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31일 일요일

지방을 줄이는 식품

지방을 줄이는 식품

지방을 줄이는 식품

1. 신선한 계란

계란은 훌륭한 단백질원으로, 효과적으로 지방을 태워주는 음식. 지방을 태울뿐만 아니라 근육을 만드는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적은 칼로리로 여러가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2. 하루 한개의 사과

「하루에 한 개의 사과로 의사도 필요없다」라고 하는 이야기도 있다. 사과는 여러 면에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체중감량에 효과적인 천연 플라보노이드를 포함하고 식이 섬유가 식욕도 감퇴시킨다. 지방질을 태우고 효율적으로 혈당도 낮춘다.

3. 브로콜리

지방과 싸우는 당신에게 이상적인 음식. 글루코시노레이트, 엽산, 비타민C가 지방을 잘 연소시켜 발암 물질인 유리기를 제거한다.

4. 보리와 귀리

수용성 섬유를 풍부하게 포함하고 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식품. 가공 식품의 두 배나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다. 빨리 체중을 줄이고 싶다면 이 식품을 항상 식단에 포함시켜야 한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당도 효과적으로 조정한다.

5. 아몬드

식이 섬유, 선인 지방도 풍부한. 귀중한 단백원. 꾸준히 복용하면 효율적으로 지방을 연소시켜 체중을 줄일 수 있다. 칼슘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뼈의 형성을 촉진하고 식욕도 억제한다. 일 섭취량은 25 ~ 30g (20개정도)가 기준이 알려져 있지만, 체질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분량을 찾는것이 좋을 것이다.

6. 자몽

신진 대사를 자극하여 인슐린 농도를 낮추고 혈당을 조절한다. 자몽에는 약 160mg의 비타민C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하루 1 개를 먹으면 1 일 필요 섭취량을 충분히 취할 수 있다.

7. 저지방 유제품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하고, 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만든다. 저지방 우유, 요구르트, 치즈는 우수한 지방 연소 식품이다. 날마다 이러한 식품을 섭취하면 신진 대사가 개선되어 섭취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두 배의 체중 감소 있다.

8. 지방성 물고기

연어, 참치, 고등어 등의 생선을 자주 먹으면 특히 복부 지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연어는 신진 대사 및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는 오메가 3 지방산을 많이 포함한다. 이것은 체중을 줄일 뿐만 아니라 더 오래 식욕을 제어 할 수 있다.

9. 샐러드

체중을 줄이고 트레이닝하고 싶다면, 샐러드를 중심으로 섭취해야 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식사 때 샐러드를 먼저 먹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억제된다고 한다. 유리기를 제거하고 지방을 연소하고 근육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10. 녹차

카테킨이라는 우수한 천연 물질이 포함되어 있고, 이것이 신진 대사와 지방 연소 비율을 올린다. 매일 5 ~ 6 잔의 녹차를 마시면

8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버려야 할 나쁜 식습관

버려야 할 나쁜 식습관

버려야 할 나쁜 식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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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어떤 기준으로 식생활을 할까요? 어떤 사람한테는 맛있는 게 최선이고, 어떤 사람은 조금이라도 저렴한 식재료를 고릅니다. 그리고 건강한 식생활을 금과옥조로 떠받드는 사람도 있죠. 문제는, 건강에 대한 염려가 집착 수준으로 치닫는 경우가 있다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온갖 교리가 파생되죠. 유기농이 아니면 안 돼, 설탕이 들어가면 안 돼, 가공식품 안 돼, 통곡물만 먹어야 돼, 야채만 먹어야 돼, 라는 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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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면 그게 뭐가 문제인가 싶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식생활이, 건강한 음식만 먹어야 한다는 강박으로 넘어가면 병이 되죠. 건강음식 편집증(orthorexia)을 앓는 사람들은 점점 더 많은 규제를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대표적으로 2가지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1번, 자기 자신과 신체에 대해 지나치게 엄격하다. 2.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건강한 식생활을 전도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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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건강음식 편집증 환자들의 5계명을 알아 보겠습니다.

1. 식생활은 건강해야만 한다.

