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4일 월요일

타이밍이 다르다??

타이밍이 다르다??

타이밍이 다르다??

최근 30대 후반의 정상부부 200쌍을 대상으로 조사한 국내 보고에 의하면, 이들 중 11%의 남성이 "너무 빨리 사정된다"라고 응답했으며, 14.5%의 여성은 "흥분되는 것이 어렵다"라고 응답했다. 이 통계로 볼 때, 남성들의 조루증이 상당수의 여성에게 성적 불만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조루증의 정의는 명확히 내리기 어려운데 이는 상대방이 같은 여성이라도 성관계 때의 신체적, 감성적 조건과 주위환경 등에 따라 차이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성의학자 킨제이는 성관계 시단을 조루증의 지표로 삼았는데, 그의 보고에 의하면 남성의 75%정도가 성관계 시작 후 2분 이내에 사정을 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2분 이상 지속 시는 조루증이 아니라고 하였다. 또 마스터와 존슨에 의하면 성관계자 상호간의 만족도를 조루증의 지표로 하여 성관계 2회중 1회 이상 여성이 성적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사정해 버리는 것을 조루증이라고 하였다.

성의학자마다 조루증에 대한 기준이 다르지만 상호간의 만족도가 조루증에 대한 타당한 판단 기준으로 생각된다. 즉 1분 만에 만족하는 여성에게 2분 만에 사정한다면 조루증이 아니라고 할 수 있으나 10분이 지나야 만족하는 여성에게 8분 만에 사정하면 조루증이라고 할 수 있다는 논리다.

-스마일정경우비뇨기과 (정경우 원장)-

생활 속 건강 습관 5가지

생활 속 건강 습관 5가지

생활 속 건강 습관 5가지

○ 머리카락을 자주 빗으세요

그러면 무엇으로 빗을까요? 손가락으로 빗으십시오. 머리카락을 자주 손가락으로 빗을수록 두피가 자극되어 머리도 맑아지게 되고 머리카락도 잘 안빠지게되며 어울러 윤이나서 참 좋습니다.

○ 눈을 자주 움직이세요

눈이 굉장히 피곤할 때, 그때는 어떻게 합니까? 눈을 가만히 쉽니다. 또는 눈을 감는 것이죠. 그리고는 눈을 떠서 손을 비벼서 눈동자에 댄 후 눈동자만 위,아래, 좌우로 뱅글뱅글 돌려보세요. 눈이 금방 맑아지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 혀를 자꾸 입안에서 굴리세요

혀를 가지고 지금 한번 윗천정을 핥아보세요. 그리고 아래 잇몸쪽도 한번 똑같이 해보세요. 뭐가 생기나요? 침이죠.. 타액이 사람은 소화도 잘되고 여러 가지 좋은점이 많습니다. 한마디로 회춘비타민입니다. 혹시 퉤하고 길바닥에 버리진 않으시나요. 그건 아마도 자기의 나이를 줄이는 거겠지요.

○ 얼굴을 자주 두드리고, 얼굴을 자주 만지세요

얼굴을 자주 만져주면 혈압, 동맥경화의 치료를 도울 수 있습니다. 허리가 아픈분들은 코 바로 밑에 인주잉라고 해서 홈이 파진 곳을 두 번째 손가락으로 자주 문지르세요. 그러면 놀랍게도 효과가 금방 날거예요.

○ 귀를 자주 만지세요

그것은 귓불을 자주 만지라는 말입니다. 이수라는 말이 있죠? 우리말로 귓볼이지요. 귀바퀴가 부처님 귀처럼 늘어지면 장수한다는 말이 있죠. 귀가 장수와 관계된 이유는 뭘까요? 귀는 신장과 관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귀가 잘생긴 분들은 신장, 비뇨생식기계통의 기능이 좋습니다. 그래서 장수 할 수 밖에 없는거지요.

-닥터스 매거진-

좋은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나쁜 습관 7가지

좋은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나쁜 습관 7가지

좋은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나쁜 습관 7가지

1. 식사 직후 양치하기

식사를 하자마자 바로 양치를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최소한 30분에서 1시간 정도 기다렸다 하는게 좋습니다. 그 이유는 침이 입안에 있는 산을 중화시킬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에나멜질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2. 매일 헬스장 가서 웨이트 트레이닝 하기

우리 몸의 근육은 운동하는 사이사이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랜 시간 운동을 하거나 매일매일 하게 되면 근육이 회복할 시간이 없어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웨이트트레이닝의 이상적인 횟수는 주4~5회라고 하니 충분한 휴식도 함께 취해주세요.

