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4일 목요일

입술로 알아보는 당신의 건강 상태 8

입술로 알아보는 당신의 건강 상태 8

입술로 알아보는 당신의 건강 상태 8

입술은 우리의 몸에서 가장 민감한 피부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당신의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증상을 보이는 곳도 입술입니다. 매일 입술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만으로도 몸의 대략적인 건강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입술이 평소와 다르다면, 가벼이 넘기지 마시고 다음 사항에 해당되는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입술로 알 수 있는 당신의 건강 상태 8가지를 모아 왔습니다. 각 증상의 치료법까지 간단하게 소개해드리니, 주의 깊게 살펴봐주시길!

1. 건조한 입술

입술이 건조하다면 날씨나 기후 때문일 확률이 높습니다. 밖은 섭씨 0도 이하의 기온인데, 안은 따뜻하게 난방 기구를 틀어놓으면 입술이 바짝바짝 마르는 건 당연합니다. 몸 전체에 수분이 부족해도 입술이 마릅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수분 보충 제품으로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하도록 합시다.

2. 찢어진 입가

입술이 건조하면 자신도 모르게 혀로 입술에 침을 바르게 됩니다. 하지만 침은 빨리 증발하는 탓에 입술이 더욱 건조해지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결국 심하면 염증이 생기고 입가가 쉽게 찢어집니다. 비타민 B2나 철분 섭취가 부족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최선의 치료법은 입술을 더 이상 핥지 않고 부족할지도 모르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겁니다. 가끔 당뇨의 전초 증상으로 입가가 찢어지기도 하니 의사의 조언을 구하시길 추천드립니다.

3. 입 주위에 생긴 붉은 테두리

입 주위에 붉은 테두리가 생겼다면, 구주위염(입 주위 피부염)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입술을 너무 많이 핥았거나 과하게 수분 보충 제품을 발랐을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만약 구주위염이 발생했다면 가까운 피부과를 꼭 찾아가 보시길 바랍니다. 약물 치료 혹은 항생제 처방을 받지 않고선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는다는 점에 주의하세요.

4. 입술 근처에 잡힌 물집

입가에 물집이 하나둘 잡혀있다면, 헤르페스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헤르페스에 한 번 감염되었던 사람은 언제고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발병 원인도 무척 다양해,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혹은 감기일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 수포는 2주 정도면 자연스레 사라집니다. 빨리 치료하고 싶으신 분은 항바이러스성 헤르페스 크림을 발라주시면 좋습니다.

5. 입술에 난 검은 얼룩이나 점

입술에 검은 얼룩이나 점이 났다면 자외선을 너무 많이 쐰 탓에 생긴 과색소 침착 증상일지도 모릅니다. 자외선은 체내 멜라닌 색소 분비를 촉진하고, 멜라닌은 점이나 주근깨를 생성합니다. 비타민 B12이나 철분 부족으로 입술에 이런 얼룩이 생겼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인체에는 무해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래도 없애고 싶으시다면 과색소 침착을 완화하는 미백 크림을 꾸준히 발라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완벽하게 원 상태로 돌려놓기는 어렵습니다. 미리 입술 전용 선크림이나, 자외선 차단 효과가 포함된 립밤을 발라 점이 생기는 걸 방지하도록 합시다.

6. 퉁퉁 부은 입술

만약 윗입술이나 아랫입술이 퉁퉁 부었다면 여러 가지 원인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태양열로 인한 화상이나 씹어서 생긴 상처도 입술을 붓게끔 하지만, 대표적인 원인은 음식 혹은 접촉 알레르기 증상입니다. 만약 알레르기 증상이다 싶으시다면 호흡 기관이나 중요 장기도 부어올랐을 확률이 높으니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가시는 게 좋습니다. 부은 입술은 얼음 등으로 식히면 조금 나아집니다.

7. 파랗게 변한 입술

입술이 색이 어두워진다면 혈중 산소량이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특히 겨울처럼 기온이 낮을 때 입술이 파랗게 변하는 분이 많습니다. 이 같은 경우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몸은 자연히 다시 혈액을 순환시켜 입술에도 산소를 공급할 겁니다. 그러나 이유도 없이 입술이 갑자기 파랗게 변한다면, 심장질환이나 천식 등의 전초 증상일지도 모릅니다. 시간이 지나도 입술 색이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즉시 의사의 진단을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8. 입술 안쪽 염증

입술 안쪽에 아래 사진과 같은 염증이 생겼나요? 아마 아프타성 구내염일 겁니다. 이 증상의 원인은 전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영양소 부족, 소화불량, 호르몬 원인, 구내 위생 불량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다행히 치료를 받지 않아도 1~2주면 알아서 사라집니다. 그동안 무척 아프기는 하지만요! 그럴 땐 약국에서 연고를 사사 안에 발라주거나, 구강청결제로 입을 헹궈 주세요.

