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8일 월요일

근수누대近水樓臺 - 물 가까이 있는 누각, 권력자에 접근하여 덕을 봄

근수누대近水樓臺 - 물 가까이 있는 누각, 권력자에 접근하여 덕을 봄

근수누대(近水樓臺) - 물 가까이 있는 누각, 권력자에 접근하여 덕을 봄

가까울 근(辶/4) 물 수(水/0) 다락 루(木/11) 대 대(至/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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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청에서나 민간기업이나 일을 처리하는데 능력을 중시해야 한다며 흔히 人事(인사)가 萬事(만사)라 한다. 막상 인재를 구할 때는 어려움에 부닥쳐 亡事(망사)가 된 일이 많았다. 귀한 손님이 오면 식사하던 것을 뱉고 감던 머리카락을 쥔 채 吐哺握髮(토포악발)로 맞았던 周公(주공)의 정신이 이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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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맡겼으면 다른 마음을 갖지 말아야 한다는 任賢勿貳(임현물이)로 밀어줘야 함은 물론이다. 인재를 이렇게 찾고 이끌게 하는 것과는 반대로 힘쓰는 자리에 앉았을 때 집안은 물론 개나 소나 출세시킨다는 鷄犬昇天(계견승천)의 비아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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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가까이에(近水) 있는 누각이나 정자(樓臺)란 멋진 비유가 어떻게 권력이나 힘을 가진 사람에게 접근하여 덕을 보는 것을 뜻하게 됐을까. 중국 北宋(북송) 4대 仁宗(인종) 황제 때 유명한 정치가이자 학자인 范仲淹(범중엄, 989~1052)이란 사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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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일찍 여의고 고학하여 높은 관직에 올랐어도 사람됨이 겸손하여 아랫사람들과도 흉허물 없이 어울렸다. 범중엄이 杭州(항주) 지역에서 知府(지부)란 벼슬을 하고 있을 때 성내의 문무관원들 중에는 그의 추천을 받아 발탁된 사람이 상당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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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외지의 순찰직을 맡고 있었던 蘇麟(소린)이란 사람은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해 불만이 많았다. 소린이 어느 날 항주 관아로 들어갔을 때 범중엄을 만나 시 한 수를 지어 올렸다. ‘물가의 정자에서는 달을 먼저 볼 수 있고, 태양을 향한 꽃나무가 봄을 쉽게 맞는구나(近水樓臺先得月 向陽花木易逢春/ 근수누대선득월 향양화목이봉춘).’ 시를 읽은 범중엄은 소린의 속내를 짐작하고 지체 없이 원하는 부서로 추천서를 써 주었다고 한다. 송나라 兪文豹(유문표)란 사람의 ‘淸夜錄(청야록)’에 실려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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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름다운 고사가 따르더라도 청탁은 청탁이라 후세 사람들은 실력 있는 사람에게 접근하여 자리를 차지하는 것을 가리켰다. 전문성이나 실력은 불문하고 측근 인사를 요직에 내려 보내는 낙하산 인사는 최근 들어서도 더하면 더했지 나아질 줄 모른다. / 제공 : 안병화(전언론인, 한국어문한자회)

화중취율火中取栗 - 불 속의 밤 꺼내기, 헛되이 힘쓰고 결과가 없음

화중취율火中取栗 - 불 속의 밤 꺼내기, 헛되이 힘쓰고 결과가 없음

화중취율(火中取栗) - 불 속의 밤 꺼내기, 헛되이 힘쓰고 결과가 없음

불 화(火/0) 가운데 중(丨/3) 가질 취(又/6) 밤 률(木/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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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 속살을 쪼려다 부리가 물린 도요새는 둘 다 어부가 횡재한다. 漁父之利(어부지리)다. 개와 토끼가 쫓고 쫓기다 나중에 지쳐 쓰러지면 둘 다 농부가 차지한다. 犬兎之爭(견토지쟁), 또는 田父之功(전부지공)이다. 이 말들은 무익한 싸움을 벌이다 공적을 남에게 뺏기는 어리석음을 경계하라는 의미를 지녔다. 이같이 서로 싸우거나 뜻하지 않았지만 엉뚱한 사람에게 좋은 일 하게 되는 우리 속담도 많이 남아있다. ‘죽 쑤어 개 바라지한다’나 ‘남의 떡에 설 쇤다’, ‘남의 팔매에 밤 줍는다’ 등이다.