3. 아침 일찍 운동하기

사실 이른 아침 우리 몸은 매우 민감한 상태로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에 저항할 준비가 안되어 있어 야외에서 하는 격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침에는 실내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4. 매일 샤워하기

우리 피부에서는 스스로 바디오일을 발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매일 뜨거운 물과 바디샤워 제품으로 이것을 씻어내면 오히려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매일 샤워하기 보다는 하루 이틀 정도는 건너뛰고 뜨거운 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 더 좋습니다.

5. 속이 더부룩할 때 탄산음료 마시기

속이 더부룩할 때 콜라나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를 마시면 답답했던 속이 조금 뚫리는 느낌이 들어 식후에 자주 탄산음료를 찾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건 진짜로 소화가 되는 것이 아니라 기분 탓이라고 합니다. 단지 뱃속에 차 있던 가스가 나와서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 뿐이고, 습관적으로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면 오히려 소화기능의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술 마신 다음날 맵고 짠 음식으로 해장하기

술 마신 다음날 맵고 짠 음식을 먹게 되면 위점막에 자극을 주게 되어 위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숙취해소를 위해서는 콩나물국, 북어국 같은 해독작용을 도와주는 아미노산이 풍부한 음식을 권장합니다.

7. 빈속에 우유 마시기

사실 빈속에 우유는 좋은 습관이 아니라고 합니다. 우유의 단백질과 칼슘이 위산 분비를 촉진하여 위벽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아침이나 공복에 우유를 마실 땐 섬유소가 풍부한 견과류나 빵, 시리얼 등과 같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 이야기-

치아 건강과 관련된 잘못된 상식들

치아 건강과 관련된 잘못된 상식들

치아 건강과 관련된 잘못된 상식들

1. 스켈링을 하면 이가 시리고 치아가 벌어진다??

세균 찌거기인 "치석"은 치아 및 잇몸에 해로운 독성물질로 여러가지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 제거가 필요하다. 그런데 정상적인 칫솔질로는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1년에 1번 정도의 스켈링을 통해 제거할 수 있고, 치아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2. 치약보다 소금으로 닦는게 좋다??

치약의 주성분은 이를 잘 닦이게 하는 미세한 연마제이다. 그런데 소금으로 칫솔질하면 처음에는 소금의 입자가 너무 크고 거칠어 치아를 닳게 한다.

칫솔질하면서 소금이 다 녹으면 연마제 역활을 하지 못해 표면이 잘 닦이지 않게 된다. 다만 치약으로 이를 닦은 후 소금물로 헹구는 것은 살균작용을 해서 도움이 될수 있다.

3. 칫솔질은 하루에 3번 하는 것이 좋다??

칫솔질은 하루 3번만이 아니라 무엇이든 먹은 후에 하는 것이 좋다. 몇번을 닦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닦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4. 껌을 씹는 것은 치아에 안 좋다??

껌은 단물만 빨아 먹고 버리면 치아에 좋지 않고 1분 이상 씹어야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치아 주위에 붙어 있는 음식물 찌거기가 닦여 나가고 씹는 운동 때문에 잇몸과 턱 근육이 강화된다. 그러나 턱이 아플때까지 씹지 말것.

5. 유치(젖니)는 교환될 치아니 치료할 필요가 없다??

유치가 충치균에 감염되면 나중에 영구치도 충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충치균이 유치 시기에 자리 잡으면 새로 나오는 영구치까지 공격하여 충치로 만들기 때문이다. 유치의 충치를 내버려 두는 것은 옳지 않다.

6. 사랑니는 꼭 뽑아야 한다??

사랑니는 일반적으로 없어도 무관한 치아이지만 똑바로 나있고 씹는 기능을 담당한다면 그대로 놔 두는 것이 낫다. 그러나 나올 공간이 부족해 사랑니가 옆으로 눕거나 일부만 잇몸 밖으로 보이는 경우엔 음식이나 치태가 잘 끼게 되어 입냄새가 나고 사랑니와 맞닿아 있는 치아에 충치가 생기기 쉬워 사랑니를 빼줘야 한다.

