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의 사랑
꽃잎의 사랑
\xa0
내가 왜 몰랐던가,
당신이 다가와 터뜨려 주기 전까지는
꽃잎 하나도 열지 못한다는 것을.
당신이 가져가기 전까지는
내게 있던 건 사랑이 아니니
내 안에 있어서는
사랑도 사랑이 아니니
아아 왜 몰랐던가,
당신이 와서야 비로소 만개할 수 있는 것.
주지 못해 고통스러운 그것이 바로
사랑이라는 것을.
-이정하-
꽃잎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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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몰랐던가,
당신이 다가와 터뜨려 주기 전까지는
꽃잎 하나도 열지 못한다는 것을.
당신이 가져가기 전까지는
내게 있던 건 사랑이 아니니
내 안에 있어서는
사랑도 사랑이 아니니
아아 왜 몰랐던가,
당신이 와서야 비로소 만개할 수 있는 것.
주지 못해 고통스러운 그것이 바로
사랑이라는 것을.
-이정하-
10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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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말합니다
십년만 젊었으면
못할 일이 없을거라고
십년만 어리다면
인생을 다시 살아보고 싶다고
십년전으로 되돌아 갈 수 있다면
지금처럼 살지않을 거라고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지나간 십년전은 돌아갈 수 없는 길이니
접어두고 앞으로의 십년후를 설계하세요
후회가 되지않게
미련이 남지않게
지금 열심히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살아가고 멋지게 살아가세요
십년후 내 모습에
잘 살았노라 미소 지을 수 있도록....
-유지나-\xa0
넌 잘하고 있어
\xa0
포기하려고 할 때쯤 누군가가 내게 건넨
“넌 잘하고 있어.”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지금의 이곳까지 날 이끌었다.\xa0
\xa0
지난날을 돌아보니 그때의 난,
그의 말처럼 잘하진 못했었다.\xa0
\xa0
그 말을 건넨 그 역시
그 사실을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xa0
\xa0
확실한 건,
그때의 내게는 그 말이 꼭 필요했었다.\xa0
\xa0
말이란 게 작은 돌과 같아서
비틀대는 누군가를 그 돌로 맞혀
영원히 일어서지 못하도록 쓰러지게 만들기도 하고,
혹은 중심을 못 잡고 기우뚱대고 있는 빈틈에
잘 끼워 넣어서 올바르게 중심을 잡는
주춧돌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xa0
\xa0
그래서 그때의 나처럼
지금 흔들리는 너에게
이 말을 꼭 해주고 싶다.\xa0
\xa0
넌 지금
잘하고 있어.\xa0
\xa0
거짓일지라도 나에게는 꼭 필요했던 말\xa0
\xa0
"-박광수, 참 잘했어요 중에서-\xa0
",\xa0
마음이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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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엮은 것은 결국
마음으로 가는 길이더라...\xa0
\xa0
행복을 찾는 것도
마음의 길이고,
사랑을 다듬어 가는 것도
마음이더라...\xa0
\xa0
그리움을 담고 아파하는 것도
마음의 길이며,
보고 싶어 안타까와 하는 것도
마음이더라...\xa0
\xa0
고독한 인생을 사는 것도
마음이며,
외로운 길을 홀로 가는 것도
마음이더라...\xa0
\xa0
삶에 요행을 바라는 것도
마음이며
인생을 집핍하는 것도
마음이더라...\xa0
\xa0
우리들의 삶 또한
마음에서 오는 것이며,
또 다른 희망을 꿈꾸는 것도
다 마음이더라....\xa0
\xa0
좋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도
마음이며,
그것을 행하는 것도
마음에서 오는 것이더라...\xa0
\xa0
나의 잘못을 깨달아 가는 것도
마음이며,
그것을 아름답게 다듬어 가는 것도
마음이더라...\xa0
\xa0
세상을 보는 마음이 부풀어 오르는 것도
마음이며
삶을 방관하는 사이 변하는 것도
마음이더라...\xa0
\xa0
이런 마음을 잘 가꾸어서
행복으로 가는 길을
진실한 마음으로 엮어 가는
하루하루가 되고 싶은 것도
마음이더라...
억매이지 않는 바람처럼...
집착하지 않는 구름처럼...
뉘탓하지 않는 강물처럼...
나머지 길이라도
빈 마음으로 내리는 마음으로
엮어가고 싶은 허하심...
그 마음 뿐이어라...
"-바라고 바라면 꿈에라도 볼세라 중에서-\xa0
"
나를 위한 저녁 기도
소중한 사람이 이유 없이 화를 낸다고 생각되면
먼저 자신을 돌아보세요 \xa0
당신은 믿었던 사람한테 상처받은 적 있나요?
그 아픔이 그 어떤 일보다
몇 배 더 크게 느껴진 적 없나요? \xa0
가까우니까,
사랑하니까,
믿으니까
잘못한 일이 있어도 용서해주고
다른 사람보다 당신을
더 많이 이해해줄 줄 알았는데
상대방이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아픈 가시가 되어 마음에 와 박힌 적은 없나요? \xa0
어쩌면 오늘 당신의 소중한 그 사람도
그 때의 당신과 똑 같은 심정이 아니었을까요?