입술은 표정을 표현할 때, 음식을 먹을 때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숨은 질병을 파악하는 데에도 아주 유용합니다. 입술도 입술이지만, 눈을 보고도 건강 상태를 대강 진단할 수 있답니다

건강에 해로운 습관 9가지

건강에 해로운 습관 9가지

건강에 해로운 습관 9가지

비일상적으로 위험한 상황에 처하면, 사람은 반사적으로 조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일상에 존재하는 위험에 대해서는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죠.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실은 건강을 해치는 습관이 몇 가지 있답니다. 앞으로는 그런 위험을 피할 수 있도록, 아래 기사를 꼼꼼하게 읽어 주세요.

1. 플라스틱 병에 담긴 음료를 마신다

플라스틱 병에는 건강에 해로운 마이크로 플라스틱이 들어 있습니다. 몸 안에 축적되면 생식 능력과 신경계에 이상이 생기죠. 유리나 스테인리스 재질의 물병을 사용하세요.

2. 즉석식품류로 식사를 한다

요리할 시간과 열의가 없을 때는, 슈퍼에서 파는 즉석식품류로 식사를 때우곤 하죠. 하지만 이게 습관이 되면 안 됩니다. 즉석식품에는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는 거의 없고, 향미증진제와 보존제만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즉석식품류 포장에 주로 쓰이는 전자레인지용 플라스틱 용기를 가열하면, 발암물질이 나온답니다.

3. 합성물질이 첨가된 화장품을 사용한다

요새는 점점 천연 화장품이 인기를 끄는 추세입니다. 기존 화장품에 포함된 합성물질이 호르몬을 교란시키고 암을 유발하는 등 건강에 해악을 미친다는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죠. 새로운 화장품을 구입할 때는, 성분표를 꼭 읽어 보세요.

4. 향수를 사용한다

향수는 몸에 해로운 각종 물질을 함유해, 두통이나 구역질은 물론 폐질환과 호르몬 교란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매일 뿌리지 않는 편이 좋겠죠. 에센셜 오일이나 식물 추출물을 사용한 천연 향수를 대신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5. 드라이클리닝 한 옷을 바로 입는다

드라이클리닝이 꼭 필요한 옷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드라이클리닝에 사용한 화학물질이 세탁 후에도 옷에 남는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이 물질을 흡입하면 폐질환, 두통, 현기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눈이 따갑거나 시야가 흐려지는 부작용도 있죠. 드라이클리닝을 맡긴 옷은, 다시 입기 전에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환기를 시켜 주세요.

6. 베개 커버를 자주 교체하지 않는다

매일 밤, 우리는 베개 위에서 6~8시간을 보냅니다. 비듬과 땀, 각종 분비물이 베개 커버 위에 차곡차곡 쌓이죠. 여기에 이끌려 먼지 진드기가 모이고, 결과적으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최소한 5일에 한 번씩은 베개 커버를 교체해 주세요.

7. 여드름을 짠다

여드름은 절대 손으로 짜면 안 됩니다. 흉터가 남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코와 입 주변의 여드름은 신경과 직접 연결돼 있을 가능성도 있거든요. 이런 여드름을 잘못 건드리면, 세균이 혈관으로 침투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염증이 생기거나 시야가 흐려지는 정도는 양반이고, 최악의 경우에는 몸이 마비되기도 하죠. 말처럼 쉽지 않다는 거 압니다. 하지만 여드름에는 절대 손을 대지 마세요!

8. 코털을 뽑는다

코털에도 나름의 역할이 있습니다. 공기 중에 먼지나 이물질이 비강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거죠. 그런 코털을 제거하면 우리 몸은 그만큼 감염에 취약해집니다. 코털은 필요한 경우 다듬기만 하고, 절대 뽑지는 마세요.