이들은 매 끼를 올바르게 - 건강하고 자연스럽게 - 먹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립니다. 육류는 심장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까, 혹은 동물 복지나 자연 환경이 중요하기 때문에 먹지 않습니다. 밀가루, 설탕, 글루텐까지 끊는 사람들도 있죠. 아니면 오직 과일만 먹는 채식주의자가 되기도 하죠. 하지만 세상에 절대적으로 올바른 식생활은 없습니다.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문제가 되는 음식이라도, 아예 안 먹으면 다른 식으로 탈이 나죠. 혼자 생각하기에 건강하지 않은 음식인 것 같아서 안 먹다 보면 식생활의 다양성이 깨지고 영양소 결핍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토록 신봉하는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거죠.

2. 설탕은 금기다.

평소 설탕 섭취량에 신경을 쓰고, 필요한 경우 섭취를 제한하는 건 건강한 습관입니다. 하지만 단맛을 추구하는 건, 인간의 유전자에 새겨진 본능입니다. 당 섭취를 아예 끊으면, 어느 순간 폭식을 하고 죄책감에 시달리는 악순환에 빠질 위험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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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모든 식재료는 유기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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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편집증 환자에게 유기농은 식생활의 처음이자 끝입니다. 유기농은 재배와 수확 과정에서 약을 쓰지 않아, 더 건강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모든 식재료가 유기농일 필요는 없습니다. 가령 감자와 당근에는 농약을 쳐도 수확물에 별로 축적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명심해야 할 건 내가 유기농만 먹기로 결심했다고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지는 않는다는 거죠. 이 점을 간과하면, 같이 밥 먹자는 사람들이 뚝 끊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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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익히지 않은 음식이 조리한 음식보다 건강하다.

채식주의자 중에는 야채과 과일을 가열하면 비타민과 영양소가 파괴된다고 맹신하는 사람들이 많죠. 하지만 열을 가해서 파괴되는 건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 정도입니다. 당근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이나 토마토에 라이코펜처럼 오히려 조리를 통해 체내 흡수율이 좋아지는 영양소도 있고요. 게다가 완전히 날것으로만 먹으려고 하면, 야채와 과일의 선택지가 좁아집니다. 루바브나 그린빈 같은 야채는 생으로 먹을 수 없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생식만 하면 소화기에 부담이 가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5. 배 부를 때까지 먹지 마라.

식습관은 학습을 통해 형성됩니다. 어린 아이들은 식사 시간과 별개로 배가 고플 때 먹고, 배가 부르면 그만 먹습니다. 하지만 성장하면서 정해진 식사 시간을 지켜야 하고, 접시에 담긴 건 다 먹어야 하고, 슬플 때는 위로용 초콜릿을 받습니다. 한 그릇 더 먹으려고 하면 잔소리를 듣는 경우도 있죠. 이런 학습을 거쳐, 어느 정도 먹으면 기분 좋게 배가 부른지를 알게 됩니다.

포만감이 들지 않는다면, 먹는 것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쓰고 있다는 뜻이니까 더 먹어야 합니다. 하지만 건강식품 편집증 환자는 스스로에게 배가 부른 만족감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거식증에 걸릴 위험성이 커지는 거죠.

건강하게 먹는 데만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사람은 영양실조에 걸리거나 인생의 다른 문제를 팽개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신체뿐 아니라 정신의 건강마저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엄격한 식습관과 운동 스케줄을 지킨 덕분에 불행한 채로 오래 살게 되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몸무게가 좀 늘어도, 여전히 내 몸을 사랑하고 편안함을 느껴야 행복합니다.

무병장수한 사람들의 특징

무병장수한 사람들의 특징

무병장수한 사람들의 특징

1. 규칙적인 운동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지극히 평안한 마음으로 산보를 하거나, 정원을 가꾸는 일을 좋아한다. 건강에 대한 우려 때문에 억지로 심한 운동을 하지 않는다. 이들의 육체적 노력은 순간적으로 격렬한 방식이라기보다는 지속적이다. 그들에게 운동은 재미일 뿐이며 건강에 대한 의무가 아니다.

2. 평온하면서도 활달한 성격의 소유자

삶에 대한 열정은 있지만, 분노나 극도의 흥분과 같은 극단적인 감정들을 드러내지 않는다.

3. 과거에 대한 향수에 젖지 않는다.

이들은 과거 속에서 살지 않는다. 과거 속에서 묻혀 살게 되면 자신들이 젊고, 빠르고, 강했던 시절을 생각하게 만들어 자칫 노인들을 우울증에 빠뜨릴 수 있다. 그 대신 장수 노인들은 지극히 현재적이고, 그날의 활동에 정력적이다.

