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4일 금요일

향기로운 마음

향기로운 마음

향기로운 마음

그 고운 얼굴 찌푸리지 마요.

머언 훗날

거울에 비칠

얼굴을 상상해 보세요

그 고운 입술로 험담 하지 마요.

시기심, 질투심의 말은

가시 돋친 꽃은 피우고

상냥하고

부드러운 말은

향기로운 꽃을 피어요.

부정적인 말로

기운 빼지 마요.

긍정적인 말은 샛별보다

빛나고 가슴엔 희망의 별이 뜬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상처 입은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살아갈 용기를 주기도 해요.

진심 어린 말 한마디는

누군가에게는

기쁨이 되고 행복이 되기도 해요

언제나

아름다운 언어로

좋은 말을 하며

향기로운 마음으로

살았으면 해요.

"

-가끔은 그렇게 살고 싶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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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길을 돌이켜보면

지나온 길을 돌이켜보면

지나온 길을 돌이켜보면

지나온 길을 돌이켜보면

지우고 싶었던 길도 참 많다\xa0

\xa0

오랫동안 잡고 싶었던 손을

놓아주어야 할 때도 있고\xa0

\xa0

겨우 닦아 놓은 마음 위에

비바람이 몰아쳐

다시 엉망이 되기도 하고\xa0

\xa0

책임질 일이 하나둘

늘어갈 때마다

어쩔지 몰라 혼자 고민하고\xa0

\xa0

당장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그렇게

내 하루를 열심히 채워가다 보면\xa0

\xa0

어느새 지우고

싶었던 길들은\xa0

\xa0

멋지게 잘 지나온

길들이 되어 있겟지\xa0

\xa0

힘든 날도 지나고 나면

더 힘든 날 이겨낼 힘이 될 거야\xa0

\xa0

"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중에서-\xa0

"

주는 것은 아름답다

주는 것은 아름답다

주는 것은 아름답다

\xa0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사랑은

행복한 마음에서

싹트는 것입니다.

\xa0

받으려고만

하는 마음속엔

거짓스러움만 있을 뿐

평화가 없습니다.

\xa0

주는 사람의 얼굴을 보면

넉넉함이 꽃송이처럼

벙글어 있습니다.

\xa0

주는 것은 사랑이며

받으려고만 하는 것은

사랑을 잃는 것입니다.

\xa0

누군가에게

주는 마음이 되려면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합니다.

\xa0

자신을

사랑하는 자만이

남에게 사랑을

나누어줄 수 있고

그 사랑으로 인해

행복할 수 있습니다.

\xa0

"

-나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만남이고 싶다 중에서-

"

외롭다고 울지 마라

외롭다고 울지 마라

외롭다고 울지 마라

어두운 곳에서 혼자 울지 마라.

빛나는 것만이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그는 너로 인해 빛나는 것이고

너 또한 그로 인해 존재하는 것이다.

때가 되면 모두가

너의 곁으로 돌아올 것이다.

낮은 곳에서 혼자 떨지 마라.

높은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다.

낮은 것들의 인정을 알지 못하는

그는 너보다 더 외로워 떨고 있다.

때가 되면 모두가

너의 곁으로 돌아올 것이다.

슬프다고 돌아서서 혼자 눈물 짓지 마라.

즐거움도 때가 되면 슬픔이 되어

돌아오기 마련인 것을.

외롭다고 울지 마라.

너는 결코 혼자가 아니다.

너의 슬픔은 그의 행복이고

그의 슬픔은 너의 행복일진데

때가 되면 모두는

모두의 경계를 넘나드는 것을.

모두는 모두의 반쪽일 뿐

외롭다고 울지 마라.

"

-열두 마음 중-

"

비오는 날 그리운 당신에게

비오는 날 그리운 당신에게

비오는 날 그리운 당신에게

오늘 당신과 함께\xa0

커피를 나누고 싶습니다\xa0

적당한 비와\xa0

아름다운 비와\xa0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라면

오늘 행복합니다\xa0

하염없이

내리는 비가..\xa0\xa0

당신이였으면\xa0

좋겠습니다\xa0

그리워서 흘리는\xa0

눈물이라고\xa0

믿고 싶습니다\xa0

한방울 한방울이\xa0

당신의 사랑으로\xa0

내렸으면 좋겠습니다\xa0

오늘 비가\xa0당신의

마음이라면\xa0

참 좋겠습니다.

"

-비와 커피 중에서-

"

상처

상처

상처

\xa0

무대는 정면에서

화려해 보이지만

뒷면은 상처투성이다.

\xa0

하트는 정면에서

행복해 보이지만

뒷면은 상처투성이다.

\xa0

성공은 정면에서

멋져보이지만

뒷면은 상처투성이다.

\xa0

뒷면의 상처가 많을수록

정면은 더 빛이 난다.

\xa0

-내 마음속의 울림 중에서-

삼동문사ㅣ三冬文史

삼동문사ㅣ三冬文史

삼동문사ㅣ三冬文史

○ 삼동에 학문(學問)을 닦는다

○ 三(석 삼) 冬(겨울 동) 文(글월 문) 史(사기 사)

가난한 사람은 농사(農事) 짓느라고 여가(餘暇)가 없어 다만 삼동에 학문(學問)을 닦는다는 뜻으로,자기(自己)를 겸손(謙遜)히 이르는 말

지지지지ㅣ知止止止

지지지지ㅣ知止止止

지지지지ㅣ知止止止

○ 그칠 줄을 알아 그칠 데 그친다

○ 知(알 지) 止(그칠 지) 止(그칠 지) 止(그칠 지)

오늘은 知止止止(지지지지), ‘그칠 줄을 알아서 그칠 곳에서 그친다’는 말이다. 노자 도덕경 44장에 ‘知止止止 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지지지지 지족불욕 지지불태 가이장구)라는 말이 나온다. 만족함을 알면 욕됨이 없고 멈춤을 알면 위태함이 없어 가히 오래갈 수 있다는 뜻이다.