9. 재채기를 참는다

요새 같은 시국에서는 남들 앞에서 재채기를 하는 것도 눈치가 보이죠. 하지만 재채기를 참으면 밖으로 터져야 하는 공기가 안에 갇혀 고막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눈이나 코의 혈관이 터지기도 합니다. 재채기가 나올 것 같으면, 절대 참지 말고 하세요. 다만 코랑 입은 가려야겠죠.

이제 아셨죠? 위험은 어디 우리가 모르는 곳뿐 아니라 화장품과 여드름 같은 일상에도 숨어 있다는 것을요. 건강을 위해 나쁜 습관은 버리세요.

건강에 해로운 습관 9가지

건강에 해로운 습관 9가지

건강에 해로운 습관 9가지

비일상적으로 위험한 상황에 처하면, 사람은 반사적으로 조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일상에 존재하는 위험에 대해서는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죠.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실은 건강을 해치는 습관이 몇 가지 있답니다. 앞으로는 그런 위험을 피할 수 있도록, 아래 기사를 꼼꼼하게 읽어 주세요.

1. 플라스틱 병에 담긴 음료를 마신다

플라스틱 병에는 건강에 해로운 마이크로 플라스틱이 들어 있습니다. 몸 안에 축적되면 생식 능력과 신경계에 이상이 생기죠. 유리나 스테인리스 재질의 물병을 사용하세요.

2. 즉석식품류로 식사를 한다

요리할 시간과 열의가 없을 때는, 슈퍼에서 파는 즉석식품류로 식사를 때우곤 하죠. 하지만 이게 습관이 되면 안 됩니다. 즉석식품에는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는 거의 없고, 향미증진제와 보존제만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즉석식품류 포장에 주로 쓰이는 전자레인지용 플라스틱 용기를 가열하면, 발암물질이 나온답니다.

3. 합성물질이 첨가된 화장품을 사용한다

요새는 점점 천연 화장품이 인기를 끄는 추세입니다. 기존 화장품에 포함된 합성물질이 호르몬을 교란시키고 암을 유발하는 등 건강에 해악을 미친다는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죠. 새로운 화장품을 구입할 때는, 성분표를 꼭 읽어 보세요.

4. 향수를 사용한다

향수는 몸에 해로운 각종 물질을 함유해, 두통이나 구역질은 물론 폐질환과 호르몬 교란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매일 뿌리지 않는 편이 좋겠죠. 에센셜 오일이나 식물 추출물을 사용한 천연 향수를 대신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5. 드라이클리닝 한 옷을 바로 입는다

드라이클리닝이 꼭 필요한 옷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드라이클리닝에 사용한 화학물질이 세탁 후에도 옷에 남는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이 물질을 흡입하면 폐질환, 두통, 현기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눈이 따갑거나 시야가 흐려지는 부작용도 있죠. 드라이클리닝을 맡긴 옷은, 다시 입기 전에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환기를 시켜 주세요.

6. 베개 커버를 자주 교체하지 않는다

매일 밤, 우리는 베개 위에서 6~8시간을 보냅니다. 비듬과 땀, 각종 분비물이 베개 커버 위에 차곡차곡 쌓이죠. 여기에 이끌려 먼지 진드기가 모이고, 결과적으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최소한 5일에 한 번씩은 베개 커버를 교체해 주세요.

7. 여드름을 짠다

여드름은 절대 손으로 짜면 안 됩니다. 흉터가 남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코와 입 주변의 여드름은 신경과 직접 연결돼 있을 가능성도 있거든요. 이런 여드름을 잘못 건드리면, 세균이 혈관으로 침투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염증이 생기거나 시야가 흐려지는 정도는 양반이고, 최악의 경우에는 몸이 마비되기도 하죠. 말처럼 쉽지 않다는 거 압니다. 하지만 여드름에는 절대 손을 대지 마세요!

8. 코털을 뽑는다

코털에도 나름의 역할이 있습니다. 공기 중에 먼지나 이물질이 비강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거죠. 그런 코털을 제거하면 우리 몸은 그만큼 감염에 취약해집니다. 코털은 필요한 경우 다듬기만 하고, 절대 뽑지는 마세요.

9. 재채기를 참는다

요새 같은 시국에서는 남들 앞에서 재채기를 하는 것도 눈치가 보이죠. 하지만 재채기를 참으면 밖으로 터져야 하는 공기가 안에 갇혀 고막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눈이나 코의 혈관이 터지기도 합니다. 재채기가 나올 것 같으면, 절대 참지 말고 하세요. 다만 코랑 입은 가려야겠죠.

