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0일 목요일

논쟁에 이기면 친구가 없다

논쟁에 이기면 친구가 없다

논쟁에 이기면 친구가 없다

어느 날 밤, 데일 카네기는 파티에 참석하게 되었다. 낯선 사람들과 둘러 앉아 식사를 하는 중, 그 옆에 앉아 있던 사람이

"인간이 아무리 일을 하려고 해도 최종적인 결정은 신이 내린다."라고 말하며 성경에 나오는 구절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니었다. 그것은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나오는 말이었다.

데일 카네기는 즉시로 반론을 제기하자, "뭐라고요? 말도 안 되는 소리요! 그 말은 분명 성경에 나오는 말입니다.!"

마침 옆에 오랫동안 셰익스피어를 연구해 온 프랭크 가몬드에게 물어보았다. 그 때 가몬드는 식탁 아래로 카네기를 툭 치면서 말했다.

"데일, 자네가 틀렸네, 저 신사분의 말씀이 맞아, 그 말은 성경에 있는 말일세!"

카네기는 견딜 수 없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가몬드에게 물었다.

"자네는 그 인용문이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나오는 말이란 것을 잘 알고 있지 않은가?"

"물론 알지, 햄릿 4막 2장이지, 하지만 데일, 우리는 그 즐거운 모임의 손님이잖아, 왜 그 사람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하나? 그렇게 하면 그가 자네를 좋아하게 되나? 왜 그 사람 체면을 세워주지 않나? 그가 자네의 의견을 물었나? 왜 그 사람과 논쟁하며 좋은 시간을 망치려고 하나?"

-‘데일 카네기 이야기’ 중-

무엇을 해야 할까

무엇을 해야 할까

무엇을 해야 할까

한 마을이 있습니다. 관광 수입으로 살아가는 마을입니다. 그런데 경제 위기가 닥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그렇게 몇 달이 지나자. 모두가 마을의 앞날을 놓고 점점 비관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관광객 한 사람이 와서 호텔에 방을 잡았습니다.

그는 100유로짜리 지폐로 숙박료를 지불합니다. 관광객이 객실에 다다르기도 전에 호텔주인은 지폐를 들고 정육점으로 달려가서 외상값 100유로를 갚었습니다.

정육점 주인은 즉시 그 지폐를 자기에게 고기를 대주는 농장 주인에게 가져다 주었습니다. 농장주인은 얼른 술집으로 가서 여주인에게 빚진 술값을 지불합니다.술집 여주인은 즉시 호텔에 가서 호텔 주인에게 진 빚을 갚습니다.

그럼으로써 돈이 마을을 한 바퀴 돌아 첫 사람에게 돌아온 것입니다. 그녀가 100유로짜리 지폐를 카운터에 내려놓는 순간, 관광객이 객실에서 내려왔습니다. 방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냥 나가겠다는 것입니다.

그는 지폐를 집어 들고 사라졌습니다. 돈이 돌기는 했으나, 번 사람도 없고 쓴 사람도 없습니다. 그래도 마을에는 이제 빚진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장편소설 ‘웃음‘ 중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웃음’ 중-

기쁨을 같이 하고픈 당신

기쁨을 같이 하고픈 당신

기쁨을 같이 하고픈 당신

오늘 하루 당신이 계신 자리에서 잠시 눈을 감고

내면을 한번 들여다 보세요

먼저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귀한

단 하나의 걸작임을 스스로에게 일깨우세요

그러면 마음이 여유로워지고

얼굴에 자신감으로 인한 미소가 피어날 것입니다

이제 한 사람, 한 사람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정다운 인사를 나눌 수 있도록 가슴을 열고

눈을 마주치며 웃어 보세요

분명 마음이 닫혀있던 사람들이 당신에게

호감어린 시선과 뭔가 기대에 찬 얼굴로 마주설 것입니다

이제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어 보세요

상대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발견해 부드러운 칭찬을 해보세요

가능하면 당신을 만난 것이 참 행운이라는 말을

빠뜨리지 말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누구나 자신이 상대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라는 것을

기쁘게 생각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다음 시간이 되신다면 따뜻한 차 한 잔 나누면서

마음 속 사랑 담아 축복해 보세요

어려울 것 같지만

우리가 인상 찌푸리고 푸념하는 시간이면 충분하답니다

내가 밝고 주위가 밝아져야 근심이 없어집니다

당장은 일이 잘 풀리지 않더라도

마음의 여유로움이 생긴답니다

서로에게 아름다운 마음으로 나누는 사랑의 언어는

참으로 행복한 하루를 열어줄 거예요

이제, 제가 당신에게 고백드릴 차례입니다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우며

둘도 아닌 단 하나의 걸작이십니다.

-‘책 읽은 남자’ 중-

제일 좋은 나이

제일 좋은 나이

제일 좋은 나이

인생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나이는 언제일까요?