다른 지지지지도 있다. 주역 건괘(乾卦) 문언전(文言傳)에는 知至至之가 나온다. ‘知至至之 可與幾也 知終終之 可與存義(지지지지 가여기야 지종종지 가여존의)’, 이를 줄을 알고 이르니 더불어 기미(幾微)를 알 수 있고, 마칠 줄을 알고 마치니 더불어 의리를 보존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 뒤에 ‘그러므로 (군자는) 윗자리에 있어도 교만하지 않고 아랫자리에 있어도 근심하지 않는 것이다’라는 말이 이어진다. 보통 ‘知至至之 知終終之’라고 줄여서 쓴다. 어떤 자리에서 물러날 때 흔히 하던 말이다.

知止止止(지지지지)를 말하면서 수나라 장수 우중문에게 지족지지(知足知止)하라고 놀린 을지문덕 장군의 시를 인용하지 않을 수 없다. “신묘한 계책은 하늘의 온갖 일을 알았고 기묘한 헤아림은 땅의 이치에 다 통했구려. 싸움에 이긴 공이 높으니 만족을 알아 원컨대 그만 그치시라.” 神策究天文 妙算窮地理 戰勝功旣高 知足願云止

내 마음 속에 있는 너 

내 마음 속에 있는 너 

내 마음 속에 있는 너\xa0

\xa0

내 마음속엔

아름다운 굴뚝이 하나 있지\xa0

\xa0

너를 향한 그리움이

하얀 연기로 피어 오르다

노래가 되는

너의 집 이기도 한 나의 집\xa0

\xa0

이 하얀 집으로

너는 오늘도 들어오렴

친구야\xa0

\xa0

전에는 크게

굵게 쏟아지는 소낙비 처럼

한꺼번에 많은것을 이야기 하더니\xa0

\xa0

지금은 적게 내리는 이슬비 처럼

조용히 내개 오는 너\xa0

\xa0

네가 어디에 있든지

너는 쉬임 없이 나를 적셔준다\xa0

\xa0

소금을 안은 바다처럼

내 안엔

늘 짜디 짠 그리움이

가득 하단다\xa0

\xa0

친구야

미역처럼 싱싱한 기쁨들이

너를 위해 자라고 있단다\xa0

\xa0

매일 산 위에 올라

참는 법을 배운다\xa0

\xa0

몹시 그리운 마음

궁금한 마음\xa0

\xa0

즉시 내 보이지 않고

절제할 수 있음도\xa0

\xa0

너를 위한 또 다른 사랑의 표현임을

조금씩 배우기 시작한다\xa0

\xa0

매일 산 위에 올라

바다를 보며 참는 힘을 키운다\xa0

\xa0

늘 보이지 않게 나를 키워주는

고마운 친구야\xa0

\xa0

비 오는날 듣는 뻐꾹새 소리가

더욱 새롭게 반가운 것 처럼\xa0

\xa0

내가 몹시 슬픔에 젖어 있을때

네가 내개 들려 준 위로의 말은\xa0

\xa0

오랜 세월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단다\xa0

\xa0

내 얕은 마음을 깊게 해 주고

내 좁은 마음을 넓게 해 주는 너\xa0

\xa0

숲속에 가면

한 그루 나무로 걸어오고\xa0

\xa0

바닷가에 가면 한점 섬으로 떠서

내게로 살아오는 너\xa0

\xa0

늘 말이 없어도

말을 건네오는 내 오래된 친구야\xa0

\xa0

멀리 있어도 그립고

가까이 있어도 그리운 친구야\xa0

\xa0\xa0

-이해인- \xa0

다시 시작하는 거야

다시 시작하는 거야

다시 시작하는 거야

\xa0 \xa0

노을이 눈부실 때면

수많은 구름이 함께 하고

대지가 꽃을 피울 때면

수많은 벌레들이 모여 들지\xa0

\xa0

무지개가 뜨는 하늘엔

장대비의 뒷모습이 보이고

들판이 열매를 맺을 때면

겨울의 머리가 보이기 시작해\xa0

\xa0

우리가 성취를 통해

감동의 물결이 출렁거릴 때

자꾸 목이 메여 오는 건

아픔을 이겨낸 시간들 때문이야\xa0

\xa0

올올이 비우지 않고

새로운 것을 담을 수 없듯

더러운 것을 닦지 않고

맑은 향기를 뿜어낼 수 없듯\xa0

\xa0

행복이란 이름 또한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시련과

동고동락 하면서 지냈기에

얻게 되는 선물이야\xa0

\xa0

지금 힘들다면

아직도 꿈이 있다는 것

지금 외롭다면

아직도 사랑하고 싶다는 것\xa0

\xa0

꿈꾸고 사랑하며

그렇게 나이를 먹어 가는 거야

시작이라는 향수를 뿌려가며...\xa0

\xa0

-김민소-\xa0

\xa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