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3일 월요일

죽기 전 소원

죽기 전 소원

죽기 전 소원

美 매체 Upworthy는 ‘마지막 소원을 이룬 중환자들’이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글을 올렸습니다

"동물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싶어요"

네덜란드의 동물원에서 일했던 마리오는 뇌종양의 마지막 단계에 오자 의료진에게 자신의 마지막 소원을 이야기했습니다. 마리오는 동물원에 가서 제일 좋아했던 기린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바다를 보고 싶어요”

3일 동안 병원 침실에 묶여 있던 환자는 바다를 보고 싶다는 요청을 했습니다. 바닷가에서 바람을 맞으면서 환자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어릴 적 먹었던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요”

죽기 전에 이미 많은 경험을 가져본 사람들은 오히려 어릴 적 추억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한 노인은 어릴 적에 먹었던 아이스크림을 다시 한 번 더 맛볼 수 있기를 원했습니다

“손주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싶어요”

손주의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는 결혼식에 참석하여 마지막으로 축하해주고 싶어 했습니다

사람들이 삶의 마지막 순간에 떠올리는 것은 강렬한 기억들이 아니라 방에 있던 벽지, 햇빛이 좋았던 날처럼 아주 사소한 것들이라고 합니다

-주동석 정리/포스트 쉐어 에서-

삶의 마지막 문턱에 왔을 때 비로소 우리는 알게 됩니다. 아주 작고 사소한 것들이 내 삶을 만들어 왔다는 것을...

나의 마지막은 어떨까요?

"

-새벽밭 새벽편지에서-

"

우리 서로 마음이 지쳐 있을 때

우리 서로 마음이 지쳐 있을 때

우리 서로 마음이 지쳐 있을 때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 속마음마저 막막할 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작은 것이고 그리하여 더 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며.

문득 스치고 지나는 먼 회상 속에서도 우리 서로 기억마다 반가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고단한 인생길 먼 길을 가다 어느 날 불현 듯 지쳐 쓰러질 것만 같은 시기에 우리 서로 마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견디기엔 한 슬픔이 너무 클 때 언제고 부르면 달려올 수 있는 자리에 오랜 약속으로 머물길 기다리며.

더 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눈 시리도록 바라보고픈 사람,

우리 서로 끝없이 끝없이

기쁜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부자 생각 중에서-

나무는 나이가 들수록 아름다워집니다.

나무는 나이가 들수록 아름다워집니다.

나무는 나이가 들수록 아름다워집니다.

나무는 나이가 들수록 아름다워집니다.

그래서 고목이 아름다운 것 일 겁니다.

사람은 나무와 달라서

나이가 든다고 아름다워지는 것이

아닐 겁니다.

나이가 들었다고 원숙이 되고,

젊다고 항상 신선한 것만은 아닙니다.

사람은 아름다워지기 위해

체험과 오늘의 사색의 갈무리에 의해

반성과 성찰을 통해

내일의 아름다움을 하루하루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

섬에 사는 사람들은

바다에서 해가 떠서 바다로 해가

진다고 합니다.

산골짜기에 사는 사람들은 해가

산에서 떠서 산으로 진다고 합니다.

저마다의 진실입니다.

섬사람이나, 산골사람들이

자기들의 주장만을 편다면

서로 소통이 어렵겠지요.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

사색과 반성과 성찰을 통해서

이루어 내야 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김택길의 체험과 사색 중에서-

풀잎 / 강영미

풀잎 / 강영미

풀잎 / 강영미

풀잎 하고 부르면

너는 푸른 몸을 일으키며

금방이라도 달려올듯

온몸을 흔들어댄다

자주 내 발에 밟히면서도

내일이면

희망을 부르며 다시 일어나는

초록의 힘

풀잎 하고 내가 부르면

순수한 몸짓으로

휘청거리는 너로 인해

아침이면 해가 뜨듯

또 다시 일어나는 법을 익힌다

풀잎 네 옆에 앉아 있으면

인내와 절제가 잘 어우러져

막힌 담을 허는 지혜를 배운다

우아한 몸짓이 아니어도

적당히

머리를 숙일줄 아는 너로 인해

뜨거운 여름도

겸손하게 참아내는 질서를 터득한다

가슴에 꿈을 품고 있는 사람은 / 정용철

가슴에 꿈을 품고 있는 사람은 / 정용철

가슴에 꿈을 품고 있는 사람은 / 정용철

가슴에 꿈을 품고 있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실패와 낙심으로

힘들어해도 곧 일어나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갈 테니까요.

그 마음에 사랑이 있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쓸쓸하고 외로워도

그 마음의 사랑으로

곧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받게 될 테니까요.