이제 아셨죠? 위험은 어디 우리가 모르는 곳뿐 아니라 화장품과 여드름 같은 일상에도 숨어 있다는 것을요. 건강을 위해 나쁜 습관은 버리세요.

하루에 물 3L씩 마셨을 때 나타나는 건강 효능 10

하루에 물 3L씩 마셨을 때 나타나는 건강 효능 10

하루에 물 3L씩 마셨을 때 나타나는 건강 효능 10

몸이 제대로 활동하려면 충분한 수분 섭취는 기본입니다. 수분 부족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건강에 나쁩니다. 가벼운 두통부터 심각한 심혈관계 질환, 장기 손상 등의 질병을 초래합니다. 매일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조금 감이 오시나요? 앞으로 4주일 동안, 매일 하루에 3L씩 물을 마셔보세요. 다음과 같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1. 피부가 깨끗해진다

염증과 여드름을 유발했던 독성 물질이 씻겨나가면서 피부가 깨끗하고 밝아집니다.

2. 정신이 맑아진다

커피는 잊으세요! 당신이 지치고 피곤한 이유는 수면 부족도, 만성 피로도 아닙니다. 바로 수분 부족이죠.

3. 체중이 줄어든다

밥 먹기 전 물을 한 잔 마시면 허기를 덜 느껴서 먹는 양도 줄고, 이에 따라 체중도 줄어듭니다.

4. 주름살이 사라진다

피부가 건조하면 주름살이 생깁니다. 수분을 다시 보충하면 이런 주름살도 사라집니다.

5. 간 건강이 좋아진다

물은 피를 더욱 맑게 해줍니다. 간에 있는 독소도 사라지면서 그 기능이 더욱 좋아지죠.

6. 근육통이 완화된다

무리한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근육통이 있다면, 수분 부족이 원인일지도 모릅니다.

7. 기억력이 좋아진다

우리의 뇌 세포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움직입니다. 덕분에 집중력도 높아지고 생각도 맑아진다는 장점이 있죠.

8. 소화가 잘 된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소화 기관도 쉼 없이 활동할 수 있게 됩니다.

9. 면역 체계가 더 강해진다

물을 자주 마시면 면역 체계가 훨씬 강해집니다.

10. 기분이 좋아진다

뇌와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두통이나 컨디션 저하의 원인이 됩니다.

어떠신가요, 이렇게 많은 장점이 있다면 앞으로도 꼭 물을 자주 마셔야겠죠? 아마 4주면 그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게 될 겁니다.

욕실에 세균을 퍼트리는 7가지 실수

욕실에 세균을 퍼트리는 7가지 실수

욕실에 세균을 퍼트리는 7가지 실수

독일의 통계에 따르면, 사람들은 평생 살면서 평균 3년을 욕실에서 보낸다고 합니다. 그 안에서는 정말 온갖 일들이 다 일어나지만... 역겨우니까 굳이 깊이 생각할 필요는 없겠죠. 하지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일도 있습니다! 다들 심각성을 모르고 저지르는 7가지 문제 행동. 앞으로는 절대 욕실에서 이러지 마세요.

1. 안 씻고 넘어가는 부위

규칙적으로 몸을 씻어야 세균과 먼지에서 자유로울 수 있죠. 하지만 샤워를 하면서도 늘 간과하는 신체 부위가 있습니다. 등과 두피, 발바닥, 귓등이 그 대표 주자입니다. 바로 여기 세균과 먼지, 각질이 쌓이면서 트러블이 생기는 겁니다. 피부가 예민하면 더 위험하고요. 다음에 샤워할 때는 이런 곳을 잊지 말고 꼼꼼하게 씻어 주세요.

2. 샤워용 그물망 사용

샤워시 거품을 내는 데 쓰는 그물망 그 자체는 죄가 없습니다. 하지만 오래 쓰면 문제가 생기죠. 이걸로 몸을 문지르면 각질이 묻는데, 그 상태로 다시 욕실에 걸어 두면 완벽한 세균 배양소가 됩니다. 그물망 대신 비누용 수건 등을 쓰고, 사용한 다음 세탁기에 던져 빨아 주면 걱정이 없습니다.

3. 젖은 수건 욕실에 걸기

수건에서도 그물망과 비슷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사용하고 젖은 채로 욕실에 두면 박테리아가 번식하는 거죠. 젖은 수건은 거실에 건조대를 펴고 말려 주세요. 3~4일 정도 사용한 뒤에는 새 수건으로 교체해 주시고요.