-Facebook 건강칼럼-

소화에 좋은 음식 5가지

소화에 좋은 음식 5가지

소화에 좋은 음식 5가지

1. 바나나

바나나에는 섬유질이 풍부한데, 이 섬유질은 장을 부드럽게 해주고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배출시켜줘 평소 소화에 도움이 된다.

2. 사과

팩틴이라는 성분이 유효한 사과는 배속에 가득 차있는 가스를 완화 시켜주는데 효과가 좋다. 속이 더북할 때, 사과를 먹어주면 좋고 소화도 더 잘된다. 특히, 팩틴은 체내에 있는 기름기를 밖으로 배출 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3. 무

디아스타제라는 소화 효소가 들어있는 무는 천연 소화제로 불릴만큼 소화를 돕는다. 특히 면 종류의 음식을 소화 시키는 능력이 좋아서 면류를 먹을 때 무와 함께 먹으면 좋다.

4. 매실

매실은 그대로 먹기 보다는, 청으로 만들어서 그 원액을 물에 타 먹는 것이 소화에 좋다. 소화액과, 소화효소 분비를 활발하게 해줘 소화 불량 해소에 도움이 된다.

5. 양배추

위장질환, 소화불량에 걸렸을 경우 많이 추천을 받는 양배추는 올리브, 요구르트와 더불어 서양 3개 장수 식품으로 불리고 있다. 그만큼 건강에 좋고, 소화 장애에도 도움이 된다.

-건강 커뮤니티-

선천성 대사 이상

선천성 대사 이상

선천성 대사 이상

Q: 신생아의 선천성 대사 이상에 대해 요즘 신문이나 방송에서 자주 언급하는 걸 봤습니다. 어떤 병인지, 증상이나 검사 시기에 대하여 궁금합니다.

A: 신생아 선천성 대사 이상이란 태어날 때부터 체내에 특정 효소가 결핍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우유나 음식의 대사 산물이 유독작용을 일으켜 뇌나 간, 신장, 안구 등에 치명적인 손상을 줍니다. 따라서 이런 상태를 신생아 시기에 방치하면 정신·신체 지체아가 될 수 있습니다.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은 여러 가지입니다. 먼저 습진이 심하고 머리카락이 노란색이나 담갈색으로 변하고, 피부가 하얗게 되거나 경련이 나타나는 페닐케톤뇨증이 있습니다. 또 황달이 오래 지속되고 입을 항상 벌리고 있는 갑상선 기능저하증도 있습니다. 키가 크고 손가락이 비정상적으로 긴 골격 이상이나 지능 발육 부전 등의 증세를 보이는 호모시스틴뇨증, 설사나 식욕부진 등으로 패혈증이 나타나는 갈락토스혈증 등도 있습니다. 이처럼 선천성 대사 질환의 범주는 매우 다양하여 500여 종에 이릅니다. 지금도 유전학적, 생화학적 진단 방법의 발전 덕분에 해당 질환이 새롭게 추가되고 있습니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신생아 4천~5천 명당 1명 꼴로 선천성 대사 이상 환자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은 생후 6개월부터 여러 증상이 나타나지만 그때부터 치료를 시작하면 그동안 받은 손상은 치료되지 않으므로 조기(출생 후 3~7일)에 정밀 검사를 실시해 이상이 발견되면 증상에 따라 식이요법을 하거나 필요한 호르몬 투여나 특수 분유를 먹이면 정상아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인 모를 지능 장애, 발달 퇴행, 급성 질환이 있을 때 구토, 의식 저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서 뒤늦게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기 검사 및 치료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아이사랑산부인과 (승희진 원장)-