모든 사람이 당신의 고통에
동참할 것이라고 믿지 마세요.
당신이 슬플 때 그 사람이
같이 울어주길 기대하지도 마세요. \xa0
인간이란 어쩔 수 없이
남의 고뿔보다 내 손톱 밑에 박힌 가시가
더 아프게 느껴지는 법이랍니다.
내가 힘들면 상대방은 더 힘들 거라 생각하세요.
나의 어려움을 누가 덜어주길 바라지 마세요 \xa0
소중한 사람을 위해,
내가 좀 더 무거운 짐을 진다고 해서
나쁠 건 없잖아요. \xa0
-신영란-\xa0
늘 그립습니다. 어머니의 마당\xa0
\xa0
“꽃 좋아하면
눈물이 많다더라”\xa0
\xa0
그러면서도
봉숭아 함박꽃 난초 접시꽃\xa0
\xa0
흐드러지게 심으셨던
어머니\xa0
\xa0
볕 좋은 날이면
콩대 꺾어 말리시고\xa0
\xa0
붉은 고추 따다 널어두고
풀기 빳빳한 햇살 아래\xa0
\xa0
가을 대추도 가득 널어 말리시며
잡풀 하나 없이 다듬느라\xa0
\xa0
저문 날을 보내시던
고향집 마당\xa0
\xa0
이제는 와스락 와스락
마른 대잎만 몰려다니며\xa0
\xa0
“잊혀진 발자국 더듬어 가고 내 죽으면
이 지섬 다 어쩔꼬”\xa0
\xa0
어머니의 근심이
마당 곳곳에서 무더기로 자라고 있다\xa0
\xa0
-김미옥, ‘어머니의 마당’ 중 -
그대를 생각하면 할수록\xa0
\xa0
그대를 생각하면 할수록
더 사랑하고 싶어집니다. \xa0
\xa0
이젠 소낙비처럼
쏟아지는 열정적인 사랑보다 \xa0
\xa0
이슬비처럼 젖어드는
잔잔한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xa0
\xa0
우리의 삶은
동행하는 이가 있어야 행복하기에
날마다 그대가 더 보고 싶습니다. \xa0
\xa0
환하게 웃는 그대 모습을 보면
내 마음은 금세 어둠 속에 떠오르는
태양처럼 밝아집니다 \xa0
\xa0
그대와 함께 있으면
내 마음엔 꿈이 가득해지고\xa0
\xa0
내일을 힘차게 살아가고 싶은
용기와 힘이 넘쳐납니다. \xa0
\xa0
이제는 순간순간 변하는 사랑보다
언제나 변함없이 서로를 지켜줄 수 있는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xa0
\xa0
모두 떠나가고
잊혀지는 삶속에서 \xa0
\xa0
한순간 달콤하고
감미로운 사랑을 하기보다는 \xa0
\xa0
그대만은 운명처럼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xa0
\xa0
내 가슴에 새겨두고 싶은
사랑이기에 \xa0
\xa0
날마다 바라보아도
더 보고 싶어집니다... \xa0
\xa0
"-용혜원, 늘 보고픈 사람 중에서-
"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가끔 지치고 힘든 날
밤하늘을 보면 좋겠어 \xa0
\xa0
세상에 홀로 남아
아무도 네 편이 되어주지 않는다고 느끼는
외로움이 뒤덮는 그런 날 \xa0
\xa0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들이
작지만 나도 이렇게 빛나고 있다고
힘을 주고 있을 거야
가끔 괴롭고 울고 싶은 날
밤하늘을 보면 좋겠어 \xa0
\xa0
불안한 미래에 우울하고
어두운 걱정이 마음을
울리고 있는 날 \xa0
\xa0
수많은 작은 별들이
온 힘을 다해 은하수를 만들어
너를 위한 길을 밝히고 있을 거야 \xa0
\xa0
용기가 필요할 때
힘이 필요할 때
밤하늘을 보며 이 말을 떠올려 줘 \xa0
\xa0
사랑을 가득 품은 너처럼
꿋꿋하게 견뎌온 너처럼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xa0
\xa0
"-책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중에서-
"
빗물 담을 그릇부터 / 고도원
기적은 빗물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는 시시때때로
하늘에서 내리지만
자기 그릇에 담지 않으면
모두 밖으로 흘러가 버리고 맙니다
그릇을 준비해야
빗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것도 깨끗한 그릇이어야
담기는 빗물도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기적은 비처럼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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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와 고유함
살면서 비참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바로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할 때입니다.
\xa0
또한 교만함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그때 역시 다른 사람과 나 자신을 비교할 때입니다.
\xa0
즉,\xa0다른 사람이 나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면 비참하게 생각되고,
나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면
교만한 생각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xa0
그런데 이런 생각을 가지고
세상을 제대로 살아갈 수 있을까요?
그러한 비교를 통해서는
올바른 자신의 성장을 가져올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역시 항상 나쁘게 나타났던 것 같습니다.
\xa0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대신 그들의 고유함을 인정하며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xa0
"-조명연의 방향을 바꾸면\xa0중에서-\xa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