4. 수건으로 얼굴 닦기

수건으로 얼굴을 닦는 건 좋지 않은 생각입니다. 얼굴용 수건을 따로 쓰더라도 세균이 없는 건 아니니까요. 이 세균이 얼굴로 자리를 옮기면 트러블을 유발하죠. 민감성이나 여드름성 피부라면 더 조심해야 합니다. 심지어 젖은 수건을 욕실에 두고 말리기까지 하면 더 큰 문제가 생깁니다.

5. 변기 뚜껑 열고 물 내리기

뚜껑을 열기 변기 물을 내리면, 자잘한 물방울들이 6m까지 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다양한 대장균이 공기 중에 둥둥 떠다니다가 수건에도 앉고, 선반에도 앉고, 물론 얼굴에도 내려앉겠죠. 그러니까 물 내리기 전에는 반드시 변기 뚜껑을 닫는 걸 잊지 마세요.

6. 칫솔을 바닥에 두기

따듯하고 축축한 욕실은 세균 번식에 최적화된 장소입니다. 여기에 변기 뚜껑을 열고 물까지 내리면 세균이 더욱 활개를 칠 거고요. 이 때문에 칫솔은 절대 세면대 위에 대충 던져두면 안 됩니다. 따로 담아서 잘 보관해야죠. 칫솔모에 세균이 붙으면, 다음 양치질을 기회로 입 안에 들어갈 겁니다. 더 확실히 하려면 칫솔 덮개를 씌우는 방법도 있습니다.

7. 욕실에 스마트폰 가져가기

스마트폰은 우리 일상의 어디에나 존재하죠. 욕실도 예외는 아닙니다. 하지만 사람은 볼일을 보고 손을 씻는 반면 스마트폰과 그 부속품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에는 세균이 어마어마해서 손을 통해 얼굴과 입으로까지 옮겨 갈 수 있습니다. 화장실에서는 전자기기 사용을 자제하거나, 볼일을 마친 뒤 소독해 주세요.

숨기고 싶은 질병

숨기고 싶은 질병

숨기고 싶은 질병

특정 질병과 질환이 부끄러운 것으로 인식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신체의 일부 부위(예: 소화기 및 생식기)는 항상 금기의 대상처럼 여겨집니다. 또한 전염병의 경우 감염된 사람들은 소외될 것을 두려워합니다. 어떤 질병들은 남들이 마치 그 병을 얻은 것이 자신의 잘못처럼 생각할까 봐 우려하게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어떤 질병들이 특히 이렇게 부끄럽게 여겨지는지 뿐만 아니라 숨길 경우 어떤 위험이 그 뒤에 숨어있는지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장내가스

장내에 가스가 차는 증세는 주로 좋지 않은 식습관(설탕 다량 함유 음료, 많은 식사량, 적은 섬유질 섭취)으로 인해 발생하기는 하지만 장기간 지속될 경우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음식불내성, 과민성 대장 증후군 또는 특정 약물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변비

변비는 일반적으로 장내가스와 함께 발생하며, 마찬가지로 식습관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사와 상담 없이 완하제를 장기간 복용해서는 안 되며(무엇보다 반대 효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 변비는 장폴립, 암성 궤양 또는 호르몬 불균형(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너무 오래 병원 방문을 미루어서는 안 됩니다.

3. 치질

빈번한 변비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치질에도 시달립니다. 치질 증세는 항문 부위의 이물감, 가려움증 또는 대변누출 등으로 나타납니다. 치질 질환 발생 원인 중 하나는 용변을 볼 때 너무 많은 압력을 가하는 것입니다. 의사는 치질이 얼마나 심한지 판단하고, 좌욕 및 크림 등의 치료가 충분한지 외과적 수술이 필요한지 등을 결정해줄 수 있습니다.

