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1일 화요일

상루담제ㅣ上樓擔梯

상루담제ㅣ上樓擔梯

상루담제ㅣ上樓擔梯

○ 다락에 올려놓고 사다리를 치우다.

○ 上(윗 상) 樓(다락 루) 擔(멜 담) 梯(사다리 제)

南朝(남조) 송나라의 문학가 劉義慶(유의경)이 쓴 일화집 ‘世說新語(세설신어)’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東晋(동진)의 8대 왕 簡文帝(간문제) 때의 일이다. 정치가이자 장군인 桓溫(환온)이란 사람이 蜀(촉)을 평정한 뒤로 더욱 세가 막강해지자 왕이 견제하기 위해 학식이 뛰어난 殷浩(은호)에 중책을 맡겼다. 둘은 죽마고우였으나 왕의 의도대로 사사건건 대립하는 정적이 됐다.

은호가 호족을 막기 위해 출병했다가 말에서 떨어져 참패하자 환온이 규탄상소를 올려 귀양가게 되었다. 은호가 왕을 원망하며 말했다. ‘사람을 백 척 다락에 올라가게 해놓고 사다리를 치워버리는구나(上人箸百尺樓上 儋梯將去/ 상인착백척루상 담제장거).’ 우리 속담을 모은 ‘松南雜識(송남잡지)’에는 같은 뜻으로 登樓去梯(등루거제)라 쓰고 있다.

적을 유인하여 사지에 몰아넣은 뒤 주도권을 잡는 上屋抽梯(상옥추제)는 三十六計(삼십육계) 중의 계책이지만 실제 諸葛亮(제갈량)을 다락에 올려놓고 계책을 구하는 劉琦(유기)의 이야기가 ‘三國志(삼국지)’에 나온다.

동문서답ㅣ東問西答

동문서답ㅣ東問西答

동문서답ㅣ東問西答

○ 동쪽을 묻는 데 서쪽을 대답한다. 전혀 엉뚱한 대답

○ 東(동녘 동) 問(물을 문) 西(서녘 서) 答(대답 답)

동쪽을 묻는 데 서쪽을 대답(對答)한다는 뜻으로,묻는 말에 대(對)하여 전혀 엉뚱한 대답(對答).

질문을 이해하지 못해서 다른 대답을 했다고도 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입장이 달라 상대방의 질문을 애써 무시하는 상황에서 쓰는 표현이다. 우리 속담에 이와 비슷한 게 있습니다. ‘혼사 말하는데 상사 말한다.’ 질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정확한 답변을 하지 못하는 것, 또는 묻는 이와 입장이 달라 질문을 애써 무시하여 다르게 대답하는 경우를 가리킨다.