4. 자신들이 하는 일에 성공을 거둔다.

큰 성공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이들의 목표는 작고 평범하지만 바로 자신의 눈앞에서 목표를 달성하면, 그 자체가 수명 연장제로 작용하게 된다. 사실, 장수 노인들처럼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누구인가보다는 그들이 무엇을 하는가에 더 신경을 쓴다. 자신들보다는 자신들이 한 일에 더 자부심을 느끼는 것이다.

5. 그들의 습관은 모나지 않고 온건하다.

그들은 모든 극단을 피하고 다양한 음식을 먹는다. 매일 규칙적으로 고기와 야채가 섞인 음식을 먹고, 적당량의 술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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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여러 가지 자기부정에 빠지게 되는 이른바 음식공포에 시달리는 사람들보다 더 오래산다. 같은 이치로, 이들은 음식과 음료를 예술적으로 다루는 미식가의 경향도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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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들은 규칙적으로 삶을 산다.

이 말은 엄격한 군대식 절도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혼돈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생활주기를 뜻한다.

7. 그들의 눈은 반짝거린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유머 감각이 살아 있다.

무병장수 생활

무병장수 생활

무병장수 생활

1. 快食(쾌식)

① 식사를 잘 햐야 한다.

② 식사 때(조, 중, 석식)를 거르지 않고,

③ 맛있다고 과식하지 말고

④ 생각없다고 때를 거르지 말고

⑤ 소량이라도 맛있게 먹어야 한다.

2. 快便(쾌변)

① 정기적으로 배변을 잘 해야 하고

② 便秘(변비)는 좋지 않다.

③ 배뇨, 배변을 시원하게 해야 한다

3. 快眠(쾌면)

① 熟眠(숙면)을 해야 하고,

②不眠症(불면증)은 사람을 미치게 하며

③ 잠자리에 들면 푹 자고 일어나야 한다.

4. 快步(쾌보)

① 걸음을 경쾌하게 걸을 수 있어야 하고

② 관절이 좋지 않아서, 또는 다리가 아파 경쾌하게 걷지 못하면 큰 불행이다.

③ 몸을 똑바로 세우고, 경쾌히 걷을 수 있다는 것은 큰 행복이다.

④ 가능하면 速步로 심폐기능을 향상시켜야 한다.

5. 快笑(쾌소)

① 농담이나 익살을 떨어서라도 통쾌하게 웃고,

② 친구들과 만나면, 웃음보를 터트려서도 크게 웃을 수 있는 우스개 소리라도 한마디 하세요.

③ 웃으면 福이 온다.

④ 一笑一少(일소일소)이다.

6. 快愛(쾌애)

① 많이 사랑하십시오.

② 좋아하는 異性이 있으면 망설이지 말고 求愛하세요.

③ 유쾌한 성생활은 인생을 연장한다.

④ 그러나 지나친 정력낭비는 명을 단축하기도 한다.

7. 快事(쾌사)

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열중하고,

②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만들고,

③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은 항상 즐거움을

④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 크나 큰 성취감을 준다.

⑤ 하고 싶은 일은 곧 自我實現이다.

8. 快費(쾌비)

① 써야할 때는 아낌없이 쓰십시오

② 壽衣에는 호주머니가 없다. 아낀 돈을 저승 갈때 가져 갈수는 없다.

③ 먹고 싶은것 있으면, 사 먹으십시오

④ 친구 만나면, 밥 한끼, 술 한잔을 먼저 사십시오

⑤ 주는 것은 곧 얻는 것입니다.

⑥ 老後準備보다 死後準備를 하십시오

⑦ 죽은 후에, 다른 산 사람이 "그 사람, 착한 사람이었는데...." 라는 말을 하도록 適消 適費하십시오.

말의 기적

말의 기적

말의 기적

오늘은 어제 사용한 말의 결실이고

내일은 오늘 사용한 말의 열매다.

내가 할 말의 95%가 나에게 영양을 미친다.

말은 뇌세포를 변화시킨다.

말버릇을 고치면 운명도 변한다.

호수에 돌을 던지면 파문이 일듯

말의 파장이 운명을 결정짓는다.

아침에 첫마디는 중요하다.

밝고 신나는 말로 하루를 열어라.