이러한 말들은 서로 욕심을 부리거나, 또는 전혀 생각지 못하고 남에게 이익을 돌아가게 하였지만 더 억울한 것도 있다. 뜨거운 화롯불 속(火中)에서 밤을 꺼내는(取栗) 고양이와 그것을 날름 먹어치우는 원숭이는 일부러 속이는 교활함이 들어 있다. 이 성어는 이전부터 사용된 것이 아니고 17세기 프랑스의 우화작가 라퐁텐(Jean de la Fontaine, 1621~1695)의 작품을 번역한 데서 나왔다고 한다. 그를 지칭하는 讓德 拉封丹(양덕 납봉단)의 ‘원숭이와 고양이(猴子與貓/ 후자여묘)’ 이야기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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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한 마리가 먹을 것을 찾다가 어느 농가에서 구수한 밤 냄새가 나는 곳으로 찾아 들어갔다. 화롯불에서 맛있는 냄새가 코를 찔러도 뜨거운 불 때문에 어쩔 수가 없어 꾀를 냈다. 원숭이는 옆에 있던 고양이에게 밤을 꺼낼 용기가 있느냐고 꼬드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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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하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 고양이는 불 속의 밤을 꺼내다 털이 타버리자 놀라 던져버렸다. 원숭이가 얼른 밤을 집어 흐뭇하게 먹어 치웠다. 뜨거운 불도 겁나지 않는다고 만용을 부린 고양이는 털도 타고 밤도 원숭이에게 몽땅 바친 결과가 됐다. 어리석음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었다. / 제공 : 안병화(전언론인, 한국어문한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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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백초】

【삼백초】

【삼백초】

희귀식물 삼백초입니다. 꽃이 필 때 꽃, 잎, 뿌리가 흰색이라 3곳이 백색이지요.

여기에서 삼백초라고 붙인 이름입니다.,

지금은 많이 재배하여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가 있지만 자생지는 점점 사라지고 있기 때문에 희귀식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 학명 : Saururus chinensis (Lour.) Baill.

▷ 분류 : 삼백초과

▷ 분포지역 : 한국( 제주도와 지리산 일부지역)

▷ 서식장소 : 습한 땅

▷ 특징 : 뿌리, 잎, 꽃이 흰색이기 때문에 삼백초라고 불리는데요. 꽃은 백색으로 아래로 처지다가 끝부분은 위로 올라가며 잎과 마주나고 길이는 10~15㎝이고 꼬불꼬불한 털이 있다. 열매는 9~10월경에 꽃망울에 한 개씩이 둥글게 달린다. 관상용으로 쓰이고, 꽃을 포함한 잎과 줄기 뿌리는 약재로 쓰인다.

미주신계米珠薪桂 - 쌀이 구슬 값만큼 비싸고 땔나무가 계수나무 값과 같다.

미주신계米珠薪桂 - 쌀이 구슬 값만큼 비싸고 땔나무가 계수나무 값과 같다.

미주신계(米珠薪桂) - 쌀이 구슬 값만큼 비싸고 땔나무가 계수나무 값과 같다.