4. 입냄새

입냄새가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특정 음식이 우리 체취에 영향을 주기는 하지만 구강 또는 다른 신체 부위에 심각한 질병이 숨어있을 수 있습니다. 조기에 의사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면 혹시 모를 질병이 더 심각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5. 다한증

물론 누구나 때때로 땀을 흘립니다. 육체적 활동을 했을 때, 흥분했을 때 또는 주위가 너무 더울 때 등 땀을 흘리게 되죠. 그러나 땀을 흘리는 것이 계속 지속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의사에게 과도하게 땀을 흘리는 것이 다른 질병으로 인한 부차 현상인지 독립적인 질병인지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진단에 따라 특정 데오드란트나 약을 처방받거나 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6. 요실금

요실금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이 약화되어 골반저 및 괄약근 근육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노년기에 더 자주 발생합니다. 임신 및 출산 또한 요실금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골반저 근육은 임신 중에 무거운 무게를 견뎌내야 하고, 임신 호르몬에 의해 약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출산 시 근육 부상 또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골반저 근육 운동을 통해 대부분 개선하거나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물리 치료사의 도움을 꼭 받는 것이 좋습니다.

7. 성병

성병은 다른 사람들에게 털어놓고 싶지 않은 질병에 속합니다. 생식기 부위에 반점, 가려움증, 분비물 등이 나타나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방문하고, 성병 진단을 받는 즉시 성관계를 맺은 파트너에게 알려야 합니다. 일부 성병은 치료받지 않고 방치할 경우 불임을 야기하거나 종양 발생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8. 무좀

무좀은 그 자체로 큰 문제는 아니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박테리아가 손상된 피부에 침투하여 단독을 유발하며, 최악의 경우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9. 머릿니

머릿니는 정말 흔한 현상이지만, 많은 부모들은 자녀에게 머릿니가 있을 때 부끄러워합니다. 하지만 유치원이나 학교에 꼭 알려서 다른 가정의 어린이들이 이가 있는지 확인하고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10. 우울증

우울증에 관해서는 침묵이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은 종종 수치심과 자기 비난의 악순환에 휩싸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가족 구성원에게 조차도 자신의 상태에 대해 이야기하지 못합니다. 일부 사람들에게는 자살이 유일한 탈출구인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11. 성 장애

많은 사람들에게 성관계는 그 누구와도 이야기 나누지 않거나 자신의 파트너 및 가장 친한 친구와만 논의하는 매우 사적인 문제입니다. 따라서 성 장애(남성의 발기 부전 및 조루, 여성의 성적 혐오 장애 등)로 의사를 찾아가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성 장애는 심리적 이유뿐만 아니라 신체 기관 및 호르몬으로 인해서도 발생 가능하기 때문에 원인이 무엇인지 명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질병 중 일부는 사회적 접촉 및 활동을 회피하도록 만들어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 의사 또는 다른 환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문제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어떤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며, 대부분의 경우 해결책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맥주가 몸에 좋은 이유 6가지

맥주가 몸에 좋은 이유 6가지

맥주가 몸에 좋은 이유 6가지

우리나라 사람들의 맥주 사랑은 좀처럼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해외의 유명한 수입 맥주뿐만 아니라, 크게 인기가 없었던 국산 맥주까지도 요즘에 다시 인기를 끌고 있죠. 카스, 하이트 등 맥주 브랜드만 원산지에 따라 수십 가지는 됩니다. 이처럼 맥주를 사랑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큰 희소식이 있습니다. 세간의 오해와 달리, 맥주는 사실 건강에 좋다고 하네요! 알코올이 든 제품과 들지 않은 제품 둘 다 건강에 좋답니다. 다음은 그 6가지 이유입니다.

1. 골밀도가 높아진다.

맥주에는 규소 성분이 많다고 합니다. 규소는 근육과 뼈 조직의 연결을 돕고 골밀도를 높입니다.

2. 심혈관계 질환 발병률이 낮아진다\u2028.

맥주를 정기적으로 마시면 심혈관계 질환 발병률이 최소 25%에서 최대 40%까지 낮아진다고 합니다. 매분매초 쉬지 않고 열심히 뛰는 심장을 위해서라도 가끔은 맥주 한 잔을 마십시다.

3.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

하루에 맥주를 두 잔 마시면 기분도 좋아지지만, 체내 콜레스테롤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수치가 높아진다고 하네요.

4. 당뇨 발병률이 낮아진다.

한 비교 연구에서 정기적인 알코올 섭취로 제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더 낮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하루에 맥주 약 295mL씩 1~4회 마신 실험군과 통제군을 분석한 결과라고 합니다.

5. 신장 결석을 예방한다.

하루에 맥주를 1병씩 마시면 신장 결석이 생길 확률이 40%까지 감소한다고 합니다.

6. 치매를 예방한다.

알코올 음료로 치매를 물리칠 수 있다니, 이게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일까요. 맥주에 함유된 잔토휴몰은 나쁜 콜레스테롤과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산화 스트레스를 줄입니다.