말에는 각인효과(刻印效果)가 있다.

같은 말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자나 깨나 "감사 합니다"를 반복한 말기암 환자가

한순간 암세포가 사라졌다.

밝은 음색(音色)을 만들어라.

소리 색깔이 변하면 운세도 변한다.

미소 짓는 표정으로 바꿔라.

정성을 심어 말하라.

정성스런 말은 소망성취의 밑바탕이다.

퉁명스러운 말투는 들어온 복도 깨뜨린다.

발성 연습을 게을리 말라.

불평불만만 쏟으면 안 되는 일만 연속된다.

투덜대는 습관은 악성 바이러스다.

열심히 경청하면 마음의 소리까지 들린다.

상대방 말에 집중 하라.

시비에 끼어들지 말고 자기 길로 가라.

두고두고 후회한다.

말에는 격인력(牽引力)이 있다.

없는 말 퍼뜨리면 재앙이 따른다.

부정적인 언어는 불운을 초래한다.

긍정적인 언어로 복을 지어라.

때로는 침묵하라.

침묵은 최상의 언어다.

눈으로 말하라.

눈은 입보다 더 많은 말을 한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미안합니다.

를 상용어로 사용하라.

대화에도 질서가 있다.

끼어들기, 가로채기 자르기, 앞지르기는 4대 재앙 이다.

잘못은 용서를 빌고 용서를 빌면 용서하라

그래야 사랑과 평화가 깃든다.

좋은 책은 소리 내서 읽고 또 읽어라.

놀라운 변화가 나타난다.

목소리를 낮춰라.

조용한 소리가 오히려 위력이 있다.

오징어의 효능

오징어의 효능

오징어의 효능

1. 쇠고기의 16배 우유의 47배나 되는 우수한 타우린과 고단백질이 뇌 세포 형성에 도움을 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우수한 뇌세포를 만든다.

2. 오징어의 타우린은 우리가 흔히 마시는 피로 회복용 드링크에 많이 첨가된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피로회복 효과가 크고 체내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고 적극적으로 감소 시키는 역할을 한다.

3.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을 예방하고 시력회복과 근육의 피로회복에 효력이 있다.

4. 풍부한 EPA 성분은 심장 질환을 예방하고 간장의 해독 기능을 강화시키며, 편두통을 예방해 준다.

5. (당뇨예방) EPS, DHA의 고도의 불포화지방산이 많이들어 있어 뇌기능을 증진시켜 학습 및 기억능력을 향상시키고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다.

6. 타우린성분이 100g 당 300 - 800mg으로 다른 어류에 비해 3배 높고, 육류 보다는 30배 - 60배 높다.

7. 오징어에는 인체세포 대사에 필수적인 희귀미네랄원소인 셀레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셀레늄은 인체내에 강력한 항산화, 암, 성인병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8. 우수한 단백질 풍부, 피를 보충 작용, 여성의 빈혈 무월경, 폐경기에 동반되는 갱년기 장애에 효과가 있다.

9. 약용으로 특히 주목을 받는 것은 "해지소" 라 불리는 오징어 뼈 인데, 이것을 삶아서 가루낸 것은 지혈 작용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십이지장궤양, 위궤양의 묘약으로 통한다.

10. 멀미 예방 에도 효과, 오징어는 인산의 함량이 많은 산성 식품으로 알카리성인 채소를 곁들여 먹는 것이 좋으며 위산 과다인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11. 오징어에는 단백질ㆍ칼슘ㆍ인 등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소화 역시 잘 된다. 탄수화물이나 지방은 거의 없고, 단백질함량은 생선ㆍ조개 등 다른 해산물과 비슷하다

건강하게 밥 먹기

건강하게 밥 먹기

건강하게 밥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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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엇을 먹는가보다 중요한 것은무엇이든 먹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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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몸에 안 좋은 음식을 제외하면 아침식사로 적합하지 않은 메뉴는 없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이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은 무엇이든지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에 무엇인가 음식물을 섭취하면 뇌가 깨어나 활발히 활동하는 것을 돕기 때문에 일의 능률이 오를 뿐 아니라, 장의 움직임이 활발해져 변비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2. 기상 후 30분, 오전 9시 이전에

아침식사는 일반적으로 식욕이 가장 왕성한 기상 후 30분 정도 지난 때 먹는 것을 추천한다. 30분 이전에는 잠이 다 깨지 않아 식욕이 나지 않고, 소화하는 데 무리가 될 수도 있다. 또한 아침식사는 웬만하면 9시 이전에 먹는 것이 좋다. 이후에 아침을 먹으면 오히려 점심식사를 하는 데 방해가 되어 규칙적인 식생활을 유지하기 어렵다. 아침식사 시간을 놓쳤다면 너무 거한 아침식사보다는 간단히 허기를 때울 수 있을 정도의 간식을 먹는다.