어느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열 두 명의 방청객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답니다.

어린 소녀가 대답하길, "두 달 된 아기 때요. 모두가 가까이에서 보살펴 주잖아요. 그리고 모두가 사랑해 주고 관심도 보여주니까요."

어떤 학생은 대답하길, "열 여덟 살입니다. 고등학교도 졸업하고 자동차를 몰고 어디든지 자기가 가고 싶은 곳으로 달려가도 되니까요."

성인 남자가 대답하길, "스물 다섯 살이 제일 좋은 나이죠. 혈기 왕성한 나이니까요. 마흔 세 살인 그는 이제 야트막한 고개를 오를 때조차 숨이 가쁘답니다. 스물 다섯 살 때는 한밤중까지 일을 해도 아무 이상이 없었지만 지금은 저녁 아홉 시만 되면 잠이 쏟아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어떤 이는, 마흔이 인생의 정점이고 활기도 남아 있어 인생에서 가장 좋은 때라고 했답니다.

어느 숙녀는, 쉰 다섯이 되면 자식을 부양하는 가사책임감에서 놓여나서 좋은 나이라고 하더군요

예순 다섯 살이 좋다는 남자는 그 나이에 직장에 은퇴한 다음 인생을 편안하게 쉴 수 있어서 좋은 나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방청객 가운데 대답을 하지 않은 사람은 가장 나이가 많은 할머니 한 사람 뿐이었습니다. 그 할머니는 모든 사람들의 얘기를 주의 깊게 듣고는 환하게 웃으며 이렇게 말했답니다.

"모든 나이가 다 좋은 나이지요. 여러분은 지금 자기 나이가 주는 즐거움을 마음껏 즐기세요."

-‘책 읽은 남자’ 중-

기다려주는 사랑

기다려주는 사랑

기다려주는 사랑

어린 여자 아이가 양손에 사과를 들고 있었다.

아이의 엄마가, “네가 사과 2개가 있으니 하나는 엄마 줄래?" 라고 말했다. 그러자 아이는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왼손 사과를 한 입 베어 물었다. 그리고 엄마를 빤히 바라 보다가, 이번에는 오른쪽 사과를 한 입 베어 물었다.

엄마는 깜짝 놀랐다. 아이가 이렇게 욕심 많은 아이인지 미쳐 몰랐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이는 잠시 뒤 왼 손을 내밀면서,

“엄마! 이거 드세요. 이게 더 달아요.” 라고 말했다.

이 아이는 진정으로 사랑이 많은 아이였던 것이다.

만약, 엄마가 양쪽 사과를 베어 무는 아이에게 곧 바로, “이 못된 것, 너는 왜 이렇게 이기적이니?” 라고 화를 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섣부르게 판단하고 행동하면, 아픔과 상처가 남을 수밖에 없다. 조금 기다리는 것, 그것이 바로 사랑이다.

-‘책 읽은 남자’ 중-

그게 바로 내가 사는 이유

그게 바로 내가 사는 이유

그게 바로 내가 사는 이유

누군가 내게 묻습니다.

사는 게 재미있냐고.

누군가 내게 묻습니다.

살면서 웃는 날이 며칠이나 되냐고.

누군가 내게 묻습니다.

계속 살아갈 자신이 있느냐고.

무슨 말을 할까 하다 조심스레 말해봅니다.

사는 데는 이유가 없는 거라고...,

누구나 다 힘들고 아프지만

그래도 그 속엔 많은 웃음이 있어 웃을 수 있고

그 속에 살고 있기에 사랑도 할 수 있는 거라고...,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란

아무 이유 없이 웃을 수 있고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그런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나 역시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그게 바로 내가 사는 이유라고.

-‘사는 즐거움’ 중-

사랑의 처방전

사랑의 처방전

사랑의 처방전

영국의 한 시골 병원에 초라한 행색의 부인이 찾아와 애원했다.

“의사 선생님, 지금 제 남편이 죽어 갑니다. 제발 살려 주세요.”

의사가 하던 일을 멈추고 서둘러 왕진 가방을 챙겨 들었다. 그런데 부인은 의사의 눈치를 살피며 이렇게 말했다.

“죄송합니다만…, 선생님께 미리 말씀드리는데 저는 지금 가진 돈이 한 푼도 없습니다…,”

의사가 대꾸했다.

“그게 무슨 대수라고, 사람부터 살려야지요.”

의사는 그 즉시 부인을 따라 어느 낡고 초라한 집에 도착했다. 그리고 서둘러 쓰러져 누운 부인의 남편을 진찰해 보고 나서 말했다.

“큰 병은 아니니 안심하십시오.”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병원으로 돌아온 의사는 부인에게 작은 상자를 하나 건넸다.

