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4일 화요일

새 날

새 날

새 날

가끔은 생각이 나서

가끔 그 말이 듣고도 싶다

어려서 아프거나

어려서 담장 바깥의 일들로

데이기라도 한 날이면

들었던 말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질 거야

어머니이거나 아버지이거나 누이들이기도 했다

누운 채로 생각이 스며

자꾸 허리가 휜다는 사실을 들킨 밤에도

얼른 자, 얼른 자

그 바람에 더 잠 못 이루는 밤에도

좁은 별들이 내 눈을 덮으며 중얼거렸다

얼른 자, 얼른 자

그 밤, 가끔은 호수가 사라지기도 하였다

터져 펄럭이던 살들을 꿰맨 것인지

금이 갈 것처럼 팽팽한 하늘이기도 하였다

섬광이거나 무릇 근심이거나

떨어지면 받칠 접시를 옆에 두고

지금은 헛되이 눕기도 한다

새 한 마리처럼 새 한 마리처럼

이런 환청이 내려앉기도 한다

자고 일어나면 개벽을 할 거야

개벽한다는 말이 혀처럼 귀를 핥으니

더 잠들 수 없는 밤

조금 울기 위해

잠시만 전깃불을 끄기도 한다

-이병률-

당신을 빛나 보이게 하는 것

당신을 빛나 보이게 하는 것

당신을 빛나 보이게 하는 것

머리에서 발끝까지

당신을 빛나 보이게 하는 것은

그 어떤것도 아닌,

바로 "자신감"이다.

당당하게 미소짓고,

초조함으로 말을 많이 하지 않으며,

걸을 때도 어깨를 펴고,

활기차게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주위 환경에 기죽지 않으며,

아닌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당당함"이 필요하다.

당신을 놓치는 사람은

평생 후회하게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져라.

당신은 앞으로 무한히 발전할 것이고,

당신의 그 헛되지 않은 노력은 세상 속에서

당신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다.

-A 카네기-

비밀의 문

비밀의 문

비밀의 문

안 좋은 것은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좋은 것은 누구나 가질 수 없기 때문에

비밀의 문안에 두었습니다.

좋은 것을 갖기 위해서는 내 마음의 열쇠로

내 생각의 힘으로 내 말과 행동의 손으로

비밀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사랑은 비밀입니다.

사랑이 마음속에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문은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사람에게 열립니다.

희망은 비밀입니다.

희망이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희망의 문은

오늘을 성실히 사는 사람에게 열립니다.

평화는 비밀입니다.

마음이 평화롭다는 것은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평화의 문은 큰사랑으로

자유함을 얻은 사람에게 열립니다.

기쁨은 비밀입니다.

날마다 기쁨을 갖는 것은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쁨의 문은 감사가 있는 사람에게 열립니다.

용기는 비밀입니다.

참다운 용기는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용기의 문은

뜻이 곧고 마음이 깨끗한 사람에게 열립니다.

지혜는 비밀입니다.

지혜로움은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혜의 문은

좋은 것을 생각하는 사람에게 열립니다.

만족은 비밀입니다.

만족함은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족의 문은

욕심을 버리는 사람에게 열립니다.

"

-가슴에 남는 좋은느낌 하나 중-

"

아무리 영광된 일이 생긴다 해도,

아무리 영광된 일이 생긴다 해도,

아무리 영광된 일이 생긴다 해도,

아무리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해도,

사람이 함께 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것은

나를 걱정해주고, 나를 위로해 주는 사람들 덕분이겠지요.

함께 기뻐해 주고, 함께 슬퍼해 줄 나만의 응원군,

그들이 있기에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당신입니다.

"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중-

"

우리는 모두 세상에

우리는 모두 세상에

우리는 모두 세상에

단 하나뿐인 꽃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 다른 씨앗을

갖고 있지요.

가슴을 꼿꼿이 펴세요

자신만의 꽃을 피워보세요

잊지 마세요

가능하다고 생각하든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든

당신 자신의 생각이 옳습니다.