3. 식사 전 30분 생수 한 잔

기상 즉시 공복에 마시는 생수는 밤새 위벽에 끼어 있던 노폐물을 씻어낼 뿐 아니라 위의 활동을 촉진하고 위액을 분비시켜 소화 활동을 돕고 식욕을 돋운다. 평소 아침에 식욕이 없거나 아침에 소화기능이 활발하지 않아 식사를 하는 데 무리를 느꼈다면

아침식사 30분 전, 일어난 즉시 생수 한 잔을 마셔보자.

4. 탄수화물을 두려워하지 말라

탄수화물을 살이 찌게 하는 주범이라고 생각해 아침식사에서도 탄수화물을 배제하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우리 뇌가 사용하는 에너지원인 포도당은 탄수화물이 분해되며 생기는 것으로, 밤사이 낮아진 포도당을 아침식사로 보충해야 뇌가 활발히 운동하는 것을 도울 수 있다.

5. 양질의 지방은 몸에도 좋다

최근 미국의 한 연구에서는 아침에 지방이 가득한 기름진 음식을 먹는 것이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보다 오히려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아침식사에서 섭취하는 지방은 몸에 축적될 확률이 적기 때문에 조금은 더 자유롭게 섭취해도 된다는 정도로 받아들일 수 있다. 지방 또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적절히 섭취하도록 하며 특히 견과류와 해산물, 올리브유 등 양질의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6. 단백질을 꼭 섭취한다

단백질은 신체 구성 성분이자 우리 몸의 에너지를 만드는 데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이므로 아침식사에서도 빼놓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단백질을 풍부하게 포함한 메뉴로 식사를 하면 포만감이 오래갈 뿐 아니라 식욕을 조절하고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방지해 비만을 예방하고 체중을 감량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7. 아침이라도 과식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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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왕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는 것이 좋다고 해서 아침에는 과식을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아침을 든든히 먹는 것을 넘어 과식하게 되면 머리로 가야 할 혈액이 소화를 돕기 위해 위로 몰려 뇌 운동에 방해가 돼 오전 내내 졸릴 수 있다. 또한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말에 아침부터 지나치게 높은 칼로리를 섭취하면 오히려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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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야식을 피하라

야식을 먹으면 다음 날 아침까지 속이 더부룩해 아침을 먹는 데 방해가 된다. 이러다 보면 아침을 거르게 되고 또다시 야식을 찾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야식을 끊고 싶으면 아침을 먹고, 아침을 맛있게 먹고 싶다면 야식을 피한다. 하지만 아침을 꼭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전날 야식을 먹어 속이 더부룩한데도 꾹 참고 푸짐한 아침식사를 할 필요는 없다. 이런 경우 주스 한 컵 등으로 간단하게 해결하는 것이 낫다.

도자기 명가 심수관가沈壽官家

■ 도자기 명가 심수관가沈壽官家

■ 도자기 명가 심수관가(沈壽官家)

일본 규슈섬 남쪽 끝 가고시마현에 위치한 작은 마을 미야마美山는 일본의 대표적 도자기로 꼽히는 ‘사쓰마야키’의 발상지이다. 1598년 정유재란 때 조선에서 끌려온 도공들의 절반이 이곳에 터를 잡고 도자기를 굽기 시작했다. 그 조선 도공들에 의해 처음 사쓰마에서 만들어 낸 백자가 ‘히바카리’였다. 일본어로 히(火)는 불이고, 바카리는 뿐이라는 뜻이다. 사쓰마에서 만들어 낸 백자 ‘히바카리’는 조선의 흙과 유약으로 조선 도공이 만들었고, 일본 것은 불만 빌렸다는 뜻이다. 지금도 매일 가마의 장작 타는 냄새가 마을 전체를 감싸고 있다. 이 마을 한가운데 갓 모양의 입구 장식과 한국식 정자가 유독 눈에 띄는 공방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사쓰마야키의 본가(本家)로 일컬어지는 심수관요다.