안구건조증

안구건조증

안구건조증

Q: 50대 여성 직장인입니다. 컴퓨터 모니터를 많이 보는데, 최근들어 눈이 따갑고 충혈이 자주 일어나면서 간혹 눈꼽도 생깁니다. 안과에 가보니 안구건조증이라고 하더군요. 지금은 인공누액을 넣고 있는데 잘 낫지 않습니다. 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A:안구건조증이란 눈물 분비가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증발하는 경우, 또는 눈물 구성 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서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이로 인해 자극감, 이물감,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원인은 다양한데, 50대 여성이라면 갱년기 호르몬 변화에 따른 눈물 분비의 감소가 일반적입니다. 물론 여러 환경적인 요인, 즉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지나치게 사용했다거나, 겨울철 건조한 공기, 여름철 냉난방 때문에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 라식이나 라섹 수술과 같은 시력교정수술 후 안구건조증이 생기기도 하며 눈꺼풀의 염증으로 인한 눈물층의 불안정성이 증가하여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은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은 다양합니다. 환자가 느끼는 증상은 있지만 의학적 소견상 각막이나 결막 이상이 없다면 일반적인 인공 누액이나 환경요법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각막이나 결막에 이상이 있다는 소견이 있으면 병합요법이 권장됩니다. 이런 경우 안구 표면에 염증이 생길 수 있어 항염증 치료가 요구됩니다. 무방부제 스테로이드나 레스타시스와 같은 약물을 병행해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눈꺼풀 염증이 동반됐다면 반드시 눈꺼풀 염증을 먼저 치료해야 눈물의 지방성분 강화에 따른 눈물막이 안정될 수 있으며, 눈물 분비가 적다면 눈물점을 막아서 배출되는 눈물 양을 줄여주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약물요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환경적인 부분의 개선, 즉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장시간 사용을 피하고 실내 공기의 환기, 습도 유지 등의 노력이 중요합니다.

-이안과 (최봉준 원장)-

산전 기형아 검사

산전 기형아 검사

산전 기형아 검사

Q: 임신 10주 차의 주부입니다. 이런 저런 산전 기형아 검사에 대해 검색을 하다보니 검사해야 할 항목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산전 기형아 검사는 어떤 것이 있나요? 또 검사 시기나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

A: 우선 통합 분석 검사를 들 수 있습니다. 산전 기형아 검사 중 가장 효율적인 검사입니다. 다운증후군 발견율을 기존 63%에서 92~94%까지 높인 검사방법입니다. 임신 초기인 10∼13주 사이에 처음 실시한 뒤 중기인 16∼18주 중 재검하면 됩니다. 산모의 혈액을 채취하면 다운증후군과 에드워드증후군, 신경관 결손 태아의 검진이 가능합니다.

",

"

두 번째로는 산전 특수 초음파 검사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태아의 목덜미 투명대 두께의 증가를 파악하여 염색체 이상 유무를 파악하는 초기 정밀 초음파 NT검사와 태아의 뇌, 심장, 복부, 안면, 손, 발, 등 전신을 세밀하게 관찰하여 태아의 형태학적 이상 유무를 진단하는 중기 정밀초음파 검사, 그리고 기존 2차원 초음파에서 발견된 태아 기형의 구체적인 양상과 정도를 확실하게 진단할 수 있는 입체 4D 초음파 검사가 있습니다.

",

"

양수검사라는 것도 있습니다. 임신 16~18주 산모 복벽을 통하여 양수를 채취하여 실시하는데, 산모의 나이가 많거나 염색체 이상의 태아를 임신한 경험이 있고, 염색체 이상의 가족력이 있다면, 또 초음파 검사에서 태아에 이상이 발견된 경우, 부모가 염색체 이상을 갖고 있는 경우에는 필히 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

마지막으로 산전 정신지체 선별검사가 있습니다. 기능저하 및 학습장애를 보이는 유전성 질환에 대한 검사입니다. 임신 9~18주 사이에 검사할 것을 권합니다. 고위험군(정신지체 가족력 등)은 임신 때마다 융모막 검사나 양수 검사로 산전 진단이 필요합니다.

",

-아이사랑산부인과 (승희진 원장)-

피부 미백에 좋은 천연 팩

피부 미백에 좋은 천연 팩

피부 미백에 좋은 천연 팩

천연 팩은 피부 자극이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여름철 검게 탄 피부와 기미나 주근깨에도 좋다.

1. 밀가루 팩

밀가루는 천역 팩을 만들 때 중요한 부재료로 쓰이는데, 밀가루만으로도 미백에 좋다. 어떤 피부에도 부작용이 없이 잘 맞고, 각질제거와 피지제거 효과도 크다. 재료 밀가루, 꿀, 우유 혹은 쌀뜨물

① 빈 그릇에 밀가루 2큰술, 꿀 1큰술을 섞어준다,

② 우유나 쌀뜨물을 조금씩 섞어준다.(농도 조절 유의)

③ 마스크시트를 올리고 골고루 발라주고, 10~15분 후에 물로 깨끗이 씻어낸다.

