 지켜주는 사랑도 해보고

마음에 품은 큰 꿈을 이루면서

여한없이 삶을 만끽해야지

나를 위한 무대에서

한바탕 후회없이 놀아도 보자

남자라면 대범함을

여자라면 아름다움을

평생 추구하면 살기를

-장용숙 / 꿈꾸는 원덕사 중-

사람의 가장 좋은 향기

사람의 가장 좋은 향기

사람의 가장 좋은 향기

꽃은 나무가 피워내는

최고의 아름다움입니다.

꽃을 안다는 것은

아름다움을 안다는 것이죠

꽃은

저마다의 향기가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설수록

더 진한 향을 맡을 수 있고

좋은 향기는 오래도록

멀리갑니다.

사람의 향기도

꽃과 마찬가지예요

사람도 백리향, 천리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냥 몸에 뿌린 향수에서

나오는 향기가 아닙니다.

사람이 내는 가장 좋은 향기는

말에서 풍겨 나옵니다.

마음이 담긴 따뜻한 말

사랑이 가득 담긴 언어는

그 향기가 멀리멀리 갈 뿐 아니라...

그 풍김이 오래오래 갑니다.

그래서 인간에게 풍기는

인격의 향기는 바람이 없어도

상대에게 전달되지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옮긴 글-

흔들리고 아프고 외롭다면

흔들리고 아프고 외롭다면

흔들리고 아프고 외롭다면

흔들리고 아프고 외롭다면

지금 내가 살아 있구나 느끼라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이 있다.

그러나 그 중에서 당신이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은,

당신과 내가 함께 나누었던

그 시간들이 소중하기 때문이다.

물에는 저절로 흐르는 길이 있다.

물은 그저 그 길을

그 길을 따라 흘러갈 뿐이지

자기의 뜻을 내세우지 않는다.

그것이 ‘인생’이라는 격류 속을

순조롭게 헤엄쳐가는 묘법임을 알자.

역경을 굳이 피하지 않고

순리대로 살아갈 때

내 인생은 유유히 흘러갈 수 있다.

물고기들은

잠을 잘 때 눈을 감지 않는다.

죽을 때도 눈을 뜨고 죽는다.

그래서 산사 풍경의 추는

물고기 모양으로 되어 있다던가.

늘 깨어 있으라고.

나는 나뭇잎 떨어지듯

그렇게 죽음을 맞고 싶다.

비통하고 무거운 모습이 아니게.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가볍게.

기실 제 할 일 다하고 나서

미련없이 떨어지는 나뭇잎은

얼마나 여유로운가.

떨어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이 세상에 손 흔들며 작별하지 않는가.

슬픔은 방황하는

우리 사랑의 한 형태였다.

길을 잃고 헤매는 우리.

새는,하늘을 나는 새는

길이 없더라도 난다.

길이 없으면 길이 되어 난다.

어둠 속에서도 훨훨훨……,

우리도 날자.

길이 없어 걸을 수 없으면

날아서 가자.

슬픔을 앞서,

이별보다 먼저 날아서 가자.

흔들리고 아프고 외로운 것은

살아 있음의 특권이다.

살아있기 때문에 흔들리고,

살아 있기 때문에 아프고,

살아 있기 때문에 외로운 것이다.

오늘 내가 괴로워하는 이 시간은

어제 세상을 떠난 사람에겐

간절히 소망했던

내일이란 시간이 아니던가.

그러므로,

지금 비록 내가 힘겹고 쓸쓸해도

살아 있음은 무한한 축복인 것을.

살아 있으므로 그대를 만날 수 있다는

소망 또한 가지게 됨을.

흔들리고 아프고 외롭다면,

아아 지금 내가 살아 있구나 느끼라.

그 느낌에 감사하라.

그대는 나에게로 와서

섬 하나를 만들어 주었다.

내 마음 거센 파도로 출렁일 때마다

잠겨버릴 것 같은 섬.

그리움으로 저만치 떠 있는……

"

-이정하, 내가 길이 되어 당신께로 중에서-

"

나에게 하는 위로

나에게 하는 위로

나에게 하는 위로

수고 많았어\xa0

축하 축하해

역시 최고야

남들에겐

진심 담아 따뜻한\xa0말을

수시로 하기도 하지

하지만 정작 자신에겐

왜 그거밖에 못했니

왜 그렇게 처리했니

왜 그렇게\xa0못나고 바보 같니

왜 왜냐고 타박을 주곤 해

그래서 슬픈 우리들

스스로에게 인색하기만 해서

늘 마이너스 점수를 주는 건

늘 더 분발하라는 채찍일까

한번쯤

꽉 차지 못한 내 마음에

늘 수고하는 내 몸에

동동거리는 내 삶에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은 어떨까

수고했다

사랑한다

파이팅 하자 내 인생이라고

-조미하-

잊을 줄 아는 것은

잊을 줄 아는 것은

잊을 줄 아는 것은

잊을 줄 아는 것은

기술이라기보다는 행복이다.

사실 가장 잊어버려야 할 일을

우리는 가장 잘 기억한다.

기억은 우리가 그것을 가장 필요로 할 때

비열하게 우리를 떠날 뿐 아니라

우리가 그것을 가장 원하지 않을 때

어리석게도 우리에게 다가온다.

기억은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일에는

늘 친절하며,

우리를 기쁘게 해줄 일에는

늘 태만하다.

"

-서수현역의 느리게 사는 즐거움 중에서-

"

어줍잖은 위로가

어줍잖은 위로가

어줍잖은 위로가

어줍잖은 위로가\xa0

넘쳐나는 세상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xa0

\xa0

위로 뿐만이 아니다.

마음에도 없는 격려의 말들,

희망의 말들이 난무한다.\xa0

\xa0

진심이 담기지 않은 말로는

어떠한 위로도,\xa0

마음의 안식도 얻을수 없다.\xa0

\xa0

괜찮아질거라는 말은\xa0

속이 텅 비어 있고

힘내라는 말은\xa0

이미 제 역할을 상실했다.\xa0

\xa0

온화하고 따뜻하며

마음의 균형을 이루는 말은\xa0

찾아보기 힘들다.\xa0

\xa0

사람 사이에 오고 가는 위로는

이미 눅눅해져 찝찝하기까지 하다.\xa0

\xa0

무조건 반사식의 위로는\xa0

도움이 되기보다\xa0오히려\xa0

받은 사람에게 폭력이 될 때가 있다.\xa0

\xa0

우리는 섣불리 위로의 말을\xa0

상대에게 건네서는 안 된다.

상대의 아픔은 눈이 아닌\xa0

가슴으로 느껴야 한다.\xa0

\xa0

가슴은\xa0

스스로 속이기를 불편해하며\xa0

왜곡하려 들지 않는다.\xa0

\xa0

괜찮다고,\xa0

조금만 있으면 나아질 거라는 말도 좋지만

보듬어 주고 쓰다듬우 주는 게 더 필요하다.\xa0

\xa0

상대가 원하는 건\xa0

듣기 좋은 말이 아니라

투박하지만 온기있는 손으로\xa0

어루만져주는 것이 아닐까.\xa0

\xa0

가끔은\xa0

손끝으로 전해지는 작은 온기가

훨씬 더 상냥하게 다가온다.\xa0

\xa0

"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