"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중-

"

살다 보면

살다 보면

살다 보면

수많은 날 가운데

지치는 날

어찌 없겠습니까

노력해도 안 될 때

뭐하는가 싶어

막막할 때 있지요.

문득 허무해지고

사막 한복판에 놓인거 같은

몹쓸 그 느낌

이해합니다

공감합니다

누구나 그럴 때 있지요

하루하루 사는 것이전쟁이지요

그 속에서 운 좋게 하루를 견뎠지만

내일의 불안이 앞서는 날

살다 보면

어찌 살아지겠지요

그러다 보면

어둠 뚫고 아침 오 듯

한 줄기 빛 보이지 않을까요.

-조미하 ‘결정했어 행복하기로’ 중-

좋은 사람

좋은 사람

좋은 사람

좋은 사람은

가슴에 담아놓기만 해도 좋다.

차를 타고

그가 사는 마을로 찾아가

이야기를 주고받지 않아도

나의 가슴엔 늘

우리들의 이야기가 살아 있고

그는 그의 마을에서

나는 나의 마을에서

조용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어쩌다 우연한 곳에서

마주치기라도 할 때면

날마다 만났던 것처럼

가벼운 얘기를 나누고

헤어지는 악수를 쉽게도 해야겠지만

좋은 사람은

가슴에 담아놓은 것만으로도

우리들 마음은 늘 아침이다.

"

-잊혀지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중-

"

내려놓아라 사랑한다면

내려놓아라 사랑한다면

내려놓아라 사랑한다면

그대에게 두 손 모아

간절히 말하고 싶습니다

미치도록 사랑한다는

한마디를

그대가 들을 수 없다 해도

그대에게 목청껏 소리 높여

말하고 싶습니다

죽도록 사랑한다는

한마디를

허공 속으로 스러지는

메아리라 해도

그대에게 감히 속삭이듯

말하고 싶습니다

사랑한다는 한마디를

오늘이 어제처럼

가슴앓이로 남는다 해도.

-이해인 ‘사랑할 땐 별이 되고’ 중-

늑대 같은 남자를 만나라

늑대 같은 남자를 만나라

늑대 같은 남자를 만나라

늑대는 평생 한 마리의 암컷만을 사랑한다.

늑대는 자신의 짝과 새끼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우는 유일한 포유류다.

늑대는 사냥을 하면

암컷과 새끼에게 먼저 먹을 것을 양보한다.

늑대는 제일 약한 상대가 아닌

제일 강한 상대를 선택해 싸운다.

늑대는 인간이 먼저 그들을 괴롭히지 않는 한

인간을 먼저 공격하지 않는다.

남자가 늑대라는 건 절대로 욕이 아니다.

남자들이 늑대만큼만 살면

여자는 절대 울 일이 없을 것이다.

그러니 남자들은 늑대처럼 살아라!

그리고 여자들은 늑대 같은 남자를 만나라!

-김재식 ‘사랑할 때 알아야 하는 것들’ 중-

우리의 만남은

우리의 만남은

우리의 만남은

우리의 처음 만남은 오늘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언젠가 어느 곳에서인가 서로를 모른 채

스쳐 지나가듯 만났을지도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그때는 서로가 낯 모르는 사람으로 눈길이 마주쳤어도

전혀 낯선 사람으로 여겨 서로 무관심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들의 만남 속에 마음이 열리고

영혼 가득히 사랑을 느끼는 것은

우리의 만남이 우리의 사랑이

이 지상에서 꼭 이루어져야 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만남은 기쁨입니다 축복입니다

서로의 마음을 숨김 없이 쏟아 놓을 수 있는 것은

서로를 신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눈동자 속에 그대의 모습이 있고

그대의 눈동자 속에 나의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그보다 놀라운 것은

우리의 영혼 속에 주님의 손길이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영혼을 위하여

그분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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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원 우리의 만남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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