쌀 미(米/0) 구슬 주(玉/6) 섶 신(艹/13) 계수나무 계(木/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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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井不知(천정부지)란 말이 있다. 하늘아래 우물이 아니라 천장을 알지 못한다는 말이다. 별로 높지 않은 천장을 직접 비유한 말은 아니고 물가가 한없이 오르기만 하는 것을 가리켰다. 하루를 살아도 없어서는 안 되는 衣食住(의식주)의 물가가 비싸면 서민들에게 직접 타격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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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子(맹자)는 정교하게 만든 신발과 대충 만든 것이 값이 같다면(巨屨小屨同賈/ 거구소구동가, 屨는 짚신 구) 좋은 물건을 만들지 않는다고 했고 ‘물건을 모르거든 값을 더 주라’는 속담까지 있다. 값이 같을 수는 없지만 정도 문제이지, 쌀이 주옥만큼 비싸거나(米珠) 땔나무가 계수나무 값(薪桂)과 같이 치솟았다면 서민들이 생활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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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어는 前漢(전한)시대의 학자 劉向(유향)의 ‘戰國策(전국책)’ 楚策(초책)에 나온다. 쌀과 땔감이 그만큼 비쌌다는 이야기는 종횡가 蘇秦(소진)의 비유로 등장했다. 戰國時代(전국시대) 세력이 강성해지는 秦(진)나라에 위협을 느낀 주변의 여섯 나라는 소진의 유세로 合從策(합종책)을 채택하게 된다. 진나라와 침입에는 楚燕齊韓魏趙(초연제한위조)의 육국이 동맹관계를 맺어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주창한 것이 받아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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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이 초나라의 懷王(회왕)을 설득하기 위해 찾았을 때 일이다. 사흘을 기다린 끝에 겨우 왕을 만날 수 있었지만 소진은 회왕의 푸대접에 기분이 상해 떠나겠다며 작별인사를 했다. 왕이 천리를 멀다 않고 찾아왔다가 머물지 않고 떠나겠다니 어쩐 일이냐고 묻자 소진이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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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나라의 식량은 주옥보다 더 비싸고 땔감은 계수나무보다 더 비쌉니다(楚國之食貴于玉 薪貴于桂/ 초국지식귀우옥 신귀우계).’ 중간에 소개하는 사람은 귀신 만나기보다 어렵고, 왕을 뵙기는 천제 뵙기보다 어려우니, 어떻게 그 동안 비싼 비용을 치르며 기다릴 수 있겠는가고 빗대 말한 것이다. 회왕이 알아듣고 숙소에 유하도록 하며 귀빈으로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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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칼럼에서 박태일 교수가 소개한 "1956년 흉년" "어제는 십 환인데 오늘은 오십 환" "총알 같이 오른 쌀값" 같은 시 구절이 성어와 딱 떨어지는 표현이다. 6.25 한국전쟁 전후의 어려운 시기는 옛이야기가 되었다고 하지만 서민의 살림살이는 점점 옥죄어오는 것을 막을 수 없다. 김밥이나 소주 등 서민들의 먹거리 물가도 고공행진이라니 허리띠를 더 졸라매야 하나보다. / 제공 : 안병화(전언론인, 한국어문한자회)

불출호 지천하不出戶 知天下 - 집을 나서지 않고도 천하를 알다, 도리를 깨친 경지

불출호 지천하不出戶 知天下 - 집을 나서지 않고도 천하를 알다, 도리를 깨친 경지

불출호 지천하(不出戶 知天下) - 집을 나서지 않고도 천하를 알다, 도리를 깨친 경지

아닐 불(一/3) 날 출(凵/3) 집 호(戶/0) 알 지(矢/3) 하늘 천(大/1) 아래 하(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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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서지 않아도(不出戶) 천하를 알 수 있다(知天下)는 알쏭달쏭한 말이다. ‘외짝문‘을 뜻했던 戶(호)가 문, 출입구에서 집이란 의미로 넓어졌다.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세상의 모든 일을 알 수 있다면 어떤 경지일까. 방 안에서 온갖 나라의 시시콜콜한 정보를 알려주는 TV나 인터넷이라도 단편적일 텐데 다 알 수는 없는 일이다. 이것이 老子(노자)가 한 말이라면 어렴풋이 뜻이 떠오른다. 그는 스스로를 숨겨 이름을 드러내지 않고 사람의 힘을 더하지 않은 그대로의 無爲自然(무위자연)을 내세웠으니 심오한 도리를 깨친 경지를 말하는 것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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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道德經(도덕경)’은 상하 두 편 모두 81장으로 된 책이다. 간단한 운문체로 되어 있지만 箴言(잠언)이나 呪文(주문)을 엮어놓은 듯하여 함축된 의미는 연구하는 사람마다 해석을 달리 할 수 있을 정도로 심오하다. 하편 47장의 鑒遠(감원) 내용을 보자. ‘집 나서지 않고 천하의 모든 것을 알고(不出戶 知天下/ 불출호 지천하), 창밖을 엿보지 않고도 하늘의 도를 아네(不窺牖 見天道/ 불규유 견천도). 멀리 나가면 나갈수록 아는 것은 더욱 적어질 뿐(其出彌遠 其知彌少/ 기출미원 기지미소).’ 窺는 엿볼 규, 牖는 들창 유, 미륵 彌(미)는 두루, 멀리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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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서 얻고 비워서 채운다’는 뜻대로 지식을 가득 채우기만 하여 아는 것이 먼 곳까지 미치게 되면 가까이 있는 일을 모를 수 있다. 반면 과거와 현재를 알면 미래를 거울처럼 알 수 있다. 어디까지나 이성의 원칙을 세우고 그에 따라 사유하면 구체적인 현장을 가거나 사물을 살피지 않더라도 파악한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이어진 말에는 ‘성인은 행하지 않고도 알며, 보지 않고도 밝힐 수 있고, 직접 하지 않아도 이루어낸다(不行而知 不見而名 不爲而成/ 불행이지 불견이명 불위이성)’고 했다. ‘낙엽 하나로 천하에 가을이 왔음을 아는(一葉落知天下秋/ 일엽낙지천하추)’의 도승 경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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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을 나서지 않고도 모든 것을 알 수 있다면 좋겠는데 영국의 4인조 그룹 비틀즈가 이런 내용으로 노래한 것이 있어 흥미롭다. 한국팬클럽서 소개한 ‘The Inner Light(내면의 빛)’의 가사는 노자를 번역한 듯하다. 앞부분을 보자. ‘Without going out of my door/ I can know all things on earth(나는 문 밖을 나가지 않아도/ 세상 돌아가는 것을 알 수 있다네), Without looking out of my window/ I could know the ways of heaven(나는 창문 밖을 보지 않아도/ 천국으로 가는 길을 알 수 있다네)’. / 제공 : 안병화(전언론인, 한국어문한자회)