심수관가(沈壽官家)는 조선에서 사쓰마(薩摩)로 끌려간 조선 도공(陶工) 심당길의 후예들이다. 400년 전 심당길이 처음 가마를 만든 같은 자리에서 그 후손들이 여전히 도자기를 빚어오고 있다. 400여 년간 심수관가가 빚어온 ‘사쓰마야키(薩摩燒)’는 일본 도자기의 대명사가 되었다. 일본은 임진왜란 때 조선에서 수많은 도공을 포로로 끌고 갔는데, 왜 그랬을까?

15~16세기 일본 상인 사이에 다도(茶道)가 유행하기 시작해, 유력 다이묘와 승려에게로 퍼져 나갔다. 그래서 질 좋은 찻그릇을 찾는 권력자들이 늘어났으나, 당시 일본의 도자기 제작 기술로는 도기(陶器)는 생산이 가능했지만 자기는 만들지 못했다. 자기는 1300도에 가까운 높은 온도에서 구워내 도기보다 더 단단하고, 손으로 쳤을 때 맑은 소리가 난다는 특징이 있다. 그렇지만 일본은 이런 높은 온도를 견딜 수 있는 흙도 가마도 없었다. 그래서 높은 온도를 견디며 만들어진 조선의 백색 자기가 명품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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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은 ‘야키모노센소(燒物戰爭) 즉, 도자기 전쟁이라고 칭할 만큼 수많은 도공이 일본으로 끌려갔다. 포로로 끌려온 심당길같은 조선 도공 덕분에 일본 도자기는 크게 발달했다. 이들은 백자를 만들 수 있는 흙을 찾아내고 조선식 도자기가마도 도입했다. 이렇게 도자기 제작 기술이 발달하면서 일본은 세계 도자기 시장에도 진출하여, 17세기 이후 중국에 버금가는 도자기수출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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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명성을 떨치게 된 일본의 대표 도자기 중 하나가 바로 심수관가의 사쓰마도자기이다. 심수관이라는 이름은 습명(襲名·선대의 이름을 계승)이다. 가업을 빛낸 12대 심수관의 업적을 기려, 11대까지는 각자의 이름을 쓰다가 이후부터 자손들이 그 이름을 계승하고 있다. 일본에서 이렇게 선대의 이름을 계승습명:襲名하는 것은 선대의 문화적 업적이 엄청나고, 그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뜻이다. 장남(長男)이 가업과 함께 그 이름도 습명(襲名)으로 가지게 된 것이다. 얼마 전 14대 심수관이 향년 92세로 사망하고 지금은 그의 아들이 15대 심수관(일본명 오사코가즈테루)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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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 KIMSEM의 역사로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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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 5편

■ 간택 5편

■ 간택 5편

어느 사회에서나 정치 세력을 확장하는 데 친인척들이 관여하는 것은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다. 혼인으로 인한 가문 결합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 간택은 바로 이러한 정치적 요소를 충족시키는 하나의 절차였다. 왕실의 친인척들은 정치권력 확장을 위해 협력하기도 하고 갈등하기도 한다. 혼인은 집안 대 집안의 만남으로 정략적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왕실에서 왕비는 물론 세자빈이나 사위가 될 상대의 가문을 고르는 일은 정치적인 의도와 별도로 생각할 수가 없었다.

조선 후기 노론계열에서 ‘국혼을 놓치지 않는다.’라는 명제를 제일의 당론으로 삼았던 것은 왕실과의 혼인을 통한 권력의 유지와 확대를 꾀하기 위해서였다. 실제로 조선 후기의 왕비는 노론 집안의 딸이 아닌 경우가 거의 없었으며, 세도정치도 결국은 이러한 간택제도에 바탕을 두고 나타난 정치형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간택이 형식적인 절차인 데다가 다행히 뽑힐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넉넉지 않은 선비의 집안에서는 처자의 의복과 가마에서부터 유모 등 수행원의 복장까지 마련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처녀단자 올리는 것을 기피하기도 하였다. 일례로 혜경궁 홍씨는 『한중록』에서 세자빈으로 간택될 당시 국명을 어길 수 없어 마지못해 단자를 올렸으나 옷치장 등 경비 때문에 빚을 내지 않을 수 없었다고 적고 있다. 이 때문에 대체로 어느 시대에나 초간택에 모이는 인원은 30명 안팎에 지나지 않았고, 때로는 그 정도의 인원도 차지 않아 관계관원이 견책을 받고 간택 자체가 연기되기도 하였다.