사랑했던 사랑을 위해   

사랑했던 사랑을 위해   

사랑했던 사랑을 위해 \xa0\xa0

\xa0

사랑했던 사랑을 위해

그 사람이 나를 배신 했다 하더라도

미움보다는 사람으로 감싸 않게 하소서

사랑했던 사람으로 인해 아팠다 하더라도

그 사람을 미워하게 하지 마시고

더욱 사랑하게 하소서\xa0

\xa0

사랑했던 사람으로 인해

헤어날수 없는 수렁에 빠졌다 하더라도

그 사람도 나와 같게 하지 마시고\xa0

\xa0

사랑했던 마음으로

그 사람이 다른 사랑을 하더라도

행복을 빌어주게 하소서\xa0

\xa0

비록 그 사람으로 인해

내가 아프거나 불행하다 해도

모든게 그 사람의 탓으로 돌리지 말게하소서\xa0

\xa0

나를 외롭게 했다해서

그 사람도 외롭게 하거나

고독하게 하지 마시고\xa0

\xa0

때때로 그리움으로 보살피고 하시고

그 사람을 바라보는 마음엔

늘 행복함이 우러나게 하소서\xa0

\xa0

사랑하는 이를 잃어버려서

마음이 어두어지더라도

내 마음엔 언제나 밝은빛이 감돌게하시고\xa0

\xa0

늘 내가 부족해서

보낸것이라 생각하게 하시고

결코 미련갖지 마시게하소서\xa0

\xa0

사랑했던 사람이 떠난다고

절대 눈물 흘리게 하지 마시고

웃으면서 행복을 빌어 줄 수 있게 하며 \xa0

\xa0

그 모든것이 나의 무능력과

바로 보지 못한

내 눈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하시고\xa0

\xa0

그 사람이 떠나면서

슬퍼하지 않는 마음으로

떠나가게 할수 있게 해 주소서\xa0

\xa0

설령 그 사람을

나의 목숨 처럼 사랑했다 하더라도

집착하지 않고 놓아주게 하시고\xa0

\xa0

보내더라도

사랑 했던 사람을

언제나 소중하게 간직하게 하시며\xa0

\xa0

그 사람도 \xa0아플거라는 믿음으로

그 사람 대신

아파 할 수 있는 내가 되게 하소서\xa0

\xa0

예전의 그사람으로 인해

아파하거나 울지 않게 하시면

나 또한 기쁘게 보낼 수가 있을것이니\xa0

\xa0

어제까지 어둠만 지키려던 마음에

밝은 햇살이 들게하시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바라보게하소서\xa0

\xa0

사랑했던 사람이

가야 할길이 나와 다르기에 떠난것이니

목 메이게 붙잡지 마시고\xa0

\xa0

그 사람이 원한길이

더욱 바르고 평탄하게 하여 주시면

내가 가는 길도 평탄하리라 생각합니다\xa0

\xa0

지난날 그사람을 위해

주저함이 없이 모든것을 주었다해도

억울하다 하지 않게 하시고\xa0

\xa0

그로 인해

그 사람이 행복하다 생각했다면

나 또 한 보람된 삶 이었다 여기게 하소서\xa0

\xa0

이제 모든것은 지난 일 이듯이

그 사람을 위해

조용히 지켜보게 하여 주시고\xa0

\xa0

언제나 제자리를 지키며

살아갈 수 있게

지켜보는 한그루 나무로 남아 살게하소서

자기 의지대로 사랑했다면

결코 후회하지 않을 사람이니

지켜보는 내가 행복할 수 있게 해주시고

먼훗날 마주치더라도

웃으면서 인사 할 수 있는

마음 넉넉한 사람으로 살게 하여주소서\xa0

\xa0

-이문주-\xa0

\xa0

누군가에게 좋은 선물이란

누군가에게 좋은 선물이란

누군가에게 좋은 선물이란

누군가에게 좋은 선물이란

내가 가지고 싶은 것이 아니라

그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주는 것이다.\xa0

\xa0

내게 좋은 사람이란

모두에게 친절한 사람이 아니라

위로가 필요한 순간에 곁을 지키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다.\xa0

\xa0

행복한 순간보다

슬픔을 함께해주는 사람이

더 고맙다.\xa0

\xa0

그러니 누군가 아파하고 있다면

무심히 지나치지 말고

당신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내라.\xa0

\xa0

어쩌면 그 사람은 평생에 잊지 못할

선물을 받았다고 생각할지 모른다.\xa0

\xa0

그 사람의 기억 속에

당신이란 선물을 오래도록

간직할지 모른다.\xa0

\xa0

"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중에서-

"

그냥 보고 싶다

그냥 보고 싶다

그냥 보고 싶다

꽃잎에 내리는 빗물처럼

내 마음에 다가온 마음하나

\xa0

스치는 인연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 혼자 마시는

찻잔에 그리움을 타서 마시고

\xa0

오늘은 유난히도 차 한 잔이 그리워

음악이 흐르는 창가에 기대어

홀로 듣는 음악도 너와 함께이고 싶고

\xa0

매일 마시는 차 한 잔에도

너와 함께 하고픔을

흰 구름에 실어본다

\xa0

인연에 소중함을 느끼면서도

때로는 아픔으로 다가오는

현실 앞에서 허물어지고

\xa0

다 부질없다고 말하지만

보고픔만 있을 뿐이다

\xa0

홀로 마시는 찻잔에

그리움도 보고픔도 마셔 버리고

\xa0

영원히 간직하고픈 님이기에

떨칠 수가 없어라

\xa0

그대와 마시고 싶은

커피 한잔도 그리워지는 날입니다.

\xa0

-용혜원-

\xa0

비오는 날의 기도

비오는 날의 기도

비오는 날의 기도

비에 젖은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때로는 비를 맞으며

혼자 걸어야 하는 것이

인생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게 하소서

사랑과 용서는

폭우처럼 쏟아지게 하시고

미움과 분노는

소나기처럼 지나가게 하소서

천둥과 번개소리가 아니라

영혼과 양심의 소리에 떨게 하시고

메마르고 가문 곳에도

주저없이 내려

꽃과 열매를

풍요로이 맺게 하소서

언제나 생명을 피어내는

봄비처럼 살게하시고

누구에게나

기쁨을 가져다 주는

단비같은 사람이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나 이 세상 떠나는 날

하늘 높이 무지개로

다시 태어나게 하소서

-양광모-

우리 살아가는 일 속에

우리 살아가는 일 속에

우리 살아가는 일 속에

파도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이

어디 한두 번이랴

그런 날은 조용히 닻을 내리고

오늘 일을 잠시라도

낮은 곳에 묻어두어야 한다

우리 사랑하는 일 또한 그 같아서

파도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은

높은 파도를 타지 않고

낮게 낮게 밀물져야 한다

사랑하는 이여

상처받지 않은 사랑이 어디 있으랴

추운 겨울 다 지내고

꽃 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

"