우도할계牛刀割鷄 - 소 잡는 칼로 닭을 잡다.

우도할계牛刀割鷄 - 소 잡는 칼로 닭을 잡다.

우도할계(牛刀割鷄) - 소 잡는 칼로 닭을 잡다.

소 우(牛/0) 칼 도(刀/0) 벨 할(刂/10) 닭 계(鳥/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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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소 보듯, 소 닭 보듯’이란 속담은 덩치가 큰 차이 나는 두 동물을 대비하여 서로 아무런 관심도 두지 않고 있는 사이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큰 소를 잡는 칼(牛刀)로 조그만 닭 잡는 데 쓴다(割鷄)는 비유도 작은 일에 어울리지 않게 큰 도구를 쓴다거나 지나치게 과장된 표현이나 몸짓을 할 때 자주 쓰는 성어다. 그렇지만 ‘닭 잡아 겪을 나그네 소 잡아 겪는다’란 말이 있는 것처럼 작은 일이라도 처음에 소홀히 하다가 나중에 큰 손해를 입지 않도록 가르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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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보고 칼 뺀다는 見蚊拔劍(견문발검)이나 천리마를 소금 수레 끄는 일에 부린다는 驥服鹽車(기복염거) 등도 비유하는 바가 같다. 이 말은 孔子(공자)님이 처음으로 썼다. 뛰어난 제자 10명을 가리키는 孔門十哲(공문십철)에 들기도 하는 子遊(자유)가 魯(노)나라의 조그만 읍 武城(무성)이란 곳의 읍장을 하고 있을 때였다. 그는 스승에게서 배운 대로 예악으로 백성들을 교화하는데 힘썼다. 어느 날 공자가 읍에 들렀을 때 마을 곳곳에서 현악기를 연주하며 부르는 노래를 듣고, 빙그레 미소 지으며 자유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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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을 잡는데 어찌 소 잡는 칼을 쓰는가(割鷄焉用牛刀/ 할계언용우도)?‘ 스승은 자신의 가르침이 실현되는 것을 보고 흐뭇해서 한 말이었다. 그러나 제자는 정색하여 예악을 배우면 백성을 사랑하게 되고, 백성도 잘 다스려져 모두에게 중요하다고 배운 것을 실천하고 있을 뿐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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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아차 하여 제자들에게 자유의 말이 백번 옳고 자신은 농담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공자가 말한 것은 자유 같은 재주가 많은 사람은 더 큰 곳서 뜻을 펼쳐야 한다는 뜻이었는데 잘못 받아들인 것이다. ’論語(논어)‘의 陽貨(양화)편에 실린 이야기다. / 제공 : 안병화(전언론인, 한국어문한자회)

여보게 친구

여보게 친구

여보게 친구

산에 오르면 절이 있고

절에 가면 부처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절에 가면 인간이 만든 불상만

자네를 내려다보고 있지 않던가.