어쩌면 우린 무의식적으로 느끼고 있었던 걸지도 모릅니다. 맥주를 마시면 기분도 좋아지고, 몸도 좋아진다는 사실을 말이죠! 하지만 알코올이 든 음료이고 장점만큼 단점도 많다는 걸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장점만 취하고 싶다면 무알코올 맥주를 마시는 게 더 좋습니다.

장기의 상태에 따라 얼굴의 각 부위가 달라진다

장기의 상태에 따라 얼굴의 각 부위가 달라진다

장기의 상태에 따라 얼굴의 각 부위가 달라진다

피부는 건강상태를 투명하게 보여주는 거울입니다. 여드름이나 홍조, 다크서클까지도 모두 신체의 건강상태에 따라서 새롭게 발생하거나 심해질 수 있습니다. 영양 상태가 좋지 않거나 몸이 피곤해도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는 것처럼, 몸속의 장기에 문제가 있을 때에도 그 징후가 얼굴에 드러납니다. 아침에 살핀 얼굴이 평소와 뭔가 다르다면 내장기관에 병이 생긴 건 아닐까 확인해 보세요.

다음 아홉 가지 증상에 특히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1. 이마

해독을 관장하는 간에 문제가 있으면 그 증상이 주로 이마에 드러납니다. 평소와 달리 붉어지거나 건조하게 당기는 느낌이 들거나 창백해졌다면 신진대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신호입니다. 한편 담낭(쓸개)에 이상이 있을 때에도 이마에 표가 납니다.

2. 관자놀이

관자놀이가 심각하게 붉어지거나 붓는다면 신장 기능이 약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체내의 독소가 많아서 신장이 제대로 다 처리하지 못하고 과부하에 걸린 것입니다. 당신의 몸에 해로운 음식을 먹었을 때에도 일시적으로 이곳에 뾰루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윗 눈꺼풀

윗 눈꺼풀을 보면 신체 에너지의 상태와 비장(지라)의 컨디션을 알 수 있습니다. 모두 백혈구를 만들고 처리하는 과정과 면역 체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눈꺼풀이 평소보다 붉거나 부었다면 이곳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4. 다크서클

밤에 잘 쉬지 못하고 피곤한 시간을 보냈거나 술을 마신 다음 날에 다크서클이 생기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푹 자고 난 다음에도 다크서클이 사라지지 않고 만성적으로 나타난다면 몇 가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알리는 신호일지도 모릅니다. 신장에 문제가 있으면 눈 주변에 창백한 회색 빛의 그늘이 나타납니다. 한편 눈물주머니 뒷부분은 신체적인 스트레스가 쌓이는 자리이며, 과식을 하거나 너무 적게 먹어도 다크서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위쪽 뺨 (광대뼈)

이 부분의 피부가 쳐지거나 모공이 커지고, 피부색이 잿빛으로 바랬다면 폐가 무리를 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담배를 많이 피우는 분들에게서 찾아보기 쉬운 증상입니다.

6. 아래쪽 뺨

뺨의 아래쪽의 피부색이 눈에 띄게 변했다면 이것은 보통 위장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입니다. 신진대사에 문제가 있을 때에도 이 자리의 피부가 쳐지게 되고, 소화불량의 경우에는 뾰루지가 나거나 붓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7. 코끝

루돌프처럼 코끝이 빨갛게 되면 인상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심각한 신호일지도 모릅니다. 날씨가 추워서 일시적으로 코끝이 빨개진 게 아니라 항상 붉다면 꼭 의사에게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8. 인중

신체 및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호르몬의 균형을 깨트려서 피부에 뾰루지나 주름을 초래합니다. 특히 이 인중 자리는 스트레스에 아주 취약합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가 변하면 성기와 관련 기관 기능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런 호르몬 불균형을 인중의 피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9. 턱

남성의 경우 턱이 돌출돼 있다면 전립선이 부었을 수 있습니다. 여성이라면 생리 주기의 후반부에 호르몬의 변화 때문에 턱에 뾰루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턱 피부가 깨끗하지 못하고 주름이 진다면 하복부의 기능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콜라를 마신 후 2시간 동안의 신체 변화

콜라를 마신 후 2시간 동안의 신체 변화

콜라를 마신 후 2시간 동안의 신체 변화

콜라는 비할 데 없이 사랑받는 음료입니다.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콜라를 마시면 몸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 500mL 들이 한 병이나 330mL짜리 작은 캔, 심지어 더 작은 잔에 조금만 마신다고 해도 당신은 장기적으로 건강에 해로운 행동을 하고 계신 겁니다. 대체 얼마나 나쁜 걸까요? 이 상쾌한 음료수를 마신 뒤 2시간 동안 신체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확인해볼까요?