2. 다시마 팩

알긴산이라는 성분이 우리 몸의 노폐물을 배출시킨다. 다이어트에도 좋고, 함유된 비타민 C, E는 피부를 윤기 있고 탄력 있게 해준다. 그을린 피부의 열을 낮춰 진정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주근깨, 기미 등 피부 잡티 제거에도 좋다.

① 다시마를 물에 적당히 불린다.

② 불린 물과 다시마를 함께 믹서로 갈아준다.

③ 마스크시트를 올리고 펴서 바르고, 20분 후 세안한다.

3. 오이 팩

얇게 썰어 피부에 그대로 써도 좋지만 갈아서 사용하면 효과를 더 크다. 피부 보습에 좋고, 비타민 C성분은 기미와 주근깨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

① 오이를 물 없이 간다.

② 밀가루를 넣어 농도를 조절한다.

③ 걸쭉한 정도의 오이를 마스크시트를 얹고 펴 바른 후, 20분 뒤에 물로 씻는다.

4. 율무 팩

비타민 E와 양질의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부종, 사마귀, 티눈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노화방지와 노폐물 제거, 피지 분비 조절에도 좋다. 당귀, 요구르트, 우유 등과 섞어서 팩을 만들면 된다.

그밖에 단감가루, 오트밀, 나팔꽃씨가루, 밤속껍질가루 등도 피부 미백에 좋다.

-고운세상 김양제 피부과 (김양제 원장)-

난치성 백내장 수술

난치성 백내장 수술

난치성 백내장 수술

대표적인 노인성 안(眼)질환인 백내장.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서 빛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해 시야가 흐려지고 시력이 감소하는 질환이다.

최근 들어 초음파 백내장 장비와 수술 도구, 수술기술의 많은 발전으로 백내장 수술이 보편화하고 있다. 그러나 수술이 까다로워서 수술 중 합병증이 발생하기 쉬운 난치성 백내장도 드물지 않다.

최봉준 이안과의원 원장은 "국내외 백내장 수술학회나 저명한 저널에서는 난치성 백내장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수술하기 위해 많은 안과의사가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며 "대표적인 것이 동공이 커지지 않는다든지, 백내장을 지지하고 있는 끈 모양의 조직이 끊어져 있는 경우 등이다"고 설명했다.

"

먼저 동공이 커지지 않는 환자의 경우는 산동제라고 하는 안약을 넣어 동공을 확장한 후에 수술한다.

",

최 원장은 "염증이나 급성 녹내장으로 인해 홍채 유착이 있거나 수정체비늘증후군(백내장 표피가 비늘처럼 벗겨지는 현상), 전립선약 복용으로 인해 홍채괄약근이 약해지는 경우는 동공이 잘 커지지 않아서 백내장수술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이런 경우 눈 속 특수기구를 이용해 동공을 확장해서 수술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경우는 백내장을 지지하고 있는 끈 모양의 조직이 선천성, 외상, 급성녹내장, 수정체비늘증후군 등으로 인해 끊어져 있는 경우이다. 이때는 정상적인 수술이 힘들어 특수기구를 이용해 끊어진 수정체 끈을 고정하고 수술을 해야만 백내장을 잘 제거할 수 있다. 수정체낭 내에 특수 고리를 심어주는 부가적인 치료로 인공수정체가 고정될 수도 있으나 심한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인공수정체를 실로 묶어서 고정하는 방법까지 필요할 수 있다.

또 백내장이 너무 많이 진행돼 지나치게 딱딱해지거나, 하얗게 변한 백내장은 눈 속에서 백내장을 제거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특히 각막세포손상의 위험이 높으며, 백내장 속의 압력이 높아서 수술 합병증이 생길 우려가 높다.

이런 경우 각막세포를 보호하는 물질과 백내장 표피를 염색해 수술해 주면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다.

이 밖에 백내장 뒤쪽 표피인 후낭에 아주 두껍게 발생한 후극형 백내장은 수술 과정 중 후낭이 파열돼 합병증이 잘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후낭파열을 막기 위한 세심한 수술이 필요하다고 전문의들은 지적한다.

최 원장은 "난치성 백내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난치성 백내장까지 진행되기 전에 안과 전문의들로부터 정기적인 눈 검진 및 눈 질환에 대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며, 또한 눈의 외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안과 (최봉준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