부처는 절에 없다네...

부처는 세상에 내려가야만

천지에 널려 있다네.

내 주위 이웃이 부처고

병들어 누워있는 자가 부처라네.

그 많은 부처를 보지도 못하고

어찌 사람이 만든 불상에만

허리가 아프도록 절만 하는가.

천당과 지옥은

죽어서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는가.

천당은 살아았는 지금이

천당이고 지옥이라네.

내 마음이 천당이고 지옥이라네.

내가 살면서 즐겁고 행복하면

여기가 천당이고

살면서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하면

거기가 지옥이라네.

자네 마음이 부처고

자네가 관세음보살이라네.

여보시게 친구

죽어서 천당가려하지 말고

사는 동안

천당에서 같이 살지 않으려나

자네가 부처라는 걸 잊지 마시게

그리고 부처답게 살길 바라네.

부처답게....

- 법정스님 -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10가지 방법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10가지 방법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10가지 방법

1. 원망하지 말라.

손해를 원망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원망은 마음을 상하게 하고 결국은 상처만 남게 된다. 모든 결과를 받아들이는 마음의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2. 자책하지 말라.

후회와 반성은 지독하게 하되 한 번으로 족하다. 중요한 사실은 보란 듯이 다시 일어서는 일이기 때문이다. 괴로워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

3. 상황을 인정하라.

변명만 늘어놓는 것은 재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과거는 이미 흘러갔다. 냉정하게 현실을 인정하라.

4. 궁상을 부리지 말라.

궁상을 부리는 것은 적극성이 아니다. 죽겠다는 소리는 입 밖에도 내지 말라. 아직 건재하다는 믿음이 있을 때 누구든지 지원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이다.

5. 조급해하지 말라.

조급해봐야 실수만 늘어난다. 아예 이 기회에 못다 한 공부에 몰두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한발 물러서는 여유와 느긋한 계획이 필요하다.

6. 자신을 바로 알라.

자책이 아니라 반성을 하라. 현재 나의 능력은 어느 정도인가? 과연 무엇을 하는 것이 나다운 것일까? 자기가 가야 할 좌표를 분명히 찍어라.

7. 희망을 품어라.

어떤 사람이 한여름에 냉동차에 갇혀서 사망했다. 그는 추위에 대한 공포를 유서로 남겼지만 정작 그날 밤 냉동차는 가동되지 않았다. 희망 없음 혹은 지레 절망은 가장 큰 위험이다.

8. 용기를 내라.

당신의 주변에 무엇이 남아 있는가? 있다면 그것은 행운이다. 아무 것도 없던 맨 처음을 생각하고 용기 내자.

9. 책을 읽어라.

책을 잃되 의욕 관리를 위해 실패담 보다는 성공담을 많이 읽어라. 책 속에 길이 있다.

10. 성공한 모습을 상상하고 행동하라.

간절히 바라면 그대로 이루어진다. 성공한 사람에게는 사람이 모인다. 성공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라.

치아에 좋은 음식 7가지

치아에 좋은 음식 7가지

치아에 좋은 음식 7가지

1. 차

녹차와 흑차에 함유된 폴리페놀이라는 물질이 충치와 잇몸 질환을 예방해준다. 일리노이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하루에 10번씩 흑차로 1분간 이를 헹구면 이에 플라크(치태)가 덜 생기는 것으로 확인됐다.

2. 치즈

연구결과에 따르면 치즈를 자주 먹은 아이들은 입 속의 산성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 건포도

건포도에 함유된 천연 당분은 입 속에서 박테리아가 고착되는 것을 막아준다. 또 충치를 형성하는 플라그를 죽인다.

4. 씹어 먹는 음식

사과나 당근, 오이 등 씹어 먹는 음식은 플라크를 막아주고 입 속을 청소하는 효과를 낸다.

5.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

아몬드나 녹색 잎 식품, 육류와 달걀, 생선 등 비타민과 인 성분이 함유된 식품들은 치아의 에나멜을 강하게 만들어준다.

6. 무설탕 껌

식후에 무설탕 껌을 씹으면 침 분비를 촉진해주어 구강 속의 박테리아를 제거해준다.

7. 우유

우유는 입 속의 산 성분 수치를 낮춰준다. 그 효능은 물이나 사과주스보다 더 크다.