늘 얼굴이 밝고 웃음이 많은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가볍게 보여도

곧 그 웃음이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어

그가 행복한 세상의 중심이 될 테니까요.

작은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어리석게 보여도

그마음의 작은기쁨들로

곧 행복한 이야기를 만들어낼 테니까요...

꽃길을 걸으며 / 김옥림

꽃길을 걸으며 / 김옥림

꽃길을 걸으며 / 김옥림

꽃길을 걸으며

슬픔에 대해 말하지 마십시오

꽃길을 걸으며

아픔에 대해 호소하지 마십시오

꽃길을 걸으며

원망과 분노에 대해 말하지 마십시오

꽃길을 걸을 땐

그대도 꽃이 되십시오

꽃을 보고도

즐거움을 얻지 못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꽃길을 걸을 땐

꽃의 마음으로 그 길을

사뿐히 걸어가십시오

나에게 주소서

나에게 주소서

나에게 주소서

오직 나에게

두가지만 주소서

내가 바꿀수 없는 것은

그것을 바꿀수 있는 인내를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그것을 받아들일수 있는 용기를

나에게 오직

두가지만 주소서

나보다 약한자 앞에서는

겸손 할 수 있는 여유를

나보다 강한자 앞에서는

당당 할 수 있는 깊이를

나에게 오직

두가지만 주소서

가난하고 작아질수록

나눌 수 있는 능력을

성취하고 커나갈수록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관계를

나에게 오직

한가지만 주소서

좋을때나 힘들때나

삶의 뿌리박은

깨끗한 이마음 하나 만을

-박노해-

그대에게 띄우는 보랏빛 엽서

그대에게 띄우는 보랏빛 엽서

그대에게 띄우는 보랏빛 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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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소중한 사람이있다는 건

"행복"입니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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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빈자리가 당신으로

채워지길 기도하는 것은\xa0

"아름다움"입니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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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아닌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xa0

"즐거움"입니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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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향기와 같은

당신의 향을 찾는 것은\xa0

"그리움"입니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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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깊이

당신을 그리는 것은

"간절함"입니다.\xa0\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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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볼수록

당신이 더 생각나는 것은

"설레임"입니다.\xa0\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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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보다

말하지 않아 더 빛나는 것은

"믿음"입니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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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말하지 않아도

당신과 함께 있고 싶은 것이

"편안함"입니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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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보다

당신을 더 보듬고 싶은 것이

"배려"입니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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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겨울에도

춥지 않은 것은 당신의

"따뜻함" 때문 입니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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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아 같은 목소리로

당신 이름을 부르고 싶은 것은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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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이 아닌 내가

당신곁에 자리하고 싶은 것은

"바램"입니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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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아란 하늘과 구름처럼

하나가 되고 싶은 것은

"존중"입니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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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엽서 위에

쓰고 싶은 말은

"사랑"입니다.

"

-세상에서 가장 예쁜 사랑 고백 중에서-

"

꽃은 왜 아름다운가 / 정연복

꽃은 왜 아름다운가 / 정연복

꽃은 왜 아름다운가 / 정연복

티내지 않고

가만가만 피어나서

한철 말없이

세상의 작은 빛이다가

때가 되면 겸손히

고개 숙이고 진다.

세상에 오는 것

세상을 사는 것

세상을 떠나가는 것

모두 다 자연스럽다

아무런 욕심 없고

눈곱만큼의 무리함도 없다.

인생은 구름이고 바람인 것을

인생은 구름이고 바람인 것을

인생은 구름이고 바람인 것을

누가 날 더러 청춘이 바람이냐고 묻거든

나, 그렇다고 말하리니...

그 누가 날더러 인생도 구름이냐고 묻거든

나, 또한 그렇노라고 답하리라.

왜냐고 묻거든 나, 또 말하리라.

청춘도 한 번 왔다 가고 아니오며

인생 또한 한 번 가면 되돌아올 수 없으니

이 어찌 바람이라. 구름이라 말하지 않으리오.

오늘 내 몸에 안긴 바람도

내일이면 또 다른 바람이 되어

오늘의 나를 외면하며 스쳐 가리니

지금 나의 머리 위에 무심히 떠가는 저 구름도

내일이면 또 다른 구름이 되어

무량세상 두둥실 떠가는 것을...

잘난 청춘도 못난 청춘도

스쳐 가는 바람 앞에 머물지 못하며

못난 인생도 저 잘난 인생도

흘러가는 저 구름과 같을 진데...

어느 날 세상 스쳐가다가

또 그 어느 날 홀연히

사라져 가는 생을 두고

무엇이 청춘이고

그 무엇이 인생이라고

따로 말을 하리까.

우리네 인생도 바람과 구름과

다를 바 없는 것을...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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