-김종해 그대 앞에 봄이 있다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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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물이 깊은 것처럼

조용한 물이 깊은 것처럼

조용한 물이 깊은 것처럼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말들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말 중에 대부분은 남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xa0

\xa0

그것도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남의 아픈곳을 말하면서

그 말에서 기쁨을 찾으려고 합니다.\xa0

\xa0

어떤이는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자기를 드러내려 합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자기의 경험에 비추어

말을 하지 않고 침묵을 할 뿐입니다.\xa0

\xa0

생각이 깊은 사람은

말을 많이 하지 않고 생각을 합니다.

생각이 없는 사람은

여러 이야기를 생각 없이 합니다.\xa0

\xa0

자신이 책임지지 못할 말을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xa0

\xa0

확실한 이야기도 아닌 추측을 가지고

말을 만들기도 합니다.\xa0

\xa0

사랑의 말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삶의 힘을 돋구어 주는

그런 말을 나눈다면

얼마나 우리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할까요\xa0

\xa0

사람들은 드러내는 말보다는

밝은 미소로, 침묵으로\xa0

\xa0

조용한 물이 깊은 것 처럼\xa0

\xa0

깊이 있는 말로

사랑과 감동을 전할 수 있다면\xa0

\xa0

바로 그것이

아름다운 삶이 아닐까요.\xa0

\xa0

-박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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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서답ㅣ東問西答

동문서답ㅣ東問西答

동문서답ㅣ東問西答

○ 동쪽을 묻는 데 서쪽을 대답한다. 전혀 엉뚱한 대답

○ 東(동녘 동) 問(물을 문) 西(서녘 서) 答(대답 답)

동쪽을 묻는 데 서쪽을 대답(對答)한다는 뜻으로,묻는 말에 대(對)하여 전혀 엉뚱한 대답(對答).

질문을 이해하지 못해서 다른 대답을 했다고도 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입장이 달라 상대방의 질문을 애써 무시하는 상황에서 쓰는 표현이다. 우리 속담에 이와 비슷한 게 있습니다. ‘혼사 말하는데 상사 말한다.’ 질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정확한 답변을 하지 못하는 것, 또는 묻는 이와 입장이 달라 질문을 애써 무시하여 다르게 대답하는 경우를 가리킨다.

부이세어ㅣ附耳細語

부이세어ㅣ附耳細語

부이세어ㅣ附耳細語

○ 귀에 대고 조용히 말하다

○ 附(붙을 부) 耳(귀 이) 細(가늘 세) 語(말씀 어)

다른 사람의 장점과 단점을 마음대로 말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르는 말.

"

귀에다 대고 소곤거린다는 뜻으로, 남의 장단점을 생각없이 말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1614년(광해군 )에 이수광이 편찬한 지봉유설(芝峰類說)에 나오는 다음 이야기에서 유래한 성어(成語)이다.

",

고려 말에서 조선 초의 문신 황희(黃喜:1363∼1452)는 젊은 시절에 길을 가다가 잠깐 동안 쉬는데 들판에서 농부들이 소를 몰며 논을 갈고 있는 것을 보았다. 황희는 농부에게 소 두 마리 가운데 어느 소의 힘이 더 강한지 물었더니 쟁기질을 하던 농부가 황희에게 가까이 다가와 귀에다 대고 "이 소가 훨씬 더 힘이 셉니다"라고 말하였다. 황희가 "그곳에서 직접 말을 하지 내 귀에 대고 조용히 말합니까?"하고 물었다. 농부는 "짐승의 마음도 사람과 똑같습니다. 이 소가 더 힘세고 저 소가 힘이 없다고 하면 힘이 약한 소가 듣고 서운한 마음이 들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황희는 짐승에게도 꼼꼼하게 주의를 기울여 빈틈 없이 자상한 마음을 쓰는 농부에게 감동하였다. 그래서 정승(政丞)에 오른 뒤에도 다른 사람의 장점이나 단점을 함부로 말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