<10분 뒤>

500mL짜리 콜라 한 병에는 약 50g, 찻숟가락으로 10개 정도의 설탕이 들어있습니다. 성인 여성과 미성년자의 하루 평균 당 섭취 권장량인 25g을 훨씬 웃도는 양입니다. (성인 남성의 경우 38g입니다.) 달아서 구역질이 날 법도 한데, 어떻게 이렇게 많은 양을 단숨에 마실 수 있을까요? 바로 콜라에 든 인산이 설탕의 단맛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20분 뒤>

혈당이 치솟고 인슐린이 급격히 분비됩니다. 간은 이런 변화에 대응하여 잔여 당분을 지방으로 바꾸기 시작합니다.

<40분 후>

몸이 카페인을 모두 흡수하여 동공이 확장되고 혈압이 상승합니다. 이에 간은 순환계에 더 많은 당분을 공급합니다. 이제 뇌의 아데노신 수용체가 차단되어 피로를 잘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120분 뒤>

카페인의 이뇨작용이 이루어져서 소변을 보게 됩니다. 이때 칼슘, 마그네슘, 아연, 비타민 등과 같은 뼈에 필요한 성분과 나트륨, 수분, 전해질이 함께 몸 밖으로 빠져나갑니다.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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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치를 찍었던 쾌감이 사그라들면서 슈거 크래시가 찾아옵니다. 무기력하고 짜증이 나는 현상입니다. 꽤 오래 지속되니 각오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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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구하는 응급처치법

생명을 구하는 응급처치법

생명을 구하는 응급처치법

사람이 의식을 잃으면 심정지가 일어날 위험성이 따릅니다. 그래서 최대한 빨리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게 중요하죠. 산소결핍 상태가 단 몇 분이라도 지속되면, 뇌세포가 죽기 시작하니까요. 의식을 잃은 사람이 있다면, 아래 순서대로 심폐소생술을 진행하세요. 사람의 목숨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먼저, 의식을 잃은 사람을 큰 소리로 부르고 어깨를 살짝 흔들어 봅니다. 여기서 반응이 없다면, 의식불명 상태인 게 확실해지겠죠.

그럼 맥박과 호흡을 확인합니다. 둘 다 확인이 되지 않는 상태라면, 곧장 응급처치를 시작해야 합니다.

1. 심장 마사지

환자의 옆에 무릎을 꿇고, 가볍게 주먹을 쥐어 환자의 가슴 중앙에 올립니다. 가슴에 올린 손 위로 나머지 손도 마저 올리고 팔을 쭉 편 다음, 5~6cm 깊이로 약간의 시간 간격을 두고 눌러 줍니다. 18초에 30번 정도 압박해 주세요.

2. 인공호흡법

환자의 머리를 뒤로 젖히고 턱을 들어 올려서 기도를 확보합니다. 이어서 엄지와 검지로 환자의 코를 막고 입을 벌리게 한 다음, 그 위에 입을 댑니다. 1초에 한 번씩 환자의 입 안으로 공기를 불어 넣으면서, 갈비뼈가 오르내리는지 확인합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 인공호흡을 합니다.

3. 반복

흉부 압박을 30번 하고 인공호흡을 2번 하는 순서로, 1번과 2번을 반복합니다. 전문가들에게 환자를 인계할 때까지, 혹은 환자가 다시 정상적으로 호흡할 때까지 하면 됩니다.

4. 응급전화

위급한 상황에 처한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응급전화를 걸어야 합니다. 만약 심폐소생술을 하느라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주변 사람들 중 하나를 지목해서 응급전화를 걸라고 말해 주세요. 심폐소생술을 빨리 할수록 환자가 소생할 가능성이 더 커집니다. 가급적 딱딱한 바닥에서 심폐소생술을 하는 게 좋고요.설령 불안하고 자신이 없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돕지 않고 지나치는 게 잘못된 일이지, 돕는 게 잘못된 일은 아니니까요. 응급처지에서 가장 중요한 건, 돕고자 하는 의지입니다.