항암식품 제대로 먹는 법

항암식품 제대로 먹는 법

항암식품 제대로 먹는 법

1. 빨간 피망

기름에 살짝 볶아 다른 야채와 섞어 샐러드로 하루 1개를 먹으면 항암 효과가 있는 카로틴과 비타민E를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특히 빨간 피망이 좋은데, 카로틴 함량이 청피망의 2.8배, 노랑피망의 5.5배가 더 많기 때문이다.

2. 단호박

단호박은 암 유전자의 출현과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시키는 식품이다. 호박 안의 색이 노랄 수록 암 억제 효과가 크며, 기름으로 조리해 먹으면 카로틴을 제대로 흡수할 수 있다. 씨에도 비타민이 풍부하므로 버리지 말고, 말려서 먹는다.

3. 바나나

바나나는 몸의 면역성을 높여 백혈구를 활성화시켜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껍질이 검은 바나나, 푸른 바나나, 노랗게 익은 바나나 순으로 효과가 좋다. 효과 지속 시간이 짧으므로 매일 1~2개씩 생으로 먹는다.

4. 베리류

스트로베리(딸기), 라즈베리(산딸기), 블랙베리(흑딸기), 블루베리(청딸기) 등의 과일은 암과 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한다. 가열하면 효과가 반으로 떨어지므로 깨끗이 씻어 껍질째 생으로 먹는다. 과당이 많으므로 하루 5개 내외가 적당하다.

5. 참치 & 꽁치

하루 한 번 싱싱한 회로 먹는 것이 최선. 생으로 먹기 힘들면 굽거나 조려 먹는 것이 튀기는 것에 비해 좋다. 참치와 꽁치에 풍부한 DHA는 발암에 관련되는 효소의 합성을 막아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6. 레몬

생선이나 고기를 그냥 먹지 말고 탄 부분에 레몬즙을 뿌려 먹는다. 레몬에 풍부한 비타민C가 탄 음식의 발암 물질을 없애준다.

7. 감자

감자는 깨끗이 씻어 껍질까지 갈아 즙으로 마시는 것이 가장 좋지만 힘들면 쪄서 먹는 것도 방법이다. 이때 껍질째 먹는 것이 좋은데, 껍질에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8. 메밀

메밀에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해 암의 발병과 증식을 억제한다. 껍질이 더 효과적이므로 껍질을 포함한 전체를 원료로 만든 거뭇거뭇한 메밀을 선택한다. 메밀국수로 요리해 국물까지 먹는 것이 좋다.

9. 팽이버섯

된장국이나 전골에 넣어 1일 10g씩 국물과 함께 먹는다. 발암 위험을 없애고, 암을 막는 방어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10. 야채수프

당근, 감자, 양배추 등의 야채를 깨끗하게 씻은 뒤 껍질째 썰어 단시간에 가열해 수프를 만든다. 야채를 수프로 만들어 국물까지 먹으면 생으로 먹을 때보다 항암효과가 50배 이상 높아진다.

11. 가지

항암 효과로 잘 알려진 브로콜리에 버금가는 항암 식품이다. 생으로 먹거나 무침, 튀김, 절임 등 어떤 조리 방법이든 비슷하게 발암 억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12. 사과

사과의 펙틴은 발암 물질과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배설을 촉진시켜 대장암 예방에 특효약이다.푸른 사과보다는 붉은 사과로 하루 한 개씩 먹으면 되는데, 사과를 가열하면 활성산소제거 능력이 더욱 커지므로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해 먹는다.

13. 송이버섯

송이버섯은 암세포만 선별해 공격하는 단백질이 있다. 때문에 항암효과가 뛰어난 버섯 중에서도 효과가 으뜸이다. 직접 불에 굽는 대신 쪄 먹는 것이 좋다.

14. 시금치

피부암과 대장암 억제에 효과적인 루테인이 풍부한 식품으로, 기름에 무쳐 먹으면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데칠 때에는 단시간에 빨리 데쳐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는 것이 요령이다.

15. 표고버섯

몸의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를 활성화시켜 암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다. 가열을 해도 효과가 크게 떨어지지 않으므로 다양하게 조리해 하루 1~2장씩 먹는다. 햇볕에 잠시 말려 먹으면 비타민D의 섭취가 늘어 골다공증도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