한편 왕실에서도 외척들의 세도를 꺼려 왕비나 세자빈을 고를 때 가문의 뼈대는 있으나 당대에는 그리 번성하지 않은 한미한 집안의 딸을 찾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집은 혈통과 가문은 좋되, 권력도 재산도 없는 집이었다. 이것은 사치와 교만을 경계하는 뜻도 있겠으나, 외척의 세력을 미리 경계하는 의도가 더 크다. 바로 문정왕후와 명성황후의 경우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그러나 오히려 그 두 왕후는 조선의 왕비 중에서 여걸로 통할 만큼 정치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였고, 외척을 정계에 많이 등용시켜 정치적 능력을 과시하였다. 특히 명성왕후는 그로 인해 시아버지인 흥선대원군과 많은 갈등을 빚게 되었던 것은 잘 알려진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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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 4편

■ 간택 4편

■ 간택 4편

간택에 참가한 처녀들은 같은 조건하에 후보를 고른다는 취지에서 모두 똑같은 복장을 입었다. 초간택 때 복장은 노랑 저고리에 삼회장을 달고 다홍치마를 입었다. 재간택, 삼간택으로 올라갈수록 옷에 치장하는 장식품은 조금씩 늘었다. 삼간택에서 최종적으로 뽑힌 처녀는 비빈(妃嬪)의 대례복을 갖추어 거의 왕비의 위용을 보였다.

최종 간택인 삼간택(三揀擇)에서 뽑힌 예비 왕비 또는 왕세자빈을 ‘비씨(妃氏)’라 불렀으며, 이미 보통 사람의 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사가(私家)로 돌아갈 수도 없고, 별궁(別宮)으로 직행하여 6개월 정도 궁중예절과 왕비 수업을 받았다. 궁에서 파견된 고참 상궁들이 교육을 맡았고, 가례의식이 거행되는 순서와 행사를 미리 연습시켰다. 교육을 마치면 정식으로 혼례를 치르고 왕비나 세자빈이 되는 것이다.

국혼을 앞두고 앞으로 육례의 절차를 치르기에는 사가의 규모가 대궐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 별궁(別宮)은 가례(嘉禮) 기간 동안 예비 왕비의 집 역할을 하는 궁으로서, 가례의식에 거행되는 순서와 행사를 준비하는 장소로 만들어졌다. 혼인날 왕이나 왕세자가 와서 초례(醮禮)를 치러야 하는데, 사가(私家)에 올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곳에서 왕비를 모셔오는 친영(親迎) 의식을 치름으로써 왕실의 위엄과 권위를 살리고, 사가(私家)에서 국왕을 맞이하는 데 따르는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별궁은 대궐과 사가(私家)의 중간 위치에 놓여 있었다. 별궁은 일명 ‘부인궁(夫人宮)’이라고도 했는데 아직 책봉받지 않았으니 왕비나 빈궁(嬪宮)이라 할 수 없고, 그렇다고 처자라고도 할 수 없기에 별궁 체류 기간의 명칭은 공적으로 ‘부인’이라 칭했다. 궁중 예법은 그 절차가 매우 까다로워, 별궁생활은 정신적·육체적 인내를 무척이나 요구했을 듯하다. 삼간택에 최종적으로 선발된 ‘비씨(妃氏)’는 그 기쁨을 채 만끽하기도 전에 혹독한 별궁생활을 통해 왕실생활의 빛나는 미래가 보장되는 화려한 길이 아니라, 고통과 인내가 필요한 험난한 여정임을 미리 실감하게 되었을 것이다.

혼인한 딸 덕으로 친정이 잘 지내게 될 때를 비유해서 ‘딸 덕에 부원군(府院君)’이라는 속담이 있지만, 그 당시 실제로는 딸이 왕비가 되는 것을 그리 달갑게 여기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 그리하여 금혼령이 내려질 즈음이면 사대부가에서는 서둘러 딸들을 혼인을 시키기도 했다. 왜냐하면 정치적인 혼란이나 정쟁이 심할 때는 오히려 화근이 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 5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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