“이 상자를 반드시 집에 가서 열어 보세요. 그리고 이 안에 적힌 처방대로 하면 남편 분의 병은 금세 나을 겁니다.”

부인은 의사가 시키는 대로 집에 돌아와 그 상자를 열어 보았다. 놀랍게도 상자 안에는 처방 약 대신 한 뭉치의 지폐가 들어 있었다. 그리고 작은 쪽지에 이런 글이 씌어 있었다.

‘처방전 - 남편 분은 극도의 영양실조 상태입니다. 이 돈으로 뭐든 드시고 싶은 음식을 사 드리세요.’

부인은 감격한 나머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며 오랫동안 그 처방전을 들여다 보았다.

"

부인에게 친절을 베푼 이 사람이 바로 일생동안 사랑의 인술을 펼친 영국의 유명한 의사 올리버 골드스미스였다.

",

위대함은 과연 어디서 오는가. 어떤 사람이 위대한가. 사람들이 어째서 그를 위대하다고 하는가. 무엇이 그를 위대하게 보이게 하는가.

그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성실함을 일생동안 변함없이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그것이 그를 위대하게 만들었으며, 위대하게 보이게 하는 것이다.

-‘희망의 씨앗을 파는 가게’ 중-

평생 함께 하고픈 내 인생의 길동무들에게

평생 함께 하고픈 내 인생의 길동무들에게

평생 함께 하고픈 내 인생의 길동무들에게

말없이 마음이 통하고 말없이

서로의 일을 챙겨서 도와 주고 그래서

늘 고맙게 생각하는 그런 사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방풍림처럼 바람을 막아 주지만,

바람을 막아 주고는 늘 그 자리에 서 있는 나무처럼

그렇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이 맑아서 산 그림자를 깊게 안고 있고,

산이 높아서 물이 깊고 푸르게 만들어 주듯이

그렇게 함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산과 물이 억지로 섞여 있으려 하지 않고,

산은 산대로 있고 물은 물대로 거기 있지만,

그래서 서로 아름다운 풍경이 되듯

그렇게 있을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인생길은 경주가 아니라

가는 걸음걸음 음미하는 여행입니다.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우정을 나눔은

나에겐 축복이고 행운입니다.

우리 변함없는 우정의 친구로 온 세월을

좋은 생각 푸른 마음으로 서로 함께 살아가며

사랑하고 서로 함께 길 동무, 말 동무로

인생길 걸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을 거슬러 가고 싶지 않고

하루 하루 충실한 오늘을 맞이하셨으면 참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좋은생각 참다운 우정 중-

"

큰 슬픔이 작은 슬픔으로

큰 슬픔이 작은 슬픔으로

큰 슬픔이 작은 슬픔으로

손톱 밑에 가시가 박히면 그 아픔을 견디기 힘들다. 그런데 그 상태에서 망치로 뒤통수를 맞았다 치자. 여전히 손톱 밑 통증이 느껴질까? 아마도 뒤통수의 아픔으로 인해 손톱 밑 그 작은 통증은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큰 아픔이 작은 아픔을 잡아먹은 것이다.

큰 슬픔이 있었다.

여태 경험하지 못했던 아주 큰 슬픔이 어느 날, 느닷없이 찾아왔다. 그런데 희한하게 눈물이 한 방울도 나오지 않았다. 그렇게 지나갔다. 다행이다 싶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큰 슬픔이 마음 속에서 정리된 게 아니었다. 잠시 보류된 상태였을 뿐,

큰 슬픔은 결국 한 달쯤 지나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런데 참 희한한 모습으로 다가왔다. 아주 잘게 썰려 여러 개의 작은 슬픔으로 찾아온 것이다.그것도 수시로...

아무 것도 아닌 걸로 울게 되고

아무 것도 아닌 걸로 주저앉게 되고

아무 것도 아닌 걸로 외로워하고

아무 것도 아닌 걸로 그리워했다.

아무 것도 아닌 것,

아주 작은 것에 무너질 수도 있구나.

혹여 그대여, 아무 것도 아닌 것, 작은 것에 눈물을 흘리는 사람을 보거든 제발 나무라거나 핀잔 주지 마라. 따뜻하게 감싸줘라. 그 사람은 이미 큰 슬픔을 겪은 사람일 테니까. 그저 말없이 안아줘라. 나에게도.

-김이율-

지금 이 순간에 감사하기

지금 이 순간에 감사하기

지금 이 순간에 감사하기

톨스토이가 던졌던

세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첫째,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언제인가?

둘째,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셋째,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

첫째

질문의 정답은

"

지금 이 순간이고,

",

둘째

질문의 정답은

"

내 앞에 있는 사람이고,

",

셋째

질문의 정답은

"

지금 이 순간 내 앞에 있는

",

"

사람에게 집중하는 일

",

이라고 합니다.

-‘톨스토이 이야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